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90초 중반되시는분이

소나무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19-05-23 08:40:34
넘어져 대퇴골이 부러져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고령의연쇄임에도 해야된다고하니 연쇄가높은것을 대비해 수술이들어가면 보호자의 사인과 수술에대해 설명을 들으러 오라하네요.. 어떤것을 고려해 물어보아야할까요?
IP : 211.36.xxx.10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3 8:40 AM (125.143.xxx.179)

    연쇄..

  • 2. 아~~
    '19.5.23 8:42 AM (223.33.xxx.176)

    그거 수술하시고
    기저귀 차고 오래 누워계시다
    대부분 사망하세요
    이게 수술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

  • 3. ..
    '19.5.23 8:4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연세가 높아도, 거동은 하셔야 하니까

  • 4. 심각한데.....
    '19.5.23 8:44 AM (211.202.xxx.216)

    연쇄........

  • 5. ...
    '19.5.23 8:47 AM (124.56.xxx.206)

    연세가 많으면 어떤 수술이든 수술후 폐혈증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수술 여부에 대해 가족들과 고민해 보세요

    근데 저...연세를 연쇄로 잘못 쓰는 분은 처음이네요;;;

  • 6. 거기
    '19.5.23 8:47 AM (211.192.xxx.148)

    그 병원이 대학병원이라면 수술 후 얼마나 입원 가능하냐 물어보세요.
    요즘은 2-3일만에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빨리 나가야한다고 하면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하셔야 할거에요.
    적어도 2달은 입원해서 물리치료 도움 받아야해요.
    입원 가능한 정형외과 찾아놓기.

    수술하는 병원에 혹시 간병인 있냐고 물어나 볼까 의료에 관해서는,,

  • 7. ...
    '19.5.23 8:47 AM (126.189.xxx.93)

    그냥 두면 너무 고통이 심하시니...해야지요...ㅠㅠ
    다시 걸을 수 있나 물어봤는데
    다 부질없는 질문이었어요.
    수술비 치료비보다 간병비가 훨씬 더 무서운데
    그래도 결국 집에 못오시고...

  • 8. .......
    '19.5.23 8:49 AM (211.192.xxx.148)

    지금 90넘은 분어 대퇴골 골절 환자분이 혼자 병원에 계시다는건지?

  • 9. dlfjs
    '19.5.23 8:51 AM (125.177.xxx.43)

    수술은 해야 하고 그 뒤 재활이 문제죠
    그나마 엉덩이뼈보단 낫고요. 90인분이 부러졌는데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하라고 하더래요
    집에서 모시기 힘들어 당분간 요양병원으로ㅜ가신다고 들었고요

  • 10. ....
    '19.5.23 8:58 AM (14.39.xxx.18)

    예전은 고령이면 수술과 회복 중 많이 돌아가신다고 안했었는데 그건 예전 얘기구요, 수술 위험은 물론 높기는 하지만 받으시는게 낫습니다. 질문이야 설명들어가면서 생기는 궁금한거 질문하시고 회진때나 기회될 때마다 궁금한거 생기면 물으셔야지 미리 질문거리 가지고 갈 일은 아닌 것 같네요.

  • 11. 심각한데2
    '19.5.23 9:00 AM (125.134.xxx.29)

    고령의 연쇄

  • 12. 심각한데3
    '19.5.23 9:04 AM (218.201.xxx.230)

    고령의 연쇄

  • 13. 아휴
    '19.5.23 9:09 AM (222.237.xxx.108)

    맘이 급해서 그렇게 쓰셨겠죠.
    설사 아니더라도 노인분 걱정 글에 맞춤법 지적은
    좀 그렇네요.

  • 14. ...
    '19.5.23 9:16 AM (114.205.xxx.179)

    90대중반 할머니 두번 수술하셨어요.
    퇴원해서 요양병원에 계세요.

    원래 계속 요양병원 계시는데
    요양병원 침대서 밤에 화장실 가시다 떨어지시고
    수술하고 또 요양병원 가시고 하시네요.

