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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의 별이 된 아들

vanish 조회수 : 28,533
작성일 : 2019-05-23 23:34:20
우리 아들 잘 지낼까요.
엄마 귀찮아 하더니 하늘에서 편히 쉬고 있을까요.

혹시
귀찮던 엄마라도
울면 마음 아파할까요.

이불 덮어 쓰고 울면 슬퍼하는 거 모르지 않을까요.

이 고통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
사랑하는 아들과의 모든 기억이 언제쯤이면 고통이 아닐 수 있을까요.

한번만
내 아들 넓은 등, 길다란 손가락 발가락 만질 수 있다면
지금 이 하찮은 목숨도 내 놓을 수 있는데
죽어서 만날 기약 있다면
당장이라도 내 숨 아깝지 않은데
내 엄마의 아픔을 생각하니
또 꾸역꾸역 숨은 쉬어야겠고.


지율아
수학여행 갔다와서 엄마랑 여행가기로 했잖어.
세상에 우리 둘 뿐이였는데
어떻게 엄마만 혼자 두고 가니.

엄마
여기에 니 자랑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아픈 글도 올리게 하는구나.

엄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무섭고 힘들어.
너의 안부를 묻는 이
나를 아는 이 없는 이곳에 일부러 왔건만
넌 이 공간에서도 내게 전부이니
엄마는 이제 또 어디로 가야되는거니











IP : 118.43.xxx.219
1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9.5.23 11: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감히 뭐라도 위로도 드릴 수 없네요...

  • 2. .....
    '19.5.23 11:37 PM (218.53.xxx.41)

    아..ㅜㅜ
    .,.

  • 3. 토닥토닥
    '19.5.23 11:38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이 땅에서 좀더 행복하게 사시고 천천히 지율군 만나러 가세요
    아마도 아드님도 엄마가 맘 덜 아프게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더 보고 싶을거예요

    좀만 더 아파하고 행복해지길요

  • 4. 토닥토닥
    '19.5.23 11:38 PM (124.50.xxx.39)

    저도 뭐라 글을 써야될지 모르겠어요.
    제 어깨라도 빌려드릴테니 기대서 맘껏 우시라고 밖에는ㅜㅜ

  • 5. robles
    '19.5.23 11:38 PM (191.84.xxx.1)

    원글님. 에고... 이제 오십 다 되어가지만 사는 것과 죽는 것은 정말 한 끝 차이더라고요.
    저도 많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지만 그래서인지 죽음이 두렵진 않아요.
    그 길에 내 사랑하는 이들도 있겠거니 그렇게 생각되어서요. 초연해져요.
    아드님 만지고 싶고 말하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얼마나 그리우시겠어요.
    절절한 그 마음 전해지네요.

  • 6. 엄마 사랑해요
    '19.5.23 11:38 PM (14.39.xxx.23)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제 마음이 더 아파요.
    우리 환하게 웃으며 다시 만날거에요.

  • 7. 아이사완
    '19.5.23 11:39 PM (175.209.xxx.48)

    그저...
    고개만 떨굴 뿐.

  • 8. 오일리
    '19.5.23 11:39 PM (220.122.xxx.23)

    감히 어떠한 위로도 ㅠㅠㅠ

  • 9. 헤더
    '19.5.23 11:41 PM (221.158.xxx.173)

    토닥토닥.......
    꼭 안아드릴게요

  • 10. 맑은하늘임
    '19.5.23 11:42 PM (125.178.xxx.39)

    얼마나 힘드셨으면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 11. **
    '19.5.23 11:42 PM (14.32.xxx.74)

    원글님...
    힘내세요..ㅠ

  • 12. ㅇㅅㄴ
    '19.5.23 11:43 PM (175.214.xxx.205)

    세월호 어머님이신가요. . .ㅜ

  • 13. 쓸개코
    '19.5.23 11:44 PM (118.33.xxx.96)

    ㅜㅜㅜㅜㅜㅜ
    원글님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마세요.

  • 14. 어떻게...
    '19.5.23 11:44 PM (121.155.xxx.30)

    아.... ㅠ ㅠ ㅠ

  • 15. 너무나도 먹먹해서
    '19.5.23 11:44 PM (14.46.xxx.12)

    반백이 넘고보니..
    한 둘씩 떠나가는 사랑하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어느 누구보다도
    내 새끼 .
    내 자식 .
    대신해줄 수 있다면
    그런 방법만 있다면요..
    그러나 원글님 先後만 있을뿐 우리도 갈 길이니,
    그때 다시 만날거라고 ..
    우리 조금만 참아요..

  • 16. 에고
    '19.5.23 11:45 PM (175.223.xxx.224)

    어머니

    아들이 저도 보고 싶습니다.

  • 17. 한밤
    '19.5.23 11:45 PM (211.36.xxx.83)

    엄마가 울면 더 슬플 거예요
    여기서 엄마가 얼른 힘 내시고 씩씩하게 살아야 지율이도 하늘에서 편안할 거예요
    하늘나라에서 만날 때까지는 여기서

  • 18. 한밤
    '19.5.23 11:46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잘 살아가셔야 지율이도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 19. ...
    '19.5.23 11:4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자식을 먼저 보낸 심정...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어요...
    저도 눈물이 나는데...

  • 20. ㅜㅜ
    '19.5.23 11:46 PM (117.111.xxx.191)

    너무 맘이 아파요...
    그래도 힘들어도 나중에 천국에서 아드님보려면 열심히...주어진 삶을 사셔야죠...모르는 분이지만 슬픔을 잊으시길 마음으로 기도할께요

  • 21. ㅜㅜ
    '19.5.23 11:46 PM (175.199.xxx.63)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힘내세요....

  • 22. 한밤
    '19.5.23 11:47 PM (211.36.xxx.83)

    잘 살아내셔야 지율이도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ㅠㅠ

  • 23. 원글님
    '19.5.23 11:48 PM (125.142.xxx.145)

    마음이 평안해 지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 24.
    '19.5.23 11:48 PM (39.7.xxx.106)

    하늘나라에서 엄마 잘지내길 바랄거예요
    잊지 않는 다면 함께라고 생각해요
    멀리 이민 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잘지내시길 기도할게요‥

  • 25. 안타깝지만
    '19.5.23 11:48 PM (125.177.xxx.106)

    어차피 누구나 가는 길.
    다만 좀 일찍 갔을 뿐이예요.
    어쩌면 인생사 고단한데
    우여곡절 남보다 덜 겪고
    편히 쉰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우리가 지상에서
    살아내야만 하는 시간
    마저 끝내야하는거구요.

