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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들은 육아로 관두는 경우를

ㅇㅇ 조회수 : 6,036
작성일 : 2019-05-18 20:44:45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사기업더니는 여자들은 너무 힘들어서
또는 육아로 직장 관두는거 본적이 있는데요.

교수도 정신노동 심할텐데
교육이 직업이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건지

방학이라는게 그나마 휴식을 줘서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IP : 61.101.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자한돈과
    '19.5.18 8:47 PM (39.113.xxx.112)

    시간이 얼마인데 관두나요

  • 2. oooo
    '19.5.18 8:5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여교수들은 사기업보다 더 힘들어요, 보통 막내라서 엄청 실적내고 모든 일을 다 해야해서요. 근데 교수 되는것 자체가 우선 너무 힘든 일이라 돈이 없어서 빛을 내서라도 자리는 지킬거고 교수 되는 나이 자체가 일반 직업이랑 달라요 30 후반 이후. 교수 될 정도면 일에 공부랑 목숨 삶을 바쳐서 된건데 육아한다고 미쳤게 일을 관둘까요...

  • 3. ㅇㅇㅇ
    '19.5.18 8:53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여교수들은 사기업보다 더 힘들어요, 보통 막내라서 엄청 실적내고 모든 일을 다 해야해서요. 근데 교수 되는것 자체가 우선 너무 힘든 일이라 돈이 없어서 빛을 내서라도 자리는 지킬거고 교수 되는 나이 자체가 일반 직업이랑 달라요 30 후반 이후. 교수 될 정도면 일에 공부랑 목숨 삶을 바쳐서 된건데 육아한다고 미쳤게 일을 관둘까요... 주변에 그러다 40대 이전에 돌아가신 분 두분 아네요 ㅠㅠ

  • 4. ..
    '19.5.18 8:55 PM (116.93.xxx.204)

    교수되기 전에 포기하고 나가서 그럴지도요
    그때까지 공부하는 경우는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겠죠

  • 5. 여기 교사들
    '19.5.18 9:01 PM (121.188.xxx.184)

    엄청 싫어하는데
    교수들은 방학이 더 길잖아요
    그리고 수업시간 조정이 가능하구요
    9-6도 아니고
    비교적 다른 직업에 비해 시간조정이 용이하니 굳이 그럴필요없죠
    또 교수 임용이 한참 출산할 나이는 지나서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이유도 있구요

  • 6. :::
    '19.5.18 9:04 PM (59.13.xxx.102) - 삭제된댓글

    여교수는 자식이 없는 경우도 가끔 있죠. 독신도 많고. 그래야 그 자리까지가서 유지하고 공부하죠.

  • 7. ㅁㅁㅁㅁ
    '19.5.18 9:05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자기 분야 최고되려고 목숨걸고 공부하고 시간과 돈을 바친거고 자리 자체가 남자애게도 안나지만 여자는 되기가 10배 이상 어렵다고 보면 되요. 그리고 학교 자체에서도 일을 관둘 사람을 뽑겠어요? 그런 마인드의 사람이 모인 집단이 아닐뿐더러 그런 사람들이 지원하는 직업도 아니에요. 타협하고 육아 그런거에
    큰 비중 두는 사람들이 할 직업이 아니에요... 그리고 아무리 일이 엄청 많아서 맨날 밤을 세우더라도 자기 스케줄에 맞춰 시간 조절이 약간 가능하고요
    그리고 방학이 있다고 하는데 방학때 남은 프로젝트 과제 실적 다 해치워야해서 방학때 더 바빠요....

  • 8. ㅁㅁㅁㅁ
    '19.5.18 9:07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교수 업무에서 어찌보면 비중 제일 적은게 수업이에요 프로젝트 회의 사업 연구 학사행정 보직 기타등등 다른 일이 엄청 많아요 실제 학생들이야 수업시간에 보겠지만. 교사야 수업 비중이 크지만요. 수업하고 다른 시간이 비는게 아닙니다...

