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것도 유전일까요?

확률 조회수 : 12,441
작성일 : 2019-05-20 14:27:10
딸아이가 결혼 하겠다고 소개하는 남친 부모님이 이혼을 했는데
사유가 아버지가 바람펴서 이혼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남친이 고3때 이혼했으니 아버지가 참 너무했다는 생각 들고요
바람피는것도 유전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아 좀 심란하기도 하고요.
아이는 참 괜찮아요...
IP : 211.109.xxx.19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집
    '19.5.20 2:27 PM (180.69.xxx.167)

    이혼 사유
    그대로 믿지 마시길...;;

  • 2. ..
    '19.5.20 2:30 PM (220.85.xxx.168)

    그런게 어딨겠어요 바람피는 유전자라는게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모의 과오를 보고 나는 절대로 저렇게 안살아야지 다짐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부모 잘못까지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결혼 못시켜요.
    나태하고 능력없는 가장, 가정에 기여하지 않는 엄마, 상스러움, 무식함 등등 거를 요소 많잖아요.
    부모가 범죄자 아니면 저는 그냥 당사자만 보려고요.

  • 3. 유전
    '19.5.20 2:30 PM (58.124.xxx.26)

    유전이예요.
    시집에 시아버지 평생 바람질이고 시어머니 이혼 안하고 참고살았다고...
    남편 십년 넘게 바람질, 시어머니 너도 참고살라고
    다들 도덕성 없고 제정신 아니예요.

    이혼했으니 이 정도는 아니겠어요
    그래도 잘알아보고 하세요

  • 4. ...
    '19.5.20 2:31 PM (39.115.xxx.147)

    바람은 남자 혼자 나나요? 이 세상 바람 안 피우고 사는 남,여 찾느니 그냥 혼자 사는게 낫지 결혼은 왜 해요.

  • 5. 선천적인거랑
    '19.5.20 2:34 PM (125.142.xxx.145)

    보고 자란 영향으로 후천적으로 바람에 대한 용인도가
    높아져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어쨌든 부모가 바람 피면
    자식한테도 비슷한 영향 미치기가 쉬운게 사실임.

  • 6. 이 나이까지
    '19.5.20 2:35 PM (125.177.xxx.47)

    살아보니 쇼윈도우 가정 많잖아요. 늘 어딘가 삐걱거리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로...남자친구 그 친구 본인만을 보고 판단하셨으면 좋겠네요

  • 7. 그런사람
    '19.5.20 2:36 PM (175.223.xxx.174)

    그게 생물학적인 유전이라기 보다는 정서적인 유전 같아요.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바람이라는 사건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기 보다는
    나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로 생각되는 거죠.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클걸요.

    이혼도.. 가족 중에 이혼이 있는 경우에 더 쉽잖아요.

    하지만 잘 살고 있는 집들도 뭔가 사연 하나 없는집 잘 없어요.

    또 부모님이 그런 사연이라 더 도덕적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사자를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8. ...
    '19.5.20 2:37 PM (147.47.xxx.139)

    그런 남자 데려오는 것도 유전인가요?
    그냥 우연에 의해서 일어난 것도 상관이 있는 것처럼 갖다 붙여서 해석하는 것도 참 답답하네요.
    바람 펴서 참아주고 사는 사람의 유전을 믿지 그러세요.

  • 9.
    '19.5.20 2:39 PM (122.45.xxx.106) - 삭제된댓글

    주위에 바람 피는 애들 보면 유전인거 같아요
    아버지나 어머니가 바람 피거나 부도덕인 성품을 타고 난거 같아요

  • 10. ...
    '19.5.20 2:42 PM (59.7.xxx.140)

    유전자 지도 분석하니깐 바람기 유전자 있더라잖아요.. 그게 모든자식한테 유전되고 그게 또 다 발현되는 건 아니니 또 딱히 유전 탓이라 할 수도 없고...

  • 11. ㆍㆍ
    '19.5.20 2:49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기사에서 봤어요. 바람유전자 있다고.

  • 12. 윗님
    '19.5.20 2:52 PM (220.85.xxx.168)

    바람피우는 유전자가 있는게 아니라,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등 호르몬이 과다하면 바람피울 확률이 높다고들 하죠.
    근데 저런 특정 호르몬이 강한 사람은 바람 뿐이 아니고 신기하고 모험적인 것이나 사람 사이의 애착관계 같은 것에도 반응을 보여요.
    엄마와 아기의 애착관계 형성에도 도파민이 주 역할을 한다고 하죠. 그냥 사랑받는 그 느낌을 즐기는 사람인 거에요. 바람이건 뭐건요.