  • 26. ....
    '19.5.23 11:48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님과 아드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 27. 은하수
    '19.5.23 11:49 PM (121.165.xxx.197)

    별이 되어
    하늘에서 엄마 외롭지 않게 비춰 주고 있을거예요
    어떤 위로도 위안이 되실거 같진 않지만
    힘내세요

  • 28. 뮤즈82
    '19.5.23 11:49 PM (119.195.xxx.219)

    휴~~~~ 글 만 읽어도 제맘이 다 아프네요..ㅠ.ㅠ.ㅠ
    힘내시길 바랍니다..달리 더 드릴말 이 없어서 힘 내시라는 말밖에....

  • 29.
    '19.5.23 11:51 PM (1.248.xxx.113)

    눈물이 나네요.
    마음 잘 추스리셔요. 나중에 만나잖아요.
    먼저 가 있을뿐 ㅠ

  • 30. 초승달님
    '19.5.23 11:51 PM (218.153.xxx.124)

    자식 잃은 아픔...뭐라 드릴 위로가ㅠ

  • 31. 어머님
    '19.5.23 11:52 PM (61.73.xxx.218)

    힘내세요!

  • 32.
    '19.5.23 11:53 PM (220.116.xxx.216)

    지율이 ... 이름도 멋있네요.
    지율어머니 ...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요.
    식사때 놓치지말고 꼭 끼니 챙겨드세요.
    조금이나마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 33. 자식
    '19.5.23 11:55 PM (223.62.xxx.49)

    먼저 보내는 고통이 제일 클것 같아요 ㅠ 아프기만 해도 나 아플때보다 더 아픈데 ㅠ 그래도 남아있는건 뭔가 세상에 내가 해야할일이 남아있기 때문일거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ㅠ

  • 34. 어머니
    '19.5.23 11:55 PM (218.52.xxx.148)

    울지마세요~
    아드님은 어머니가 행복하길바래요.
    나중에 만나서 회포푸시구요.
    어찌위로를드려야할지ㅠ
    힘냅시다~또 하루를살아갑시다

  • 35. ...
    '19.5.23 11:55 PM (211.202.xxx.195)

    원글님이 웃으셔야
    하늘의 별도 반짝거리죠
    늘 별과 함께 있으니 이제 슬퍼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36. 조금이라도
    '19.5.23 11:56 PM (211.108.xxx.228)

    여기서 위로 받으시면 좋겠네요.
    슬픈 마음 감싸 드릴게요.

  • 37. 아...
    '19.5.23 11:56 PM (182.211.xxx.197)

    뭐라 위로를 할수있을까요...
    하지만 이곳에 계세요.
    꼭 안아드릴께요...

  • 38. 힘내세요
    '19.5.23 11:57 P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 39.
    '19.5.23 11:57 PM (121.130.xxx.60)

    세월호 어머니시면 아 진짜.......................ㅠ
    지율어머니 절대로 버티세요
    박그네 세월호 진실 밝혀질날 멀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버티세요

  • 40. ㅡㅡ
    '19.5.23 11:57 PM (27.35.xxx.162)

    지율이가 엄마 씩씩하게 잘 지내는거 보고 싶어할거에요.
    하늘에서 아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41. 어쩌나요
    '19.5.23 11: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 42.
    '19.5.23 11:59 PM (210.99.xxx.244)

    그심정을 누가 헤아릴수 있을까요ㅠㅠ 먼저간 자식을 어느부모가 잊을수있겠어요. 세월이지나면 만나지리라 믿어요ㅠ

  • 43. ㅠㅠ
    '19.5.24 12:00 AM (117.111.xxx.220)

    위로드립니다....

  • 44. ㅇㅇ
    '19.5.24 12:02 AM (59.9.xxx.197)

    아 눈물 나요ㅠㅠ
    그 절절한 그리움 가늠이 안되지만 님 기운 내세요
    울고 싶을 때 실컷 우시고 털고 일어나셔야죠ㅠㅜㅠㅠ

  • 45. ㅡㅡ
    '19.5.24 12:03 AM (175.223.xxx.153)

    저도 아들이 살아 있었다면 21세가 되었겠네요.
    전 아들을 한시간 정도 밖에 못봤답니다.ㅠ
    차갑게 식은 그 가녀린 아이를 제 가슴에
    품고 미친듯이 울부짖던 그 기억 ..
    원글님....얼마나 힘드세요.
    그때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이 험한 세상에 살기엔 너무나 고귀해서
    데려가 천사가 되었다고..
    험한 세상에서 괴로움은 겪지 않겠구나.
    나중에 저 하늘나라 갈때 마중 나와 줄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의 위로가 좀 되더라구요.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 나중에 다시 만날거예요.
    충분히 애도하시고
    그리움만 남기고 슬픔은 떨쳐내세요.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하고 아들래미
    만나러 행복하게 갑시다.

  • 46. 저도
    '19.5.24 12:04 AM (121.154.xxx.40)

    딸 보내고 아는 사람 만날까 두려워 숨어 지내요
    죄지은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제 마음이 지금 똑 같아요

  • 47. 초승달님
    '19.5.24 12:09 AM (218.153.xxx.124)

    175.223.153님 때문에 눈물나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얼마나 슬픈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자식을 위하는 마음만을 다 같기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생때같은 내자식이라고 하잖아요.ㅠ.ㅠ

  • 48. ㅠㅠㅠ
    '19.5.24 12:09 AM (1.225.xxx.123)

    어떤말도 위로가 안될듯 ㅠㅠ 기도합니다

  • 49. 음..
    '19.5.24 12:11 AM (121.131.xxx.28)

    원글님~~할 말이 없다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가슴에 묻은 아드님이 반짝이는 별이 되어
    엄마를 지켜줄 거예요.
    슬퍼도 살아야하는 게 살아있는 자의 몫인가봐요.
    부디 힘내시고 힘드실 때마다 여기 오세요.
    지율이의 영혼과 원글님을 위해
    화살기도 합니다.

    저도님~저도님 잘못 아니잖아요.
    따님의 영혼과 저도님 위해 화살기도 합니다.
    슬플 때 여기 오셔서 얘기하세요.

  • 50.
    '19.5.24 12:13 AM (220.81.xxx.216)

    아...마음이 아프네요

  • 51. 175.223님
    '19.5.24 12:14 AM (121.131.xxx.28)

    너무 슬프네요.
    고귀한 아기가 천사가 되어 님을 지켜줄 거예요.
    어린 영혼과 님을 위해 화살기도합니다.

  • 52. 힘내셔요
    '19.5.24 12:14 AM (223.62.xxx.25)

    사람 만나는게 두려운것은
    그 아픔에 또 맞딱 들여야니깐요
    잊고픈데 구구절절 또 떠올려야하니깐요
    그 마음 백배공감합니다

  • 53. ...
    '19.5.24 12:15 AM (180.224.xxx.53)

    그 아픔을 무슨 말로 위로할까요?
    상상도 되질 않네요.
    힘내시란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어머님..

  • 54. vanish
    '19.5.24 12:15 AM (118.43.xxx.219)

    급작스레 떠난 아이라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속으로만 삼켰었는데...
    저는 위로가 필요했나 봅니다.

