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 밥 세끼..중고딩 다 해주시나요?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9-05-19 14:37:29

아이들이 나가서 먹는걸 싫어하는 편이에요

토요일 한 번 거하게 짬뽕 잡채밥 시켜먹고

두끼는 집밥 먹고

일요일 세끼 내내 집밥 먹이기 귀찮아서

알아서 먹으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굶고 있네요

화나서 라면이라도 끓여먹거나 나가서 사먹으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안먹고 있어요 중고딩..

그래서 대충 뭘 만들어줬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엄청 먹고..;;;


뭐죠 이런 애들은...



IP : 58.127.xxx.1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5.19 2:38 PM (121.143.xxx.215)

    배달밥 외식
    다 맛없어요.
    우리도 계란후라이에 김치만 줘도 집밥 좋아해요.

  • 2. ..
    '19.5.19 2:39 PM (125.177.xxx.43)

    중고딩까진 해줬어요

  • 3.
    '19.5.19 2:39 PM (180.65.xxx.239)

    중고딩까진 해주려고 합니다.
    대학 입학하고 성인이 되면 스스로 챙겨 먹게 하려구요.
    성인 되기 전까진 제 책임인걸로.

  • 4. 주말
    '19.5.19 2:40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밥세끼. 네식구. 꼬박 차려주려고 노력해요. 맛날걸루. 그러다 힘들면 반조리 ㅎㅎ

  • 5. ...
    '19.5.19 2:40 PM (1.231.xxx.157)

    성인되기전까진 해먹였어요

    성인되니 해놔도 먹을 시간이...

    좀만 더 해주세요 곧 끝납니다

  • 6. ㅇㅇ
    '19.5.19 2:40 PM (61.106.xxx.237)

    주말은 두끼는 손수해줘요 평일은 저녁한끼해주고 아침은 사과나 우유한잔 주먹밥
    주말엔 제대로된거 두끼는 해주네요

  • 7. ...
    '19.5.19 2:42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나가서 먹는거 싫어하는 가족 여기도 있어요.
    주말동안 집밥 차리려니 힘들지만
    시켜먹는 밥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집밥 해요.
    반조리 식품 섞어가며 주말에 열심히 하고
    평일엔 다들 한 끼씩만 먹으니 편하게 해요.

  • 8. ㅡㅡ
    '19.5.19 2:44 PM (121.143.xxx.215)

    저는 다 대학 이상인데
    집에서 먹는 게 일주일에 각각 두세번?쯤 됩니다.
    그치만 더 먹는다면 냉장고 긁어서 해줘요.
    배달음식 오면 쓰레기만 나오고 맛도 없고
    그 쓰레기는 또 내가 치워야 되고
    밖엔 나가기 싫고
    나가도 별맛이 아니라서

  • 9. ㅇㄱ
    '19.5.19 2:52 PM (58.127.xxx.156)

    아무래도 세끼 다 해줘야 겠네요 ㅠㅠ
    저녁은 그냥 반조리로...ㅠㅠㅠ

  • 10. 솔직히
    '19.5.19 2:56 PM (211.105.xxx.223)

    중고딩한테는 엄마가 해먹여야 하지 않나요
    애들 대학가면 집에서 밥 먹을 시간도 없어요
    주말아니면...
    밖에 밥 영양가도 없고 부실해서
    주말에 열심히 챙겨먹이게 되던걸요

  • 11. 맞벌이
    '19.5.19 3:01 PM (223.33.xxx.104) - 삭제된댓글

    주말엔 꼭 집밥이요

  • 12. ..
    '19.5.19 3:01 PM (218.237.xxx.210)

    맞아요 대딩도 평소 하루 한끼만 집에서 먹으니 주말에라도 먹이게 되요 고딩은 말할거도 없구요

  • 13. ㅇㅇ
    '19.5.19 3:02 PM (49.1.xxx.120)

    저는 일할땐 어쩔수 없이 알아서 먹으라고 하거나 나 밥먹을때 같이 먹자 하거나 하는데
    쉴때는(전 프리랜서로 일해서 일하는 기간 쉬는기간이 따로있어요) 직장 다니는 아이 밥 잘 챙겨줍니다.
    어차피 저도 먹을거니까...

  • 14. 헉!
    '19.5.19 3:15 PM (82.124.xxx.229)

    미성년자 아이들을 밥도 안 챙겨주는 엄마가 있다니 놀라고 갑니다 @@

  • 15. ..
    '19.5.19 3:19 PM (125.177.xxx.11)

    뭐죠 이런 엄마는...

  • 16. ////
    '19.5.19 3:21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루 세끼 다 해먹나요...대충...아침에 빵이나 샌드위치 햄버거 해먹이고~ 나머지 점저는 엄청많~~~이 만들어놓은 불고기밥 내지는 다른 원푸드를 내놓아요. 아니면 돼지고기 궈주거나...

  • 17. ???
    '19.5.19 3: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늦게 일어나서 아점 먹고, 저녁.
    하루 두끼 먹어요.

  • 18. Dd
    '19.5.19 3:32 P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빵이든 라면이든 엄마나 아빠가 집에 있으면 해줘야죠.

