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들이 아침 10시 30분에 수행한다고 나가서
6시 과학학원에 가야하는데도 안들어오니
속이 타서 전화를 계속 해도 안받고 나중에
배터리 방전으로 전화 안되고 문자로 오고 있다는 내용만
주고 받았어요
애 아빠는 과학 가기 싫어서 또 수 쓴다고 하며
나 같으면 무슨 수행을 어디로 간건지 물어보겠다며
제 대응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계속 지적질이에요
한번 시작하면 사람을 달달 볶는 성격요
매번 이러니 제가 그럼 니가 그렇게 애를 잡고 뭐라 하던가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또 시작이다 하면서 발로 저를 차는 시늉을 하네요
그래서 저도 때려때려 하니 안방으로 가버리네요
지난번 과학학원 알아보고 다니게 할때 같은 고등학교생이
몇명인지 알아보지 않았다고 저를 또 잡더라구요
왜 맨날 애들 교육문제로 저를 달달 볶고 그럴까요
독서실 끊고 안가도 저에게 뭐라하고 저 미치겠어요
이제 저도 두번째 소리 지르니 또 시작이다 하면서
발로 차는 듯한 행동을 하고요
전생에 저랑 무슨 원수을 져서 이렇게 괴롭히는 걸까요
미치겠어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발로 차는듯한 행동을 했네요
.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9-05-19 18:40:20
IP : 175.223.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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