    누군가
    아들의 안부를 물어볼까 너무 무섭고 두려워 도망쳤어요
    제 마음으로의 도망 이였나봐요.
    믿고싶지 않고
    정말 믿기지 않은 내 마음이요.

    멀쩡한 척 살려고 했지만
    저 멀쩡하지 않아요.

    아무도 제 아픔을 모르니 일상적으로 대하는거
    이젠 너무 힘에 부쳐요.

    고마워요.
    제 아픔을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셔서요.

    자식 먼저 보낸 어미라 슬픔도 이해받지 않을려 했어요.

    근데
    저두 그냥 아플려구요.
    아플만큼 아프게요.

    지율이
    엄마 떠난 지 백일 조금 넘었어요.

    우리 지율이가 마지막 순간에도
    엄마가 목숨 보다 사랑했다는거 제발 알았어야 되는데
    그저 알았길 바래야죠.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 55.
    '19.5.24 12:20 AM (121.131.xxx.28)

    지율이가 엄마가 사랑했다는 거 다 알았어요.
    모를리가 없잖아요.
    슬퍼하시고 울고 싶으면 우세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겠지만
    세월에 몸을 맡기고 흘러 흘러 그 아픔도 조금은 옅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56. 난 못살아
    '19.5.24 12:20 AM (39.118.xxx.224)

    새끼나서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글님과 먼저 보낸아이
    부모 심정에 가슴이 쳐질 것입니다.

    글만으로도 숨이 안 쉬어질 만큼 슬퍼요.

    부디 이 슬픔 이겨내시고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지율아 잘 지내
    엄마 위해 하늘에서 기도해줘
    엄마 살 수 있게 도와줘

    가슴이 터질것 같이 아파요.

  • 57.
    '19.5.24 12:20 AM (125.177.xxx.105)

    이새벽에 가슴이 쿵 내려앉네요ㅠ
    원글님 어떤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겠지요
    자식을 가슴에 뭍고사는 그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수 있을까요...
    그렇더라도 힘내고 현재를 살아가야겠죠
    슬픈 생각에만 사로잡히지 마시고 아들이 멀리서 응원할거 생각하고 잘 지내시길 바래요

  • 58. 초승달님
    '19.5.24 12:20 AM (218.153.xxx.124)

    지율이와 어머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 59. ..
    '19.5.24 12:21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ㅜㅜ

  • 60. 지율이
    '19.5.24 12:22 AM (210.180.xxx.194)

    좋은데 갔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애간장이 녹는다는 슬픔이 뭔지 원글님의 글을 보니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감히 위로의 말을 드릴 수도 없고 기도할게요

  • 61. 감히
    '19.5.24 12:24 AM (124.53.xxx.190)

    위로를 어떻게...뭐라...ㅠㅠㅠ
    님!ㅠㅠ
    어떡해ㅠ 어떡해ㅠ....

  • 62. ..
    '19.5.24 12:24 AM (211.204.xxx.166)

    지율어머니,지율이가 왜 모르겠어요
    엄마가 자기를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는거 압니다.
    내가 대신 죽는다면 1초도 밍설이지않을거 지율이도 알아요
    지율어머니 많이 아프시겠지만
    동굴속으로만 들어가지 마시길 바래요
    단한명의 친구라도 같이 울어줄 분 옆에 있음 좋겠어요
    그리고 여기에 오세요.
    항상 들어드릴께요 ㅠㅜ
    지율이는 하늘나라에 잘 있을겁니다.
    아니면 바람되어 훨훨 잘 다니고 있을겁니다 ㅠㅠ

  • 63. ..
    '19.5.24 12:24 AM (219.248.xxx.200)

    이제 100일 그 마음이 짐작조차 안되지만
    그래도 힘내서 살아주세요.
    지율이도 그걸 원할거예요.
    어머님의 슬픔이 너무 오래가지 않길 기도합니다

  • 64.
    '19.5.24 12:24 AM (125.177.xxx.105)

    지율아 엄마 많이 응원해드려라
    자식들이 부모 앞에서 틱틱거려도 속으로는 다 고마워하고 자신을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긴다는거 알거예요
    다 그런거죠...

  • 65. vanish
    '19.5.24 12:26 AM (118.43.xxx.219)

    저희 지율이 에피소드 82에 가끔 올렸어요.
    사랑스런 양아치.

    운동 선수였다가
    공부하면서 좌충우돌 방황기요.

    이모들은 엄마편이라고 뭐라하더니
    오늘은 우리 아들이 고마워 해야겠네
    82이모들 에게

  • 66. .....
    '19.5.24 12:29 AM (1.225.xxx.113)

    오늘밤 많이 우네요.. 아까는 인천 축구차량 교통사고 어머님이 쓴 청와대청원글보고 울고. 또.. 뭐라 드릴말씀이없지만. 어마니가 이리 힘들어하시면 아이도 하늘에서슬플거에요.. 힘내세요 ㅜㅜ

  • 67. ...
    '19.5.24 12:29 AM (203.234.xxx.149)

    지율이는 엄마의 아들로 살았던 세월이 행복했을거에요.
    원글님이 지율이 엄마로 행복했던 시간만큼요.
    그러니 지율이 몫까지 살아주세요.
    지율이가 하고 싶었던 것들, 지율이와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
    그렇게 살다 가끔 여기 소식 남겨주세요.
    지율이를 다같이 기억할 수 있도록요.
    원글님 밥도 드시고 기운 내시라는 말씀 밖에 못드리겠어요.
    지율아 엄마 지켜주렴.

  • 68. ..
    '19.5.24 12:44 AM (114.202.xxx.83)

    원글님을 위해..
    아드님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69. 원글님
    '19.5.24 12:45 AM (14.39.xxx.7)

    지율이 분명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분명 아주 잘 있습니다
    원글님 사랑 지율이에게 전부 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전해집니다

  • 70. 위로 드립니다.
    '19.5.24 12:47 AM (121.129.xxx.229)

    저는 사람이 죽는다는 건 꿈도 없는 편한 잠을 자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지율이가 조금 더 일찍 잠이 든 것일거란 생각 들어요.
    님의 슬픔을 제가 어찌 짐작하겠냐만서도
    조금 힘내시고 평안해지시길 기도 드릴게요.
    하루하루 잘 견디시고 꼭 행복해지세요.

  • 71.
    '19.5.24 12:48 AM (223.62.xxx.183)

    그냥 버텨내는거 라고, 살아내는거 라고 하더라구요.

    지율이 얘기 자주 들려주세요.

    우린 어쩌면 다른 방식으로 같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 72. 지율아
    '19.5.24 12:48 AM (121.169.xxx.143)

    따뜻하고 평화로운곳애서 행복하게 지내길
    82이모가 마음으로 기도할게!!!
    가끔 엄마 꿈속에 와서 엄마 좀 보고 가렴
    어머니 힘내세요!

