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물먹으면 재수없나요?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9-05-20 09:32:55
아래 삼개국어 글 읽다 궁금해졌는데..
외국물먹은 사람들은 좀 미움받는 경향이 있는데
이전 글들나 주변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해외파라고 분류하고. 미국살다온 아이, 캐나다살다온 아이 이렇게 아예 소개할때부터 
분류를 하고 무슨 행동을 해도 "쟤는 어디어디 살다와서 저러는것"
아예 다른 종족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재수없어서 인가요? 그 특유의 천진난만함..순진무구함..같은 것 저도 느꼈는데..
그런 천진난만함은 왜 생기는 걸까요?
정확히 어떤 것이 싫은 건가요?
저도 지금 해외 10년째사는데, 저희 애들 내년 귀국예정이고 한국 회사 입사할거라 걱정되네요.
IP : 163.152.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0 9:3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 외국물 많이 먹고 지금은 한국 들어와 사는데 미움 안 받아요
    오히려 다양한 경험 하고 왔기에 궁금해하고 때로는 부러워하면 모를까...

    혹시 외국물 먹었다고 미움 받는다면 그걸로 같잖은 부심을 부리니 그렇겠지요

    그냥 생긴 대로 살면 됩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 마음에 다 들 수 있나요?

  • 2. 순진?
    '19.5.20 9:37 AM (116.45.xxx.45)

    이란 생각은 전혀 안 들고요.
    재수 없냐고 물으셨으니
    재수 없는 부분만 쓸게요.
    일단 국적이 한국임에도
    한국은...한국은 이러는 거 정말 재수 없고요.
    외국과 비교해서 '한국'의 단점만 자꾸 반복하는 부분이요.
    뭔가 난 뒤떨어진 '한국'과는 별개의 사람이라는
    그런 뉘앙스가 재수 없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

  • 3. 지역마다달라요
    '19.5.20 9:40 AM (223.38.xxx.199)

    시골이나소도시는그렇겠지만
    서울은 해외어느대학을 나왔느냐하죠

  • 4. 금수저라서
    '19.5.20 9:46 AM (223.62.xxx.17)

    힘든 시기는 외국에서 보내고
    돈벌 때 되면 한국으로 들어오고

    왜 재수없는지 진짜 모르세요?

  • 5. 미국 잠시살다
    '19.5.20 9:50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와서는
    미국은 안그럼데....
    한국은 왜이래?
    미국에서 애 응급실 백만원 넘는 돈주고 갔다왔다해놓고
    몇천원주는 한국의사는 왜 이래?
    한국 교육은 왜이래?..
    그집 애들도 한국교육받고 살건데.
    내가 교육부장관이냐고요.
    한국사람들은 왜 제대로 말해주지않아?
    뭘 제대로 물어봐야 말을해주지..
    친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참견하면
    오지랍이라고 말할거면서...

  • 6. 님 아이는 이미
    '19.5.20 9:56 AM (180.69.xxx.167)

    다른 대부분의 아이들은 못 가지는 기회, 특혜를 누린 겁니다.
    그 자체가 재수 없는 거에요.
    본인 노력도 아니고, 부모 잘 만나서.. 이만큼 재수 없는 게 있을까요?
    그걸 모른다는(천진난만?) 게 더 재수없지요.

  • 7. 컨셉
    '19.5.20 10:08 AM (14.38.xxx.159)

    울 사촌중에 어릴적 외국에서 살다와 영어도 유창한 애가 있는데
    절대 발음이 꼬인다거나 외국물 티도 안나요.
    민수마누라 정도 되면 왜 저리 티내나 싶기도 하긴해요.

  • 8. 180님 기준이면
    '19.5.20 10:17 AM (110.5.xxx.184)

    세상에 재수없는 사람이 차고 넘칠텐데 힘드셔서 어떻게 사시나요.

  • 9. ..
    '19.5.20 10:20 AM (180.66.xxx.74)

    동네를 잘 잡아야 될것 같아요
    리터니라고 하던가 그런 아이들 많은 동네로 들어갈것 같아요 저라면..

  • 10. 111
    '19.5.20 10:33 AM (112.154.xxx.139)

    삼개국어나 외국물이나 그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예요 성격!
    같은조건인데 사람들하고 어울리려고 다가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사람 그거와 반대로 외국살다와서 잘몰라 여긴왜그래?
    이런식인 사람 둘다 욕먹을까요?
    후자처럼 재수없으면 외국살다온걸로도 욕을먹을수있죠

  • 11. ㅡㅡ
    '19.5.20 10:38 AM (115.23.xxx.69)

    가만히 있는 사람이 재수없진 않죠

    미국은 이런데 한국은 왜이래?
    한국 이러는거 정말 짜증나
    국가의 큰 행사가 있어서 차가 막히는걸
    (한국인 누구도 투덜대지 않는 행사)
    이딴 행사는 왜 하는거야 차막히게 등등
    비교 지적질을 해대고 조선족같은 짓을 해대니까
    꼴보기 싫은거에요
    조선족들 중국동포랍시고 돈은 한국에서 벌면서
    같잖은 중국인이란 부심 갖고
    한국 무시하고 비하 하잖아요
    똑같아요 조선족들과 하는짓이

  • 12. ㅇㅇㅇㅇ
    '19.5.20 11:29 AM (211.196.xxx.207)

    ㅋㅋㅋㅋ
    난 친구가 한국은, 한국은 할 때 재수없더라고요.
    버럭질 몇 번 했더니 좀 줄었네요.
    걔가 그럴 때마다 보일러도 없는 주제에
    걔가 겨울이면 춥다고 투덜거렸던 거 기억하니까
    그런 식으로 뭐라 할 때마다 따박따박 반박해줬고 뭐 그쪽 인정할 건 해줬고.
    외국물 먹은 사실만으로 그러기엔 이미 다들 외국은 다 나갔다 왔잖아요.
    쌍팔년도나 그랬지.