  • 9. ㅇㅇ
    '19.5.18 9:15 PM (61.101.xxx.67)

    중소 기업 사장과 하는일이 비슷하다는데 진짜 그런가 보네요

  • 10. 교수
    '19.5.18 9:16 PM (180.68.xxx.100)

    되려면 십수년 치열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왜 육아한다고 그만두나요?
    시터 쓰면 되는 거지.
    강의는 일부이고 연구가 주입니다.

  • 11. ㅁㅁㅁㅁ
    '19.5.18 9:23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기업은 일이 자기가 자아성취가 안되고 정년까지 갈수있는 길이 안보이고 그렇게 버틸려는 의지가 없으니 나오는게 크죠. 연구직이나 교수는 어느정도 정년 보장되고 일을 할수록 자기 이름이 남고 사회에서도 의미있는 일들을 하게되니 몸을 바치는거죠. 사기업이라도 자기가 그만큼 자기 일에 목숨걸고 안정성이나 자아성취 된다면 일 그만두지 않을수도요.

  • 12. 교수
    '19.5.18 9:25 PM (221.149.xxx.183)

    여자가 강사 아니고 교수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괸두나요? 의사는 휴직하거나 그만두고 개원하면 되니까 잠시 전업하는 경우는 있지만.

  • 13. ㅁㅁㅁㅁ
    '19.5.18 9:3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기업은 일이 자기가 자아성취가 안되고 정년까지 갈수있는 길이 안보이고 그렇게 버틸려는 의지가 없으니 나오는게 크죠. 연구직이나 교수는 어느정도 정년 보장되고 일을 할수록 자기 이름이 남고 사회에서도 의미있는 일들을 하게되니 몸을 바치는거죠. 사기업이라도 자기가 그만큼 자기 일에 목숨걸고 안정성이나 자아성취 된다면 일 그만두지 않을수도요.

  • 14. ...
    '19.5.18 9:41 PM (1.237.xxx.128)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나요?
    요즘 9급 공무원도 못되서 난리인데
    그리고 대학교는 방학이 일년에 5달입니다

  • 15. ...
    '19.5.18 9:41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출퇴근도 자유고 수업도 적고 그만 둘 이유가 없죠. 육아하면서 다니기에 제일 좋은 직업이에요.

  • 16. ...
    '19.5.18 9:41 PM (175.223.xxx.29)

    제가 아는 여교수님

    한분은 출산 다음날 면접(퉁퉁 부은채로) 후 교수임용
    또 한분은 한숨 쉬며 아이 유치원 세수못시키고 등원시켰다고..

    이러며 된 교수직을 왜 그만두나요

  • 17. ...
    '19.5.18 9:42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출퇴근도 자유고 수업도 적고 방학 5개월 그만 둘 이유가 없죠. 육아하면서 다니기에 제일 좋은 직업이에요.

  • 18. ...
    '19.5.18 10:09 PM (175.223.xxx.237)

    방학 때 노는 교수는 별로 할 일 없는 사람이에요.
    방학은 학생들이 방학이지 교수들은 강의를 안 할 뿐 방학 때도 프로젝트와 논문 때문에 계속 바빠요.

  • 19. 지방
    '19.5.18 10:43 PM (1.234.xxx.20)

    전문대나 너무 먼 곳에 임용된 교수들은 그만두는 경우도 있어요. 꼭 육아 때문은 아니고 주말부부로 지치고 병날 것 같은 경우.. 남편 벌이에 별 문제 없고요.
    인서울 잘나가는 여교수는 숫자도 얼마 안되지만 아이 있는 경우 그 수는 훨씬 줄어들어요. 딩크나 독신이 유자녀 기혼보다 훨씬 많아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 박사를 하려면 집안에서 물심양면 서포트를 해 줘야 가능한데 그 지원이 임용 후까지 계속 되지요. 집안이 좋은 경우도 많고요.

  • 20. 교수아짐
    '19.5.18 11:3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댓글을 잘 써 주셨네요
    일단 시간 조정 자유로운 편이고 방학이라는게 있으니
    아무리 바빠도 내 스케줄대로 움직일 수 있어요
    육아때문에 관두는 동료 여교수를 본 적이 없네요
    자기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직업이에요

  • 21. 현직 교수
    '19.5.18 11:59 PM (182.215.xxx.131)

    왜 여교수는 육아로 직장 그만두지 않는가.