  • 73. ㅇㅇ
    '19.5.24 12:50 AM (124.50.xxx.130)

    지율아
    반짝이는 별같은 지율아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는 알지...
    지금 많이 외롭고 널 그리워하는 엄마 가슴속에 꼭 있으면서 엄마ㅇ지켜줘..

    원글님 지율이는 원글님 가슴속에 살아있어요.
    만질수없지만 그 영혼이 원글님과 늘 함께 할거예요.
    위로드립니다.
    슬플땐 목놓아 우시고 지율이랑 늘 대화하시고 그렇게 하루하루 사셔요..
    꼭 안아드리고싶네요

  • 74.
    '19.5.24 12:53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보고 싶은 아들
    저도 보낸지 2년 반 되어가니
    그냥저냥 살아져요
    가슴에 뚫린 구멍이 줄어들었지만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슬픈땐 울어요 지금처럼

  • 75. ..
    '19.5.24 12:54 AM (125.183.xxx.225)

    아드님 몫까지 열심히 사셔야죠!

    작년 여름 아버지를 화장하고
    납골당으로 가는데
    전광판에 딸을 그리워하는 엄마가 쓴
    문구가 지나가 더라고요.
    딸이 고등학교 때 천국에 갔나 보던데
    엄마가 딸 대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천국에서 잘 지내라고 썼더군요.
    무슨 공부인지는 모르겠지만...엄마가 씩씩하게 잘 견뎌 내고 있구나 느꼈어요.
    어떤 것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원글님도 아드님이 못다한 삶까지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76. 지율이어머니
    '19.5.24 1:13 AM (211.112.xxx.251)

    세상 무슨말로 저희가 감히 위로를 드릴수 있을까요. 지율이 충분히 어머니 사랑 느끼고 살다 떠났을 거에요. 아직 더 받고 누릴 사랑도 많이 남았지만.. 보고싶으면 그리워하시고 울고싶으면 우세요. 끼니 거르지마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오늘밤 기도에 같이 기도드릴게요. 지율이와 어머니를 위해...

  • 77. 지율아
    '19.5.24 1:20 AM (118.221.xxx.165)

    엄마 지켜보고 있지?
    엄마 힘내시라고...꿈속에서라도 안아드리렴...

  • 78. 지금은
    '19.5.24 1:20 AM (211.187.xxx.11)

    다른 세상에서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거에요.
    누구도 죽은 게 아니고 다른 곳에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꼭 다시 만나요. 반드시 만납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지율이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잘 살아내세요. 지율이도 그렇게 잘 지낼 거에요.
    힘내세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사는 거에요.

  • 79. 참지말고
    '19.5.24 1:21 AM (220.116.xxx.216)

    지율이랑 하고 싶었던 것들
    지율이와 함께했던 기억들 떠오르면
    여기에 얘기하세요.
    언제든 다 들어줄께요.

  • 80. ㅡㅡㅡㅡㅡㅡㅡㅡ
    '19.5.24 1:23 AM (122.45.xxx.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충분히 슬퍼하고 보듬고 기운차리시길...

  • 81. ㅠㅠ
    '19.5.24 1:24 AM (82.43.xxx.96)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지율아, 편안하게 잘 지내고있으렴.
    엄마가 네몫까지 열심히 사실꺼야.

    힘내십쇼..

    보고싶은 아들님,
    저도님,
    ㅡㅡ님,
    씩씩하게 열심히 살다가 나중에 꼭 다시 만나서 더 행복해지시길.

  • 82. T
    '19.5.24 1:29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지율이와 지율어머님의 평안을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빕니다.

  • 83. ....
    '19.5.24 1:30 AM (211.209.xxx.50)

    사랑스런 아들을 그리는 어머니의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립니다

    아주 특별한 영혼이라서 일찍 떠나야 할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아드님의 영혼은 늘 함께 있으리라 믿고...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우리도 또 언젠가는 그쪽으로 가서
    그리운이들과 해후할 날이 있으리라
    위안하며 살아보아요...

  • 84. ㅠㅠ
    '19.5.24 1:42 AM (223.38.xxx.96)

    지율이어머니...
    제발 힘내시길 바래요.지율이도 그걸 원할거에요.
    그리고 언제든 지율이얘기 우리한테 들려주세요.
    정말정말 듣고 싶어요.

  • 85. 죄송해요
    '19.5.24 1:48 A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86. ㅇㆍㅇ
    '19.5.24 2:02 AM (115.161.xxx.156)

    지율아...엄마는 82 이모들이 함께 할께.
    거기서 너도 혼자 남은 엄마 걱정 말고
    나중에 다시 만날 하늘 나라서 잘 지내렴.

    지율 어머니...사랑한 만큼 아픈 게 당연하죠.
    단지 그걸 견뎌낼 만큼의 나인지가 문제일뿐...
    지율이가 지켜볼꺼예요.
    그러니 아파도 잘 살아내 주세요.
    82가 늘 기다리고 반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

  • 87. ..
    '19.5.24 2:11 AM (223.39.xxx.190)

    잘지내고있으렴
    나중에 엄마다시만나면 꼭 안아드리렴

  • 88. 눈물이
    '19.5.24 2:22 AM (89.144.xxx.151)

    주체할수가 없어요.
    원글님.
    댓글중에 몇몇분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그 심정 어떨지 ..너무 가슴 아프네요.
    진짜
    뭐라 위로가 될지요.
    이쁜 아이들이 하늘나라에서 엄마가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엄마의 웃음을 보고 싶을겁니다.
    그럴것 같아요.
    힘내세요.

  • 89. ..
    '19.5.24 2:26 AM (1.227.xxx.49)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세요ㅠㅠ
    사랑스러운 지율이가 엄마 보고 응원하거 있어요
    엄마 마음도 당연히 알지요
    힘들 땐 언제든지 여기오셔서ㅜ글 많이 쓰시며 푸세요
    원글님과 지율이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90. ...
    '19.5.24 4:41 AM (121.165.xxx.231)

    손을 모아 빌어봅니다.
    아무 말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빌어보네요.

    슬픔은 가고 그리움만 남기자는 님의 글을 빌어 엄마들이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91. 지율이가
    '19.5.24 6:09 AM (175.123.xxx.2)

    잠시 내몸을 빌려 내자식으로 왔지만 조금일찍 하나님의,자식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세요..내자식.내소유라고 생각하니,넘,괴롭겠지만 원래 하나님의,자식으로,잠시,내게 왔던 거에요...넘 괴롭고,보고싶을테지만 좋은곳에 갔다고,생각하세요...그곳엔 입시지옥도 치열한 생존싸움도없고, 평화로운 곳이에요...위로가 안돼겠지만 ...얼마나,고통스러울지 마음이,아프네요...조금더 힘을내시고 아들,만날때까지 열심히,살다 아들만났을때,이야기,하세요...너 보고 싶어서,엄마,더,열심히,살았노라고...

