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에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주문했다가 헤드가 부족해 보여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14일 도착예정이라 했는데 하루 빠른 13일에 오겠다는 연락이 있었고.
그래서 얼릉 배송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서 취소한다고 알렸습니다.
13일(월) 저녁 6시경에 취소를 했으니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다이슨 측에 물건이 들어갈거고
그 주안에 카드 매출이 취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그리고 오늘까지도 카드 취소에 대한 문자가 오질 않더군요.
롯데홈쇼핑에 연락을 했더니.
13일에 돌려 보낸 무선청소기가 아직도 다이슨 측에 입고가 안되서 카드 취소가 안되고 있다고 말하는데
정말 저로서는 너무 황당합니다.
쿠팡처럼 당일 배송도 있는 요즘에 보지도 않고 돌려 보낸 청소기가 10일이 되도록 다이슨 측에 들어가질 않았고
다이슨 측이 그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취소했는지에 대한 확인 안되서
카드 취소가 어렵다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요.
지금까지 여타의 다른 홈쇼핑에서 물건을 사고 반품도 시켜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 봅니다.
직장을 다니고 늘 분주한 일상이어서 롯데홈쇼핑에서 물건을 주문했었던 날짜도 왔다갔다하는데
당장 카드 취소를 완결지어라 했더니 앞으로 5일이 걸려야 카드가 취소된다고 하네요.
결국 무선청소기 배송이 시작된 시점부터 따져보면 15일이라는 기간이 걸려 카드 취소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