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데요
괜찮은 곳은 넣어도 넣어도 다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남편이 갑자기 인천 검단에 청약 떴다고 넣을까? 이러는 거예요.
저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가격만 보고, 넣어봐 이랬는데...
지금 엄청 미달되었다고 기사 떠서
정신 차리고 이것저것 다시 살펴보니 들어갈 만한 데가 아닌 거 같더라구요
심지어 모델하우스도 안 다녀와보고...정말 부부가 안일하게 ㅠㅠ
지금 전세 살고 있어서 집 매매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이렇게 청약 당첨되서 안 하고 날아가버리면
저희 부부는 5년 동안 그냥 넣을 자격도 없는거죠?
제 청약이 있긴 한데 그것도 소용 없겠지요? ㅠㅠ
진짜 이런 대형사고를 치다니...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