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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는 몇층사는지 거의 아는거죠?

ㅇㅇ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9-05-22 11:08:21
아파트 안살아봤는데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 그사람이 몇층사는지 다 아는거죠?
빌라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는거라 좀 그렇네요
한편으로는 출입제한이 있으니까 안전하겠죠?
IP : 110.70.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수
    '19.5.22 11:10 AM (118.47.xxx.213)

    인사하며 몇 층 산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몰라요
    그리고 몇 층에서 타고 내린다 해도 신경도 안 써요
    그냥 눈인사 정도 하는 거지
    오며 가며 몇 번이나 마주쳐도 아 몇 층에 사네
    이런 생각 안 합니다
    다들 바빠 죽겠는 데
    그럴 겨를이 어딨어요
    관심 없어요

  • 2. ㅇㅇㅇ
    '19.5.22 11:11 AM (180.69.xxx.167)

    그런 거 관심있는 사람이나 알지
    저는 11년째 살아도 같은 동 사는구나.. 정도만 알아요.
    줄입제한 아무 소용 없어요.
    하루에 택배, 음식, 가전제품, 가구 배달만 수백건입니다.
    이사라도 있는 날은 현관문 아예 열어놓는데
    일년에 1/4이 누군가 이사해요.

  • 3. ...
    '19.5.22 11:13 AM (125.177.xxx.43)

    내 아래는 자주 보면 아는데 위는 잘 못외워요

  • 4. ...
    '19.5.22 11:14 AM (180.134.xxx.64) - 삭제된댓글

    층 누를때 위 아랫층이면 보기는 하는데
    층간소음이니 신경쓰이니 인사는 하는데
    만날일 자체가 별로 없고
    기억력이 좋지않으니 습관적으로
    목례만 하지 몰라요.
    옆집도 같은층 눌러야 알고 인사하지
    잘 몰라요.

  • 5. ㅌㅌ
    '19.5.22 11:14 AM (110.70.xxx.241)

    저는 혼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제가 어디사는지 보여지는거에 대해 예민하거든요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관심갖거나 튀는 사람은 몇층 누르면 알겠다 싶어서요

  • 6. ㅡㅡ
    '19.5.22 11:18 AM (175.118.xxx.47)

    자주마주치면 모르고싶어도 알게돼죠 7층꼬맹이가 되게귀여웠는데하루는 자주 엘베에서 마주치던 남자가 7층그집으로들어가더라구요 그러면서7층사는구나 각인되고 그런거죠

  • 7. 오히려
    '19.5.22 11:19 AM (59.11.xxx.204)

    빌라같은데가 누가사는지 더 잘알게되요
    세대수가 얼마 없으니까요

  • 8. ㅇㅇ
    '19.5.22 11:20 AM (110.70.xxx.241)

    혹시 출입제한이 있으니까 아파트 내부로 들어오면 더 안전감이 드시나요?
    아무래도 차번호가 찍히니까요

  • 9. ㅡㅡ
    '19.5.22 11:22 AM (211.187.xxx.238)

    이사갔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만 어디 사나 외워두어요

  • 10. 나피디
    '19.5.22 11:2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기억력이 비상한 분들이 있긴하죠. 저는 친하게 인사드리는 분들도 몇층사는지 기억이 안나요. 같이 엘베타면 버튼을 못 눌러드리니 민망할 지경이에요.

  • 11. .........
    '19.5.22 11:27 AM (58.238.xxx.135)

    1층만 살아 엘리베이터 안타니
    몇년동안 앞집 사람 얼굴 한번도 본 적 없어요.

  • 12. ㅇㅇ
    '19.5.22 11:32 AM (211.209.xxx.109)

    아파트는 19층이고 두 라인이 엘베 하나 같이 나눠쓰는데
    제가 출퇴근만 하고 잘 나다니지 않으니 진짜 몰라요.
    옆집 사람들도 딱 한번 봤는데 얼굴 기억 안나요

  • 13. ..
    '19.5.22 11:34 AM (220.123.xxx.224)

    오래살아도 몇층인지 몰라요. 몇층이시죠하고 눌러준적도 있는데 나중엔 또 잊어버려요

  • 14. 아효
    '19.5.22 11:35 AM (203.228.xxx.72)

    그걸 어찌 아나요.
    제가 좋아하는 아동이 있는데 만날때마다 얘기해도 몇층 사는지 아직도 몰라요.

  • 15. ...
    '19.5.22 11:42 AM (220.75.xxx.108)

    처음 이사와서부터 같이 얼굴익힌 소수만 알고 새로 들고나는 사람들은 절대 모르겠던데요. 여기 10년 살았는데 아는 집은 한 대여섯집 되나... 29층에 한층 3가구 사는데요.

  • 16. ㅎㅎ
    '19.5.22 12:04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파트는 거주하는 사람이 아는거고.
    빌라는 길가는 누구라도 저사람이 저빌라로 들어가는구나 알아요.

  • 17. ..
    '19.5.22 12:25 PM (211.224.xxx.163)

    상대방 몇층사나 별로 궁금도 안하고 나 내려서 내 집 들어가기 바쁘지 누가 내려서 한참 기다려 상대방 몇층서 내리나 기다려 지켜보나요? 그런 사람 있다면 무섭네요.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일거 같아요. 그리고 엘베서 같은 동 주민들 다 만나지도 않아요. 빌라가 오히려 층수 낮아서 저 사람 몇층 몇호 사나 알라면 금방 알겠네요. 계단 오르는 발자국 소리로요.

  • 18. 하늘에서내리는
    '19.5.22 12:46 PM (122.34.xxx.249)

    음, 불안하신건 이해하는데요.. 세상사람은 예상외로 나한테 관심이 없어요,
    그냥 아파트에 비상키 잘 달아놓는 걸로 하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 19. ..
    '19.5.22 1:09 PM (218.238.xxx.123)

    윗분 말씀대로에요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생각보다도 더 없어요
    저는 6층 사는데 그 위에 사는 사람들은 몇층 내리는지 전혀 몰라요
    아래위도 헷갈리는데 -_-;;; 남이 몇층에 살고 그런걸 왜 기억해요? 나 내리기도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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