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선택의기회가 있다면 결혼 하실건가요? 비혼을 택하실건가요?

.. 조회수 : 7,392
작성일 : 2019-05-19 18:09:00

결혼안하고 누군가에 속박받지 않고 혼자 자유롭게 편안하게 살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내가족이 없고 노후에 혼자 남는것도 감당해야 하는 비혼?
결혼해서 아내역할, 엄마역할, 시댁과 친정에 자식도리도 해야하고 특히 20년은 엄마로서 발목이 잡혀있지만, 안정되고 내가족이있고 노후도 비교적 혼자는 아닌 결혼?
IP : 110.70.xxx.20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19 6:10 PM (182.221.xxx.74)

    비혼인데 대인기피증 걸릴거 같아요.
    교회도 못 가겠고 동네 돌아다니기도 창피해요.

    휴...

  • 2.
    '19.5.19 6:12 PM (223.63.xxx.167) - 삭제된댓글

    다시 선택할수 있다면 결혼안하고 혼자 살거에요
    난 부모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늘 생각하고 있어요

  • 3. ...
    '19.5.19 6:12 PM (1.231.xxx.157)

    태어남 자체를 안하고 싶어서...

    지금은 그럭저럭 잘 살아왔지만요

  • 4. ㅇㅇ
    '19.5.19 6:13 PM (116.37.xxx.240)

    남의 떡이 커보이니

    미혼으로 사는것도 괜찮을듯..

  • 5. 182님
    '19.5.19 6:14 PM (103.10.xxx.12)

    몇살비혼이신가요

  • 6. ㅇㅇ
    '19.5.19 6:15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전 결혼해요. 지금도 결혼해서 넘 좋거든요

  • 7. 빅쇼트
    '19.5.19 6:15 PM (220.80.xxx.19)

    안합니다
    생각보다 역할이 많아 지치네요
    결혼 25년차 맞벌이 19년차

  • 8. Oo0o
    '19.5.19 6:19 PM (61.69.xxx.189)

    전 결혼 했는데 자식이 없어서 결혼 하기 전과 똑같이 살아요.
    본가는 원래 없고, 시가는 시모와 문제가 생긴 후 남편이 차단해 버려서 자식 도리도 할 필요 없고.
    그래서 그런지 결혼 한게 더 좋아요.

  • 9. wii
    '19.5.19 6:23 PM (220.127.xxx.49) - 삭제된댓글

    비혼인데 지금부터 20년 전처럼 성역할이 나눠져 있던 시절이라면 결혼하고 싶지 않고요. 요즘이라면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 10. 189님
    '19.5.19 6:26 PM (103.10.xxx.12)

    무슨 문제가 생겼길래 남편이 차단해버렸나요

  • 11. 5번님
    '19.5.19 6:27 PM (103.10.xxx.12)

    결혼해서 좋은 점이 머가 잇나여

  • 12. ...
    '19.5.19 6:30 PM (211.202.xxx.195)

    다음엔 안 가본 길인
    비혼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 13. ㅇㅇ
    '19.5.19 6:35 PM (182.221.xxx.74)

    83년생입니다

  • 14. Oo0o
    '19.5.19 6:37 PM (61.69.xxx.189)

    흔히 있는 시모가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하기 였고요,
    제가 참지 못하고 같이 싸웠고,
    그래서 남편이 시모와 연락 끊고, 자신도 아버지랑 동생하고만 연락해요.
    저는 시가 쪽 아무하고도 연락 할 필요 없고요.

  • 15. ㅎㅇ
    '19.5.19 6:4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대단한남편이네요 엄마랑 인연끊기대회나가면1등

  • 16. 둥둥
    '19.5.19 6:41 PM (211.246.xxx.187)

    안합니다!

  • 17. 문득
    '19.5.19 6:43 PM (1.210.xxx.75)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다면 돈 안벌고 아이 한 5명 낳아서 물고 빨고하며 살림에 묻혀 살꺼에요.
    이왕 돈 많은 남자만나서 살림은 남 시키고 난 애들 돌보면서 옷도 만들고 음식도 해주고 사위, 며느리도 아주 돈독하게 지낼래요.

