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당 자리 죽쳐보신 분들, 얘기좀 해보세요.

ㅇㅇㅇ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9-05-24 20:33:37
돈값하는 레스토랑도 아니고
좁디좁은 동네 분식집
대부분 엄마와 아이, 아빠와 아이들이 와서
국수나 돈까스, 김밥 먹는 집
대부분 간단히 먹고 일어나는 집

자리 없어 대여섯 가족이 줄 서 기다립니다.
30대 젊은 엄마 3명
제가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빈그릇이었는데
10분째 수다 떨며 안 일어납니다.
기다리는 다음 가족이 테이블 바로 옆에서 기다려도
요지부동입니다.

오기인가요?
이유가 뭔가요?
날씨 좋아 밖의 벤치도 대화하기 좋아요.

직접 말하지 그랬냐 하지 마시구요.
말했는데 눈길도 안 줍니다.

진심 궁금합니다.
그런 상황 안 불편하신가요?



IP : 223.38.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5.24 8:36 PM (116.37.xxx.94)

    이건 해보신분이 답변할일이네요ㅎㅎ

  • 2. ㅌㅌ
    '19.5.24 8:3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가게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손님이 5시간 있더라고요 오전에 와서 해질녘에 나감
    아줌마 5명이서 우와 나중에 커피 없냐고 하길래 믹스 타 줄까 하다가 없다고 했어요 무슨 두 당 5천원 안돼는 떡볶이 먹고 3시간씩 있는지요 ㅋ

  • 3. ㅇㅇ
    '19.5.24 8:38 PM (49.1.xxx.120)

    거기 분식집 사장님한테 말하셔야죠.
    불편한데 뭐 그들이 아니니 왜 그러는진 모르겠고요.
    까페도 아니고 넓고 좋은 레스토랑 전망 좋은곳도 아니고 후식을 먹는곳도 아닌데..
    누가 알겠어요 그 심리를 ㅎㅎ

  • 4. 좁은
    '19.5.24 8:45 PM (116.127.xxx.180)

    6ㅡ7개놓인 작은분식집에서 엄마들네명와서 김밥 하나씩만 시키더군요 것도 각자다른김밥 사오십분먹다 계산하는데 더치한다고 한명씩 따로 계산합니다 좀큰식당이고 자리많으면 좀 오래있어도 머 그다지근데 좁은곳에서 그렇게 하고싶었을까요
    김밥한줄더치까지
    근데 여자만 그러는거아녀요 늙은할배들도 다먹고도 한시간수다떨다 가더군요

  • 5. 불쾌했다면
    '19.5.24 8:57 PM (223.38.xxx.133)

    죄송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라도 알고 싶습니다.
    알고 싶어요. 아예 인식이 없는 건가요?

  • 6. 인성탓
    '19.5.24 9:14 PM (125.186.xxx.41)

    남을배려하지않고 자기위주인 사람이라 그렇죠
    희한하게 그런부모 밑에서 그런자식 나오더라고요
    보고배우면서자라니,,
    그냥 무시하세요

  • 7. 그걸
    '19.6.10 7:54 PM (115.164.xxx.211)

    소비자 권리라 생각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251 72세 어머니께서 암수술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5 겨울연가1 2019/05/26 4,868
936250 (분노폭발) 피부질환이 삶의 질을 제일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6 초여름 밤 2019/05/26 4,406
936249 저널리즘보고 ~ 언급된 검사기자 인간들 가만두지맙시다 7 이것들을 2019/05/26 2,005
936248 경향신문 유인화 “아내 핑계대는 남자들” 12 악마 2019/05/26 5,158
936247 베트남항공 타고 미얀마 가보신분.. 파란하늘 2019/05/26 653
936246 유시민 : "저는 정말 분노해요" 9 불펜펌 2019/05/26 6,597
936245 로에베 직구해보신분? 6 .. 2019/05/26 2,635
936244 상대방 아이가 시비를 걸어서 아이가 방어한 경우는 ??? 11 2019/05/26 3,826
936243 sbs 스페셜 부검에 대해 나오네요 2 ... 2019/05/26 3,830
936242 제주 롯데나 신라같은 숙소 서울 어디 있을까요? 3 .... 2019/05/26 2,062
936241 내가 알던 뻔뻔한 동네맘 58 진상 2019/05/26 28,910
936240 중등아이 있는데, 재산이 중요할까요(공덕아파트) 아이 학군이 중.. 8 아이엄마 2019/05/26 3,535
936239 저널리즘 보고있으니 새삼 화가 너무 납니다. 43 아우 2019/05/26 4,471
936238 성지글 된 경기도지사 **예상 sns글.jpg 10 .. 2019/05/26 4,224
936237 베트남 가실 분들 이거 진짜 강추해요!!! 42 아이두 2019/05/26 17,111
936236 흰양말은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7 ... 2019/05/26 3,008
936235 형제간의 우애 ㅠㅠ 8 ,,, 2019/05/26 5,922
936234 새로 이사온집이 정이 안가요 7 휴우 2019/05/26 4,922
936233 노대통령 검사와대화는.ㅜㅜ 30 ㅅㄴ 2019/05/26 4,943
936232 불닭볶음면 먹었더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6 처음 먹어 .. 2019/05/26 2,273
936231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9/05/26 1,503
936230 내 딸 평가하는? 동네엄마..제가 예민한가요? 7 뭔가요.. 2019/05/26 4,622
936229 여봐...이거 어느 지역 사투리인가요? 2 질문 2019/05/26 1,236
936228 나이드니, 살은 빠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ㅠ 8 나이드니, 2019/05/26 8,114
936227 지금 김수미 14 미우새 2019/05/26 8,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