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등이 너무 뜨거워요 ㅜㅜ

갱년기 조회수 : 7,878
작성일 : 2019-05-20 20:28:23
갱년기 나이인데요.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어 관련해서 진료받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열체질이라 가끔씩 열이 올랐다 내렸다는 더 젊었을 때도 종종 그랬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등이 뜨거워 누워있지를 못하겠습니다. ㅜㅜ

난방 전혀 안 하고요.
얇은 면패드 깐 침대거든요.

방금 잠깐 누웠더니 온열기 위에 누운 것마냥 등이 뜨거워져서 다시 일어났어요.
날이 더우면 그러려니 하는데, 오늘은 선선했잖아요.

일어나 앉았는데도 계속 후끈후끈해요.
그래서 잘 때는 모로모로 뒤집어가며 누워 잡니다. ㅜㅜ

얼굴이나 다른 곳은 그렇게 열감이 느껴지지는 않아 냉방을 하기도 그렇고요.

이런 갱년기증상 경험하신 님 계실까요?

IP : 180.224.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0 8:31 PM (124.53.xxx.112)

    혹시 건강검진때 복부초음파 해보셨나요?

  • 2. andyqueen
    '19.5.20 8:31 PM (27.35.xxx.193)

    맞아요 !!ㅠㅠ 저도 그랬어요 전 특히 한쪽 무릎과 등쪽의 열감이 심했어요 저는 걸었어요 무조건 ..매일 1년 넘게 걷기로 갱년기 증상을 이겨냈어요 그런데 꽤 오래가네요 지금도 간간히 증상이 나타나긴해요

  • 3. 원글이
    '19.5.20 8:34 PM (180.224.xxx.210)

    복부초음파요?
    무슨 이유로 복부초음파를 받아봐야 할까요?

  • 4. ...
    '19.5.20 8:38 PM (220.118.xxx.138)

    친정엄마가 암이셨는데 알기전에 등이 뜨겁다고하셨어요

  • 5. ㅇㅇ
    '19.5.20 8:41 PM (82.43.xxx.96)

    저도 그랬고, 저희 친정엄마도 그랬어요.
    갱년기.
    몇년갔습니다.

  • 6. 갱년기 증상
    '19.5.20 8:42 PM (222.237.xxx.108)

    저는 몸이 원래 찬 사람이었는데 갱년기 되니 등에서 불이 활활.
    보냉제 큰 것을 수건에 싸서 그 위에 누워있곤 했어요.
    한 몇 달 그렇게 몹시 뜨겁다가 이젠 좀 덜하네요.
    가끔 뜨거워질 때 있지만 견딜만 합니다.
    건강검진 상으로는 아무 이상 없고요.
    너무 걱정 마시고요 운동 하시고 잘 견디시면 될 거 같아요.
    몸 뜨거워지는 음식 자제하고요. (인삼 꿀 대추 이런 거요...)

  • 7. 갱년기 증상
    '19.5.20 8:44 PM (222.237.xxx.108)

    아 저위에도 뜨거우셨다는 분 계시네요.
    네, 저도 많이 걸었어요. 걷는 게 참 도움이 돼요. 요가도요.

  • 8. 아쿠아
    '19.5.20 8:50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저희 큰언니가 갱년기로 고생한다하길래.. 증상이 어떤거냐고 물어보니..
    등에 난로를 갖다놓은 느낌이라고 하던데요.

  • 9. ㅁㅁㅁㅁ
    '19.5.20 9:01 PM (119.70.xxx.213)

    와 처음들어봤네요
    전 손발바닥이 활활이에요

    원글님 쿨매트같은거 쓰셔야겠어요

  • 10. 원글이
    '19.5.20 10:17 PM (180.224.xxx.210)

    암이라니 무서워요...ㅜㅜ
    올해 공단검진 아직 안 받았는데 공단검진은 초음파 안 하잖아요.
    따로 받아봐야 하려나 모르겠군요.

    그래도 비슷한 경험 나눠주신 분들도 계셔서 위안이 됩니다.

    전 어릴 때부터 손발은 원래 뜨거워요. ㅎㅎ
    쿨매트 한 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아무튼 병원은 한 번 가봐야 할 듯 하고요.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11. 53
    '19.5.20 10:41 P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냉혈인간이었는데
    손발 등짝이 활활
    내일부터 걸어야 하나요..

  • 12. 레인아
    '19.5.21 3:16 AM (128.134.xxx.85)

    저도 자다가 등이 너무 뜨거워서 깼네요 ㅜㅜ
    벙바닥에 한 두시간 누워있다가 좀전에 다시 올라와
    모로 누워 핸폰 하고
    있어요
    어떤 때는 발바닥이 뜨겁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650 노무현 대통령님 6 모야 2019/05/21 1,056
934649 후와.. 백만년만에 와퍼 먹어요 6 행복 2019/05/21 1,585
934648 방송에서 거슬리는 말투(지칭, 호칭) 11 ㅇㅇㅇㅇㅇ 2019/05/21 3,470
934647 70세 시어머니와 40대 아들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추천 2019/05/21 1,487
934646 진짜쫄면, 찰비빔면 같은 양념장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8 궁금 2019/05/21 2,084
934645 아이들과 여행갈건데...부산과 여수중 어디가 좋을까요? 10 정원 2019/05/21 1,918
934644 음주운전 공무원 최소 감봉 징계..사망사고는 파면·해임 7 뉴스 2019/05/21 1,159
934643 혈압잴때요 9 혈압 2019/05/21 2,070
934642 롯#마트 골드키위. 몇개나 담으셨어요? 5 초집중 2019/05/21 2,045
934641 6월 말경에 갈만한해외여행지 어디가 있나요? 8 떠나자 2019/05/21 994
934640 중3 고등과학 문의드립니다 3 .... 2019/05/21 1,131
934639 남편을 친구앞에서 얘기할때 높이나요? 25 아쫌 2019/05/21 2,880
934638 아무리 익명 자게라지만 20 ㅇㅇㅇ 2019/05/21 4,086
934637 욕실바닥 등 타일 광택 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욕실아깝다 2019/05/21 552
934636 외할머니 병수발 엄마가 들고 있는데요. 17 ........ 2019/05/21 7,193
934635 스페셜리스트면 직급이 어느정도죠? 3 라쿠나 2019/05/21 2,196
934634 구해줘 홈즈보니까 저도 혼자 나가 살고 싶어요 2 다귀찮 2019/05/21 2,386
934633 김성령 단발머리 정말 어울려요 6 헤어스타일 2019/05/21 3,886
934632 씨에프로 뜬 스타 누가 있나요? 18 2019/05/21 2,079
934631 아우라라는 거 참 신기하네요 21 Aura 2019/05/21 11,391
934630 다이어트는 하지만 초콜렛은 먹고 싶어(나름 영화제목? 패러디?).. 4 다이어트 2019/05/21 1,252
934629 쟈스민님 블로그 10 자스민 2019/05/21 10,702
934628 지난 번에 고운발크림 소개해 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14 ........ 2019/05/21 3,950
934627 이 원피스 어디걸까요? 7 서영 2019/05/21 2,683
934626 82가 싫어하는 여자들 13 ㅋㅋ 2019/05/21 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