  • 13. 바람이
    '19.5.20 2:55 PM (175.209.xxx.48)

    유전이고, 공부도 유전이고, 외모도 유전이고 다 유전이면

    유전자 분석해서 매칭해 주는 결정사 장사 잘 될 듯...

  • 14. ㆍㆍ
    '19.5.20 2:55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기사에서 본대로 적었을뿐인데 왜 저한테 그러시는지.

  • 15. ..
    '19.5.20 2:57 PM (220.85.xxx.168)

    왜그러다니요?
    틀린 정보가 있어서 정정한 것 뿐입니다.
    기사에도 바람 유전자 라고 지칭되는게 결국 도파민 얘기에요.
    님 개인에 대한 비난이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 16. 아무래도
    '19.5.20 2:58 PM (183.96.xxx.155)

    영향이 없기보다는 있는 쪽에 무게가 실릴 거 같아요
    아버지의 인성을 아들이 닮으니까요

  • 17. ㅎㅎ
    '19.5.20 3:00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님도 넘어가셨잖아요?
    친구래도 거리둘판에 사윗감으로 데려왔는데 애는 참 괜찮나니요? ㅎㅎ
    어이쿠야. 이러니 핏줄은 못속인다는 건지...

  • 18. ,,,
    '19.5.20 3:00 PM (121.167.xxx.120)

    유전이예요.
    예전에 친정 아버지가 딸들 결혼 조건으로 바람 피거나 첩이 있는 경우(3대 중에, 사촌까지)
    중매 들어 오면 거절 하셨어요.
    그땐 웃었는데 결혼해 보니 우리 시댁이 바람 유전자가 있어요.
    시할아버지 대에 할아버지 두째 형이 첩을 얻어서 살았고요.
    시아버지는 모범생 타입이었는데 돌아 가시고 장례식장에 웬 여자(친구라는데)
    가 와서 조문하고 갔어요. 그때도 놀랐는데 남편 형제 4인데 그중 둘은 바람 피웠어요.
    그 밑대에 손주 5명 있는데 그중 한명이 결혼은 안하고 이여자 저여자 바꿔 가며
    계속 사귀어요.

  • 19. 헉..
    '19.5.20 3:01 PM (223.62.xxx.73)

    님도 넘어가셨잖아요?
    친구라해도 떼어놀 판에 사윗감으로 데려왔는데 애는 참 괜찮다니요?
    어이쿠야. 이러니까 씨도둑은 못한다고 하나봅니다

  • 20.
    '19.5.20 3:07 PM (110.70.xxx.53)

    바람피우는 유전자라는게 어딨나요 ㅎㅎ 다 호르몬 얘기에요. 바람과 직접적으로 매칭되는 유전자는 없습니다 기사를 찾아 봐도 전부 호르몬 얘기하는 거에요.
    저는 당사자가 괜찮은 아이라면 그냥 넘어갈거같아요.

    슬픈 현실이지만 술집이며 안마방 착석바 등등 안가본 남자 찾기가 더 힘들걸요. 전 그런것도 전부 바람으로 보거든요.
    부인이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자기가슴 썩어들어가는거 참아가며 참아주느냐, 아니면 당차게 이혼하느냐 그 점이 다른거라고 봐요.
    이런 글을 보면 아이를 위해서는 남편이 아무리 개같은 짓거리를 해도 제가 다 독박쓰고 참고살아야되는구나 싶어서 씁쓸하네요.

  • 21. werrrr
    '19.5.20 3:09 PM (14.138.xxx.81)

    유전이예요.
    제 친구중에 엄마가 바람나서 가정 파탄난 애 있어요
    친구가 자기 엄마 이야기 하면서 힘들어 했는데
    그러고는 자기 남자친구랑 사귀다가 이상한 오빠랑 바람펴서 자고다니고. ㅠㅠ

    아주 제가 학을 뗏는데.
    보니까 사람을 좋아해서 사귀는게 아니라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즐거워서 사귀고
    또 다른남자가 선물 사주고 어쩌고 하면 즐거워서 또 넘어가고
    암튼 정상인이 보면 절때 이해 못하는데
    속으로 씨는 못 버리는구나 했고 저는 손절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감싸드라는;; 아들도 몰라요 아빠를 자라면서 이해하게 될지~

