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빵 얘기나와서요..

[......]

예전에 뭐검색하다 본건데
빵덕후들이 정모를 하더라고요 ㅜㅜ
어느빵집에 모여서 ㅡ아마 그땐 성북동 나폴레옹
종류별로 다사서
다같이모여서 잘라서 다맛보고 시식기도 올리고
하던데
너무 부럽더라고요 .
여럿이먹으면 다맛볼수있잖아요 ㅋㅋ
심각하게 저모임에 가입할까하다가
빵먹을때마다 고민하는 뱃살을 떠올리고
관뒀네요 ㅠㅠ

저는 나폴레옹 토마토치아바타 너무 좋아하는데
한동안.안나왔는데
요새다시나오는지 물어봐야겠네요 ㅜㅜ
(아마 저 정모글도 이 빵 요새 나오나 검색하다가
본거같아요)

저기..목 막히는 빡빡하고 고소한 스콘잘하는데좀
알려주세요.(비스킷같은 스콘말고요)
그리고 치아바타 잘하는곳
그리고 식빵 엄청맛난데도 좀 부탁드려요.
(서울기준)

[재밌겠네요]

전 혼자 먹다 애들도 좀 먹고 남아서 말라버리면 개도 좀 주고 하거든요.

[저도]

빵순이 인데...
베이킹까지 하지만 정기적으로 빵집 원정 다닙니다.
재밌을거 같네요.
빵,케잌 먹으면서 지금상태 유지하기 위해 악착같이 운동하며
다른거 조절합니다.

신사역 근처의 쁠로13 추천해요
원래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곳인데 치아바타도
맘에들었답니다.

[......]

쁠로13감사합니다 제가 집은 강북 출근은 강남이라
서울은 강서쪽 끝만 아니면 대충 커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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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스콘 맛있었어요.
전 한남 아티장, 곤트란쉐리에, 피터팬베이커리 좋아해요. 마포 오헨도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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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좋아하심 4b 추천해요. 먹어본 것 중 젤 맛있었어요.. 가게에서 크림치즈 발라주는것이 젤 맛나더라구요. 약간 토스트해서 발라주는데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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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클래식하지만 김영모 제과도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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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베이글 접수요.
밀도 스콘 들어봤었네요 감사.
근데 아티장 곤트란쉐리에 피터팬은
뭐가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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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장은 크라상이랑 .. 이것저것 다 맛있었어요 ㅋㅋ 맛없는걸 못 골라봤네요. 크라상중에 프레첼같은거 있는데 그거 너무 맛있었구요. 무화과 들어간 빵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덜 단 편
밀도는 스콘이랑 감자빵?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감자랑양파 베이컨 들어간 빵 맛있었구요
피터팬은 꽈배기 완전 맛있고.. 그외 명란바게트도 좋고 지금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데 솔티 프랑스인가하는 연유크림 들어간 빵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다른빵들도 다 괜찮은편.
곤트란 쉐리에는 크라상 제일 맛있고 버터빵인가 하는 조그만 빵도 맛있었고.. 여기는 조금 달고 리치한 버터맛 나는데 버터를 고급으로 써서 다들 맛있어요. 먹물 크림치즈빵도 잘 먹었네요.
식빵 좋아하시면 공덕 타쿠미야 라는 일본식 식빵집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으니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구요. 황인상 브레드라는 곳도 괜찮아요. 타쿠미야는 그냥 하얀 흰식빵인데 식감이 쫄깃 부드럽고 황인상브레드는 교토마블에서 독립하신분이 만드는 데니시 식빵집. 약간 버터느낌이 강한.. 둘다 다른 느낌으로 맛있고 좀 비싸요.

[포비]

베이글 맛있어요 즉석에서 드셔보세요 따뜻하니 맛나요

[.......]

다 적어놨어요 ㅋㅋ감사감사.
다 먹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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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마토치아바타 파는군요!!! 감사합니다

[,,,]

맛있는 빵집 저장합니다

[^^]

빵집 ~ 감사합니다 ^^

[빵집 감사]

더불어 빵집들 조금만 덜 달았음 좋겠어요
제가 전에 알던 빵집 지역에서 유명한덴데
맛 = 달기의정도 로 생각하는지
거의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아쉽~

[저장합니다~]

빵순이 빵집정보 저장합니다~^^

[dma]

와 이건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주제로군요.
저 진정한 빵순이고.
말씀하신 그런 빵번개 하는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요 ㅎㅎ
치아바타는 폴앤폴리나, 아티장베이커스, 레트로 오븐 좋습니다.
요즘은 왠만한 곳들이 치아바타들을 잘 만들어서 사실 어디어디 이야기 하는게 무색할 정도이긴 해요.
여기서 왠만한 곳이라 함은 당연히 파리 바게트 이런데가 아니라 개인이 하는 빵집들을 의미합니다.
자기 노동력을 갈아 넣어 주3~4회 문여는 빵집들이요.
훈고링고브레드, 이몸빵, 츄이구이브레드, 초이고야 같은 곳들도 꽤 잘 해요.
전통의 치아바타식감은 아니지만 오월의 종의 길다란 치아바타도 저는 무척 좋아해요. 이거 사다가 써브웨이 느낌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무척 만족스러워요.
소울브레드도 괜찮은 편인데 요즘은 기본 빵들보단 생크치라고 해서 생크림 크림치즈 샌딩된 빵들에 집중하는 편이라 강추하긴 좀 그렇고요.
아티장브레드는 정말 전반적으로 뭐든 잘 하는 편이고 어느 점을 가실지 모르겠지만, 버섯들어간 샌드위치 보이면 그것도 추천합니다.
스콘은 생크림 스콘류로는 밀도 좋고요.
파이같은 결들이 살아있는 스콘을 안 좋아하신다면 최고봉은 쎄쎄종의 기본 스콘이 최고라 생각하고, 티에리스라는 티전문점의 스콘도 아주 좋습니다. (사당역 근처에 티에리스 티스탠드라고 스콘 전문점을 냈어요) 훈고링고브레드의 스콘도 아주 좋습니다.
영국풍으로 알려진 스코프나 레이어드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살짝 비스켓같은 느낌이 좀 더 강했거든요. 하지만 워낙 유명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좀 다른 장르로 오목눈이라는 곳의 스콘류도 좋습니다. 이곳은 스콘도 스콘이지만 쑥크럼블케이크가 워낙 좋지만.
아 다른 장르의 빵들도 물어보실 분들 안 계신가요. 저 진짜 오랫동안 떠들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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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82에 빵순이들 납시었네요 감사감사.
퇴근길마다 빵투어하면 퇴근이 행복하겠어요

Dma님 다른 장르의빵ㅋㅋㅋㅋ
빵글 하나 새로 써주세요.
기대됩니다!!
참 오월의 종 치아바타 샌드위치 레시피도좀
부탁드려요
의외로 샌드위치 맛이잘안나서요 ㅜㅜ

[베이글]

좋아하는데 , 빵집들 기억해놔야겠네요.

[명언]

빵만 있다면
웬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