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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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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참 못된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 조회수 : 7,437
작성일 : 2019-05-23 21:55:42
그런 사람들만 댓글을 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친구가 이상한 남자와 어울려서 걱정이라 하니 성인인데 무슨상관이냐
잘난 남자면 그런 생각할거냐, 친구수준이 그런거다 등등 뭐 그런 댓글들 일색이네요...

똑똑한 친구라도 잠시 정신이 나갔다거나, 남자문제에 있어선 똑똑치 못할수 있잖아요.
신경이 쓰이는게 정상아닌가요? 오지랍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아니다 싶으면 어느 정도 조언을 해주 것도 친구고요.

여긴 차가운 성격에 남이 뭘하든 말든 나만신경쓰고 잘살면 된다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모르고 산것인지 아니면 그런 사람들만 댓글을 쓰는건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기활동 좀 하면서 세상이 내맘같지 않구나하는 걸 알게되서 그건 고마워요.
내가 직접 당하기 전에 알게되서요.
근데 그런 사람들도 자신들이 도움 필요할땐 도움받고 싶어하더라고요
단지 자기가 줘야할 상황일 때는 성인인데 각자 알아서 해야지 하는 태도구요. 

아, 개주인이 개에게 얼굴과 목을 물려서 안락사 시킬까 고민하니 개불쌍하다고
주인 나쁜인간으로 욕하면서 대문글에 걸린 적도 있엇고(전부 개편이었음)
몸 아파서 도수치료 취소했다고 하니 약속해놓고 취소하면 어쩌냐고 아파도 가야지하며
예약 취소했다고 죽일 인간으로 매도하던 적도 있었는데 포털사이트 댓글은 그래도 대부분 정상치에 가깝거든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너무많아요 여긴....

IP : 39.113.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3 10:00 PM (115.40.xxx.94)

    커뮤는 이상한 사람들 보는 재미로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 2. ..
    '19.5.23 10:02 PM (49.170.xxx.24)

    본인은 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약해놓고 취소하면 상대는 다른 손님도 못 받고 일도 못하잖아요. 아프니 어쩔 수 없었겠지 그러는거지 그럼 잘했다고 하겠어요.

  • 3. ..
    '19.5.23 10:03 PM (210.183.xxx.220)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하다고
    아직은 오프에서보다 더 악한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 4. 그런
    '19.5.23 10:03 PM (27.165.xxx.239)

    댓글은 무시하고 보세요.

  • 5. ㅇㅇ
    '19.5.23 10:03 PM (211.36.xxx.102)

    친구남친 불간섭은 세련된거지요.
    어떤 사회든 교육 수준 높을수록
    어떤 선을 넘지 않아요.
    우월감 섞인 오지랍이 취미인사람들 피로해요.

  • 6. ....
    '19.5.23 10:04 PM (39.113.xxx.131)

    커뮤도 이렇지는 않아요.
    아마 익명이라 미친모습 그대로 드러내는거 같은데 인간 공부하는데는 도움됩니다.

  • 7.
    '19.5.23 10:05 PM (121.180.xxx.21)

    그나마 여긴 속마음을 글로 표현하니 그렇지
    밖에 나가면 속마음 숨기면서 착한척하면서 못된 짓하는것들 많음
    나베ㆍ교활등 자한당국개들 하는 행태보면 세상에 못된것들
    많음을 느낌

  • 8. ㅇㅇ
    '19.5.23 10:05 PM (182.208.xxx.155)

    이해가 좀 안가네요. 친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원글님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하고 싶다는 거잖아요. 동의할 수 없네요.

  • 9. ....
    '19.5.23 10:10 PM (223.62.xxx.181)

    중립적인척, 생각이 깨인척 하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글쓴이 무안주면서 푸는 거죠. 대부분은 커뮤분란일으키러 들어온 알바들이구요. 익숙해지면 쓰레기 댓글은 적당히 걸러져요.