  • 22. ㅇㅇㅇ
    '19.5.20 3:12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이혼력이 유전이죠
    부모가 바람으로 이혼이면
    자식은 의처증 의부증으로 이혼할수도 있고요

    이혼력 없는 집안은
    이혼해야 쓰겠는 커플인데도 죽어라 이혼 안하고 삽니다

  • 23. ㆍㆍ
    '19.5.20 3:18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http://imnews.imbc.com/weeklyfull/weekly04/2209242_17957.html

  • 24. 에이
    '19.5.20 3:25 PM (211.114.xxx.15)

    무슨 그런말씀을 ~~~
    울 아부지 돌아 가실때 까지 바람 피우셨는데
    울 형제 자매 아~~~무도 그런 사람 없이 다들 가정에 충실해요

  • 25. . .
    '19.5.20 3:31 PM (223.62.xxx.233)

    그러는 집이 그러기 쉬운 건 있는듯.. 윗대 결혼 두번 하거나 첩 둔 조상 없고 할아버지 포함 아버지 그쪽으론 깨끗하다고..성격이 그래요. 다 아는건 아니니 장담 못해도 부부사이 나빠도 여자 문제로 싸운 적 없고 부모님은 거의 24시간 서로 붙박이라... 아버지가 도덕적인 부분(남자 바람 등) 더 민감하세요. 정치인들 포함 엄마는 별말 없어도 아빠가 더 난리고...그리고 상관없겠지만 엄마는 혐요리 드셔도 아빠가 비위 약해 더 못 드세요.

  • 26. ..
    '19.5.20 3:31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위 기사의 내용은, 바소프레신과 관련하여 대립유전자 334를 가진 사람은 애인과의 관계에서 덜 헌신적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들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바소프레신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이를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지에 관련해서 일종의 실험을 한 것인데요.

    일단은 '헌신적' 이라는 명제 자체가 불분명하죠.
    부인에게는 헌신적이지 못했지만 상간녀에게는 헌신적이라 부인과 처자식을 버리고 상간녀에게 가는 남자는 헌신적인 건가요 아닌 건가요?
    저 실험에서는 대립유전자334를 가진 사람이 5년이상 장기간 연애를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부인과는 바람펴서 이혼하고 상간녀와 5년이상 연애하는 사람은, 저 실험에 따르면 헌신적인 사람인 거에요.

    그리고 저 실험이 과학적인 직접적 증거를 가진것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실험내용이 당신은 결혼생활에서 압박감을 느낀적이 있느냐 없느냐 뭐 이런 점을 질문하고 그에대한 답을 결과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주관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압박은 받았다고 대답했으나 바람을 피울 생각은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결국 저 실험은, 연애하는 형태에 있어서 원나잇과 단기 연애를 자주 하는지, 장기연애를 자주 하는지 정도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어도, 바람기를 판명하지는 못한다는게 결론입니다.
    뉴스에서 바람기 유전자 라고 쓴 것은 실험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 27. ..
    '19.5.20 3:32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위 기사의 내용은, 바소프레신과 관련하여 대립유전자 334를 가진 사람은 애인과의 관계에서 덜 헌신적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들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바소프레신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이를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지에 관련해서 일종의 실험을 한 것인데요.

    일단은 '헌신적' 이라는 명제 자체가 불분명하죠.
    부인에게는 헌신적이지 못했지만 상간녀에게는 헌신적이라 부인과 처자식을 버리고 상간녀에게 가는 남자는 헌신적인 건가요 아닌 건가요?
    저 실험에서는 대립유전자334를 가진 사람이 5년이상 장기간 연애를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부인과는 바람펴서 이혼하고 상간녀와 5년이상 연애하는 사람은, 저 실험에 따르면 헌신적인 사람인 거에요.

