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사람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참 못됐다는 생각할 때가 있는데
뭐 여긴 웹상이니까 본인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해서
더 그렇겠지만요.
제가 피부가 흰 편인데
작년 여름에, 같이 운동하는 곳의 아주머니 한 분이
'자긴 왜 이렇게 피부가 하얘?
휴가 못 갔어?
서양에선 태닝 안 한 피부는 빈티의 상징이라던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악의적인 거라 놀라서 제대로 대처를 못했어요.
저는 피부가 잘 안 타요.
햇빛 많이 받으면 붉어졌다가
다음 날이면 말끔하게 돌아옵니다.
남태평양에서도 제주도에서도 안 탔어요.
저 원래 잘 안 타요.
이렇게 얘기하면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간혹 못되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 밑에 글에 뚱뚱이나 마름 등
그냥 외모에 대한 건 누구라도 지적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생각이 나네요.
이것 뿐 아니라 살면서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무시하고 가만 있으면 단정 확신하고
더 떠들더라고요.
1. 아네~
'19.5.18 2:5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전 까만거 싫어서요.
호캉스 갔다왔숑.2. ..
'19.5.18 2:57 PM (223.62.xxx.39)말로 깔아뭉게요
그냥 지나치면 몇 일간 잠도 못 자고 홧병 나더라구요
제가 당한 그 느낌 딱 두배로 해줘요
만만히 본 사람들 놀라서 대꾸도 못합니다3. ㅇㅇ
'19.5.18 2:59 PM (39.7.xxx.251)왜요, 제 흰 피부가 그렇게 질투나세요?
라면 오버겠고..ㅡㅡ;
흰 피부가 더 우아하고 고상해보이지 않나면서
아줌마 피부를 은근 지적 내지는 돌려깔것 같아요.4. 223.62님
'19.5.18 3:00 PM (182.225.xxx.8)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이것도 순발력이 좋아야 하는 거겠죠?
저도 바로 그자리에서 되받아치지 못해서
속 썩는 경험이 좀 많아요 ㅠ5. 어버버
'19.5.18 3:01 PM (223.33.xxx.127)저도 그런 상황 막상 닥치면 어버버 하다가
집 에 와서 혼자 씩씩 거릴 거 같아요
사람 면전에 대고 어찌 그런 말을
진짜 너무 너무 무식 하네요6. 저는
'19.5.18 3:03 PM (211.187.xxx.11)한, 두번은 들어주다가 계속 그러면 얘기합니다.
홧병 있어요? 말마다 화가 가득한게 불도 뿜겠네 하고요.
다른 사람들이 옆에 있어도 슬며시 웃으면서 이러면
옆에 사람들은 봐서 아니 웃고 당사자는 어버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또 비슷한 얘기하면 대꾸도 안해요.
슬쩍 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가버리면 다시는 안하던데요.7. 그러게요
'19.5.18 3:04 PM (115.40.xxx.94)그때 그때 받아쳐야 홧병 안나는데 그게 좀 어렵죠
항상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 되서..
말 못되게 하는 사람들 다 불행해지면 좋겠어요8. ^^
'19.5.18 3:07 PM (1.226.xxx.51)저는 그런 사람 만나서 그런 얘길 들으면
다 알아들었으면서도 순간 이게 뭐지 싶으면서도
그냥 못들은척 다른 얘기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어요
안그러고 싶은데
확 쏘아주지 못하고
내귀에 안들어 온 듯이 다른 얘기로 넘어가요
그리고 집에 오면 확 쏘지 못하고 왜 안들은것 처럼 행동했나 싶고요9. ㅇㅇ
'19.5.18 3:07 PM (1.240.xxx.193)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동남아에선 흰피부가 부티의 상징이던데 그래서 미백제품이 인기라죠10. ...
'19.5.18 3:07 PM (122.38.xxx.110)전 맞장구쳐줘요.
