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인데도 참 한가한 아이
반전은 저리 놀고 시험은 최상위로 잘봤네요.
저정도 공부하고도 고2. 고3까지 지속적으로 잘하는애들 있나요?
공부량 좀 늘려야 한다하니 지 알아서 한답니다. 선행도 거의 안했는데 저리 공부해서 나중에 폭락할까 걱정이네요. 82 대치동 글 보니 초등부터 달리는데 우리애는 어쩜 저리 한가한지..... 고1성적도 이후에 많이 달라지나요?
1. 어머
'19.5.20 8:41 PM (222.98.xxx.159)걱정글인데 자랑글로 읽혀요 ㅎㅎ
2. ㅠ
'19.5.20 8:43 PM (210.99.xxx.244)최상위인데 뭐가 문제인지 집중력이 좋은가보다 하세요
3. 음
'19.5.20 8:43 PM (211.244.xxx.184)최상위로 잘봤다 ㅋㅋ 뭐가 문제인가요?
4. 잘될거야
'19.5.20 8:45 PM (219.250.xxx.29)뭐가 문제인가요 애가 집중력과 머리가 좋은가본데 부럽습니다ㅜㅜ 공부 안 하고 잘하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얼마나 좋을지. 그에 비해 우리 아이는 ㅜㅜ
5. ..
'19.5.20 8:51 PM (125.178.xxx.106)솔직히 자랑하고픈 마음도 있으시죠?
6. 음...
'19.5.20 8:56 PM (14.52.xxx.225)지역이 어디인지요?
7. ..
'19.5.20 9:03 PM (125.178.xxx.130)진심 자랑할려고 올린글은 아니고 경기도 쉬운일반고에요. 고등때는 좀 더 달려야 할거 같은데 . 모의도 안쳐봤으니 아직 본실력은 알수 없어요. 그냥 내신을 한번 저렇게 잘봐왔네요. 고2때는 판이 뒤집힌다고도 하고. 단순벼락임기로 요즘 입시가 가능한지 정보가 없어서요. 눈치없어 죄송해요.
8. ㅇㅇ
'19.5.20 9:08 PM (124.54.xxx.52)두시간 공부하면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그만큼 안하는 애들도 많습니다9. 최상위라니
'19.5.20 9:15 PM (182.209.xxx.230)부럽네요. 같은 나이 비슷하게 공부하고 중위권밖에 안되는 아이도 있네요. 원글님 아이는 조금만
노력하면 탑찍겠구만요.10. ..
'19.5.20 9:17 PM (125.178.xxx.106)고등 첫시험 나름 준비했는데 점수보고 멘붕인 부모 학생들 요즘 많잖아요ㅠㅠ
중학성적만 보다가 정말 멘붕..
당황스럽고 실망스럽고 요즘 그럴때라서요11. 네
'19.5.20 9:38 PM (59.10.xxx.57)천재로군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그 행운 참 부럽네요12. ..
'19.5.20 9:4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시험쉬운 일반고라니, 일단 모의한번 봐보시구요 모의도 성적 잘 나오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하네요.
13. ...
'19.5.20 9:43 PM (124.50.xxx.22)어머님맘 알것 같아요.
진심 걱정스럽죠. 근데 어느 순간 힘들어질 수 있구요. 3학년이 되면 모의고사도 달라지더라구요. 비슷한 자식 키운 경험으로 그 속 알 것 같은데 말해서 달라지지 않으면 학원힘을 빌리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네요.
막상 실전에서는 가장 자신있어서 공부 안해도 잘 나오는 과목이 흔들렸어요. 고 1, 2와 고3이 다르니 잘 챙겨보세요. 시험 잘 봐서 부럽네요. 둘째는 망친 정도가 아닌데도 공부하면 될 것 같다고 저리 자만을 ㅠㅠㅠ 날마다 수명이 줄어드네요14. 저희애보는듯요
'19.5.20 10:42 PM (125.130.xxx.55)저희애는 더한..하루공부 두시간도 안하고 상위권성적이지만.. 고등학생이 이래도 되나 싶어요.
그냥 만만한 일반고라서 그냥 그정도해도 상위권성적 나온듯 한데... 뭔 고등학생이 이렇게도 공부를 안하는지 답답하네요15. ..
'19.5.20 11:00 PM (58.232.xxx.126)우리집 고3이도 마냥 여유롭습니다ㅜㅜ
소설책이며 어릴 적 읽던 책 마구마구 읽고 있고요
매번 스쿨버스 못타고 제가 데려다 주며 간신히 등교시간 맞추고 있고요
오늘도 하교 후에 빈둥빈둥 쉬다 저녁먹고 한숨자고 9시 반에 독서실 갔네요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평일은 4시간도 안되고 주말엔 학원가고 쉬고 하다보니 5~6시간이나 될까요
보고 있자니 속이 문둥그레집니다
자랑같이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 일반고지만 내신어려운 학교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정도 되는데요
못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하지 않는 아이를 보는 엄마맘도 많이 속상하답니다16. 압구정달팽이
'19.5.20 11:36 PM (119.69.xxx.71)우리 큰 아들같은 아이가 저기도 있네요.
원글님 자랑하는거 아니라 정말 진심 속터지실꺼예요.
고 1인 저희집 애도 학교갔다오자마자 폰 아니면 컴들고 소파 아니면 침대에 등짝 붙이고 안일어나요.
울 애는 하루에 공부 한 시간도 안 합니다.
방금 옆에서 컴하는 애한테 너 하루에 공부 몇 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아?
하고 물어보니 30분?이러고 있네요ᆢㅠㅠ
반전은 학교에서 시험성적은 전교권이예요ᆢ
며칠 전에는 선생님한테서 연락왔어요.
시험은 거의 올백인데 수행에 너무 노력을 안해서 안타깝다고요ᆢㅠㅠ17. 아이구
'19.5.21 1:03 AM (223.62.xxx.156)그 속터짐에 공감백배요. 뭐든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차라리 공부도 못했으면 불안함은 덜했을걸요. 상위권이지만 곧 추락할것 같은 위태로운 느낌.. 저희애는 수능직전까지 쭉 그러다 상위권 대학 갔어요. 그 과정에서 마음이 힘듦을 알아주는 이는 거의 없었죠. 대부분 이글에 달린 댓글과 같은 반응들이었죠.그러고 보면 책상에 얼마나 앉아있느냐보다 집중력이 더중요한데 최상위권 대학가려면 둘다 갖추어야죠.
18. 그런아이가
'19.5.21 11:29 AM (218.50.xxx.154)3년내내 그러던데 이번에(그러니 작년에) 서울대 지균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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