    1. 원래 워커홀릭들이 많아 24시간 중 6~7시간 빼고 일합니다. 낮에 스케줄 조절해서 육아했으면 밤새서라도 강의준비 연구 논문 다 씁니다.
    2. 이런게 남편과 타협안되서 이혼한 사람 많습니다.
    3. 공부하다 혼기놓친 사람이 많습니다. 독신 많아요.
    4. 친정서포트가 많습니다. 가사 육아 모두요. 공부라는 거 자체가 여유없으면 계속하기 힘들어서요. 저는 돈없는집 딸이라 장학금으로 공부했지만 결국 육아는 친정엄마 손 빌릴 수 밖에 없었어요. 엄마가 공부한다고 할때 해준게 없어 아이키워주신다 그랬어요 ㅠ
    5. 자기만족감 높은 직업은 맞는데 여자만 그런거 아니고 남녀 모두 교수직업 자체가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라 직업만족도가 좋습니더. 오죽하면 자기만 좋은 직업이라고...

  • 22. ...
    '19.5.19 12:03 AM (175.223.xxx.110)

    교수되기 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욱아로 그만둘 사람은 그전에 그만두죠
    저도 박사시작할때 노처녀라 혼자살거라 생각했는데 코스웍중에 임신출산하고 아이 돌즈음에 씨터쓰며 논문 겨우 썼는데 ㅜㅜ 아이키우니 기준이 달라지더라구요. 야간수업 많이 해야하는 대학원 전임자리 인터뷰 제의가 왔는데 포기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일찍 떨어지는거고 대부분은 엄청나게 연구와 커리어에 애착이 없는 아이하나인 엄마이거나 싱글이고 혹은 너무나 천재적이며 완벽하게 워킹맘 연락하는 둘이상 아이키우는 엄마도 소수있겠지요. 방학이 기니 아이도 그때 잘 챙기고 하시는거 같아요

  • 23. ...
    '19.5.19 12:05 AM (175.223.xxx.110)

    어머 위에 오타네요. 애착이 있는 아이하나인... ㅎㅎ

    그런데 저도 일반대학원 자리 있담 당연히 했을거 같아요
    제가 그럴깜냥이 안되지만요. 연구와 수업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 24. 저도 교수
    '19.5.19 12:07 A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시간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교수도 있고 정말 너무 바쁜 교수도 있어요.
    공통점은 하고 싶어서 한 공부를 계속 하는 직업을 가졌다는 점이죠.
    어떤 식으로든 자기 방식을 찾아서 직장을 유지하지 그만 두는 일은 드뭅니다.

  • 25. ㅇㅇ
    '19.5.19 1:04 AM (125.186.xxx.192)

    교수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만두나요. 뭔 수를 써서라도 아줌마를 두던 친정 시집 도움을 받던 뭘하던 유지하죠. 왜 그만두나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일반 회사보다는 스케줄 조정이 용이한 면도 있어요. 낮에 못하면 밤새서 하기도 하고요. 암튼 교수들은 공부하는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 26. 헤스
    '19.5.19 1:26 AM (121.162.xxx.77)

    교원되는 나이면 아이가 조금 컸거나 적어도 누가 도와주지.. 전업하려 그만두는 교수님은 별로 없을듯요.

  • 27. 잔소리
    '19.5.19 10:27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제 교수님 자녀는 친정엄마서 애 키웠어요.
    친정도 부자라서 일하는 아줌마가
    애보고 친정엄마는 진두지휘만...
    사교육비 엄청 때려부어 애들 서울대
    물론 그 비용도 친정서 댔어요.
    교수님 육아 힘든 거 잘 몰라요.
    교육학과인데 경험도 없고 남의 자식 잘 키우라 잔소리만...

  • 28. 잔소리
    '19.5.19 10:27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교수님 자녀는 친정서 애 키웠어요.
    친정도 부자라서 일하는 아줌마가 
    애보고 친정엄마는 진두지휘만...
    사교육비 엄청 때려부어 애들 서울대
    물론 그 비용도 친정서 댔어요.
    교수님 육아 힘든 거 잘 몰라요.
    교육학과인데 경험도 없고 남의 자식 잘 키우라 잔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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