  • 19. 주말에
    '19.5.19 3:33 PM (210.95.xxx.48)

    한 끼 정도는 집에서 잘 못해먹는 거 외식하고 싶은데 우리애도 나가기 귀찮아해서요.
    어제 아침은 시간없어서 우유 한잔 마시고 학원가고
    점심은 집에 와서 생선에 된장 반찬들
    저녁은 냉동삼겹살에 비빔면

    오늘 아침은 샐러드에 짱 소시지 과일 요거트 등으로
    점심은 추억의 도기락 컨셉으로 볶음감치 소시지부참 계란후라이
    저녁은 뭐해줄지 모르겠네요.
    학원시간이 애매해서요.
    좀 있다 냉장고 뒤져봐야죠...

  • 20. 중고딩이면
    '19.5.19 3:40 PM (223.62.xxx.168)

    애들 대딩인데 주말에 알아서 먹으란 말은 안해봤어요
    엄마가 쉬고싶으면 시켜먹거나 나가서 사먹거나 했죠
    주말에 늦게 일어나니 아점으로 먹고 도서실 갔다가 세시쯤 오면 저랑 마트 가자고 하거나 가까운 백화점이나 맛집 나들이 갔었어요. 가설비 좋은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집으로.
    일욜 한끼는 외식이면 사실 금액부담이 있지만 한달에 두어번 긇게 하거나 하고 배달 반찬도 이용하면서 주말을 보냈던거 같아요
    아직 청소년기 대학가기 힘들고 공부 힘든데 엄마가 일하느라 힘들어도 한번 더 힘내보셔요.
    아직 알아서 먹긴 어린나이 같아요.

  • 21. ..
    '19.5.19 3:4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세끼 다 챙겨요. 그것도 학원 때문에 먹는 시간이 달라요. 지금까지 간식포함 5번이나 차렸네요. 이제 저녁 2번이 남았어요. ㅠㅠ

  • 22. ...
    '19.5.19 3:54 PM (211.109.xxx.68)

    아이들 귀여워요 ㅋㅋ
    그렇게 좋아하는데 귀찮아도 해주세요
    우리집 고딩은 해줘도 틱틱거리고 안먹어서 속상해요
    대학가면 안해줄라구요

  • 23. 음...
    '19.5.19 4:09 PM (116.47.xxx.220)

    지금이야 어리지만
    나중에도 저러지않을지 걱정되네요
    제남동생이 마흔인데 모쏠에 엄마밥 꼬박 받아먹거든요
    무직에 게임충이에요...ㅡㅡ
    엄마가 너무 감싸고키우면 잘못커요
    애들마다 기질이 다른데
    스스로 잘할애들이면 문제될거없겠지만
    그렇지않은애들은 서서히 가르쳐야된다고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361 남대문에 안경점 아직도 있나요? 1 ,, 2019/05/20 808
934360 면티를 다림질 했더니 좀 낫네요. 6 그래요 2019/05/20 2,363
934359 노트북선택 도와주세요. 1 노트북 2019/05/20 472
934358 [단독] 시민단체 "이재명, 흙수저 감성팔이'로 후원.. 52 이재명 김혜.. 2019/05/20 2,346
934357 어떻게 하면 잔소리를 안하고 키울까요 17 s 2019/05/20 3,275
934356 우울증으로 정신과다니면 2 시크릿 2019/05/20 2,186
934355 文대통령 만난 덴마크 왕세자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왔다.. 15 ㅇㅇㅇ 2019/05/20 2,997
934354 엄마가 인스타하면 아들도 인스타 할가능성이 높나요? 4 민트 2019/05/20 1,374
934353 킹덤 보셨어요? 배두나 연기 실망스럽네요 11 .. 2019/05/20 4,057
934352 포도엑기스와 오디, 복분자 엑기스.. 3 궁금쓰.. 2019/05/20 1,084
934351 그림판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셔요~ 야옹이멍멍 2019/05/20 545
934350 환율은 계속 오를까요? 1 돼지토끼 2019/05/20 1,704
934349 지인의 두살 아기 떨어뜨린 여성, 징역형 15 ㅁㅁㅁ 2019/05/20 7,307
934348 갱년기엔 잠이 보약인가 봐요. 5 사과케일쥬스.. 2019/05/20 3,694
934347 바람피는 것도 유전일까요? 31 확률 2019/05/20 13,512
934346 ebs 강의도 비싸네요 4 s맘 2019/05/20 1,994
934345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 좋아하는 만화 또는 영화 캐릭터 알려주.. 2 ........ 2019/05/20 2,053
934344 메니에르 대표증상이 어지럼인가요? 6 ㅡㅜ 2019/05/20 2,447
934343 초등 고학년 사춘기.. 여행으로.. 10일 넘게 학교 빠져도 괜.. 6 ... 2019/05/20 2,031
934342 쟈 언니 잘가요.... 3 .... 2019/05/20 3,013
934341 향수 이름 찾아요~ 4 ^^ 2019/05/20 1,374
934340 직원4대보험 급여액신고할때 5 2019/05/20 1,193
934339 끝까지 ELT권유하는 은행직원 10 2019/05/20 2,505
934338 솔직히 문소리가 연기는 잘하지 않죠? 35 ... 2019/05/20 4,749
934337 노원구쪽 착하고 잘보는 동물병원 소개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9/05/20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