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으로 우엉없이는 김밥싸지 말아야 겠어요

무지개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19-05-23 09:05:43
맛이 이렇게 차이날수 있나요?
첨으로 우엉없이 해봤거든요
씹는맛도 부족하고 전체적인 맛도 반으로 줄어든듯해요
IP : 211.36.xxx.2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3 9:08 AM (222.237.xxx.88)

    그렇죠?
    우엉없는 김밥은 뭐가 많이 빠진 맛이죠.

  • 2. 저는
    '19.5.23 9:10 AM (223.62.xxx.107)

    꼭 우엉 빼달라고 합니다.ㅋ

  • 3. ...
    '19.5.23 9:10 AM (121.187.xxx.150)

    집에서 졸인 우엉을 넣으면 맛이 완전 풍부해지지요
    저는 깻잎도 꼬옥 넣어요 색도 이쁘고 맛도 상큼해요

  • 4.
    '19.5.23 9:13 A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서 쌀때 우엉 안넣어요. 대신 소불고기 양념 진하게 해서 듬뿍 넣어요. 햄이나 맛살 어묵도 안넣어요. 저희집 김밥 주변에서 다 맛있다하는데요 비법은 고기. 우엉은 고기가 비싸니 거기 식감과 맛내려고 식당에서 주로 쓰는거라 생각했거든요. 아닌가요?

  • 5. 제 입맛에는
    '19.5.23 9:1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간장 설탕으로 졸인 무엇인가가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우엉없으면 소고기를 간장 설탕으로 졸인것을 넣어요

  • 6. 저기
    '19.5.23 9:15 AM (211.192.xxx.148)

    김밥에 우엉과 무쌈만 넣고 말면 끝.

  • 7. ㅎㅎ
    '19.5.23 9:17 AM (210.217.xxx.103)

    우엉을 집에서 졸이면 맛있는데 산거는 별로...
    소고기 양념이 진해도 우엉 특유의 향이좋거든요.
    우엉을 싫어하시면 잉님처럼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서울 토박이에 사는곳 주변에 일본사람이 많았던 친정엄마는 꼭 박고지를 조려 넣으셨어요.
    박고지 김밥만 보면 저는 정신 못차리고..
    꿩대신닭이라고 집에서 하면 우엉꼭 넣고..

  • 8. 우리는
    '19.5.23 9:24 AM (61.82.xxx.112)

    우엉 넣으면 안먹는 집도 여기있어요ㅎ

  • 9. ㅇㅇ
    '19.5.23 9:25 AM (223.33.xxx.253)

    210님 우엉 어떻게 만드세요? 가르쳐주세요^^;;

  • 10. 요즘은 없어요
    '19.5.23 9:27 AM (211.192.xxx.148)

    박고지와 분홍색 북어살 부푸레기 들어간 김밥 먹고 싶네요. ㅠㅠ

  • 11. ..
    '19.5.23 9:30 AM (222.120.xxx.20)

    이래서 집집마다 김밥 맛이 다르구나 싶네요.

    저는 시판 김밥에 들어간 시판 우엉이 너무 싫어서 집에서 쌀 땐 절대 안 넣고
    제가 생각하는 김밥 필수 재료는 햄, 단무지, 달걀이거든요. 이 세가지만 있으면 김밥 쌉니다.

  • 12. 버섯도 괜춘
    '19.5.23 9:31 AM (211.36.xxx.162)

    버섯 간장설탕양념으로 조린것 넣어도 씹는맛 있어서 맛나요 (우엉과는 다른 류의 씹는 맛이지만)

  • 13. 우엉
    '19.5.23 9:36 AM (180.69.xxx.167)

    식감 너무 싫어서 있어도 빼달라고 해요.

  • 14. .........
    '19.5.23 9:37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필수 재료는 단무지랑 오이.
    우엉이나 당근 볶은것 둘 중 하나만 넣고
    햄이나 달걀 둘 중 하나만 넣어요.
    전 속재료가 5개 이상이면 맛이 잡다해져서 맛없더라구요.
    사람들이 우리집 김밥 먹으면 든것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맛있냐고 ㅎㅎ 그게 비법인데 그래요

  • 15. .........
    '19.5.23 9:40 AM (118.222.xxx.195)

    제가 생각하는 필수 재료는 단무지랑 오이.
    우엉이나 당근 볶은것 둘 중 하나만 넣고
    햄이나 달걀 둘 중 하나만 넣어요.
    전 속재료가 5개 이상이면 맛이 잡다해져서 맛없더라구요.
    사람들이 우리집 김밥 먹으면 든것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맛있냐고.. 실은 그게 비법인데 ㅎㅎ
    아이들도 파는 김밥을 못먹어요.

  • 16.
    '19.5.23 9:43 AM (118.40.xxx.144)

    저는 우엉넣으면 비위가 상해요 우엉만빼고 먹어요 김밥에 어묵이랑 우엉넣으면 안먹게되요

  • 17. .....
    '19.5.23 9:45 AM (116.34.xxx.169)

    일본의 영향으로 우엉이 김밥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말을 tv에서 들은 적이 있어요.

