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보다 어린 사람한테 막말을 들었는데..

궁금해요1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9-05-23 03:52:26
재작년쯤에 어떤 협회를 들어가게 됐는데
제가 좀 늦게 들어가서 사수가 저보다 8살이나 어려요
본인이 사수라고 말을 많이 함부로 하고 그랬어요
(쎈 캐릭터고 어렸을때 좀 놀았던 여자)
그땐 신입이라 드러워도 참고 그랬습니다
이제는 1년6개월이나 지나서 예전처럼 심하진 않고
가끔 주의만 주는 정도??
근데 어제는 술이 취해서는
어린 동생들 다 있는 자리에서 저보고 나이값좀 하랍니다
주위에 존경하는 언니들 많이 있는데 너는 아니라고
너 한번 나한테 걸리면 가만 안 둔다고 -_-
동생들 앞에서 굉장히 민망하고 기분 나빴지만
술 취한 사람 그냥 무시하고 다른 얘기로 돌렸는데요
하..저 사람 술 깨면 분명히 기억 못할수도 있는데..
무의식 속에 있던 생각이 밖으로 튀어나온거 맞죠??
저번 술자리에서는 언니는 너무 착해서 문제야..그랬었거든요?
근데 어제는..
평소에 얼마나 저를 개무시를 했으면 저런 말이 쉽게 나오는지
지금까지 기분이 굉장히 드러운데
아무리 사수라도 불러내서 한마디 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술에 취해서 한말이니 그냥 넘어갈까요
동생들 앞에서 들어서 더 자존심 상하고 그러네요
이대로 그냥 넘어가면 호구가 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IP : 218.159.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로
    '19.5.23 5:16 AM (211.206.xxx.180)

    불러내 말 한다고 듣는 체나 하겠어요? 보통 아닌데.
    어설피 하시면 더 당해요.

  • 2. 00
    '19.5.23 5:35 AM (211.36.xxx.2)

    협회 인권위같은곳 없어요?
    중재해줄 윗선을 찾아야죠

    협회가 회사인거죠?
    모욕죄에 해당하는데 용서하기 힘들면 협회를 나와 고소하는수밖에 없죠

  • 3. ...
    '19.5.23 6:19 AM (39.7.xxx.168)

    차갑게 대하세요
    착하니 만만하게 본것 같아요
    착하게 하지 마세요
    말 줄이시고 일관련 문제생기면 따끔하게 말도 하시고요
    이제부터 그사람이 원하는 나이값 해주면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 4. ...
    '19.5.23 6:20 AM (39.7.xxx.168)

    그사람은 아마도 술때문에 많이 피 봤을뜻

  • 5. ....
    '19.5.23 6:58 AM (223.38.xxx.127)

    이건 윗선하고 얘기해야 해요. 할말은 하더라도 님편 만들어 놓고 하세요.

  • 6. ...
    '19.5.23 8:13 AM (14.39.xxx.18)

    나이는 빼고 생각하세요. 나이관계는 담백하게 빼고 상사가 나에게 한 행동이 맞는지, 항의해야 할 일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하시길. 저라면 가만히 있겠지만요. 내 경력 1년 반 생기는 동안 상대방도 1년 반 늘었구요. 어린 동생들 앞에서 창피 당했니 마니 그런거 사회에서는, 아니 솔직히 출생 순서로 서열 생기는 친가족 빼고는 나이로 뭐 어쩌구는 웃깁니다.

  • 7.
    '19.5.23 8:19 A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심하게 얘기한 이유가 뭘까요 원글이 착해서 만만하게 봐서 그런거 같지는 않아보여요. 속상하고 화나는 일일이지만 이걸 계기로 본인의 상태을 체크해보세요

  • 8. 회사에서
    '19.5.23 8:30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사적인 감정 섞지 마세요. 그 사람이 센캐릭터고 옛날에 좀 놀았던 아니던 그게 현재 업무랑 상관있는 거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직장인들이 회사에서는 나쁜놈이라고 일잘하면 최고라고 하겠어요. 그 사수가 함부로 대한거 그게 일 외적인 부분에서 인격적인 모독이 있었다면 그 사람 잘못입니다만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님이 자존심상해한 거라면 감수해야죠.... 지금 원글이 기분나쁜 건 이해하겠는데요 저도 님 경우면 나 스스로도 한번 돌아보겠어요. 사회는 나이순으로 대접받는 만만한 곳 아니에요. 오히려 님이 사수가 나이적다고 만만하게 대접받을 생각이어서 그 관계가 부정적으로 시작되진 않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9. 회사에서
    '19.5.23 8:31 AM (121.190.xxx.146)