  • 15. 80대
    '19.5.23 9:17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건강하신분이 뼈에 금가서
    병원서 누워 몇달 계셨는데
    빨리 호전된다고 하다가
    혈전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뼈붙으라고 가만 누워있으면
    그런 일이 생긴대요

  • 16.
    '19.5.23 9:18 AM (49.161.xxx.192)

    선택의 여지없이 무조건 수술은 하셔야하고
    수술후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할꺼예요
    그 연세에 재활은 거의 불가능할듯하고..
    환자분이나 가족들 힘드시겠어요

  • 17. ..
    '19.5.23 9:19 AM (223.38.xxx.5)

    연쇄ㅠㅠㅠ
    급해서가 아니라 연쇄로 알고 계시네요.

  • 18. ㅇㅇㅇ
    '19.5.23 9:27 AM (211.246.xxx.116) - 삭제된댓글

    노인들은 낙상 사고가 무섭다더니
    넘어지면 못일어나는군요

  • 19. 976
    '19.5.23 9:27 AM (27.162.xxx.39)

    초반이라는 건지 중반이라는 건지
    연쇄살인도 아니고 나이가 왜 연쇄인지

  • 20. %%%
    '19.5.23 9:30 AM (180.230.xxx.90)

    아이쿠야,
    연쇄...
    어쩔...

  • 21. 0000
    '19.5.23 9:31 AM (119.201.xxx.244)

    원글님 연세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대충 알아듣고 지나갑시다요.....

  • 22. dlfjs
    '19.5.23 9:35 AM (125.177.xxx.43)

    연쇄는 좀 ...

  • 23.
    '19.5.23 9:36 AM (203.142.xxx.241)

    저희 할머니 경우 수술 안하시고 걷지 못하는채로 요양병원 거쳐서 요양원으로 가셔서 3-4년 정도 사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때 90세쯤이셨는데 수술하면 아마 더 일찍 돌아가셨을거 같아요

  • 24. 봄날
    '19.5.23 9:38 AM (124.62.xxx.106)

    우리도 알게모르게 틀리게 쓰는 한글 많아요. 이 정도쯤이야..

  • 25. ㅇㅇ
    '19.5.23 9:38 AM (180.69.xxx.167)

    의사 하는 설명 들으시고
    특히 재활관련해서 많이 물어보세요.

  • 26. ...
    '19.5.23 9:47 AM (1.228.xxx.45)

    80대 초반 친정엄마 고관절 골절로 세달전에 수술하셨어요..퇴원후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재활치료 거의 안해요.계속 누워만 계시다 식사도 못하시고 체중도 너무 많이 빠지셔서 집으로 모셔왔는데 상태 안좋아요.90대시면 수술 견디시기 힘들거예요..

  • 27. 오오
    '19.5.23 9:51 AM (223.62.xxx.135)

    고령의 연쇄..는 매우 시적인 어구네요.
    웬지 맘에 들어요~~
    책 제목으로도 딱이에요.
    놀리는게 아니라 진심임.

  • 28. ...
    '19.5.23 9:52 AM (1.231.xxx.157)

    수술은 하셔야죠

    저희 시어머니도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수술 잘 견디셨어요
    근데 수술후 거동이 안되시니 치매도 오시고 한 2년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재활은 힘들더라구요
    뭐 병원에 특별히 물어볼게 있을까요? 잘 부탁한다는 말 밖에는..

  • 29. ...
    '19.5.23 10:10 AM (211.253.xxx.30)

    굳이 맞춤법 지적얘기가 나왔으니 저 윗분 지적하시면서도 틀린게 있어서 저도 지적이요...폐혈증이 아니라 패혈증이죠

  • 30. 90세 분
    '19.5.23 10:13 AM (211.36.xxx.114)

    보호자면 원글님 70 가까이 되시겠네요ㆍ‥ 연세많으신 분은 골절로 수술많이 하시는데 워낙 고령이니 생각치 못한 합병증으로 고생많이 하시고 회복도 더디더라고요ㆍ
    딱히 물어 볼거는 없겠고‥ 그냥 잘 회복되시길 바랍니다ㆍ

  • 31. ㅡㅡ
    '19.5.23 10:19 AM (116.37.xxx.94)

    골절이면 수술해야지 않을까요?
    근데 누워계시니까 치매오더라구요

  • 32. ...
    '19.5.23 11:03 AM (210.100.xxx.228)

    다른 어르신들의 사례 물어볼 것 같아요.

