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되신 어머니가 필리핀코인투자로 알수없지만 일억ㅇ상 날린듯해요
집까지 잡힌것 보면 대출받을수있는건 다받은것같은데...내역 알수있는방법있나요 아버지 증권회사에서 대출 내역 날아온걸 봤는데 7000쯤 있다하구요
털어놓질않아요 몇년에한번씩 돈사고쳐요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보다 액수가 크고요
주식도 계속하는데 아무도 내역 몰라요 성격도 꼼꼼한 사람이 아니라 주식중독 같기도해요
사실 이래저래 엄마한테 몇억은 있어야하는계산인데... 대출까지 받았다니 엄마는 수중에 돈이 없어야해요 근데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해요
저는 기혼 동생은 미혼이고요 엄마가 사랑은 많이 주셨지만. 저도 요즘 말하는 자존감 넘 낮은 사람이 되었어요
비정상적인효도 하다가 엄마랑 연락안한지 1년 넘어가요 돈문제는 아빠통해 알고있었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둔거였어요 저희집에서 엄마컨트롤할 사람 없어요 옆에 있는 사람을 끊임없이 판단하며 미칠것 같이 궁지로 몰아넣는 게 특기라고 할까요 저도 엄마랑 있으면 폭발하게 되고 저도 정신과 진료도보고 결혼도 한 번 실패 저희 동생도 우울증이에요 아버지는 다정다감하고 순한분이라 그래도 우리 아버지라 엄마랑 지금껏 산 걸거에요 엄마가 요즘 쌍욕도 아빠한테 서슴치않고 몇십년전 이야기부터 자기말들었으면 부자되었다 결혼할때 남자가 돈한푼없이했다 삼년전 아버지가 산 이반떼 새차가지고도 꼴에 새차샀다고 .제일 많이 탄건 엄마에요..아버지 여기저기 아프신데..더 아프면 요양원처넣는다는둥 곧죽겠네..이런말서슴치않고합니다 옆에있는 사람 말라죽어요 우울증오지요.. 점점 더심해져요 성인 adhd인가싶기도 하고 조울증인가싶기도하고...아직도 본인은 사기당한줄도 모르고 동생한테 사이트 보여주고 그러고 있대요
우울증있는 동생이라 모든걸 숨겨왔었는데 돈문제가 알게 되고 동생이 세게 나가야할것같아 엄마 돈관계 다적으라하는데..절대안적고 그랬고..동생이 내일 다알아볼거라고 협박하면서 엄마폰 신분증 지갑 뺏었나봐요 그러 고 엄마가 집나갔는데 아빠랑 동생이 찾으러다녔는데 못찾았대요 집으로 돌아오는데 경찰차가 와 있더래요 엄마가 경찰서에가서 가정폭력 사유물건 갈취 비슷한 걸로 신고해서 경찰이 온거였대요 경찰이 동생한테 폰주라하는데 엄마는 경찰옆에서 우리아버지가 자기죽이려고 칼도 들고 협박하는 사람이라고.. (수년전에 딱한번 있었는데...진짜 우리엄마랑 있어보면 자살충동 살인충동느껴지거든요)일러바치더래요. 그냥 그 폰 을 되찾으려고요 동생이랑 아버지는 거기서 너무엄마가 남처럼 느껴지고 신뢰가 끊어져서 집으로 왔대요 아버지는 차분한분이신데 엄마명의로 된 집주고 본인은 그냥 이혼하고싶다세요 동생도 아버지랑 살거라하구요 동생도 아버지 이혼하시면 좋겠다고..이성적으로 생각할 사람은 그나마 전데.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저희 친정은 지방인데 동생은 서울 작은 집이 있어요 아버지 이혼하고 거기 사신다하는데 동생은 동의는 했지만.. 그것도 맞는건가
아버지도 3-4억 정도 있으신것 같은데 아버지는 지금 사시는집 (엄마명의) 엄마주고 이혼하고 싶대요 지금 사시는데 작은 전세를 얻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요 다행히 저는 자리잡고 전문직이라 조금씩 도와드릴 수는 있어요 남편 눈치는 보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