    사적인 감정 섞지 마세요. 그 사람이 센캐릭터고 옛날에 좀 놀았던 아니던 그게 현재 업무랑 상관있는 거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직장인들이 회사에서는 나쁜놈이라도 일잘하면 최고의 동료라고 하겠어요. 그 사수가 함부로 대한거 그게 일 외적인 부분에서 인격적인 모독이 있었다면 그 사람 잘못입니다만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님이 자존심상해한 거라면 감수해야죠.... 지금 원글이 기분나쁜 건 이해하겠는데요 저도 님 경우면 나 스스로도 한번 돌아보겠어요. 사회는 나이순으로 대접받는 만만한 곳 아니에요. 오히려 님이 사수가 나이적다고 만만하게 대접받을 생각이어서 그 관계가 부정적으로 시작되진 않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10. 뭐 ㅋ
    '19.5.23 8:50 AM (223.62.xxx.107)

    스스로를 돌아보나요.
    술주정뱅이 소리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603 피부과시술 왠만하면 시작하지 말까요? 3 ... 2019/05/24 3,106
935602 나이 40되니 몸매가 두루뭉술 해지네요. 15 ㅇㅇ 2019/05/24 6,644
935601 최악의 경제위기 ㄷㄷㄷㄷㄷJPEG 1 팩트 2019/05/24 2,786
935600 과외를 스터디까페에서 하면 비용 누가 내나요 16 궁금 2019/05/24 8,301
935599 요즘 애들 쉽게 키우신다는 분 남자맞죠? 12 모르겠다 2019/05/24 1,491
935598 단하나의 사랑 웹툰같아요 1 재밌어요 2019/05/24 974
935597 시골 공무원이 너무 여유롭게 살기에.. 9 ........ 2019/05/24 7,297
935596 문재인 대통령 경주 안강 모내기 - 화보집 14 ... 2019/05/24 1,802
935595 천안 예당근처 갑자기 가게되어서 근처 예쁜까페나가볼데없을까요? 2 마리아 2019/05/24 808
935594 1캐럿 반지냐 작은다이아둘러진 반지 테니스 팔찌냐 7 결정장애 2019/05/24 3,006
935593 "밥먹구 집으루 가요" 이런 표현은 왜쓸까요?.. 19 답글로그인 2019/05/24 4,951
935592 (펌)오늘 치과에서 독심술 마스터 만남 13 히히히 2019/05/24 3,128
935591 담배가 목소리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6 2019/05/24 1,291
935590 기독교인이 유독 보수적 성향이 강한 이유가 뭘까요? 16 질문 2019/05/24 1,819
935589 제가 짜증나는 걸 이해 못하는 남편 9 ㅠㅠ 2019/05/24 1,981
935588 자식 있으면 장점이 뭐에요? 44 자식 2019/05/24 7,562
935587 텃밭의 멧돼지 쫓으라고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45 우리집 상전.. 2019/05/24 11,945
935586 민망)음부쪽 피부염 생겼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25 이게 뭔지 2019/05/24 9,581
935585 양력, 음력 계산법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3 Mosukr.. 2019/05/24 1,250
935584 초등 실과 시간에 감자샌드위치 한다는데요. 궁금. 4 ... 2019/05/24 1,048
935583 영어 초짜 저학년 재밌는 영어책 부탁드려요. 2 도움 2019/05/24 759
935582 시간이 갈수록 무섭게 빨리 지나갑니다. 5 .. 2019/05/24 1,877
935581 40대중반 남편 야동얼마나 보나요? 24 비비 2019/05/24 9,093
935580 드라마 봄밤 한지민 캐릭터 너무 에러네요. 12 47 2019/05/24 4,837
935579 질문)특정인만 다른 벨소리 지정 어떻게 하나요? 3 갤럭시 2019/05/24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