그러게요
너무 하얗죠 빈티나죠 그쵸
큰일이네 뭘 해도 백옥이니 ㅎㅎㅎㅎ11. 그냥
'19.5.18 3:0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어딜기나 꼭 그렇게 말하는사람들있어요
그럴땐 그래요? 그사람들은 그사람들이고
저는흰피부가 좋아요 그렇게할것같아요12. ‥
'19.5.18 3:09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말함부러 하지말고 본인외모나 신경쓰세요
13. ㅎㅎㅎㅎ
'19.5.18 3:11 PM (59.6.xxx.151)아 그래요?
전 또 사람들이 미백팩도 하고 오이 마사지도 하길래
내 피부 희어서 복이구나 했죠
세상 순진한 얼굴로 그러시지.
좀 더 기가 센 분이면
피시식 비웃는 입꼬리 하고 그분 피부 흩어보시라 답하겠지만
님은 그건 어려우실테고요14. ...
'19.5.18 3:13 PM (175.116.xxx.93)안보죠
15. 눌러줘
'19.5.18 3:14 PM (114.201.xxx.2)전 그럼 확 눌러줘요
아이 여기가 외국인가요
한국이야 흰피부가 짱이죠
밭일하는 사람이나 피부 까맣죠
오호홍16. 음
'19.5.18 3:15 PM (125.132.xxx.156)어머 누가봄 질투하는줄 알겠어요
울 애아빤 피부 까만여자 촌스럽대요
이런식으로 유치하게 받아주세요17. ....
'19.5.18 3:15 PM (180.64.xxx.35)근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쁘세요..??? 기분 나쁘게 안들리는데...피부가 하얗게 예뻐서 하는 말 같은데...싫으세요??? 그냥 원래 잘 안타요?? ,아~~네 그럼 될걸... 글구 서양에서 테닝이 부의 상징이라고 하지만 진짜 부자들은 피부에 테닝이 독이라는 걸 알기에 ....테닝 하지 않아요...자외선 차단제 어려서부터 바르게 하고 피부 관리 엄청한답니다.....테닝 대신 테닝 역활을 하는 시술이나 크림을 대신 바른다고 알아요~~~~ 패리스 힐튼이 얘기했다죠^^
18. 우왕
'19.5.18 3:18 PM (183.98.xxx.142)똑같은 소리 들어봤어요 ㅋ
울 아파트 그 아줌만가?
단지내 마트 계산대 서있다가
안면만 있는 아줌마 만나서
가볍게 목례 했는데 피부가 너무 하얗다며
원글님 당한거랑 거의 흡사하게
말하길래
그건 백인한테나 해당되는거구요
황인종의 부의 상징은 미백이죠
황인종 태닝해본들 기미나 드글드글
끼더라구요 호호호
그 여편네가 기미 장난 아니길래
약올려줌
캐셔가 풉 하더라구요 흥19. ‥
'19.5.18 3:21 PM (175.223.xxx.173)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빈타난다 하셨어요??
본인 말하는거 빈티나는거 아세요??
지금 뭐라고 했냐고 하며 기분 안좋다듯 말하면서,
그사람이 기분 나쁘게 한말 똑같이 말한다음에,
마지막으론 너도 썩괜찮지 않다고 공격20. ㅋㅋㅋ
'19.5.18 3:25 PM (175.127.xxx.6) - 삭제된댓글심각하게 대응하지마세요.
아줌마, 황인종은 태우면 빈티나요.^--^
아줌마는 미백 좀 해야겠다 호호~~
(빤히 들여다보며) 아줌마는 기미가 시커매서 넘 빈티난다아~어뜨케~~~
몇 개 외워서 반사하세요.21. ㅇㅇ
'19.5.18 3:30 PM (182.221.xxx.74)내용은 쎄게 그러나 표정은 웃으면서.
