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까놓고말해서
그 동생 가진 것 없음.(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음)
지방 출신(이걸 말하는 이유는 자기는 서울남자 원함)
지잡대 졸업후 20대 중반부터 서울에 올라와서 친척집에 얹혀삼.(강남)
연봉 2천만원대 사무보조..
나이 30대
얼굴은 이쁘장 하지만 아주예쁜 얼굴은 아님. 딱 중간 정도.
이정도 예요.
와 그런데
남자 조건 진짜 너무 기분나쁘게? 따지네요.
아는 동생이라고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니
자기는 oo지역 사람들 딱 싫다는 둥
지방 남자 싫다는 둥
자기집 주변에 사는 남자였음 좋겠다는 둥
(진짜 자기집은 지방이면서 강남사는 친척집 주변 남자를 찾고 싶다 이거죠...ㅡㅡ;)
차는 이런거 타는 남자 싫다는 둥...(지는 차도 없으면서..)
직업은 어쩌고 저쩌고...
너무 짜증나서 그런남자 소개팅 시켜줄 사람 없다고 말했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진짜 자기 주제를 알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걍 좋아하던 동생이었는데 남자 따지는 걸보고 정이 뚝떨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