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니 평생 안 뽑고 살아도 되죠?

사랑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9-05-23 23:29:06
저는 물론 부모 형제 모두 사랑니를 뽑은 적이 없어요.
지금 세어보니 제 치아가 32개인데
이게 28개 사랑니 4개 인가봐요.
전 지금껏 제가 사랑니가 안 난 사람인 줄 알았...(무식)

충치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혀 아픈 적도 없는데
저같은 사람은 그냥 이대로 평생 사는건가요?
제가 마흔다섯인데 더 나이들어서 뽑게 될 수도 있을까요?
양쪽 위아래 끝에 치아가 없으면
양치하기가 좀 수월할 거 같긴 하네요ㅋ

IP : 221.138.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3 11:32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저희 사위도 이가 32개.
    게다가 충치도 하나없고 이도 얼마나 고른지.
    보험들며 치아보험은 빼고 안들더군요.
    본가 부모님께 평생 감사하며 살라 했어요.
    제 딸은 교정하며 뽑아 이가 24개. ㅎㅎ
    당연히 치아보험도 들고 떼운 보철도 오래되어
    곧 갈아야할것 같다네요.ㅠㅠ

  • 2. ...
    '19.5.23 1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랑니가 문제 일으키지 않으면 굳이 뽑을 필요 없죠
    저도 사랑니 4개인데 어금니 옆에 잘 자라서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ㅋ
    40대 중반에 윗니 2개는 뽑았고 아랫니 2개는 지금도 잘 있어요^^

  • 3.
    '19.5.24 1:41 AM (65.94.xxx.27)

    사랑니 네개 다 있어요. '-' 아프지도 않고, 충치도 없고, 그냥 곧게 네개가 다 나서- 뽑을 필요도 없고...

    다만 깊다보니 관리는 좀 신경 써야하시긴 해요. 전 원체 치아 관리를 잘한다고 칭찬받고 있기 때문에(...) 그냥 잘 씁니다.

  • 4. 0000
    '19.5.24 7:06 AM (119.201.xxx.244)

    20대때 4개 다 뽑았어요...
    한개 썩어서 뺐고 나머진 그냥 빼면 낫다 해서....몇년에 걸쳐서 뺐는데 지금 후회해요 ..
    친정엄마 원래 이도 안 좋았고 거의 가짜치아 였는데 이번에 다시 양쪽 아래 어금니 임플란트 중입니다...
    한달 사이로 동시 진행하니 몇주동안 양쪽 어금니가 텅진채 사셨는데 그때 사랑니 두개는 당당하게 빛을 발하게 있더군요.....ㅋㅋㅋㅋㅋ
    사랑니 멀쩡하면 놔두세요...꼭.
    아프면 그때가서 생각해도 됩니다.

  • 5. ㅡㅡ
    '19.5.24 7:10 AM (223.62.xxx.123)

    빼지 마세요. 나이 50입니다. 4개의 사랑니 바듯하게 났고 20대때 쭝치로 치과 갔는데 2군데서 언젠가 빼야된다고 빼라 하더군요.
    그런데 어떤 치과에서 사랑니 예쁘게 났다며 나중에 치아 다른곳에 치아 이식해도 되겠다며 빼지 말라고 했어요.
    대신 치실 잘 쓰라하고요.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니 안빼고 있어요. 알고 봤더니 사랑니도 중요하더군요. 물론 어쩔수 없이 빼야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얼굴 윤곽이 늙어도 변함없어요. 볼홀쭉도 덜하고요. 그리고 사랑니 뺐을경우 늙으면 이 사이가 벌어진 경우도 있다군요. 사랑니가 그런걸 막아주기도 한데요.
    저는 아직도 그 치과에 다니며 정기 검진 합니다. 이 관리 잘한다고 칭찬받고요.
    치실 쓰시고 사랑니 닦으려면 칫솔 헤드를 작은걸 쓰세요.
    저는 어린이용 별도로 사랑니 닦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기전 죽염으로 닦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527 마그네슘 복용후. . . 10 마그네슘 2019/05/24 6,910
935526 조카 때문에 속상해요 46 2019/05/24 7,825
935525 열무국수 국물은 어떻게 만들어야할까요? 8 ... 2019/05/24 1,981
935524 35세 싱글남... 퀸사이즈 침대 프레임 ...이케아 이거 어때.. 5 이케아 2019/05/24 1,653
935523 이제부터 혼자서 더잘사는 사람이 목표입니다 3 빅토리 2019/05/24 1,836
935522 롯데홈쇼핑 ... 2019/05/24 687
935521 남 몰래 발버둥치며 유지하시는 거 뭐 있으세요? 6 .. 2019/05/24 3,091
935520 식탁에 유리없이 천커버 쒸우고 사시는 분 계세요? 7 흠... 2019/05/24 1,492
935519 아까운 청약 통장이 날아갔어요 6 ... 2019/05/24 4,189
935518 의부증으로 온 치매ㅜㅜ 12 ㅇㅇㅇ 2019/05/24 5,868
935517 스쿼트 100개 처음하고 맥을 못추는데요 5 룽지룽지누룽.. 2019/05/24 2,133
935516 국가 기밀 유출 강효상 일당 강력 처벌 청원 입니다 19 자한당소멸 2019/05/24 1,080
935515 신용카드 재발급 빠르네요 6 .. 2019/05/24 1,460
935514 몸통이 추워요 6 추워요 2019/05/24 934
935513 베이지색 하의에 입을 벙벙한 니트인데 흐린 회색과 네이비 중에 .. 5 니트 2019/05/24 1,039
935512 요즘 주변사람들때문에 마음이 메말라 버리네요 3 .. 2019/05/24 1,571
935511 오전 시간에 하기 좋은것 아이디어좀 주세요 3 시간 2019/05/24 1,396
935510 피부마사지 일주일에 한번씩 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1 ㅇㅇ 2019/05/24 2,650
935509 정말 어리 버리한사람 회사에서 만나니 14 답답하네 2019/05/24 5,447
935508 뇌경색 중풍에 효과본음식 2 설레임 2019/05/24 3,170
935507 아래 옛날 시위가 어쩌고 글쓴 자 분노가 치미네요 2 진짜 2019/05/24 1,004
935506 아침 7시에 피시방에 나오라고 전화온 중딩 친구.. 11 2019/05/24 2,967
935505 다리펴고 90도로 앉아있기 잘 되시나요? 8 다리 2019/05/24 5,783
935504 지성피부도 클렌징오일 쓸수있나요? 16 피부 2019/05/24 12,494
935503 헤나염색 부작용 무섭네요.. 3 헉.. 2019/05/24 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