  • 10. ..
    '19.5.23 10:11 PM (175.113.xxx.252)

    근데 여기 사람 착하고 안착하고를 떠나서 남녀 문제에 있어서는 형제지간에도 딱히 조언해줄수 없는데 친구가 조언해줄일이 뭐가 있겠어요.. 저는 그런문제는 그냥 본인이 제대로 느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제대로 느끼지 않는한 그냥 오지랍으로밖에 더 들리겠어요..

  • 11. ........
    '19.5.23 10:11 PM (39.113.xxx.131) - 삭제된댓글

    여기도 또 한명 나타났네요.
    아프면 학교나 직장도 결석할 수 있는건데 건강 망칠 짓을 일부러 하라는건가요.
    약속했으면 아파도 헬스가고 등산도 가야겠네요

    본인이 예약 취소하면 돈 못받는그런 직장 종사자인가 합니다.
    그런데 그런말 하건 말건 놀러간다고 귀찮다고 취소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이 더 많은데 안됐군요.
    그런 이기적인 소리하면 멀쩡한 고객도 이기적으로 만듭니다.

  • 12. 여긴
    '19.5.23 10:15 PM (223.38.xxx.113)

    친구, 후배한테 부모노릇 하려는 이상한 사람이 더 많다고 봅니다만..

  • 13. ㅁㅁ
    '19.5.23 10:1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 놈에 여기타령 주기적으로 올라옴
    본인도 기웃거리면서

  • 14. ..
    '19.5.23 10:29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다른 익명 커뮤도 다 이렇던데요.
    어쩔 수 없나봄

  • 15. 인간은
    '19.5.23 10:29 PM (223.39.xxx.118)

    악해요
    단지 교육으로 선함을 추구하게 훈련된거죠.

    얼마나 선함을 행하냐가 관건이죠
    게시판을 보면 인간이 어떤존재인지 늘 상기시켜줍니다
    나조차 믿을수 없는 악함이 있죠.

  • 16. ..
    '19.5.23 10:31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연령 낮은 익명 커뮤도 여기랑 차이없어요
    내용만 좀 다르지 수준은 똑같음

  • 17. ..
    '19.5.23 10:33 PM (115.40.xxx.94)

    연령대 낮은 익명 커뮤도 여기랑 차이없어요
    문체와 내용만 좀 다르지 수준은 똑같음

  • 18.
    '19.5.23 10:35 PM (118.40.xxx.144)

    질투많고 악한인간들 많죠 댓글못되게 다는인간들 안봐도 인성 보임

  • 19. ..
    '19.5.23 10:38 PM (211.108.xxx.176)

    못된 사람도죠..
    좋은 사람은 더 많을걸요

  • 20. 11
    '19.5.23 10:52 PM (121.183.xxx.3)

    친구걱정된다는 글은 어그로 글이예요..동남아 비하하면서
    원글이 혼자 잘나고 여기 사람들이 못된게 아니라
    게시글 성격따라 댓글들도 다 갈립니다.
    익명공간에선 다양한 부류가있고 인성은 큰소리치며
    운운할 거리도 못되요.
    그냥 취사선택하면 되는거에요.

  • 21. 나비
    '19.5.23 10:56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아마 오후에 친구가 동남아 남친 만난다는 원글 같네요.
    그때 저도 덧글 달았지만, 진심 느껴지는 덧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진짜 위험한 상황이라 덧글 단 거에요.
    제 친구가 동남아에서 사업 오래 했고 동남아 애들 직원으로 두고 일해서 걔들 성향 잘 알아요.
    친구가 리드하는 위치가 아니면 돈 털리는거 한순간이니 정신차리고 빨리 정리하라고 하세요.

  • 22. .....
    '19.5.23 11:10 PM (59.63.xxx.206)

    제 글에 댓글 단 어떤 인간 찾아내 죽이고 싶어요.
    벌써 5,6년 전 일인데도 아직까지 분노가 사라지질 않네요.
    애가 다쳐 걱정하는 글 올렸는데 엄마가 돼서 애 단속을 어떻게 해서 그리 다쳤냐고 난리 치길래
    혼나려고 글 쓴거 아니고 걱정돼서 쓴거라고 했더니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며 저 포함 내 자식 세대와 그 자식까지 저주 받으라고 했어요.