    그리고 저 실험이 과학적인 직접적 증거를 가진것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실험내용이 당신은 결혼생활에서 압박감을 느낀적이 있느냐 없느냐 뭐 이런 점을 질문하고 그에대한 답을 결과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주관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압박은 받았다고 대답했으나 바람을 피울 생각은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결국 저 실험은, 연애하는 형태에 있어서 원나잇과 단기 연애를 자주 하는지, 장기연애를 하는지 정도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어도, 바람기를 판명하지는 못한다는게 결론입니다.
    뉴스에서 바람기 유전자 라고 쓴 것은 실험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 28. ..
    '19.5.20 3:34 PM (220.85.xxx.168)

    위 기사의 내용은, 바람에 대한 것이 아니고 "헌신적인 관계" 에 대한 실헙입니다.
    바소프레신과 관련하여 대립유전자 334를 가진 사람은 애인과의 관계에서 덜 헌신적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들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에서 바소프레신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이를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지에 관련해서 일종의 실험을 한 것인데요.

    일단은 '헌신적' 이라는 명제 자체가 불분명하죠.
    부인에게는 헌신적이지 못했지만 상간녀에게는 헌신적이라 부인과 처자식을 버리고 상간녀에게 가는 남자는 헌신적인 건가요 아닌 건가요?
    저 실험에서는 대립유전자334를 가진 사람이 5년이상 장기간 연애를 하고 있는지, 애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낳았는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부인과는 바람펴서 이혼하고 상간녀와 5년이상 연애하는 사람은, 저 실험에 따르면 헌신적인 사람인 거에요.
    상간녀와 오랫동안 바람피우고 혼외자를 낳은 사람도 헌신적인 사람으로 보는 거고요.

    그리고 저 실험이 과학적인 직접적 증거를 가진것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실험내용이 당신은 결혼생활에서 압박감을 느낀적이 있느냐 없느냐 뭐 이런 점을 질문하고 그에대한 답을 결과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주관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압박은 받았다고 대답했으나 바람을 피울 생각은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결국 저 실험은, 연애하는 형태에 있어서 원나잇과 단기 연애를 자주 하는지, 장기연애를 하는지 정도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어도, 바람기를 판명하지는 못한다는게 결론입니다.
    뉴스에서 바람기 유전자 라고 쓴 것은 실험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 29. 바람은
    '19.5.20 4:34 PM (218.48.xxx.40)

    유전입니다.
    사촌이모부 평생바람치셨는데
    아들 셋다 바람펴서 그둥 둘이나 이혼했어요.
    아들은 특히나 아버지 많이 닮고요 주변서 봐도 바람은 특히나 유전 맞더이다

  • 30. ..
    '19.5.20 4:38 PM (175.212.xxx.138)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자체에 따라 다른듯 해요
    내 경험으로는
    인성이 개차반인 남자는 자기 아버지도 바람 많이 폈었다면서 유전인가봐 ㅋㅋㅋㅋ 거리던데 그 당시 2번 이혼 상태였는데 지금은 3번 4번 이혼일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부모를 보고, 고통을 겪고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범남편이 되거나 부모가 심한 경우 아예 결혼을 안하거나

  • 31. 유전
    '19.5.20 5:15 PM (39.7.xxx.135)

    맞는데 아빠거는 주로아들에게만
    딸들은 아빠닮아도 유전이안되더군요
    난 바람좀 피웠으멵ㅎ겠다
    유전이에요

  • 32.
    '19.5.20 5:36 PM (116.124.xxx.148)

    바람피우는게 유전은 아니겠지만
    성격은 유전의 영향이 크고요, 자라면서 집안 분위기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부모가 바람 피운다고 자식이 꼭 그런건 아니죠.
    부모의 바람을 보고 자기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 33. 바람이
    '19.5.20 5:41 PM (223.33.xxx.113)

    생물학적으론 유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서적으론 영향이 있을꺼같아요.
    바람을 바람으로 안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
    사랑이 식은 배우자와는 헤어지고(이혼)
    또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행동! 으로
    아버지의 무책임을 이해하면 어째요...ㅠ.ㅠ

  • 34. ..
    '19.5.20 6:26 PM (80.111.xxx.206)

    바람기 유전 맞는거 같아요. 아빠가 바람을 피고, 여자 좋아하는 집은 아들이 그거 거의 닮더라구요. 100프로는 아니지만 그런 경우 많은거 같아요.