  • 13. 재수없는사람
    '19.5.20 11:43 AM (118.38.xxx.80)

    있긴있어요. 공부하고 와서 미쿡살람 되서 미국은 영국은 선진국은 10년 얘기 하는 사람 ㅂ ㅅ 같아요

  • 14. .......
    '19.5.20 11:53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로마에선 로마의 법
    한국에선 한국 법
    이게 안되니 로마에서 욕먹고 한국에서 욕먹고

  • 15.
    '19.5.20 12:16 PM (121.160.xxx.214)

    외국살다 왔든 어쨌든
    선민의식이 재수없죠...

  • 16. 반대로
    '19.5.20 2:03 PM (123.221.xxx.172) - 삭제된댓글

    꼴랑 1,2년 살다와서
    외국에서 살다와서 ~외국에서는~
    이러면 본인스스로 구별짓는경우가 더 많지않나요??

  • 17. ...
    '19.5.20 5:26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말투라던가 행동이라던가 묘한 무례함이랄까 거만함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을 아래로 보는... 아마 본인들은 당당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할텐데 오히려 그 나라 사람들한테서는 잘 볼 수 없는 모습들이거든요
    그리고 꼭 티를 내요
    혀를 안굴리는 사람도 화씨 인치 마일 이런 단위 굳이쓰고
    대화내용도 부자연스럽고
    그러려니 하고 맞장구치지 않으면 적당히 관두지
    사실은 내가 어디서 살다 왔는데~~~ 살아온 히스토리 다나오죠
    안그런 경우도 물론 많죠
    경험많고 시야넓고 교양있는 분들도 많죠
    싫은 경우 굳이 그 이유를 찾자면 그렇다는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304 맛있는 사탕 추천해주세요 10 오잉 2019/05/20 1,873
934303 황교안 전국 민폐 대장정 3 ㅇㅇ 2019/05/20 1,433
934302 가스렌지, 전기렌지 결정장애-도와주세요! 9 새벽 2019/05/20 1,890
934301 중3이나 고1애들..엄마가 공부에 개입해야 하는건가요? 20 ㅡㅡ 2019/05/20 3,807
934300 실외기를 나무의자에 두면 불날까요? 6 에어컨 2019/05/20 1,311
934299 싼제품이라도 갖추고 사니까 좋네요 9 ... 2019/05/20 3,421
934298 아무래도 동생이 우울증같은데..잘 아시는 분 조언좀 주세요 10 요청 2019/05/20 2,850
934297 맛없는 쌀 어찌하나요? 5 .. 2019/05/20 1,083
934296 네 아짐의 목포 여행기 1 9 ... 2019/05/20 3,388
934295 본인한테 인색하고 남한테 과하게 쓰는 사람 16 궁금 2019/05/20 5,382
934294 베트남 패키지 150만원 궁금했어요 4 .... 2019/05/20 2,925
934293 6살 딸이 강아지가 처음에 어떻게 생겼냐는데요.. 3 두두두둥 2019/05/20 1,278
934292 박찬주ᆞ이재명 '나쁘지만 무죄'판결...양승태는 웃고있다 32 이재명 김혜.. 2019/05/20 1,191
934291 고등)병원진료로 지각하면 무단지각 아닌거죠? 5 맘~ 2019/05/20 2,316
934290 하이트 max랑 비슷한 맥주 추천 부탁드려요^^ 4 맥주조아 2019/05/20 792
934289 계약서상 잔금날짜를 좀 더 땡길수 있나요? 10 ... 2019/05/20 1,723
934288 애들 키성장약 광고, 안녕 아송아 후속편이요 3 .... 2019/05/20 1,077
934287 속물적이라 여기에 밖에... 29 속물 2019/05/20 7,362
934286 친정엄마때문에 팔짝 뛰겠네요 정말 12 친정 2019/05/20 5,496
934285 그알 사건 추측 맞는것 같네요. 35 ..... 2019/05/20 15,244
934284 "요즘 토요일에 노는 6학년이 어딨냐?" 어떻.. 24 dma 2019/05/20 3,897
934283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원전번역 유재원 번역본과 이윤기번역본 둘다.. 4 조르바 2019/05/20 1,237
934282 자고일어났는데 몸무게가 늘어있는경우는 어떤걸까요? 5 fdd 2019/05/20 7,279
934281 영화 배심원들 6 ㅇㅇ 2019/05/20 1,311
934280 생리 불규칙하신분들 질문 2 sss 2019/05/20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