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에 관심 시쿤둥한 저, 아직도 관심 많은 친구

친한친구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9-05-22 13:21:06
친구가 전화오면 보통 친구 주변 사람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데 끊고 나면 항상 패턴이
그 친구는 어떤 사실을 이야기 하면
내가 어 그사람 못됐네 아니면 어 그사람 독하네
이런말을 먼저 하게 되고 친구는 그치... 이렇게 되는데요
친구가 나한테 전화 해서 공감받고 싶어서 한거는 알겠는데
나는 이제 주변사람에 대해서 시시콜콜 이야기 하고 수다떨 그런 마인드가 아닌데 . 왜 친구는 아직도 주변을 그리 의식하고
일일이 친구 주변 사람들에 대해 평가를 하려고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가만보면 제 자신이 인간에 대한 호기심알 잃은거 같기도 하고
책이나, 티비, 취미 이제 이런게 친구가 된지 오래되서 그런지.
여하튼 아직도 사람에 대해 호기심 많은 사람들 보면
저런게 인간사 지지고 볶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73.3.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2 1:27 PM (121.148.xxx.139)

    열등감 가진 친구분이네요
    주변사람들 일일이 평가하고 그러는거 보니...
    친구분말에 동의하지 마시고 그건 그사람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해보세요
    원글님이 맞장구 쳐주니까 계속 전화하는 겁니다

  • 2. ㅇㅇ
    '19.5.22 1:38 PM (73.3.xxx.206)

    그래여겠네요.. 주변을 일일이 평가하는 사람이
    열등감이 많은 사람 인건가요?
    저는 워낙 주변에 둔감하고 별로 생각 자체를 안해서
    친구가 뭐 하나하나 말할때마다
    뭐 이런거 까지 생각하나 싶은게 많거든요.

  • 3. 너트메그
    '19.5.22 1:55 PM (211.221.xxx.81)

    원글님 친구분 스타일 주변에 대부분이예요.
    그냥 스몰토크의 수준이 별로구나 정도로 생각하심되요.

    전 시어머니 친구의 자식의 직업과 사생활과 그 손주들 사교육 뭘 하는지까지 다 압니니다 ㅎㅎㅎㅎ
    그냥 대화꺼리가 별것 없으니 드라마 얘기다 생각하고 신경안써요.

    저도 원글님타입에 가까워서 가끔은 이야게 듣는거 재밌을때도 있어요.

  • 4. ..
    '19.5.22 2:03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타인에 대한 관심은 그냥 사람 성향 같아요
    저도 관심없는 타입이라 이해는 안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010 서울 집에 대해 알려주세요 6 지방민 2019/05/22 1,645
935009 하지정맥이요..종아리부분이 혈관이 울퉁불퉁 안튀어나와도 하지정.. 7 잘될꺼야! 2019/05/22 2,326
935008 검찰, '이재명 무죄'에 항소..수원고법서 제 2라운드 9 ㅇㅇㅇ 2019/05/22 902
935007 세균성 결막염 걸려보신분. 5 눈병 2019/05/22 1,248
935006 아파트로 이사해요(질문글입니다) 13 .. 2019/05/22 2,134
935005 문재인 대통령 사법시험 합격 사시 6번 낙방 홍준표 헐뜯기 4 ... 2019/05/22 2,940
935004 (에어컨)28평형 실평수 18평 아파트 거실 에어컨 3 에어컨 2019/05/22 2,306
935003 영어 질문 드려요 1 ㅇㅇ 2019/05/22 538
935002 하와이 다녀와보신 분...어느 섬이 젤 좋아요? 14 dd 2019/05/22 3,364
935001 왜 글을 지우세요 6 ... 2019/05/22 1,472
935000 ‘환영해요 BTS’ 보랏빛으로 물든 美 엠파이어 2 .. 2019/05/22 2,543
934999 핸디형 다리미 어느게 괜찮을까요? 3 핸디형 다리.. 2019/05/22 1,486
934998 이재명 트위터 보고 놀랐어요. 13 ... 2019/05/22 3,603
934997 차있는 거랑 없는 거랑 차이가 클까요? 33 .. 2019/05/22 4,872
934996 이석증, 전정기관 이상 질병 의사 추천 부탁합니다. 3 종합병원 2019/05/22 1,374
934995 오피스텔.잔금 치르기전 마이너스500에 매매 6 지니 2019/05/22 1,655
934994 눈밑필러 여러번 맞아도 될까요 6 재배치노 2019/05/22 2,653
934993 정신과 주치의 선생님 바꾸는게 답일까요? 24 환자 2019/05/22 5,837
934992 종로구, 은평구, 성북구에서 학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9 조언부탁 2019/05/22 2,787
934991 방용훈 동서 김영수 "방씨 집안 사람들, 용산서를 자기.. 5 뉴스 2019/05/22 3,344
934990 육아하며 죄책감이 듭니다. 16 .. 2019/05/22 4,226
934989 미세미세앱 지금 2 ㅇㄹㅎ 2019/05/22 1,241
934988 10년 뒤엔... 1 꼭 언젠가는.. 2019/05/22 955
934987 롯#마트 골드키위 많이 담는법~ ^^& 17 2019/05/22 5,514
934986 수소차에대해 궁금해서요~~ 15 이팝 2019/05/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