  • 33.
    '19.5.23 11:16 AM (121.142.xxx.155)

    저희 할머니 거실에서 넘어지셔서 수술하셨어요
    대학병원아니고 구급차타고 간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그병원 최고령수술 환자였고 수술후 한달정도
    입원 후 퇴원하시고 경로당도 다니시고 하시다 6년정도 더 사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수술후 잘 드셨던것 같아요
    고기,사골국등

  • 34. ...
    '19.5.23 11:42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최근의 경험입니다.
    90대 할머니. 고관절뼈가 부러져서 응급실행. 병원에선 이대로 두면 통증이 심해 견디기 힘들고 부러진 뼛조각이 주위 부위를 찔러서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했어요.
    그 연세면 당연히 수술 중 잘못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하고, 통증이라도 줄이는 데에 의미를 두고 철심을 끼우는 수술을 하셨어요. 다친 부위가 부위인지라 예전처럼 일어서서 다니진 못하고 앉거나 누워계셔야 했어요.
    노인들이 자리 보전하게 되면 제일 큰 문제가 식사와 대소변입니다. 기저귀 차고 누워서 하루에 몇번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는데 같이 사는 가족도 몸이 안 좋아서 이러다 환자만 늘어나겠기에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사람이 자력으로 거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어요. 거동을 못하고 계속 침대서만 보내시니 급격히 기력이 약해지더군요. 그렇게 한 10개월 계시다가 최근에 돌아가셨습니다.
    원글님댁 할머님 경우도 병원에선 수술,약처방이 최선일겁니다. 수술 후 예후는 환자마다 다르니, 90대임을 고려하면 거동하시게 되면 천만다행이고 아니면 요양병원도 고려하셔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276 감자전 부칠때 9 야채 2019/05/23 1,942
935275 부산 요양원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요양원 2019/05/23 2,095
935274 아주 신김치 구제법 있나요? 3 ... 2019/05/23 1,426
935273 뉴질랜드 갈 때 호주 환승시 경유비자 문제 7 ... 2019/05/23 1,757
935272 우울하신분, 괴로우신분, 다 내려놓고 웃고 싶으신분 7 보세요 2019/05/23 3,195
935271 절망스럽네요. 다리가 이상해져 못 걷고 있어요. 36 하늘 2019/05/23 19,718
935270 (도움요청) 인스타와 블로그 만들어주는 일을 합니다 6 인생 고민 2019/05/23 1,500
935269 중1 첫 상담 1 초보엄마 2019/05/23 880
935268 유명하고 맛있는 주변 빵집이요. 배송되는곳 1 2019/05/23 1,215
935267 불교, 그리고 스님 6 지나다가 2019/05/23 1,809
935266 쇠고기 부위 잘 아시는 분? 4 ... 2019/05/23 1,880
935265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8 감사 2019/05/23 1,660
935264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 의자 들였습니다 16 괜히 2019/05/23 4,512
935263 프밍을 배워서 어플로 대박치는 건 어떨까요 13 2019/05/23 1,773
935262 헬스장 회원권 환불관련 문의요 2 happy 2019/05/23 694
935261 레깅스요,,등산 갈때 입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6 내생각 2019/05/23 10,634
935260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5 금순이 2019/05/23 1,466
935259 감자샐러드에 맥반석계란을.. 4 감자 2019/05/23 1,346
935258 마트 빵도 맛있는게 있나요? 10 초연정화 2019/05/23 2,543
935257 오늘 예약한 내일항공권 오늘밤 취소하면 수수료 있나요? 3 비행기 2019/05/23 983
935256 선배맘님들 다시 중학교로 돌아가면 어찌해야겠다 있으신가요 5 ... 2019/05/23 1,258
935255 [혐 주의] 회사 화장실에 붙일 문구 같이 고민 좀 해주세요 19 .. 2019/05/23 3,093
935254 새 아파트에 에어컨 이전설치하려는데 (질소)브로잉 꼭 해야하나요.. 4 에어컨 2019/05/23 2,141
935253 독재학원생 국어 모의고사 문제지,, 금값으로 받네요 4 사교육 돈 .. 2019/05/23 1,549
935252 엄마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20 ... 2019/05/23 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