  • 18. 저랑 반대
    '19.5.23 10:02 AM (117.53.xxx.106)

    사람 입맛은 전부 다 다르니까요.
    저는 단무지 하나만으로도 김밥의 단짠은 충분한거 같거든요.
    어렸을 때 당근 오이 듬뿍 넣고 만들어주신 깔끔하고 개운한 김밥이 제 입맛엔 맞아요.
    90년대까진 김밥에 우엉 들어간거 별로 못 본거 같은데...
    2000년대 되어 김밥천국 같은 저가형 김밥집에서 꼭 우엉이 들어가 있더라 있더라구요.
    다른 재료를 좋은걸 못 쓰니, 우엉으로 강렬한 단짠의 맛을 내는거지요.
    우엉은 간장맛이 강하게 농축된데다가, 너무 달고 짜서요.
    김밥의 조화로움을 해치고, 다른 재료들의 고유한 맛을 못 느끼게 하더라구요.
    우엉 들어간 김밥 먹으면, 물만 벌컥벌컥 계속 들이켜요.
    그래서 김밥집 가서는 우엉 빼고 싸 달라고 하고, 완제품 김밥에서는 몰래 우엉 빼내고 먹어요.

  • 19. 제가 생각하는
    '19.5.23 10:36 AM (220.95.xxx.227)

    김밥은요,
    단무지, 시금치, 계란, 당근, 햄, 이겁니다,

  • 20. 데리야끼
    '19.5.23 10:46 AM (222.107.xxx.148)

    전 우엉사서 데리야끼 소스로 조립니다
    너무 맛있어요 단짠ㅎㅎ

  • 21. 저도
    '19.5.23 11:20 AM (211.36.xxx.40)

    우엉싫어요 단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재료 의 맛을 없애요
    단맛은 단무지만으로도 충분해요 김밥은 최대한 담백하게 싸요

  • 22. ㅎㅎ
    '19.5.23 11:42 AM (49.172.xxx.114)

    저희는 단무지 안넣어요
    짜고 맛이 너무 강해서 ㅠㅠ

    이렇게 다 다르네요

  • 23. ...
    '19.5.23 12:47 PM (76.10.xxx.244)

    어릴때 먹던 김밥은 우엉이 없었는데 시중김밥집이 생겨나면서 우엉넣고 김밥이 달아졌어요.
    파는김밥 정말 달거든요. 밥에도 설탕넣고.
    저도 거기 맛들여서 우엉빠지면 왠지 허전하더라구요. 요즘사람들 입맛엔 우엉들어간게 더 인기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343 의사가 놀이치료 권하는데..안해도 되는 건가요?필수적인가요? 12 ㅇㅇ 2019/05/23 2,442
935342 에고..병든 쪽파 다 버려야 할까요 1 속상하다 2019/05/23 934
935341 [도움절실] 살 안 빼면 죽을 것 같아서 최후의 다이어트를 시작.. 41 50세 다이.. 2019/05/23 9,046
935340 남자들은 자식생겨도 조카에대한 사랑 안 변하는거 같아요 6 ㅇㅇ 2019/05/23 2,057
935339 일산 킨텍스 한화그린과 힐스테이트 장단점 아시는 분~!! 6 일산 2019/05/23 2,176
935338 거짓말 하는 아이 2 여름 2019/05/23 985
935337 항공권 구매시 어느 사이트 이용하세요? 11 나홀로해외출.. 2019/05/23 2,094
935336 올 여름, 역대최악 작년보다 덜 덥다..6월엔 큰 비 11 믿어보자 2019/05/23 4,237
935335 아담한 키? 17 momo 2019/05/23 5,362
935334 이럴경우, 관계가 끝난건가요? (글 펑) 33 여름비 2019/05/23 5,376
935333 아래 조카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거들어볼게요^^ 9 조카사랑 2019/05/23 2,505
935332 300만원 여윳돈 .뭐할까요 5 ㅇㅇ 2019/05/23 3,232
935331 부시가 그린 노무현 대통령.jpg 15 보세요들 2019/05/23 5,639
935330 드라마나 영화 보면 빌딩 옥상 난간 바깥쪽에 걸터 앉는 장면 같.. 3 ..... 2019/05/23 987
935329 인천2호선이 김포 일산으로 연장된다네요 11 2019/05/23 3,474
935328 결혼비용을 반반해가면 시댁에 도리 안해도 되나요? 30 ㅁㅁ 2019/05/23 6,955
935327 초등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려요~!! 2 언젠가여행 2019/05/23 1,445
935326 요즘 나오는 시금치 쓴맛 날수도 있나요? 4 무지개 2019/05/23 5,042
935325 와.. 노무현 대통령 자전거 뒤에 타던 손녀... 52 한여름밤의꿈.. 2019/05/23 24,020
935324 초등 행정실 직원이랑 싸우면 아이에게 피해가나요? 8 .. 2019/05/23 2,506
935323 드럽고 치사스럽지만 7 ... 2019/05/23 2,154
935322 님들은 보통 물에 뭐 타서 마시나요? 8 맹물 2019/05/23 1,766
935321 그리운 노통님 기사 꼭 읽어보세요 6 그날 2019/05/23 909
935320 취미 발레를 하러 다니는데 발레 선생님이 망신을 7 ㅋㅋㅋㅋ 2019/05/23 5,897
935319 종합소득세를 하루 연체한다면 4 .... 2019/05/2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