  • 92. 우리아들
    '19.5.24 6:13 AM (82.124.xxx.229)

    제 가슴에 묻은지 20년입니다.
    조금은 고통이 무뎌졌습니다마는 그래도 전 항상 깊은 바다에 잠겨져 있는 기분입니다.
    이 고통은 제 생이 끝나는 날에야 끝나겠지요.
    한가지 장점은 죽음이 무섭지않다는 거. 아니, 오히려 기다려진다는 거.
    어쩌면 다시 아들을 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아니면 최소한 이 그리움의 고통이 끝나리라는 기대감..

  • 93. 설라
    '19.5.24 6:27 AM (175.117.xxx.152)

    아 원글이님... 82.124님

    만날때까지 현생에서 건강은 챙기셔야해요.
    깊은 위로 드립니다.

  • 94. 닐리
    '19.5.24 6:35 AM (49.170.xxx.130)

    잠시기도했어요.원글님과 아드님을위해
    잊지말고 아드님 만날날 기다리면서 우리 같이 살아요..
    보고싶을땐 여기에 글도 남겨주시구요. 손잡아 드릴께요. 오늘 하루도 행복해야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 95. ...
    '19.5.24 6:36 AM (211.36.xxx.112)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가늠조차 안 되네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
    원글이님... 82.124님 늘 건강하세요

  • 96. ㅠㅠ
    '19.5.24 6:39 AM (106.102.xxx.10)

    그 아픔의 깊이가 어떤지 다는 알수없지만 자식키우는 부모라 얼마나 힘드시고 아프실지 느껴집니다.
    사춘기아들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네요.ㅜ

    어떤위로의말도 감히 드릴수없을것만 같아요ㅜㅜ

    원글님도,그리고 가슴아픈 사연의 82님들도 건강잘챙기시길.

  • 97. 슬픔의
    '19.5.24 6:41 AM (211.202.xxx.5)

    고통에 먹먹합니다 어직 다 피지 못하고 간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원글님 몸 잘 추스리고 힘내시길...

  • 98. 스프링워터
    '19.5.24 8:19 AM (222.234.xxx.48)

    자식이란 존재가 뭔지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원글님 조금만 힘내세요

  • 99. 무슨말이
    '19.5.24 8:39 AM (182.226.xxx.159)

    위로가 되겠어요
    어떤말도 마음의 위안이 안되시겠으나
    맘껏 그리워하고 그리워하세요

  • 100. ㅁㅁㅁㅁ
    '19.5.24 8:40 AM (119.70.xxx.213)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조용히 함께 웁니다... ㅠㅠ

  • 101. **
    '19.5.24 9:25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지율이는 영원히 늙지않고
    빛나는 청춘을 간직한채 별이 되었네요.
    지율엄마, 듬직한 청년 지율이가
    항상 엄마 지켜보며 응원할거예요.
    힘내세요..

  • 102. ㅠㅠ
    '19.5.24 9:32 AM (14.32.xxx.186)

    어머니 힘내세요...저도 같이 웁니다.

  • 103. .............
    '19.5.24 9:36 AM (211.250.xxx.45)

    도움안되는 미천한 저이지만....두손꼭잡아드리고싶어요

    기운내시고 지율이만날때까지 그래도 건강히 잘지내시길바래요
    더불어 댓글에 다른어머니들도 모두 힘내시기를....

    하늘에서 엄마지켜줄거에요.................

  • 104. ..
    '19.5.24 9:37 AM (175.223.xxx.224)

    원글님... 82.124님...어머님..... 아무 말도 감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마음.. 어찌 가늠할까요.
    아드님 위해 기도드립니다.

  • 105. 힘내세요
    '19.5.24 9:38 AM (180.64.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큰 딸 보낸지 벌써 18년 되었나봐요....

    기억하면 숨이 턱 막히는데......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지나봐요
    참 그런 일 겪고 나면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나의 불행으로 감사를 느끼는 사람까지.....

    저랑 같이 울어요....

  • 106. ...
    '19.5.24 9:40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어떠한 말도 위로가 안돠겠지요..
    우리는 언젠가 꼭 다시 만난다고해요..
    조금만 힘내셔서 의연하게 사는 모습을 아들이 지켜볼수있게 해주세요..
    같은 엄마로써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될것 잘 알지만..
    그 마음 위로드립니다..

  • 107. 힘내세요
    '19.5.24 9:40 AM (180.64.xxx.74)

    저도 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큰 딸 보낸지 벌써 18년 되었나봐요....

    기억하면 숨이 턱 막히는데......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지나봐요
    세상에는 참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얼굴 한번 안봤어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고, 아는 지인인데도 나의 불행으로 감사를 느끼는 사람까지.....

    저랑 같이 울어요....

  • 108. ....
    '19.5.24 9:48 AM (125.186.xxx.159)

    기운내서 남은인생 후회없이 사세요.
    아들 대신해서.......
    아들을 대신해서 일부러라도 이 금쪽같은 시간들을 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아드님도 그걸바랄거에요.

    아이들과 희생자들이 얼마나 갈망했겠어요.......이순간들을....

    희생자 가족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 109. ....
    '19.5.24 9:50 AM (211.217.xxx.100)

    안아드리고 저도 조용히 같이 웁니다. ㅠㅠ

  • 110. ...
    '19.5.24 9:52 AM (14.46.xxx.169) - 삭제된댓글

    내새끼 귀하면 넘의 자식도 귀하다는말 자식낳고 알았어요. 많이 울고 우시고, 꼭 웃으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건강챙기시구요.

  • 111. ...
    '19.5.24 9:53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사랑해 지율아. 엄마 만날때까지 하늘에서 행복하고 엄마 늘 지켜줘야 해

  • 112. 지니
    '19.5.24 9:56 AM (24.96.xxx.177)

    원글님ㅠㅠ
    원글님 만나서 매일매일
    아드님얘기하시는거 들어드리고
    이뻣던기억 슬펐던 기억 모두
    함께 해주고 싶네요

  • 113. ...
    '19.5.24 9:56 AM (1.251.xxx.15)

    세상 모든것들이 슬퍼 보이겠지요
    무엇을해도 무엇을 먹어도 감흥이 없겠지요
    하지만 너무 길게 슬퍼하진 말아요
    내옆에 잠시 머물다간 천사가 지금은 천사나라로 돌아간거라 생각해요
    지율이 어머님 마음이 오월의 햇살처럼
    평안해 지길 빌어요

  • 114. 뭐라고 써야 할지
    '19.5.24 9:57 AM (14.46.xxx.169)

    눈에서 눈물이... 사람들이 들어와서 컴퓨터 많이 봐서 눈물나는 거라고 둘러댔네요. 그 마음 무엇으로 위로를 드려야 할까요..

