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사 너무 빡세게 사는 지인

제목없음 조회수 : 5,187
작성일 : 2019-05-22 17:58:22
새벽운동
외국어공부

쉬는 날은 무조건 나가야하고
근데 본인이 하는 일들을
꼭 자랑하듯 주변에 말을 해요
나 이렇게 열심히 산다는 간접표현인가

맨날 힘들어죽겠다며
뭐 하나 줄이질 못해요
근데 또 집수니들을 게으르고 한심하게 본다는 점...

저런 모습이 물론 자기관리 잘하네 싶긴한데
그렇게 안살면 게으르게 보는건 왜저런가 싶어요
IP : 125.186.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에도
    '19.5.22 5:59 PM (112.150.xxx.63)

    많네요.
    좀 쉬라고 해도.. 그렇게 바쁜게 활력소라며..
    가까이 제 남편, 그리고 절친중 2명이 그래요.
    체력 감당안되면서도..

  • 2. 주변에
    '19.5.22 6:02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있는데
    가만보면 빈수레가 요란해요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은 조용하고 가타부타 별말이 없음
    나중에 짠 하고 사람 놀래킴

  • 3. 그런데
    '19.5.22 6:03 PM (180.69.xxx.167)

    어쨋거나 시간 지나면 바쁘게 사는 사람과 대충 사는 사람의 차이는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회복이 안될 정도로.
    밖으로 티를 내건 안내건 그건 하나도 안 중요해요.

  • 4. ..
    '19.5.22 6:06 PM (180.66.xxx.74)

    기질차이도 있어요. 전 집에서 집안일하는거 좋아하는데 지인은 집에 있음 우울하대요. 그래서 매일매일 이벤트를 만들더라구요. 전 매일매일 저한테 만나자곤 안하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 5. ㅇㅇ
    '19.5.22 6:10 PM (175.223.xxx.182)

    포인트는 ‘바쁘게 사는거 과시’ ‘집순이 한심하게 보는 것’이죠
    저렇게 말 많은 사람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예요

  • 6. 맞아요
    '19.5.22 6:52 PM (61.239.xxx.161)

    본인이 바쁘게 살고 열심히 살고 그러는 건 훌륭하고 배울 점이죠. 근데 문제는 여유있게 집에서 지내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본다는 거예요. 집에서 집안 일 천천히 하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는 삶을 자기 기준에서 한심하다고 하는 건 옳지 않아요.

  • 7. 상대적
    '19.5.22 7:11 PM (203.228.xxx.72)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달라요.
    그리고 말로 뻥튀기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결국 바삐 움직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놀랍게 벌어져요.

  • 8. 인정
    '19.5.22 7:33 PM (85.3.xxx.237)

    저 집순인데 게으른 거 맞거든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죠. 재수 없는 거 사실이지만 인정할 건 인정함.

  • 9. ㅇㅇ
    '19.5.22 7:47 PM (116.47.xxx.220)

    일주일째 집밖에 안나갔어요
    재활용쓰레기버리러 갔다온게 전부에요
    절 보면 그분은 욕하실것같네요ㅠ

  • 10.
    '19.5.22 7:48 PM (121.167.xxx.120)

    타고난 성격이예요
    나중에 건강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100 손님 상차림 메뉴봐주세요 11 오렌지1 2019/05/22 3,583
935099 아파트에서 피아노 층간소음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1123 2019/05/22 2,433
935098 헤어 리본중에 직접 묶는거 리본 2019/05/22 471
935097 올해 이성운? 사주 ㅠ 2019/05/22 444
935096 쌈빡? 쌈박한 여자가 무슨뜻인가요? 7 ........ 2019/05/22 2,643
935095 명지대 파산 신청 48 ㅠㅠ 2019/05/22 30,536
935094 여기서 걸캅스 재미있다고,해서 혼자 봤는데 6 wisdom.. 2019/05/22 3,772
935093 요즘 꽃게철 아닌가요? 6 .. 2019/05/22 2,498
935092 자식을 잘못키웠네요 7 고1 2019/05/22 7,905
935091 동유럽 발칸 5 패키지 2019/05/22 1,766
935090 찰기장과 차조는 어떻게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9/05/22 2,405
935089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4 지니맘 2019/05/22 579
935088 국회의원 소환제 청와대 청원 참여하세요~ 10 .. 2019/05/22 608
935087 남자 오십 넘으면 어눌해지나요 6 클로버 2019/05/22 3,812
935086 저녁으로 바나나 두개 어떤가요 8 fck 2019/05/22 6,347
935085 강효오상이 클났당 ㅋㅋ 9 ## 2019/05/22 3,176
935084 장아찌용 마늘 양념용 마늘과 맛이 다른가요? 2 마늘 2019/05/22 1,194
935083 치매 4 @@@ 2019/05/22 1,532
935082 공정거래조정원이라는 기관에 대하여 아시는분 계신지요? 부탁드립니다.. 2019/05/22 474
935081 너무 살이 안빠지는데 아예 저녁 굶을까요? 26 ... 2019/05/22 7,458
935080 침대 꼭 브랜드 사야. 할까요? 5 침대무식 2019/05/22 3,055
935079 오늘 레이저 토닝했는데 맥주 마셔도 될까요? 알콜이 필요.. 2019/05/22 4,760
935078 아이둘다 수학여행갔는데 8 000 2019/05/22 2,603
935077 기업은 왜 갓졸업한 사람을 좋아할까요 8 ㅇㅇ 2019/05/22 3,273
935076 막쓰고살고싶어요 6 과소비녀 2019/05/22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