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 조건..너무 따지는(?) 아는 동생

..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19-05-21 13:51:02

탁 까놓고말해서

그 동생 가진 것 없음.(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음)


지방 출신(이걸 말하는 이유는 자기는 서울남자 원함)

지잡대 졸업후 20대 중반부터 서울에 올라와서 친척집에 얹혀삼.(강남)


연봉 2천만원대 사무보조..

나이 30대

얼굴은 이쁘장 하지만 아주예쁜 얼굴은 아님. 딱 중간 정도.



이정도 예요.

와 그런데

남자 조건 진짜 너무 기분나쁘게? 따지네요.


아는 동생이라고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니

자기는 oo지역 사람들 딱 싫다는 둥

지방 남자 싫다는 둥

자기집 주변에 사는 남자였음 좋겠다는 둥

(진짜 자기집은 지방이면서 강남사는 친척집 주변 남자를 찾고 싶다 이거죠...ㅡㅡ;)

차는 이런거 타는 남자 싫다는 둥...(지는 차도 없으면서..)

직업은 어쩌고 저쩌고...


너무 짜증나서 그런남자 소개팅 시켜줄 사람 없다고 말했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진짜 자기 주제를 알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걍 좋아하던 동생이었는데 남자 따지는 걸보고 정이 뚝떨어지네요.

IP : 106.241.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1 1:51 PM (125.177.xxx.43)

    어지간하면 소개 안해요

  • 2. ..
    '19.5.21 1:52 PM (122.35.xxx.84)

    웃긴건 그런여자들이 순하고 공부만하던 남자 잘 낚아채요

  • 3. 그런 사람이
    '19.5.21 1:55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진짜 있군요...

  • 4. ..
    '19.5.21 1:58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원하는게 확실한 사람은 소개팅시켜주기 쉽던데요. 이런사람들은 성격 외모 나이 안따지고 오로지 조건만 보잖아요. 원하는게 확실하기 때문에 추남에 성격파탄이어도 돈많고 직업좋은 남자만 소개시켜줘도 살살대며 잘 맞춰주던데..

    제경험상 오히려 모든면에서 평균이상 원하는 사람 맞춰주기가 더 어려웠어요. 키는 175이상. 미남은 아니어도 호감상. 중경외시이상 대학. 중견기업 이상 재직. 부모님 일반적인 수준의 노후대비 되어있는 중산층. 성격무난. 속썩이는 형제 없을것. 이런남자 진짜 주위에 한명 있을까말까한 완벽남인데 저런남자 바라는 사람들 특징이 본인은 눈이높은것도 아닌데 남자복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 5. ..
    '19.5.21 1:59 PM (220.85.xxx.168)

    저는 이렇게 원하는게 확실한 사람은 소개팅시켜주기 쉽던데요. 이런사람들은 성격 외모 나이 안따지고 오로지 조건만 보잖아요. 원하는게 확실하기 때문에 추남에 성격파탄이어도 돈많고 직업좋은 남자면 살살대며 잘 맞춰주던데..

    제경험상 오히려 모든면에서 평균이상 원하는 사람 맞춰주기가 더 어려웠어요. 키는 175이상. 미남은 아니어도 호감상. 중경외시이상 대학. 중견기업 이상 재직. 부모님 일반적인 수준의 노후대비 되어있는 중산층. 성격무난. 속썩이는 형제 없을것. 이런남자 진짜 주위에 한명 있을까말까한 완벽남인데 저런남자 바라는 사람들 특징이 본인은 눈이높은것도 아닌데 남자복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 6. ...
    '19.5.21 2:00 PM (175.113.xxx.252)

    근데 굳이 소개를 시켜줄 필요가있나요..???

  • 7. 자기
    '19.5.21 2:00 PM (125.177.xxx.106)

    주제는 모르고 남 주제만 따지는 사람은 절대 소개시켜주면 안되요.
    나중에 남탓하고 어떤 트집을 잡을지 모르니까요.

  • 8. ㅇㅇ
    '19.5.21 2:03 PM (211.176.xxx.104)

    취집준비생이군요.. 저같음 말해요 넌 지방출신에 별 스펙없으면서 눈 너무 높은거 아니니.. 소개로는 안맞으니 어려울것 같고 연애로 만나야겠다 얘~

  • 9.
    '19.5.21 2:09 PM (210.99.xxx.244)

    능력있음 찾으라하세요 원글은 그런사람 모르니 소개해줄 사람도 없다고 하고 무시하세요

  • 10. ㅁㅁㅁ
    '19.5.21 2:11 PM (180.69.xxx.167)

    자기는 못나도 잘난 남자 확 낚아채는 여자들 있어요..

    근데 그 동생은 안되겠네요. 소개시켜 달라니..
    되는 애들은 알아서 다 찾아내고 온갖 애교로 이미 달라붙어요.

  • 11. 괜찮아요
    '19.5.21 2:11 PM (122.128.xxx.33)

    여자들이 평생 가장 이기적이어야 할 때가 바로 결혼상대자를 결정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굴 소개시켜 주지는 마세요

  • 12. 카르마
    '19.5.21 2:13 PM (119.149.xxx.9)

    내 친구 이야기 인줄

    엄마 아빠 퇴직하셔서 사정 힘드시고 집한채 대치동에 있는게 재산의 단데..
    시집 보낼 돈은 있으시다고 함...