  • 23. ㅇㅇ
    '19.5.23 11:32 PM (180.71.xxx.104)

    여기 진짜 궁예질 오지랖에
    쓰지도 않은 사실 넘겨짚기 대마왕들 짱 많아요.
    그런 댓글 피해가면서 상처받지않는 멘탈 필수

  • 24. ..
    '19.5.24 12:25 AM (211.214.xxx.81)

    여기 모순, 정치에서는 그렇게 정의로울 수 없는데 시댁문제 돈문제 등 현실문제에서는 그롷게 이기적이고 이중적일 수 없음

  • 25. 아줌마들의속내
    '19.5.24 7:19 AM (211.219.xxx.245)

    보통 아줌마들이나 전업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는데

    여기 글들 보며 그 전업들의 굴리는 눈동자 뒤로 흘러가는 생각이 조금 보이는 거 같아요.

    편협하고 이기적이고 그 와중에 남에게 손해입히는 것도 뻔뻔해서 정 떨어지는...한국의 기생충같은 전업마인드들

  • 26. 아줌마 속내님
    '19.5.24 8:10 AM (175.123.xxx.106)

    나 참 전업에 무슨 원수졌니
    나 전업인데 댁한테 피해 준적없는데
    무슨 자격지심인지 어이앖어서ᆞᆞ
    전업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며
    갑자기 기생충은
    아침부터 어이앖어라

  • 27. 아줌마 속내님
    '19.5.24 8:13 AM (175.123.xxx.106)

    여기서 이러구 있지마시고 빨리 돈벌러 나가셔서 돈 많이 버시고 정신승리 하세요

  • 28. ㅇㅈㅇㅇ
    '19.5.24 8:47 AM (110.70.xxx.244)

    제가 예전에 키우던 개가 통제가 안되어 안락사 물었던 사람이예요.
    주위 사람과 저 포함 가족들을 물어대고, 묶인 줄 풀고 집의 담 넘어 도망치고..문열리면 잽싸게 도망 나가는 그런 개였는데, 그걸로 인해 동네에서도 민폐였어요.
    결국은 안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날수밖에 없었구요.

    저는 82분들이 현명하다고 믿고 힘든 마음에 도움이나 위로라도받을 수 있을까 글을 올렸던건데
    주인이 잘못 길들였다며 무책임하고 잔인한..미개인쯤으로 취급해서 두번 상처받고 힘들었어요.

    여긴 살아가는데 여유있는 애견인들 위주라 그런가, 모든게 주인 가족의 잘못이라고 욕먹게 되더군요.
    설사 주인이 서툴렀더라도, 집단 린치를 가하듯 몰아붙이는건 너무해요.
    처음엔 아버지가 풀어놓고 기르라고 해서 그렇게 됐고,
    그 지경까지 가니 개가 왜 그렇게 됐는지 영문을 모르겠고 저도 괴로웠어요.
    설사 서툴고 실수했대도 그때의 덧입은 상처는 아직도
    잊어지지 않는데..죄책감마저 무겁게 들어 힘든기억입니다.

    하여간 여긴 너무 도덕적이고 완전무결 강박이 심한곳 같아요. 사람을 옴짝달싹 얼어붙게 만드는...
    그리고 82분들이 말하는 불간섭이란게 세련될지는 모르나,
    칼같이 차가운 면도 있어보여요.
    부모 노후나 생활이야 어찌되든 인연끊어도 그분들은 어떻게든 산다구요.

  • 29. ....
    '19.5.24 8:56 AM (122.59.xxx.76)

    댓글들 기대마시고
    님 하고픈데로 하심 됩니다.
    사실 몇줄의 글만보고는 파악이 잘안되기도하거든요.
    저도 읽었는데 일단은 님이 말려보세요.
    제친구도 영국놈한테 당했는데
    마지막까지 믿더니 당하고야 끝내더군요.
    저도 말렸지만 눈에 뭐가 가려지면 아무것도 안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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