  • 35. ..
    '19.5.20 7:0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유전 맞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외로움을 참지 못해요.
    늘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해요.
    한사람과 적당히 즐기다가 시들해 질때쯤 또 물색하고 작업해요.
    같은 패턴을 계속 반복해요.
    마치 배고프면 밥먹듯이 목마르면 물 마시듯이..
    항상 누군가에게 단시간에 올인하고 서로간에 짜릿하고 즐겁기만 한 시간이 끝날때 쯤이면
    뭔가 빌미를 걸어 이별을 하기전 또시작,
    한사람과의 헤어짐이 있기전에 이미 대타가 있던데요.
    마음을 안주니 상처도 없고 적당히 즐기기만 하면 끝,
    꽂혀 있을땐 평범녀도 공주로 만들어 주니 상대는 진심 사랑에 빠진줄 알겠지만
    이삼년을 넘기면 피곤해진다고 이런저런 핑계대고 가차없이 치워내죠.

  • 36. 등촌동아지매
    '19.5.20 8:07 PM (103.252.xxx.122)

    네, 유전이에요. 바람에 매우 긍정적인 지인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본인이 20여년을 외간남자와 , 시집간 딸도 2년안되어 연하남과 만나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자랑스럽게 말하던데요.

  • 37. 바람 바람
    '19.5.20 8:28 PM (58.124.xxx.26)

    아버지가 바람 피는 집 아들 바람
    엄마가 바람 피는 집 딸 바람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아들은 시아버지 될 사람보고, 딸은 장모 될 사람 보라고 어른들이 그랬죠

  • 38.
    '19.5.20 10:15 PM (220.88.xxx.202)

    저도 유전이라 생각해요.

    저희 대학때 선배가.
    부모님.아버지 바람으로 이혼했다.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여친 있는데도
    다른여자 물색중 플러스 기웃거리고
    있던데요

    그때 알았어요.
    가정환경이 중요하구나~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는거 같았음

  • 39.
    '19.5.20 11:59 PM (118.222.xxx.21)

    저도 유전있다고 봐요. 시할아버지도 좀 그랬다 들었고 아버님도 어머니 일찍 돌아가시고 결혼 안 하셨는데 여자가 자주 바뀌더라구요. 물론 저희남편도 바람 여러번 폈는데 바람이라고 인식도 못하고 아주 당당하더군요. 지금은 하도 들키고 시댁식구들도 다 알아버리고 하여튼 잠잠한데 좀 불안하긴합니다.

  • 40. ..
    '19.5.21 3:13 PM (175.223.xxx.247)

    바람이 유전이라는 댓글 보면 무식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구나 싶네요.
    일단 과학적으로는 유전 아니고요, 그나마 가능성 있는 얘기가, 바람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집안분위기속에서 자라 애도 바람피우는데 거리낌이 없다 라는건데요.
    반대의 경우도 많죠. 바람피는 아빠때문에 고통받고 난 절대 저렇게 안되어야지 하는 아이도 있고, 바람피운거 걸리고 부인이 뒤집어엎어서 바람 얘기만 나와도 숙연해지는 분위기 집안도 있고.
    상식적인 보통의 집안이라면 과연 바람 피워도 상관없다고 애를 가르칠까요?
    남자아이 본인이 괜찮아 보인다면 바람을 용인하는 분위기 속에 자란건 아니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62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1 .. 06:14:47 45
1591961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그냥 06:13:44 31
1591960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2 .. 06:03:22 424
1591959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1 .. 05:24:44 1,160
1591958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3 그알 04:00:35 2,774
1591957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2 스카이캐슬 03:58:19 1,956
1591956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1 매운라면 03:43:53 1,341
1591955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3 ... 03:09:07 1,337
1591954 불안도가 높아요 3 ... 03:02:54 862
1591953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713
1591952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9 ㅇㅇ 01:28:44 4,200
1591951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1,058
1591950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4 ... 01:24:22 2,436
1591949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5 교육 01:21:22 1,302
1591948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412
1591947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4 궁예질 01:17:34 1,086
1591946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1 cbs 01:17:20 2,564
1591945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8 ..... 01:05:59 3,098
1591944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01:03:55 1,999
1591943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8 어휴 00:57:54 4,729
1591942 의대고 수능만점이고 이딴거 안 궁금하고 불쌍한 죽은 아이가 32 .. 00:48:09 4,470
1591941 주식 카카오는 답 없나요? ㅠㅠ 5 지나다 00:46:59 1,535
1591940 아이가 잘못한 경우 5 에구 00:46:30 689
1591939 황용식이 이후로 선재!!! 6 아후 00:23:01 1,369
1591938 수능만점 살인자 공부 못했네요 37 00:22:45 8,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