    친구 강사로 일하면서 얼마 못버는데 방학때는 수입 없음

    사업하는 남자 아니면 안가려고 하고
    직장인은 돈 못벌고 퇴직때문에 싫다하고

    집안, 돈,직업 다 보고
    집 없으면 안간다고 하고
    최소 10억 에 가까운 집 매매 아니면 안간다고 하는데 벌써 40 다돼가네요

    제 친구는 진심 못갈것 같아요
    그렇다고 외모가 뛰어난것도 아닌데.........

  • 13. ...
    '19.5.21 2:22 PM (59.7.xxx.140)

    걱정 안하셔도 되고 소개 안하셔도 됩니다. 지나고보니 다 알아서 결혼하거나 혼자서도 잘 살던걸요. 남걱정은 접어두는 게 맞아요

  • 14. 그런
    '19.5.21 2:27 PM (211.206.xxx.180)

    역지사지 못하는 여우들이 한둘인가요.
    근데 진짜 여우는 아닌 모양. 알아서 확 낚는 재주가 없네요.

  • 15. 소개할
    '19.5.21 3:15 PM (218.39.xxx.146)

    그런 사람 누구 소개하면 끝까지 이런저런 사후처리도 피곤할 것 같은데요. 소개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죠.

  • 16. 머리가 나쁜거죠
    '19.5.21 3:39 PM (223.38.xxx.219)

    욕심은 많고..

    재주는 없고..

    주제 파악은 안되고 머리가 나쁜거..

    머리좋은 여우였으면 알아서 찾아내고 낚아채죠

  • 17. ..
    '19.5.21 3:57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여자들 대부분이 그러고있죠. 집비용3억은 기본이지..하년서.냅둬요 그러다 독거노인되는거니까..

  • 18. 솔직히
    '19.5.21 4:42 PM (59.6.xxx.151)

    소개는 어렵죠
    재주껏 연애해서 잘 가면 그것도 그 여자 복이고 인연이지만
    소개는 양쪽 다 좋은 일이야지,
    여자도 한참 처진다하는 상대 소개 받으면 언짢듯이 남자도 매한가지고
    여자분이 돈 많은 사업가 찾는 모양인데 남 재산이 실제 어떤지 어찌 알고요
    계속 거절하세요

  • 19. lll
    '19.5.21 10:37 PM (218.50.xxx.24)

    저도 그런 친구 있어서 연락안해요
    너무 우습고 제 스스로 걔를 한심하게 보게되는게... 넘 싫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201 JY의 아성이 무너져내리나 봅니다. 10 .. 2019/05/23 5,269
935200 분양권 마이너스난 오피스텔 매매 하려는 남편 13 2019/05/23 3,069
935199 지쳐서일까요? 두드러기도 나고 무기력한데요. 2 dav 2019/05/23 1,277
935198 저 비수면으로 위내시경받았어요. 31 .. 2019/05/23 4,971
935197 적십자간호전문대가 중앙대 간호대로 2 .... 2019/05/23 2,118
935196 13살. 15살 선물 추천좀 1 추천좀요 2019/05/23 1,161
935195 디지털화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00 2019/05/23 554
935194 남의 연애는 상관하는게 아니라는데.. 135 ... 2019/05/23 16,158
935193 이혼하고 운수대통한 경우도 많죠? 7 2019/05/23 3,204
935192 김치냉장고에 옥수수나, 밤 넣어도 오래가나요? 3 ... 2019/05/23 953
935191 항공권 가격 내려갈까요? 2 궁금 2019/05/23 1,439
935190 어른을 모신다는건 그사람의 삶의 방식을 .. 17 2019/05/23 5,024
935189 아이 영어 그림책에 과거 시제가 많은데 4 .. 2019/05/23 882
935188 아이보험 기타수익자 아이에서 엄마로변경하는게나을까요? 1 이혼 2019/05/23 919
935187 장경동 목사? 12 뭥미 2019/05/23 3,403
935186 저 살 빠졌어요 진짜 안빠지던 살이.. 56 ... 2019/05/23 24,330
935185 친한 동네엄마가 말실수를 했어요. 81 에휴 2019/05/23 27,768
935184 노후에 숙박업을하래요 4 노후 2019/05/23 2,928
935183 사주 나무와 금 6 사준 2019/05/23 3,270
935182 이재명 국무회의 참석시킨 문대통령의 포용 18 이재명 김혜.. 2019/05/23 1,764
935181 이제 일곱살 딸이 너무 미워요 11 깻잎이 2019/05/23 4,094
935180 강효상과 외교관의 간첩질 4 ㅇㅇㅇ 2019/05/23 1,004
935179 앞으로 우엉없이는 김밥싸지 말아야 겠어요 21 무지개 2019/05/23 6,117
935178 반포쪽에 펫시터 1 당근먹는강아.. 2019/05/23 1,120
935177 티비 안 보시는 분들 21 뭐하세요 2019/05/23 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