  • 115. ............
    '19.5.24 9:58 AM (58.238.xxx.135)

    어제 글 읽고 차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서 댓글을 못썼어요.
    원글님 심정 감히 짐작도 못하겠고 위로조차 드릴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의 등, 손가락, 발가락 만지고 싶으시다는 말씀에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납니다.ㅠㅠ
    별이 된 아이는 엄마 마음 다 알고, 항상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가까운데 계시면 원글님 안고 같이 울어드리고 싶어요.
    부디 지율이를 위해서 힘내세요.

  • 116. 아~
    '19.5.24 10:01 AM (122.42.xxx.1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7.
    '19.5.24 10:02 AM (14.33.xxx.71)

    꿈에서라도 지율이 자주 만나볼 수 있길..기도해요..
    엄마가 씩씩하게 살길 아들도 원할거에요
    님 힘내세요

  • 118. ㅡㅡ
    '19.5.24 10:07 AM (182.212.xxx.120)

    뭐라고 감히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힘내세요......ㅠ화살기도 했어요..ㅜㅜㅜㅜㅜ

  • 119. 토닥토닥
    '19.5.24 10:16 AM (125.184.xxx.79)

    마음이 아파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ㅠㅠ
    두 손 꼭 잡아드립니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아이잃은 엄마에게 무슨 위로가 되겠어요... ㅠㅠ
    아이는 좋은 곳으로 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120. 인생0521
    '19.5.24 10:25 AM (1.215.xxx.108)

    살랑 지나가는 여름 바람에도 지율이는 깃들어 있을 거예요.
    엄마, 날씨 참 좋다. 그치? 이제 그만 울어, 하고 말하고 있을 거예요.

  • 121. 888
    '19.5.24 10:25 AM (220.80.xxx.206)

    너무 슬프네요
    오늘 저도 지율이를 위해 기도 할께요
    힘내세요

  • 122. 지율아
    '19.5.24 10:27 AM (211.36.xxx.252)

    엄마가 지율이 사랑하고 그립고 또 그리워서 너무 마음이 아프셔. 지율이 엄마 지켜보고있지? 여기 아줌마들도 지율이와 엄마 생각하며 펑펑 울고 있다ㅠㅠ 엄마에게 버틸 힘을 주렴... 사랑한다

  • 123. 원글님
    '19.5.24 10:28 AM (112.148.xxx.109)

    얼마나 마움이 아프실까요
    제가 감히 그 쓰린 가슴의 깊이를
    헤아릴수 있겠어요
    함께 우는것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아드님과 어머님을 위해 기도드려요

  • 124. Dionysus
    '19.5.24 10:33 AM (182.209.xxx.195)

    ㅜㅜ 길 가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원글님의 사무치는 그리움이 너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지율이 아름다운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ㅜㅜ
    지율이와 어머님을 위해서 기도드립드립니다 ㅜㅜ
    기운 내세요 ㅜㅜ

  • 125. ...
    '19.5.24 10:37 AM (125.187.xxx.98)

    너무 맘 아프네요..
    힘내세요...

  • 126. 보니따
    '19.5.24 10:42 AM (223.62.xxx.193)

    저도 같이 울어요.... 힘내세요...

  • 127. 자식
    '19.5.24 10:46 AM (59.16.xxx.14)

    저도 자식을 키워보니..이 맘 알것 같아요..
    얼마나 힘드실까요..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눈물나요.ㅠㅠㅠㅠ

  • 128. 가짜주부
    '19.5.24 10:47 AM (1.214.xxx.99)

    힘내세요.

  • 129. 나이서른에
    '19.5.24 10:50 AM (211.46.xxx.169) - 삭제된댓글

    뺑소니 음주운전차에 치어 운명을 달리한 지인 아들이 생각나네요
    영정사진이 결혼식때 찍은 사진이었던..그 사진 앞에 아들이 평소에 좋아했던 감자탕이 올려져 있던것을 보구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었는데...ㅠ.ㅠ
    그 지인도 지금 그럭저럭 살아가셰요
    원글님~너무 안으로만 숨지 마시고 힘내시길요

  • 130. 봄비
    '19.5.24 10:51 AM (59.28.xxx.235)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어요...ㅜㅜ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

  • 131. ㅠㅠ
    '19.5.24 10:56 AM (182.225.xxx.13) - 삭제된댓글

    ...... ㅠㅠㅠㅠ
    기운내세요...

  • 132. ...
    '19.5.24 10:57 AM (1.176.xxx.207)

    뭐라 드릴말씀이... 그냥..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히 슬퍼하시고.. 주윗분들에게 숨기지 마셨음 좋겠어요.
    나중에 참았던 슬픔이 터지지않을까 걱정됩니다..
    기도드릴게요..
    저도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 133. 엄마
    '19.5.24 10:59 AM (1.220.xxx.253)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게 한자 한자 치셨을까요.ㅠㅠ
    하늘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중 하나가 지율이예요.
    아름답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반짝이고 있으니 너무 맘아파 하지 마세요.
    댓글로나마 꼭 안아드립니다.

  • 134. ㅠㅠ
    '19.5.24 11:04 AM (182.225.xxx.13)

    댓글을 몇번이나 썼다가 지웠다가 했어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글 읽다가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ㅠㅠ
    아마 지율이도 원글님이 슬퍼하시는 모습을 보면 넘 가슴아파 할거예요.ㅠㅠㅠㅠ
    기운내세요...

  • 135. 퍼플로즈
    '19.5.24 11:09 AM (114.204.xxx.195) - 삭제된댓글

    수학여행에서 눈물이 핑
    박근혜 이 나쁜년
    재난에 잠이나 쳐자빠져 자는 년

  • 136. ...
    '19.5.24 11:12 AM (39.117.xxx.59)

    너무 슬퍼하지만 마시구요.ㅠㅠ
    원글님 다시 행복해지셔도 되어요...

  • 137. 그루터기
    '19.5.24 11:26 AM (114.203.xxx.118)

    뭐라 위로드릴 말을 잃었네요.
    지율이. 그리고 지율이 어머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율이가 엄마를 지켜줄거에요. 어머니 ㅠㅠㅠ

  • 138. ..
    '19.5.24 11:31 AM (125.128.xxx.10)

    무슨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ㅜㅜㅜㅜㅜ
    지율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확신해요!!
    지율이와 어머님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 139. 하늘
    '19.5.24 12:10 PM (61.74.xxx.64)

    아드님이 반짝이는 별이 되어 밤하늘 위에서 어머님 가슴 속에서 영원히 빛날 거예요. 글이 너무 가슴 아파 눈물이 흐르네요. 힘 내서 건강히 사시다가 천국에서 아드님 만나 끝없는 행복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말로 할 수 없는 어머니의 크고 따뜻한 사랑을 다 알고 있었을 거고 지금 천국에서도 그래서 기쁘고 편안할 거예요...

