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30대에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1. 화요일
'19.5.21 5:40 AM (121.161.xxx.48)원글님을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2. ...
'19.5.21 5:42 AM (126.151.xxx.149)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은 일단 성공했네요.
인생을 성공과 실패로 이분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결혼이 늦어지거나 결혼을못해도
나름 순간순간 보람있게 살고 긍정적으로 살면 되는데 너무 도시지향 성공지향이시군요.3. 왜요
'19.5.21 6:17 AM (175.119.xxx.52)공무원 시험 합격도 하고 멋지시네요.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찾음되요.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4. ㅂㅇ
'19.5.21 6:44 AM (175.214.xxx.205)부럽네요. .공무원. .전임용 이년여하다 때려치웠어요
5. 같은38세
'19.5.21 6:48 AM (121.175.xxx.200)임용 기웃, 공기업 기웃하다가 기간제교사 하고있어요.
20대 사랑한번 해봤는데, 제 성격상 고맙긴 하지만 더 많은 사랑을 못해본것 보다 성공하지못한게 아쉽습니다. 원글님이 넘 부러워요~^^ 축하드리고 고생많으셨어요. 저는 기간제하다보니까 안정되지못해 이런저런 취미를 즐기는 마인드가 갖춰지질 않는데, 원글님은 직장걱정은 안하셔도 되니까 마음 내키시는데로 취미 많이 가져보세요.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6. 응원합니다
'19.5.21 6:54 AM (222.237.xxx.108)공무원 시험 공부하느라 얼마나 고생 많으셨어요.
외로움 쓸쓸함 이해해요. 위로드립니다.
그래도 조급한 맘은 갖지 마세요.
지나고보면 38세 참 예쁜 나이입니다.
쉬는 날엔 커뮤니티 활동도 다양하게 하시고
액티브하게 살아 보세요.
님의 고운 짝이 꼭 나타날 거예요.
안정된 직장 가지고 계시니 얼마나 좋아요.
좋은 것만 생각하심 좋은 일만 생길 겁니다.7. ㆍㆍ
'19.5.21 7:43 AM (122.35.xxx.170)남의 떡이 커보이고 못 가진 게 좋아보이는 게 사람심리지요. 저는 20대 때, 30대 때 불타는 사랑 해봤지만, 만약 돌아갈 수 있다면 차라리 남자 보는 눈을 키워 진짜 괜찮은 남자 딱 한명만 만나 결혼하는 걸 택하겠어요. 그냥그런 남자 100명 만나봤자..결국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랄까요? 더군다나 결혼을 염두에 두신다면요.
8. ???
'19.5.21 7:48 AM (211.36.xxx.99)님과 동갑입니다만, 남자 잘 만나고 연애도 잘 합니다.
도대체 타이밍을 놓쳤다고 체념하시는 이유가...? 40대 언니들도 잘만 연애해요. 직업 문제나 열심히 살아온 건 연애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되지 못해요. 30대 중후반 노처녀들의 가장 큰 문제가 연애도 못하면서 결혼부터 생각한다는 겁니다.
친구였다면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했을 겁니다. 얼굴에 뭐라도 바르고 예쁜 옷 입고 남자들 많은 곳에 좀 가보라고.9. ...
'19.5.21 8:23 AM (116.36.xxx.197)에구 원글이가 늦게 남자만날 운명일 수도 있쥬.
따박따박 돈나오는 일을 하는데 뭐가 문제여유.
지금부터 이쁘게 꾸며서
제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가보셔유.
교회두 있고유.경기장이나 극장일 수도 있지유.10. ㅇㅇ
'19.5.21 9:52 AM (223.33.xxx.117)아주 최고로 멋진 남자가 나타 날거예요!!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죠 님은 연애대신
공부 를 선택해서 직장을 얻은거자나요
열심히 살아왔으니 좋은일 올거예요~~
그리고 남자를 만나려면 움직여야 해요
주말이든 평일이든 취미생활 하시고
주말에 도시로 나가서라도 남녀모임 나가셔요
가만히 있으면 기회는 오지 않아요11. ᆢ
'19.5.21 11:09 AM (222.238.xxx.245) - 삭제된댓글저 20대 초반에
남들 부러워하는 전문직 자상하고 다정하고
인물도 나쁘지않은 남자랑
신데렐라결혼해서
올해 10년차 애둘낳고 잘살아요
그런데
님이 부러워요
저 학벌 나쁘지않은데
공시나 직장 얻는 공부처럼 길게하는 공부 너무 힘들어요
애둘낳고나니 머리도 돌된것같고
공부해도 돈걱정이고 애들 눈에밟히고
팔자늘어졌단소리도 부끄럽고
남편이 편히 쉬어~~~해도
부끄럽고
진짜 님이 넘 부럽습니다
이제 천천히 맞는짝만찾으시면
결핍없는 완전한삶이쟎아요
스스로 행복하세요!12. ...
'19.5.21 12:08 PM (59.11.xxx.20)지금부터 하면되죠..
처음부터 연애도 하며 직장생활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운전못하면 운전배워운전면허따고
수영,테니스 같은 운동도 배우고요..
시골이면 본청으로 옮기도록 노력도하고요.. 그래야 사람 만날수 있을 기회가 더 생기니까요
부지런히 내생활에 충실하면 알게모르게 자신감이 베어나와
주변에서는 원글님에게 관심갖는 사람이 나타날꺼에요!
그때는 그 사람 놓치지 말고 꼭 잡으시길~13. .....
'19.5.21 4:00 PM (58.231.xxx.229)더 늦기전에 사람 만나세요
결혼도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고요
저도 시골서 공무원 생활 했는데 (전남군지역)
그당시 결혼 안한 아가씨 6명 있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다 했어요
소개팅을 하든 템플스테이를 가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