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너무 빡세게 사는 지인
외국어공부
일
쉬는 날은 무조건 나가야하고
근데 본인이 하는 일들을
꼭 자랑하듯 주변에 말을 해요
나 이렇게 열심히 산다는 간접표현인가
맨날 힘들어죽겠다며
뭐 하나 줄이질 못해요
근데 또 집수니들을 게으르고 한심하게 본다는 점...
저런 모습이 물론 자기관리 잘하네 싶긴한데
그렇게 안살면 게으르게 보는건 왜저런가 싶어요
1. 제주변에도
'19.5.22 5:59 PM (112.150.xxx.63)많네요.
좀 쉬라고 해도.. 그렇게 바쁜게 활력소라며..
가까이 제 남편, 그리고 절친중 2명이 그래요.
체력 감당안되면서도..2. 주변에
'19.5.22 6:02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있는데
가만보면 빈수레가 요란해요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은 조용하고 가타부타 별말이 없음
나중에 짠 하고 사람 놀래킴3. 그런데
'19.5.22 6:03 PM (180.69.xxx.167)어쨋거나 시간 지나면 바쁘게 사는 사람과 대충 사는 사람의 차이는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회복이 안될 정도로.
밖으로 티를 내건 안내건 그건 하나도 안 중요해요.4. ..
'19.5.22 6:06 PM (180.66.xxx.74)기질차이도 있어요. 전 집에서 집안일하는거 좋아하는데 지인은 집에 있음 우울하대요. 그래서 매일매일 이벤트를 만들더라구요. 전 매일매일 저한테 만나자곤 안하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5. ㅇㅇ
'19.5.22 6:10 PM (175.223.xxx.182)포인트는 ‘바쁘게 사는거 과시’ ‘집순이 한심하게 보는 것’이죠
저렇게 말 많은 사람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예요6. 맞아요
'19.5.22 6:52 PM (61.239.xxx.161)본인이 바쁘게 살고 열심히 살고 그러는 건 훌륭하고 배울 점이죠. 근데 문제는 여유있게 집에서 지내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본다는 거예요. 집에서 집안 일 천천히 하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는 삶을 자기 기준에서 한심하다고 하는 건 옳지 않아요.
7. 상대적
'19.5.22 7:11 PM (203.228.xxx.72)누가 보느냐에 따라 달라요.
그리고 말로 뻥튀기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결국 바삐 움직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놀랍게 벌어져요.8. 인정
'19.5.22 7:33 PM (85.3.xxx.237)저 집순인데 게으른 거 맞거든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죠. 재수 없는 거 사실이지만 인정할 건 인정함.
9. ㅇㅇ
'19.5.22 7:47 PM (116.47.xxx.220)일주일째 집밖에 안나갔어요
재활용쓰레기버리러 갔다온게 전부에요
절 보면 그분은 욕하실것같네요ㅠ10. ᆢ
'19.5.22 7:48 PM (121.167.xxx.120)타고난 성격이예요
나중에 건강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