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다투고 난후 외박.
말안한지 한달 훨씬 넘었는데.
이건 우리 문제가 아니라서.(시댁일)
그냥 소닭보듯이
한달 넘었는데.
이제는 외박까지 하네요.
양말 떨어지거나 시간 많이 남거나 하면
들어오고 아니면 외박입니다.
뭔.대화를 해보자.어쩌자.하고 싶다가도
기본도 안 지키는 외박하니
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같이 자는 아이만 불쌍해서
눈물이 나요.
1. 우리
'19.5.23 1:56 AM (116.127.xxx.180)집이랑 똑같네요
먼일생기면 외박해요
이러니저러니 대화할줄도 모르고 꼭 사춘기애들반항하듯이 번번이 이러니 이젠지치네요 홀로설일 준비중입니다 너무나답답해서 같이살기가싫어져요2. 원글
'19.5.23 1:59 AM (220.88.xxx.202)다른건 몰라도..
해가 지고 하루일과가 끝나면
집에 들어와야하는건
상식적인거 아닌지..
기본도 안하는 사람이랑
뭔 대화를 합니까..
걍 계속 안들어왔음 좋겠어요.
지 꼴리는대로 들어왔다.나갔다도
뵈기 싫네요3. 그게
'19.5.23 2:25 AM (116.127.xxx.180)유전이더라구요
시아버지도 무책임하게 살다가 집나가길반복하더니 완전 연락끊고 다른데서 삽니다
지아버지 욕하더만 지도똑같이 하네요 피는 속일수없나보단 생각들어요 보고배운게 그거라
혼자벌어 살수있지만 애한테 좋은아빠 못만들어준게 젤 가슴아퍼요4. 원글
'19.5.23 3:52 AM (220.88.xxx.202)애한테 좋은아빠 못 만들어준게 젤 가슴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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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에 눈물이 납니다.
자식이 무슨 죄겠어요.
나는 고통 받아도 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5. 부부가
'19.5.23 7:10 AM (118.43.xxx.18)한달 넘게 소 닭보듯 하고 지내는거 아이에게 영향을 끼쳐요.
저도 싸우고 나면 퇴근하고 최대한 늦게 들어가요. 마음도 불편하고 집에 가서 마주치는 것도 싫고... 확 원룸을 얻어 나가? 이런 맘도 들어요.
대화하고, 푸세요.계속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고 힘드시죠? 풀고 외박은 하지마라고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