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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자세는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요?

오지랍 조회수 : 6,641
작성일 : 2019-05-22 10:10:30
헬스크럽 다니고 있어요.
여러 사람들 pt도 받고 해요.
그런데
운동 하다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자세가 있어요.
여자회원이 누워있고
젊은 남자 트레이너는 무릎 꿇고
그회원 오른쪽 다리를 자기
어깨에 걸치고 자기 오른쪽 허벅지를
그 회원 거의 엉덩이에 받치고....
상체는 거의 회원과 2,30센티 사이로 마주 대하고..
설명이 잘된지 모르겠지만...
첨엔 그런가 부다 했지만
아무리 봐도
이해 불가능...
주변에 회원들도 여럿 있고
코칭 한다는 이유로
참으로 민망한 자세로 꼭 해야 하는지...
허벅지나
다리 근육 푸는게 다른 방법도
많을거 같은데...
본인들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IP : 182.222.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림픽
    '19.5.22 10:11 AM (180.69.xxx.167)

    레슬링은 어찌 보시는지.

  • 2. ..
    '19.5.22 10:12 AM (175.223.xxx.60)

    이상근 스트레칭입니다

  • 3.
    '19.5.22 10:13 AM (210.217.xxx.103)

    햄스트링 푸는 자세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흠.. 상체가 그렇게 많이 내려가진 않을텐데.
    근막을 푸니 시원은 하죠.
    그걸 하고 햄스트링을 늘리거나 자극을 주는 운동하면 운동도 잘 되고.
    물론. 서양에선 트레이너가 결코 회원들의 몸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말로 설명하고 보여주고. 요가도 잡아주거나 그런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 4. 나옹
    '19.5.22 10:18 AM (223.62.xxx.60)

    근막푸는 거는 폼 롤러로 해도 될텐데..

  • 5. ㅋㅋㅋ
    '19.5.22 10:25 AM (220.117.xxx.221)

    운동 하다 보면 그런것도 신경 안쓰고 미친듯이 하는데요...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그리고 운동 하다 보면 근육이 짧아져서,(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도 하체 근육 길이가 모두 짧아짐) 스트레칭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해주는거지, 다른 의도도 없고..딴 사람들 신경 안쓰이게 빡세게 운동 하시는건 어떠하실지...

  • 6. ㅡㅡ
    '19.5.22 10:35 AM (1.237.xxx.57)

    요가하는데 샘이 스킨쉽 많이 해서 싫어요ㅡㅡ

  • 7. ㅎㅎㅎ
    '19.5.22 10:47 AM (122.128.xxx.33)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렇게 성적 텐션을 주면서 회원관리 하는 게 아닐까요?
    회원들이 싫어했다면 그 과정은 벌써 다른 운동으로 대체됐겠죠
    그러니까 회원들이 그걸 좋아하기 때문에 해주는 서비스라는 거

  • 8. ㄱㄱㄱ
    '19.5.22 10:51 AM (128.134.xxx.90)

    그런 긴장 도는 성적인 느낌을 회원들이 싫어하지 않는 걸 알고
    계속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의도 충분히 있다고 봐요.
    그냥 설명이나 시범 보이고 회원 혼자 하도록 둬도 되는 걸 텐데

  • 9. 피티 받다가
    '19.5.22 11:01 AM (175.209.xxx.48)

    바람이 많이 나기도...
    헬스장 오너가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게
    회원하고 바람날까봐 강사들 단속하는 거.

  • 10. dlfjs
    '19.5.22 11:11 AM (125.177.xxx.43)

    몇번 받아도 그렇게느안하던대요
    접촉 잘 안해요

  • 11. 트레이너마다
    '19.5.22 12:02 PM (211.217.xxx.52)

    각기 선호하는 운동이 다른 것 같아요.

    제 선생님은 맨몸 운동(스쿼트나 런지, 또는 그 베리에이션), 프리웨이트나 기구 위주로 수업하시고, 엎드리거나 눕혀놓고 하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같은 건 전혀 안하시는데... 저와 같은 시간대에 pt 받으시는 다른 여성회원님의 강사는 매번 매트 위에 회원을 눕혀놓고 하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시키시더라구요. 트레이너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이 다른 듯...

  • 12. ..
    '19.5.22 12:06 PM (49.169.xxx.81)

    저는 민망해서 사전에 미리 안한다고 선포하고 수업 들어갔어요 ㅎㅎ
    틈틈이 스트레칭은 합니다

  • 13. ㅎㅎ
    '19.5.22 12:26 PM (112.165.xxx.120)

    그게 트여있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저는 별로여서 끝나고 혼자 스트레칭했어요.
    근데 울 헬스장에 그렇게 스트레칭하면;;;;;;;;;;;;;;;;;;;;;;;여자회원 신음소리ㅠㅠ
    한번씩들리는데 우웩 싶어요 뭐. . 이상하게 보는 너가 이상하다 하면 할말은 없지만 ㅠㅠ
    참고로... 이십대 젊은 여자들은 절대 안그러고있어요....... 흑심 없는 한 ㅠ

  • 14. 트레이너가
    '19.5.22 12:32 PM (110.5.xxx.184)

    스트레칭도 시켜줘요?
    방법과 종류는 가르쳐줘도 직접 해주는 건 본 적이 없는데 그러기도 하는군요.
    피티 배우는 시간도 아까운데 스트레칭까지 포함된다면 정말 딴마음이거나 영업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는데.

    저는 관장님이 여자기도 하지만 여자라서 맘놓고 근육 만지고 확인하기 편해 좋고 스트레칭은 커녕 한시간 꼬박 채우고 30분 숙제까지 내줘서 한시간 30분 근력운동하고 한시간 유산소 합니다.
    스트레칭은 각자 알아서.

  • 15. ㅇㅇㅇ
    '19.5.22 9:15 PM (118.41.xxx.234)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렇게 성적 텐션을 주면서
    회원관리 하는 게 아닐까요? 

    님 엄정화 노래 패러디 한거죠?? 뿜었네요 ㅋㅋ

  • 16. ..
    '19.5.23 12:55 AM (114.204.xxx.159)

    제가 쥐가 잘 나는 타입이라
    가끔 트레이너가 스트레칭 시켜주는데
    손으로 발목 잡고 밀어주는 정도에요.

    그걸 왜 어깨에 걸고 몸으로 미는지 이해 안가네요.

    그냥 손으로 밀어도 스트레칭 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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