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전까지 쓰던 하이라이트 전기렌지를 가지고 왔고, 비용없이 빌트인으로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식탁에는 2구짜리 하이라이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상시로 쓰기에는 그 위치에는 환풍기가 없어서 냄새 안나는 식재료만 조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사한 집에 빌트인가스렌지가 있는데 기존에 쓰던 전기렌지로 교체 설치하고 새것인 가스렌지는 포기하는 게 나을지(비용은 안듭니다.)
아니면 가스렌지를 쓰고 아일랜드 식탁의 전기렌지를 보조로 쓰는게 나을지(비용은 2만5천원이 듭니다.)
아니면 기존의 전기렌지와 아일랜드 전기렌지를 쓰고, 추가로 보조주방에 가스렌지를 설치해 두는 게 나을지(이렇게 하려면 35만원의 설치비용이 든다고 해요, 오래 살 집이니 비용은 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검색해보니 대저택들의 주방엔 가스렌지가 많네요.요리도 요리사가 하려나요.)
가스 자체의 유해성보다 음식의 조리시 타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해로운거라는 견해도 있고,
불완전 연소시 가스의 유해성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과 전기렌지 영업을 위해 가스의 유해성이 과장되었다는 의견...
진짜 누가 맞는 얘기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
뚝배기요리나 돌솥밥, 군고구마요리 등을 해먹으려면 가스가 필요하기는 한데 그때마다 부르스타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고,
두 식구 살림이라서 요리를 많이 하는건 아니고.
이사온지 한참인데 계속 결정을 못하고 검색만 하고 있네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