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가면 공항부터 손을 꼬옥 잡아주고 다녀요
음식 시키면 자기꺼 먹어보라고도 하고요
사진도 잘 찍어주고요
그런데
국내에선 손도 안 잡아주고 음식도 안 권하고
사진은 질색하고 ㅠㅠ
(이건 대학때 연애할 때부터 ㅋ 그래서 헤어지기도 했죠
결국 다시 만나 결혼했지만)
여행 사진 정리하다보니 다시 여행가서 남편의 자상함을
느끼고 싶어지는 연애 5년 결혼 15년차가 주절거렸습니다
남편은 왜 그럴까요
으음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9-05-23 11:39:13
IP : 175.223.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행모드와
'19.5.23 11:41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일상모드가 확연히
다른가봅니다.
버튼이 정확한 사람.2. ..
'19.5.23 11:41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국내에선 혹시라도 아는 사람 만날까봐 그러는거 같은데요
남의식 많이 하시는 분인가봐요3. 여행
'19.5.23 11:41 AM (203.226.xxx.137)다시 그 다정함을 느껴 보기 위해
올 안에 해외여행 계획 해 보세요
해외는 아무래도 치안이나 편하진 않으니 걱정도 되고
이 때 아니면 언제 오냐 싶어 사진도 찍어 주고 하나 봐요4. ㅇㅇ
'19.5.23 11:54 AM (175.223.xxx.106)남의눈 때문인가보죠.
해외에서는 완전한 이방인이니까 좀 편하고요5. 울집
'19.5.23 11:57 AM (211.114.xxx.15)20년 넘게 산 남자도 나가면 손도 잡고 지난 겨울에 애들하고만 해외여행 중 공항에 따라와서는
출국중 갑자기 뽀뽀하고싶어하고 (미친거아녀 ~~~)
집에 돌아오면 무수리입니다
가끔은 이중적이야 그런생각들 정도로 오락 가락해요
대딩 딸도 아빠를 모르겠답니다
좋은 아빠 같기도 나쁜 아빠 같기도6. ..
'19.5.23 12:07 PM (218.144.xxx.185)남의식 많이 하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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