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기 싫은 새소리

.... 조회수 : 4,926
작성일 : 2019-05-24 10:44:00
새소리가 다 아름다운건 아니네요..
도대체 무슨새인데 소리가 끼익- 끼익-
엄청 듣기 싫어요.
대체 어떻게 생긴놈인가 싶어서 내다봤더니
짙은 회색빛 몸통에
머리는 산발에 부리가 뾰족하니 길고
몸집은 비둘기와 참새의 중간쯤?
암튼 생긴것도 비호감인데
소리도 참 비호감이네요.
대체 저게 무슨새인지...
혹시 82에 윤무부교수님 안계세요?


IP : 121.181.xxx.1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19.5.24 10:53 AM (112.162.xxx.107)

    백수일때 늦게 일어나니 새소리가 그리 싫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세요.

  • 2. re
    '19.5.24 10:55 AM (112.172.xxx.102)

    산비둘기 아닌가요? 구구구 거려서 좀 듣기싫더라구요

  • 3. ㅋㅋ
    '19.5.24 10:56 AM (116.127.xxx.146)

    그런새가 있군요...
    저는 최근 몇년간 느낀게
    초인종 소리 같은게...이게 전부 새소리더군요.

    근데 초인종 소리는 참 듣기싫은데

    자연에서 듣는 새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ㅋㅋㅋ

  • 4. ..
    '19.5.24 11:05 AM (110.70.xxx.120)

    요즘 그 새많더라고요. 색깔보면 토종새같은데...

  • 5. 원글
    '19.5.24 11:09 AM (121.181.xxx.103)

    첫댓님 저 지금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요. 7시에 일어나 9시 출근했어요. ㅋㅋ

  • 6. 원글
    '19.5.24 11:10 AM (121.181.xxx.103)

    구구구가 아니라 진짜 무슨 문이 끼익 하는 소리 비슷하기도 하고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 같기도 하고... 진짜 끼익~찌익~ 막 이래요.

  • 7. ......
    '19.5.24 11:11 AM (211.192.xxx.148)

    그 새 색깔도 그렇고 좀 음침하게 생기고 조폭느낌나게 생겼죠?

  • 8. ㅣㅣ
    '19.5.24 11:14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이글 읽자마자 들리네요 ㅋㅋ끼익 찌익

  • 9. 원글
    '19.5.24 11:16 AM (121.181.xxx.103)

    211.192님 망나니같아요;;;

  • 10.
    '19.5.24 11:21 AM (175.193.xxx.99)

    직박구리 아닌가요?
    저희 집도 옥상에 상주해요.
    지금도 끼익거리면서 울고 있어요..ㅠㅠ

  • 11. 원글
    '19.5.24 11:26 AM (121.181.xxx.103)

    175.193님 맞아요!!! 찾아보니 맞네요!!
    와 감사해요. 이게 직박구리란 놈였군요..

  • 12. ...
    '19.5.24 11:29 AM (110.14.xxx.72)

    머리는 산발에ㅋㅋㅋ 음침하게 조폭느낌나게 생기고... 망나니 같은 새ㅋㅋㅋㅋㅋㅋㅋㅋ

  • 13. 그냥이
    '19.5.24 11:31 AM (175.118.xxx.16)

    직박구리 지못미ㅋㅋㅋㅋ

    그래도 까마귀 소리보다 낫지 않나요?

  • 14. ...
    '19.5.24 11:33 AM (14.40.xxx.98)

    직박구리에요. ㅋㅋㅋㅋ

    저희동네는 직박구리 타임이 있고,

    그다음 까치가 오더니

    간헐적으로 까마귀가.

    그리고 나서 , 참새들이 짹짹

    겹치지 않고 시간 나눠가며 저리 울어대요.

    듣기싫을 때도 있는데, 나뭇가지에 앉아 울고 있는 거 보면
    귀엽기도 합니다.

  • 15. --
    '19.5.24 11:36 AM (218.144.xxx.8)

    어제 창앞나무에서 두마리가 하도 시끄러워 녹음을 했어요 ㅎ
    생김새가 귀찮아서 확인해보지도 않았지만 떠오르는 이름이 직박구리 쯤이었는데
    댓글보니 그녀석들 맞네요
    요며칠 유난스레 시끄러운게 짝직기철인가 했어요

  • 16. 하하
    '19.5.24 11:3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머리는 산발에, 음침하게 조폭느낌나게 생기고, 망나니 같은 새"라는 점셋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지겹다가도 이런 분들 땜에 82 못 떠남. ㅋㅋ)
    아파트 조경이 좋아서인지 유난히 새들이 많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창틀에다 좁쌀 같은 곡식이나 채소들을 잘게 썰어 접시에 담아 올려두었거든요.
    날만 밝으면 온갖 잡새들이 다 날아와 짹짹거리며 식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몰라요.
    직박구리가 젤 바지런하게 와서 먹었죠.
    근데 얘들이 먹으면서 응가를 휘갈기는 버릇이 있더군요.
    그게 싫었던 아랫층 누군가가 관리실에 신고해서 애들 밥을 못주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ㅎ

  • 17. 11
    '19.5.24 12:07 PM (175.209.xxx.240)

    궁금해서 직박구리 검색해봤는데 연관검색어에 직박구리 울음소리 있어요. ㅋㅋㅋㅋ

  • 18. 쓸개코
    '19.5.24 12:08 PM (118.33.xxx.96)

    망나니 새 직박구리 ㅎㅎㅎ
    저도 끽끽하는 소리 듣기 안좋았는데 그게 직박구리였군요.