  • 140. ..
    '19.5.24 12:24 PM (223.38.xxx.191)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아드님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 141. 위로
    '19.5.24 12:35 PM (220.76.xxx.199)

    뭐라 말씀드리면 위로가 될까요.
    눈물만 흐를 뿐이네요.
    이따금 지율학생 이야기 해주세요.같이 그리워할께요.
    원글님 힘내세요!!! 지율 학생이 웃으며 지켜보고 있을 거에요.

  • 142. .....
    '19.5.24 12:39 PM (175.223.xxx.224)

    180.64 님..따님 이야기에 또 눈물이 납니다.글로만 읽어도 이렇게 마음이 찢어질 듯 이픈데 어머님 마음 어떠실지 감히 뭐라 말씀도 못 드리겠어요..너머님.. 따님 예쁘고 곱게 하늘나라에서 어머님 지켜보실 거라 믿습미다. 우리도 다 떠나니까 나중에 다 만나요. 어머님 ㅠ

  • 143. 마운틴트리
    '19.5.24 12:51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저 차에서 울고 있어요
    새끼 잃은 어미 새 해부 해 보면 창자가 다 끊어져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
    부처님 계실 적 미소코타미아인가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그 여인이 죽은 아들 안고 다니며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다녔는데
    누가 서가모니 부처님께 가 보라고 해서 갔는데
    부처님께서 인도에서 아무곳에서나 구할 수 있는
    그것도 이름을 몰겠어요 암튼 그걸 구해오는데
    조건이 아무도 죽은자가 없는 집의 그것이라야 된다고
    그걸 구해오면 아들을 살려주겠다고
    그래서 그 여인은 찾아다녔죠
    근데 구할 순 없었죠
    그 뒤 그 여인은 출가를 했다고 해요
    도움이 안 되겠지만 앞에 댓글처럼 먼저 간 거고
    누구나 가는거니 원글님 이겨 내시고 아들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

  • 144.
    '19.5.24 12:52 PM (180.66.xxx.58)

    지율이도 엄마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기도드릴께요 어머님도 아드님도 평안하시길요

  • 145. 원글님
    '19.5.24 12:53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예쁜 사람일수록 더 빨리 하늘에서 데려 간다는 말도 있잖아요
    슬퍼하시더래도 기운차리길 바래요

  • 146. ...
    '19.5.24 12:55 PM (118.220.xxx.126)

    슬픈것도 아니고 가슴이 쓰린것도 아닌 감정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경험으로 어떻게 위로할수 없다는 것도 알아요
    저도 가까운 지인이 세상을 떠나서...가슴을 쥐어 뜯어도 시원해지지 않고 숨을 쉴수 없을것 같은 비슿한 경험을 한적은 있어요
    참지는 마세요...지율이 보고 있을까봐 참지 마시고 그냥 울어야 고통이 덜할거에요..

  • 147. ㅠㅠㅠ
    '19.5.24 12:58 PM (14.52.xxx.225)

    원글님....어떡해요...저 지금 눈물이 펑펑...ㅠㅠㅠ
    원글님, 솔직히...저도 외동 아들 키우기 때문에 그런 생각 해본적 있어요.
    혹시 뭔 일이 생겨 아들이 먼저 가면 어쩌나...
    그런데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아들 때문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는데
    아들 없으면 그냥 대충 발길 닫는대로 살면 되고
    또...누군가의 행복을 그토록 열심히 비는 일도 없고
    아들에게 불행한 일 또한 없으니 홀가분한 면도 있지 않을까...ㅠ
    원글님, 아드님 더이상 세상 풍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니 괜찮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냥 이제 남은 인생 덤이라 생각하시고 담담히..ㅠㅠㅠ

  • 148. 감히
    '19.5.24 1:09 PM (118.33.xxx.207)

    위로라는 단어도 선뜻
    못쓰겠네요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엄마 걱정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원글님 기운차리셔요

  • 149. 아..
    '19.5.24 1:22 PM (112.154.xxx.44)

    무슨 말을 하고싶지만 백일이란 말에 너무 먹먹하여 마음이 아파옵니다
    부모자식지간에 이별이란 게 있을까요
    죽을때까지 지율엄마가 맞아요
    그런데요
    엄마가 너무 아파하면 지율이도 슬플거에요
    다시 해후할 때까지
    끝까지 살아내셔야해요
    원글님..
    정말 옆에계시면 안아드리고싶어요

  • 150. 원글님
    '19.5.24 1:27 PM (211.208.xxx.110)

    힘내세요.
    지율이와 원글님께 평안만 가득하길 빕니다.

  • 151. 하나님
    '19.5.24 2:13 PM (223.62.xxx.219)

    하늘에서 지율이 잘 지켜주고 계시죠.. 부디 지율어머니의 마음이 평안해지실 수 있도록 평강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아멘...

  • 152. 그래도
    '19.5.24 2:16 PM (222.109.xxx.94)

    위로라면 우리는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난다는거예요. 아기때 떠난 우리 아들 생각하며 같이 웁니다.

  • 153. 로즈제라늄
    '19.5.24 3:15 PM (1.239.xxx.140)

    계속 눈물이 줄줄나네요...
    지율이 생각 많이 해주세요
    힘내세요

  • 154.
    '19.5.24 3:15 PM (118.40.xxx.144)

    얼마나 아드님이 보고싶고 그리우실까요?ㅠㅠ 너무 슬프네요

  • 155. 세상에
    '19.5.24 3:21 PM (74.75.xxx.126)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백일이라니 기가 막히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지율이 어머니, 힘들다고 말씀하셔야 해요. 여기에 글 올리신 것도 정말 잘 하셨고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지낼 시면 안 돼요.

    저희 시부모님께서도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앞서 보내셨어요. 너무 곱고 사랑스러운 시동생. 모두가 깊이 슬퍼했는데요.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어머님은 바로 병원에서 상담 받고 약을 드시기 시작했어요. 누가 봐도 너무 견디기 힘든 고통이니까요. 아버님은, 남자니까 이런 고통도 스스로 견딜 수 있다고 병원에 가는 걸 거부 하셨고요. 십 년이 지난 지금 보니 제 생각엔 어머님 선택이 나았다고 봐요. 너무 힘든데 힘들다고 말 안하는 것이야 말로 떠난 사람 뒤돌아보게 만드는 일인 것 같아요.

    여기에 아가 이름까지 올려주셨으니 같이 기도할께요. 부디 본인의 안위를 챙기세요.

  • 156. ..
    '19.5.24 3:27 PM (125.180.xxx.122)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너무도 힘드시겠지만 기운 내시고
    마음에 평안 찾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157. 힘내세요
    '19.5.24 4:54 PM (211.196.xxx.73)

    자식 키우는 엄마로..상상만 해도 슬플일을 겪으신 윈글님 맘을 어찌 헤아릴까요.
    스벅에서 이거 보면서 혼자 계속 울고 있네요. 같이 슲퍼할께요 맘속으로 응원하고 힘내세요.
    아프면우시고 충분히 그리워 하시고 그리고 버티세요...엄마니깐. 에미니까.

