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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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새소리
1. 동생이
'19.5.24 10:53 AM (112.162.xxx.107)백수일때 늦게 일어나니 새소리가 그리 싫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세요.2. re
'19.5.24 10:55 AM (112.172.xxx.102)산비둘기 아닌가요? 구구구 거려서 좀 듣기싫더라구요
3. ㅋㅋ
'19.5.24 10:56 AM (116.127.xxx.146)그런새가 있군요...
저는 최근 몇년간 느낀게
초인종 소리 같은게...이게 전부 새소리더군요.
근데 초인종 소리는 참 듣기싫은데
자연에서 듣는 새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ㅋㅋㅋ4. ..
'19.5.24 11:05 AM (110.70.xxx.120)요즘 그 새많더라고요. 색깔보면 토종새같은데...
5. 원글
'19.5.24 11:09 AM (121.181.xxx.103)첫댓님 저 지금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요. 7시에 일어나 9시 출근했어요. ㅋㅋ
6. 원글
'19.5.24 11:10 AM (121.181.xxx.103)구구구가 아니라 진짜 무슨 문이 끼익 하는 소리 비슷하기도 하고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 같기도 하고... 진짜 끼익~찌익~ 막 이래요.7. ......
'19.5.24 11:11 AM (211.192.xxx.148)그 새 색깔도 그렇고 좀 음침하게 생기고 조폭느낌나게 생겼죠?
8. ㅣㅣ
'19.5.24 11:14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이글 읽자마자 들리네요 ㅋㅋ끼익 찌익
9. 원글
'19.5.24 11:16 AM (121.181.xxx.103)211.192님 망나니같아요;;;
10. 음
'19.5.24 11:21 AM (175.193.xxx.99)직박구리 아닌가요?
저희 집도 옥상에 상주해요.
지금도 끼익거리면서 울고 있어요..ㅠㅠ11. 원글
'19.5.24 11:26 AM (121.181.xxx.103)175.193님 맞아요!!! 찾아보니 맞네요!!
와 감사해요. 이게 직박구리란 놈였군요..12. ...
'19.5.24 11:29 AM (110.14.xxx.72)머리는 산발에ㅋㅋㅋ 음침하게 조폭느낌나게 생기고... 망나니 같은 새ㅋㅋㅋㅋㅋㅋㅋㅋ
13. 그냥이
'19.5.24 11:31 AM (175.118.xxx.16)직박구리 지못미ㅋㅋㅋㅋ
그래도 까마귀 소리보다 낫지 않나요?14. ...
'19.5.24 11:33 AM (14.40.xxx.98)직박구리에요. ㅋㅋㅋㅋ
저희동네는 직박구리 타임이 있고,
그다음 까치가 오더니
간헐적으로 까마귀가.
그리고 나서 , 참새들이 짹짹
겹치지 않고 시간 나눠가며 저리 울어대요.
듣기싫을 때도 있는데, 나뭇가지에 앉아 울고 있는 거 보면
귀엽기도 합니다.15. --
'19.5.24 11:36 AM (218.144.xxx.8)어제 창앞나무에서 두마리가 하도 시끄러워 녹음을 했어요 ㅎ
생김새가 귀찮아서 확인해보지도 않았지만 떠오르는 이름이 직박구리 쯤이었는데
댓글보니 그녀석들 맞네요
요며칠 유난스레 시끄러운게 짝직기철인가 했어요16. 하하
'19.5.24 11:3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머리는 산발에, 음침하게 조폭느낌나게 생기고, 망나니 같은 새"라는 점셋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지겹다가도 이런 분들 땜에 82 못 떠남. ㅋㅋ)
아파트 조경이 좋아서인지 유난히 새들이 많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창틀에다 좁쌀 같은 곡식이나 채소들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아 올려두었거든요.
날만 밝으면 온갖 잡새들이 다 날아와 짹짹거리며 식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몰라요.
직박구리가 젤 바지런하게 와서 먹었죠.
근데 얘들이 먹으면서 응가를 휘갈기는 버릇이 있더군요.
그게 싫었던 아랫층 누군가가 관리실에 신고해서 애들 밥을 못주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ㅎ17. 11
'19.5.24 12:07 PM (175.209.xxx.240)궁금해서 직박구리 검색해봤는데 연관검색어에 직박구리 울음소리 있어요. ㅋㅋㅋㅋ
18. 쓸개코
'19.5.24 12:08 PM (118.33.xxx.96)망나니 새 직박구리 ㅎㅎㅎ
저도 끽끽하는 소리 듣기 안좋았는데 그게 직박구리였군요.19. ...
'19.5.24 12:24 PM (116.33.xxx.3)이 글 읽으며 우리집에서는 듣기 좋은 새소리만 들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직박구리 소리 검색했는데, 창밖에 들리던 그 소리네요ㅎ
사진 보니 생김새도 귀여운걸요~^^20. ㅋㅋㅋ
'19.5.24 12:36 PM (222.234.xxx.222)검색해보니 울음소리가 딱 원글님 말씀이랑 똑같네요. 시끄러운 소리ㅋㅋ 사진 보니 생각보다 단정해 보이는데 사진이라 그럴까요??
저는 꾸룩꾸룩하는 비둘기 소리가 젤 싫어요. 요즘 동네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쪽에 비둘기들이 집 지어서 다들 난리..ㅜ21. 직박구리
'19.5.24 12:42 P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직박구리 유명하죠. 이 새가 조류계의 깡패라고 하더라구요,
우는 소리, 싸우는 거 보면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구요.22. .. ...
'19.5.24 12:45 PM (125.132.xxx.105)전에 동물농장에서 자꾸 개에게 집착하는 새를 저지하려고 독수리 인형을 매달이 놨었어요.
그러니까 그 새가 그쪽으로 못 오더라고요.
베란다 밖으로 독수리 인형 (연같이 매달수 있는게 있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23. ㅋㅋㅋ
'19.5.24 12:55 PM (14.7.xxx.120)색깔도 그렇고 좀 음침하게 생기고 조폭느낌 망나니...
24. ...
'19.5.24 1:04 PM (223.38.xxx.160)걔가 직박구리였군요 새벽에 짹짹 구구 듣기 좋은 새소리 나기
시작하다가 마지막에 끼에에에엑 끼이이이~~~~~~~ 이 애 나타나면 새소리 끝나던데.
전 근데 듣기 싫진 않고 떼쓰는 남자아이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원글님 설명 읽으니 공감 되네요
조폭느낌 망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이 새 이름 알고 싶었었는데 오늘 드뎌 알게 되네요25. ㅋㅋㅋㅋ
'19.5.24 2:08 PM (211.206.xxx.180)윤무부 교수님에서 빵터짐
26. ..
'19.5.24 3:44 PM (220.116.xxx.35)ㅋㅋ 조류계의 깡패.
직박구리 검색하러 슝~27. 아웅
'19.5.24 5:26 PM (211.227.xxx.172)덕분에 울집 옆에서 끼에엑 거리는 듣기 싫은 소리 내는 녀석 이름을 알았네요.
전 그냥 문 닫고 참는데 윗집서 심하게 울면 물총을 발사하더라구요.
3층이라 나무가 우거졌는데 창문 밖 바로 옆에서 악을 써요.28. 000
'25.4.23 1:45 AM (49.173.xxx.147)새 직박구리 ..조류계 깡 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