  • 18. ....
    '19.5.19 6:45 PM (125.177.xxx.61)

    다시 태어나면 결혼도 하고 애도 더 많이 낳고싶어요.
    요즘 넷 정도 낳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종종들어요.
    각각 너무 사랑스러운 자식들을 보면 흐믓합니다.
    키울때 힘든일도 많았지만 까마득한 옛날같고 좋은 기억만 있네요.

  • 19. 으싸쌰
    '19.5.19 6:50 PM (210.117.xxx.124)

    전 결혼해요
    부모님도 힘들고
    차라리 이해심 많은 남편이 좋고
    자식들 자란 모습도 흐뭇하고요

  • 20. ㅎㅎㅎ
    '19.5.19 6:51 PM (183.98.xxx.232)

    결혼생활이 만족스러워서 다시 태어난대도 할래요
    다만 믿을만한 남자 만나기가 쉽지않은듯해서

  • 21. 저는
    '19.5.19 6:55 PM (58.225.xxx.20)

    현재 남편과 둘이만 사는 삶이 만족이라
    다시태어나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
    맛있는거 좋은거 함께할수 있고
    너무 아플땐 옆에서 돌봐주고요.

  • 22. ㅁㅁㅁㅁ
    '19.5.19 7:06 PM (119.70.xxx.213)

    태어남 자체를 안하고 싶네요 222

    아이의 수험생활이 점점 다가오니 마음이 점점 더 안좋아요
    불안하고 ㅜㅜ

  • 23. 비혼
    '19.5.19 7:08 PM (175.120.xxx.157)

    지금도 고부 갈등 없고 자식들 남편 다 제 위주로 맞춰주고
    시댁 친정 손 벌리는 사람 없고 아무도 간섭 안하지만
    전 독신이 체질에 맞아요
    외로움을 안 타는 성격이라 누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에요
    독고다이에 개썅마이웨이 스탈이라 비혼으로 살고 싶어요

  • 24.
    '19.5.19 7:09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결혼할거예요.
    35살까지 혼자 살아봤고
    남편 아이하고 잘 맞는편이라서요.

  • 25. ㅇㅇ
    '19.5.19 7:52 PM (175.223.xxx.88)

    지금 남편과 만난다면 할거에요.

  • 26. 와이
    '19.5.19 8:07 PM (115.140.xxx.188)

    능력을 키워혼자 살며 즐기고싶네요
    아님 다른 남자를 선택하든지..
    지금 남편과는 안하고싶어요
    지금 남편을 다시 선택하신다는 분들.. 부럽군요..

  • 27. 음..
    '19.5.19 8:09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10년을 자취하면서 혼자 살아봤고
    이제는 혼자 사는것보다는 결혼해서 살아봐야겠다~싶어서 결혼했고
    지금 18년 되었는데
    여전히 남편이 친구처럼 시가를 가족처럼 잘지내면서 살고 있어요.

    다음에 태어난다면


    결혼해보고 남편이 마음에 안들면 이혼해서 다시 싱글이 되잖아요?
    그리고 다른 남자랑 연애하고 마음에 들면 결혼하고 살기 싫으면 이혼하고 다시 싱글이되고
    결혼을 2~3번 정도 해보고 싶네요.

  • 28. ㅇㅇㅇ
    '19.5.19 8:21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전 삶이 워낙 피폐했어서
    트레이닝이 된 관계루다
    어지간한 고난은 힘든축에 끼지도 않네요
    결혼하고 팔자가 더 나아요
    울시댁은 제가 일을 잘하니까
    이게 왠떡이냐 이러시는데
    전 친정에서 했던일의 10분의1 수준으로 하는거거예요 시집일이 식은죽 먹기죠

    제경우는 결혼을 또 선택하지 않겠어요?

  • 29. 육아
    '19.5.19 8:53 PM (1.231.xxx.117)

    결혼은 해도 아이는 노요
    남편하고는 잘 맞는데 아이 키우는거는 전 아직도 어려워요

  • 30. ...
    '19.5.19 9:02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능력있고 잘생기고 인품 좋은 남자랑은 결혼. 아니면 비혼.