  • 19. ...
    '19.5.24 12:24 PM (116.33.xxx.3)

    이 글 읽으며 우리집에서는 듣기 좋은 새소리만 들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직박구리 소리 검색했는데, 창밖에 들리던 그 소리네요ㅎ
    사진 보니 생김새도 귀여운걸요~^^

  • 20. ㅋㅋㅋ
    '19.5.24 12:36 PM (222.234.xxx.222)

    검색해보니 울음소리가 딱 원글님 말씀이랑 똑같네요. 시끄러운 소리ㅋㅋ 사진 보니 생각보다 단정해 보이는데 사진이라 그럴까요??
    저는 꾸룩꾸룩하는 비둘기 소리가 젤 싫어요. 요즘 동네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쪽에 비둘기들이 집 지어서 다들 난리..ㅜ

  • 21. 직박구리
    '19.5.24 12:42 P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

    직박구리 유명하죠. 이 새가 조류계의 깡패라고 하더라구요,
    우는 소리, 싸우는 거 보면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구요.

  • 22. .. ...
    '19.5.24 12:45 PM (125.132.xxx.105)

    전에 동물농장에서 자꾸 개에게 집착하는 새를 저지하려고 독수리 인형을 매달이 놨었어요.
    그러니까 그 새가 그쪽으로 못 오더라고요.
    베란다 밖으로 독수리 인형 (연같이 매달수 있는게 있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

  • 23. ㅋㅋㅋ
    '19.5.24 12:55 PM (14.7.xxx.120)

    색깔도 그렇고 좀 음침하게 생기고 조폭느낌 망나니...

  • 24. ...
    '19.5.24 1:04 PM (223.38.xxx.160)

    걔가 직박구리였군요 새벽에 짹짹 구구 듣기 좋은 새소리 나기
    시작하다가 마지막에 끼에에에엑 끼이이이~~~~~~~ 이 애 나타나면 새소리 끝나던데.
    전 근데 듣기 싫진 않고 떼쓰는 남자아이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원글님 설명 읽으니 공감 되네요
    조폭느낌 망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이 새 이름 알고 싶었었는데 오늘 드뎌 알게 되네요

  • 25. ㅋㅋㅋㅋ
    '19.5.24 2:08 PM (211.206.xxx.180)

    윤무부 교수님에서 빵터짐

  • 26. ..
    '19.5.24 3:44 PM (220.116.xxx.35)

    ㅋㅋ 조류계의 깡패.
    직박구리 검색하러 슝~

  • 27. 아웅
    '19.5.24 5:26 PM (211.227.xxx.172)

    덕분에 울집 옆에서 끼에엑 거리는 듣기 싫은 소리 내는 녀석 이름을 알았네요.
    전 그냥 문 닫고 참는데 윗집서 심하게 울면 물총을 발사하더라구요.
    3층이라 나무가 우거졌는데 창문 밖 바로 옆에서 악을 써요.

  • 28. 000
    '25.4.23 1:45 AM (49.173.xxx.147)

    새 직박구리 ..조류계 깡 패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801 이 대통령 지지율 64%‥민주 46%·국민의힘 19% 한국갤럽 13:12:44 28
1737800 PT시작 운동 13:12:37 21
1737799 신앙촌이 통일교인가요? 1 13:10:12 156
1737798 수입 넉넉한 집 외동딸, 아낌없이 키운다 vs 헝그리정신 키워준.. 3 자녀 13:09:10 228
1737797 혈압130인데 약 먹어야 하나요? 건진 13:07:24 75
1737796 지수추종etf는 어떻게 사는건가요?? 4 ........ 13:05:55 174
1737795 혹시 세종시에 이런 오피스텔 있나요? ㅇㅇㅇ 13:04:51 71
1737794 저처럼 코인 전혀 안하는 분도 있겠죠? 4 부럽다 13:03:11 314
1737793 강선우 옹호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는 답 없네요 19 .. 13:00:02 264
1737792 돈 많은 자식이 좋지… 4 12:59:53 523
1737791 강선우씨가 꼭 장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7 .. 12:57:15 373
1737790 근데 강선우 인상이 2 .. 12:55:59 375
1737789 전공의 과 정할때 마취과하려연.. 2 ㅇㅇ 12:47:59 400
1737788 친구가 먼 길을 떠났어요. 5 .... 12:46:43 1,584
1737787 혼자 있고 싶어요. ... 12:46:03 290
1737786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시력저하는 8 ㅎㅎ 12:34:44 1,072
1737785 가을 되기 전 주식으로 400만원 벌고 싶어요 7 봄바람 12:31:58 1,122
1737784 우연히 금쪽같은 내새끼 보다가 너무 놀래서 TV 껐어요 12 어제 12:30:56 1,851
1737783 이재명 대통령이 경계 해야할 8 정부실패 12:29:31 708
1737782 쿠쿠 밥솥으로한 밥이 너~~무 맛이없어요 2 8년쯤? 12:29:03 454
1737781 본인이 당뇨인지 모르는사람들 엄청 많을거같아요 6 mm 12:25:36 1,447
1737780 주식 관심 있는 분들은 9 hggd 12:25:31 891
1737779 대딩 딸과 제주 여행 마지막날 호텔 어디? 초보자 12:20:08 253
1737778 일본신을 모시다니 9 ㅇㅇiii 12:16:12 1,025
1737777 손주 5 .. 12:14:50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