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님들 다시 중학교로 돌아가면 어찌해야겠다 있으신가요
작성일 : 2019-05-23 12:17:11
2773131
중1남아 엄마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내가 다시 중학생 학부형이 된다면 아이와 이렇게 해보겠다....
있으신가요
IP : 125.17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19.5.23 12:21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사춘기를 어떻게 지내냐가 관건이더라구요.
그 시기를 전후로 아이들이 많이 바뀌어요.
공부잔소리하고 엄마가 끌어줘봤자 고딩되면 결국 지 그릇만큼 하더라구요 ㅠ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운동이랑 수학 빡세게 시키고 싶어요.
2. ..
'19.5.23 12:26 PM
(125.178.xxx.106)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의미가 없더라고요ㅠㅠ
아이와 엄마가 다른사람이 아니라서
그당시 엄마가 아이에게 아무리 이게 좋다더라 해도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못한거니까요
몰라서 못한거 보다는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으니 못한것이 대부분..ㅠㅠ
3. ...
'19.5.23 12:33 PM
(49.172.xxx.114)
엄마가 아무리 시켜도 못깨닫는거 ..... 고딩도 그래요
애가 정신차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중딩때 선행 시켜놨는데도 고딩때 정신못차리니 다 소용없구요.
정신차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에너지절약과 분산을 너무 잘 하는 아이는 약이 없어요 ㅠㅠ
4. 음
'19.5.23 12:3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당시 밥은 열심히 해 줬지만, 다시 돌아가면 그때보다 더 열심히 밥 해 주고 싶어요.
엄마 밥 맘껏 먹을 수 있는때가 그때 뿐이었다는 걸 그때는 몰랐기에 벗어나고만 싶었거든요.
딴얘기지만
제목만 보고 제 자신이 중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요
만약 그럴 수 있다면 공부 연연 안하고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고 싶네요.
진짜 책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책 읽으면 뭔지 모를 죄책감 같은 걸 느꼈거든요.
왜 그랬을까... 안타까워요.
5. 선배맘
'19.5.23 12:55 PM
(125.177.xxx.47)
저는 밥 좀 제대로 해 줄걸..하는 후회. 고등가니 야간자율학습까지 . 주말도 제가 일하는 상황이라 늘 학교에가서 공부했기에 거의 다 매식이었어요. 아인 말랐고 면역력도 약하구. 키도 작네요..대학와서도 줄곧 공부라..집에서 밥 먹는 경우가 드물어요.
6. 음
'19.5.23 2:22 PM
(125.132.xxx.156)
한자 공부좀 끼고 시키겠어요
1주일에 고사성어 사자성어 하나씩만이라도
읽고 쓸수있게..
현실은 무식한 대학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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