  • 31. ..
    '19.5.19 9:33 PM (175.116.xxx.116)

    저도 결혼은 하고 아이는 안낳고 싶네요
    그냥 남편이랑 친구처럼 살고싶어요

  • 32. 그래도
    '19.5.19 9:48 PM (211.43.xxx.130) - 삭제된댓글

    결혼할거예요
    울 남편이라면
    다시 태어나도 울남편이요
    저렇게 주구장창 20년 넘게 마누라말 한마디 허투루 듣지 않는 남자 어디가서 만날까요
    마당 장미도 보라고 잘라다 주는데,
    마당에 있으면 잘 안본다고

  • 33.
    '19.5.19 10:23 PM (175.223.xxx.229)

    다시 남편과 결혼한단 사람들 부럽네요
    난 다음생에 내주변에 얼씬 거리면 차단할거에요

  • 34. ...
    '19.5.19 10:59 PM (116.126.xxx.38) - 삭제된댓글

    다시 선택한다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네요. 결혼15년동안 돈 걱정 안한 날이 없어서 이제 지치고 질렸네요
    정말 풍족하게 살고 싶어요. 이런 말하면 또 네가 나가서 벌어라 그런 댓글 달릴 것 같은데 제 역할은 넘치도록 했는데도 발전이 없으니 다시 선택한다면 무조건 부자랑 하고 싶어요

  • 35. 12233
    '19.5.21 2:13 AM (220.88.xxx.202)

    저는 해요.

    근데 지금 남편 말고.
    진짜 사랑하는 남자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21 안다르요 1 현소 12:01:59 59
1732720 2천원어치 로또 샀는데 5등이 됐네요 8 운수 11:54:26 344
1732719 LG에어컨 실외기표시가 안나와요 1 ㅡㅡ 11:52:57 69
1732718 소득에 비해 얼토당토한 집값 6 .. 11:52:51 263
1732717 드라마 안나 이게 마지막 장면인가요? 2 ... 11:50:18 342
1732716 양양, 속초 지금 해수욕 가능한 날씨인가요? dd 11:45:26 106
1732715 도움 부탁합니다 7 .. 11:43:47 294
1732714 (50세 아짐) 눈뜨자마자 쓰는 영어표현 정리 4 ㅂㅂ 11:43:15 507
1732713 이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기득권 언론들 기사 11:43:15 130
1732712 외국인들 대출한도 없이 받는다는 분들 3 11:41:36 374
1732711 에어컨 청소후 틀지않으면 3 ㅇㅇ 11:40:07 354
1732710 여름에 거실에 무얼 깔고 사시나요? 3 스페인 11:33:36 389
1732709 세끼 다 먹으면... 9 .... 11:31:06 750
1732708 왜 냉장고가 700리터가 안나오는걸까요? 8 정말 11:30:39 660
1732707 코스트코 환불은 그 지점에 가야만 하나요? 7 궁금 11:27:48 436
1732706 자궁내막암 1기라는데... 5 ... 11:23:42 1,391
1732705 전에 시조카 된장 전해주는 문제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34 질문 11:23:38 1,332
1732704 당근의 식물화분 가져와도 되나요? 13 11:20:18 542
1732703 군사기밀 유출 김태효 성균관대 12 대박 11:19:01 868
1732702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왜 이렇게 귀엽죠? 9 lemond.. 11:19:01 502
1732701 딸이 생리를 두달마다 합니다 15 ... 11:17:15 779
1732700 돈을 모아보니 세상에 어떤 물질보다 11 ... 11:14:22 1,844
1732699 천만원도 안 되는 집 상속 받으면 6 .. 11:14:09 817
1732698 덕수 할배 내란 특검 출석 5 몸에좋은마늘.. 11:11:48 784
1732697 나도 주식 들어가야 하나 하는 분들, 어제 100분토론 추천합니.. 6 100분토론.. 11:11:0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