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전 운동을 했던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가 큰가요?

... 조회수 : 5,784
작성일 : 2019-05-19 22:56:20

갱년기가 오기전에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한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는 아주 많이 큰가요?

아니면 갱년기와 운동은 별개인가요?

IP : 121.165.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9 10:58 PM (223.62.xxx.105)

    갱년기에 골밀도와 근육이 쑥쑥 빠져요.
    미리미리 운동을 해 버릇하면
    그 데미지가 적죠.

  • 2. 당연 크죠
    '19.5.19 11:09 PM (110.5.xxx.184)

    갱년기도 전에 40대만 접어들어도 피부 쳐진다는 글 많이 올라오죠.
    피부만 쳐질까요.
    온 몸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줄고 골밀도도 줄고 지방대사도 떨어지고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그러므로 다시 악순환이죠.
    그런데 운동을 하던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져놓은 것이 있으니 줄어들어도 천천히 줄어들고 평소 운동하던 사람이니 갱년기 된다고 손 놓을 일 없고...
    근육도 이전에 만들어 놓은 사람들은 조금만 운동해도 금방 붙어요.
    근육은 울룩불룩 모양 뿐 아니라 체형, 자세, 혈관의 기능, 장기의 기능에 다 영향을 줍니다.
    근육이 잘 붙어있으면 피로도 덜하고 뼈의 부담도 줄여주죠.
    갱년기 되어 운동을 시작하면 안하는 것보다 낫지만 그 전에 시작하는 것보다 효과보는 속도가 아주 느려요.
    그러니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 3. ..
    '19.5.19 11:16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갱년기가 없는걸까요?
    단순히 친정엄마와 친정쪽 혈통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저는 폐경된지 7-8년된 50넘은 사람이구요
    필라테스를 6년이상하고 있어요
    그외에도 워낙 걷는게 좋아서 주말엔 십킬로정도를 걷습니다

    그래서그런지 건강검진 해보면 근육상태가 아주 좋아요
    군살도 거의 없구요

    제가 갱년기 증상이 아예 없는게
    오랫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게 플러스는 된것같네요

  • 4. 늦어도
    '19.5.19 11:39 PM (116.45.xxx.45)

    40대엔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운동은 보험과 같아서
    차곡차곡 건강을 적립하는 거라더군요.

    질병이 와도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회복력이 빠르다고 하니
    갱년기 전에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은
    안 한 사람 보다 더 건강하게 지나가겠죠.

  • 5. 크게 느낌.
    '19.5.20 1:06 AM (108.28.xxx.27)

    운동 꼭 해야 겠네요. ㅠㅠ. 운동이 보험이라니...

  • 6. ..
    '19.5.20 1:09 AM (174.194.xxx.81) - 삭제된댓글

    하늘과 땅이죠. 복부비만 오짜다리에서 확 차이나요. 한실이라도 젊을때 근육 만드는게 평생 갑니다 나이들어서는 근육 만들기 힘들어요

  • 7. 당연하죠
    '19.5.20 2:52 AM (69.243.xxx.152)

    갱년기부터 꾸준히 운동해오신 우리엄마는 70대중반인데도 건강하게 사세요.
    딱히 먹는 약도 별로 없으시고.
    같이 쇼핑하고 짐이 주렁주렁이면 엄마가 들어준다고 막 뺏아가세요.
    엄마가 40대 하시던 행동 그대로 다 하심요.
    우리엄마 제외한 나머지 또래 할머니들은 집에 누워있거나 병원에 누워있거나 어쩌다 겨우 외출하시거나.
    약봉지 옆에 줄줄이 달고 사시고 병원문턱 닳도록 들락날락하시고.
    허리디스크 무릎디스크 정도는 기본에다
    골다공증 때문에 어디 살짝 부딪혔는데 갈비뼈 다섯대 부러지시고.

    저도 운동하는데 들어갈때 얼굴 다르고 나올때 얼굴 달라요.

  • 8. ....
    '19.5.20 6:11 AM (223.52.xxx.51)

    2004년부터 꾸준히 적어도 주5일 1시간30분 동안 땀 흘릴 정도로 운동했어요. 더불어 비타민C도 하루 3000mg 복용했구요...
    결괴는...지금도 타미힐피거 짚업니트 가디건 입고
    출근합니다..피부는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 정말
    좋아요 하기에 처음에는 인사치례인지 알았는데
    지인들 모두도 그렇다고 하기에 운동 비타민씨
    효과인가보다 했어요..
    살이 갑자기 5kg찐적이 있었는데 식단개선하고
    운동 신경쓰니 3개월만에 원상 복귀하고
    현몸무게 유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갱년기증상을 참 수월하게 넘겼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9. nn
    '19.5.22 1:17 AM (166.48.xxx.55)

    좋은 정보 얻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255 초2딸의 거짓말 21 이놈자식 2019/05/20 5,506
934254 쿠쿠 밥솥... 새로사는게 나을까요?~~(6인용) 8 ㅇㅇ 2019/05/20 2,302
934253 다른 아파트도 단수때 방송안해주나요? 6 이런 2019/05/20 816
934252 외국물먹으면 재수없나요? 13 2019/05/20 3,248
934251 베트남 여행가지 마세요 79 ..... 2019/05/20 36,848
934250 기레기 기사 없애는 방법 4 .... 2019/05/20 742
934249 길눈이 황당할 정도로 어둡습니다. 12 갱장혀 2019/05/20 1,668
934248 반포, 교대 쪽에 괜찮은 안과 어디 없을까요.. 3 ㄷㄷ 2019/05/20 881
934247 코 재수술...할까요? 7 ... 2019/05/20 2,022
934246 용산역 근처 숙박 예약하려는데 막막해요. 5 부산50대부.. 2019/05/20 1,199
934245 40대 중반 영양제 뭐드시나요? 5 .. 2019/05/20 3,441
934244 3개국어 하면 재수없나여? 62 D 2019/05/20 11,784
934243 필라테스 하고있는데 무릎이아파요~~ 7 50초 2019/05/20 3,045
934242 국민소환제 청원 부탁드립니다 . 5/24일 마감 입니다. 13 깨어있는 시.. 2019/05/20 859
934241 공진단 드시는 분 7 건강 2019/05/20 2,481
934240 황교안 총리시절 2년, 국민의 삶이 나아졌을까 6 .. 2019/05/20 1,026
934239 밀폐용기 렌지돌렸는데요. 8 S~ 2019/05/20 3,187
934238 유효기간 3개월정도 지난 치즈 버려야겠죠? 6 쵝오 2019/05/20 4,603
934237 심재철, 5·18 보상금 받으려 신청서 2번 제출 드러나 8 ㅇㅇㅇ 2019/05/20 1,875
934236 아무말 없이 차단하는 거 너무하지 읺나요 30 ㅇㅇ 2019/05/20 14,999
934235 고 조양호 회장 퇴직금 위로금 최대 5,800억원 8 .. 2019/05/20 2,885
934234 수공예 제품을 가지고 2 지인이 2019/05/20 1,117
934233 보수언론의 경제지표 비판, 부실한 팩트체크 5 ㅇㅇㅇ 2019/05/20 570
934232 부부관계를 아이가 목격했는데 어떻게 하죠ㅠㅠ 99 00 2019/05/20 57,890
93423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4 ... 2019/05/20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