    힘내세요. 진짜 힘내세요.

  • 158. 마음이 아파
    '19.5.24 4:55 PM (124.59.xxx.113)

    눈물이 줄줄 나네요.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한번이라도 만질수만 있다면 그 말 한마디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 159. 기도
    '19.5.24 5:38 PM (88.130.xxx.22)

    하늘나라에 있는 지율이와 어머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감히 힘 내시라는 말을 하기가 힘듭니다.
    힘들고 괴로울때 이곳에 오세요.
    같이 손 잡아 드릴게요.

  • 160. 용기
    '19.5.24 5:49 PM (203.226.xxx.238)

    아프면 아프다고 하세요
    아드님도 엄마가 참으시는거
    원하지 않으실거예요
    슬프면 울고 그러다 행복한 추억에
    아이에게 감사해하며 웃으세요
    원글님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 161. 기린기린
    '19.5.24 5:59 PM (222.108.xxx.74)

    자식을 먼저 보낸 어미의 마음을 무슨 말로 위로할수 있겠습니까?

    가슴이 먹먹하고 울컥하다가

    하늘의 지율이와

    땅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디 평안함을 찾으시길요

  • 162. 들들맘
    '19.5.24 6:00 PM (183.96.xxx.112)

    글을 읽기만해도 가슴이 저리는데...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래도 엄마이니까, 우리 같이 힘내요.
    아이는 좋은곳에 갔을꺼에요.
    같이 울어드릴테니, 힘들땐 여기에 털어놓으세요

  • 163. 토닥토닥
    '19.5.24 6:20 PM (115.143.xxx.67)

    옆에 계시면 손 잡아 드리고
    싶어요
    제 친정어머니도 교통사고로
    제 남동생을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냈
    지요
    친정어머니도 처음엔 사람 만나기도
    싫어 하셨네요 ㅠㅠ

    이제는 한 30년이 흐르니 인연이
    거기까지였나 보다 하고
    사세요

    혼자만 깊은 생각에 빠시지 마시고
    함께 마음을 나누세요

    자식 키우는 에미로써 원글님의 마음이
    어떨지 알기에 댓글 썼습니다

  • 164. 이모의
    '19.5.24 6:29 PM (125.184.xxx.67)

    자랑이던 사촌오빠가 자취하다 혼자 심근경색으로...
    그만 하늘로 가 버렸어요.
    얼굴도 잘 생기고, 능력도 있고,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던 오빠.

    우리 이모의 심정이 어땠을까... 님 글을 보니
    눈물이 주체가 되지 않네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시며, 어떻게 해도 잊혀지지 않는다 하셨어요.
    그치만, 그 이후로 이모에게 즐거운 날이 없었던 거 아니에요.
    나머지 가족과 행복하게, 즐거운 시간도 많았어요.
    힘내세요. 힘껏 행복하세요. 지율이가 엄마가 행복하길
    바랄 거예요.

    원글님도, 더불어 세월호 부모님..들도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65. 붉은동백..
    '19.5.24 6:46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용기내세요

  • 166. 아휴
    '19.5.24 6:53 PM (211.36.xxx.162)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뭐라...할 말이...

  • 167. 노랑샤츠
    '19.5.24 7:25 PM (39.118.xxx.38)

    꽃다운 자식을 그리보내고 어찌 지내실까요. 맘이 찢어지내요.
    뭐라고 위로 드리고 싶내요.
    힘 조금 내보시라고 하면 실례가 될까요.

  • 168. 아...
    '19.5.24 7:25 PM (182.222.xxx.94)

    그냥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지요.

    하늘에서 밝게 별로 빛나길 바랍니다.

  • 169.
    '19.5.24 7:29 PM (1.230.xxx.9)

    지율이가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 빕니다
    원글님께도 특별한 위로와 평화가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원글님의 슬픔과 아픔을 여기에라도 터놓으시고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면 좋겠습니다

  • 170. 아들엄마
    '19.5.24 9:00 PM (222.97.xxx.113)

    눈물을 보태며 종교는 없지만 신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조금이나마 평안하시길...

  • 171. 마른여자
    '19.5.24 9:03 PM (106.102.xxx.240)

    ㅜㅜ
    너무슬프네요

  • 172. ..
    '19.5.24 9:24 PM (106.102.xxx.54)

    뭐라 말은 못드리고
    같이 울어드려요 ㅠㅠ

  • 173. ..
    '19.5.24 10:09 PM (125.130.xxx.133)

    지율이 생각 날 때마다, 지율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지율이 어머니 힘내시길 화살기도 할께요. 힘 내세요.

  • 174. 어떤
    '19.5.24 10:24 PM (119.204.xxx.72) - 삭제된댓글

    말로 감히 위로를 드려야할지요.. 다만 어머님이 온마음으로 사랑하셨던 지율이가 하늘에서 어머니를 지켜볼테니 어머니 조금이라도 힘내셔야죠.... 어머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온해지실 수 있기를, 지율이도 하늘에서 평온하기를 기도할게요.

  • 175. ..
    '19.5.24 10:49 PM (183.103.xxx.107)

    지금 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냥 지율이와 지율 어머니를 위해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176. 말랑
    '19.5.24 11:04 PM (223.38.xxx.154)

    저도 말 디지게 안듣는 6살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글쓴이님의 아픔을 어떻게 해야 헤아릴수 있을까요 ㅠㅠ
    어떻게 위로를 해드릴까 싶어요..
    그래도 우리 글쓴이님 아드님이 천사가 되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어 봅니다.

  • 177. 행복하고싶다
    '19.5.24 11:26 PM (1.231.xxx.175)

    저도 눈물이 펑펑ㅜㅜㅜ
    아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하늘에서 행복하길, 나중나중에 다시 엄마 만나서 더 행복하길...

  • 178. 아~
    '19.5.24 11:36 PM (119.149.xxx.56)

    저도 코까지 잔뜩 막혀 버렸어요
    원글님을 위해 가도할께요

  • 179. 그동안
    '19.5.25 12:05 AM (174.112.xxx.121)

    얼마나 힘드셨어요. 힘내세요.화이팅.

  • 180. ....
    '19.5.25 12:21 AM (223.38.xxx.21)

    엄마만 아이를 사랑하나요 아이들도 부모를 많이 사랑해요.
    엄마의 슬픔을 내려다보는 지율이는 얼마나 슬플까요ㅠ
    원글님 지율이는 아주 높은곳 고통도 없는곳 그러나 우리 손은 닿지 않는 곳. 이세상 최고의 기숙사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지율이가 편히 지낼수 있도록 원글님도 잘 이겨내세요.
    원글님과 안봐도 본것깉은 아름다운 지율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ㅜㅜ

  • 181. ㅜㅜ
    '21.8.23 4:57 PM (222.232.xxx.4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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