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 올렸는데요.
아이가 수학 못한 다고 고민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한달 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집에서 열심히 수학 익임책이랑 교재로 수학 봐 줬구요. 단원평가는 여전히 65점 정도 받아왔지만 예전에 한자리수 덧셈 늦게 한 실력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 여전히 저희 아이는 자기가 반에서 수학 제일 못한다고 합니다. 수학과 받아쓰기 글씨 지적을 선생님께 받았는데 그 두개만 잘한다면 자기는 넘 좋겠다고 합니다.
내일 선생님 뵙고 아이 학업태도나 학교 생활...(학기 초에 전학와서요) 그리고 수학은 집에서 꾸준히 봐준다고 말씀드리고 앞으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맞벌이인데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상담좀 하려고 하는데 혹시 제가 또 미리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선생님이 수학시간에 무섭다고 하는데, 엄한 스타일이신 것 같습니다.
지난달 전화 상담시 저희 아이가 수학이 반평균 이하이며 하위권이라고 하셨고, 글씨 맞춤법 잘 봐주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