그럼 상대는 순간 헷갈려서 대꾸 못합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짜증나지는 거죠 ㅋㅋ22. 원글
'19.5.18 3:30 PM (116.45.xxx.45)제가 순발력이 없어서 아무래도 몇 가지 말을
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여름마다 듣는 얘기라 또 들을 거예요.
꼭 빈티난다 이런 말 아니더라도
시간 지나면 기분 나쁜 여운으로 남는 게 있더라고요.
준비할 수 없는 첨 들어보는 악의적인 말일 때는
어떤 뜻으로 얘기한 거냐고 묻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운동하는 아주머니는 50대 초반이고
저 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전 미혼이고 좀 만만해 보여서 말을 더 함부로 했나 봐요.
나이가 많은 분들일 경우에는 대처가 더 어려워요.23. ..
'19.5.18 3:32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알려드리고 싶은데 케이스가 다르지만 조금 써볼게요
본 적도 없는 사람이 결혼이야기하면..
아줌마도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고싶잖아요
다니던 소형 유기농마트 사장이
밖에 묶어둔 강아지 데리고 들어오라고 강아지들 안부 묻곤 하더니 어느 날 인상쓰고 문전박대
원하는 물건 있으면 계산해서 밖으로 가져다준다 함
듣자마자
저 아줌마(제 또래) 가 우습게 볼 사람 아니에요
일관성 있는 성품이 못 되면
정중함이라도 갖추고 사세요
경우 없게 인성 볼품 없는 거 티내지 말고
동네장사하려면 똑바로 살려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야져
그 여자 초반에 실실 대고 웃더니
금새 자존심 상해서 죄송합니다 라며
안색이 죽을상으로 바뀌더라구요
친했던 동생이 퉁퉁해요
제가 원래 마른편이지만 무게가 조금 더 빠지고 꾸미고 나가니
대뜸 여자는 키가 커야한다고(저 키 때문에 고민 없는 키작녀)해서
너처럼 키만 크고 입으로만 다이어트하니까
10년 이상 남친이 없지
제가 있는 티를 안 내요 게다 사고 후 운전염려증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안 해요
아는 동생이 언니 연금은 들었냐 걱정하는 척 해서
유학 때 산 외국아파트에서 월세 받는다 솔직히 말하니 당황24. 초승달님
'19.5.18 3:36 PM (218.153.xxx.124)저 정도면 질투나서 미치게 못 견디고 속마음이 나온거네요.
남보면 내가 못가진 예쁜게 보이고 그거 칭찬해주지 단점은 입밖에 못 꺼내는게 보통인데.
사춘기때 굳이 내단점을 말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 장점이 더 많다고 스스로 알고 있어서 그런지ㅎ
속이 뻔이 보이는 억지 외모지적에 속으론 웃고~
겉으론 그런가?괜찮아~ㅋㅋ
하고 신경안쓰고 상처도 안받으니
열등감 느끼는지 얼굴표정이 썩더라고요.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피부 하얀게 얼마나 이쁜데요.부럽~
그아줌마 정신연령이 중딩이라 그래요.25. ㅋㅋㅋ
'19.5.18 3:36 PM (175.127.xxx.6) - 삭제된댓글나이는 무시하세요. 부모자식, 사제, 직장상하 아닌 관계에선 인간 대 인간일 뿐, 특히 나이값 못 하는 또라이들은 나이 대접 해줄수록 행패부려요.
쟤들도 사람 인상 봐가면서 말 붙여요.
저도 피부과 의사들이 아주 밝은 피부다, 하얗다 하는 피부인데 인상이 세지 않아서 간보기 당할 때가 있었는데 개소리로 간보는 것들은 나이 불문 그 순간 반사해요. 다시 말 안 걸어요.26. 사사건건
'19.5.18 3:36 PM (219.250.xxx.4)대응할 말을 어떻게 외워요.
그냥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받아서 되물으래요
빈티의 상징이라고 하면 지금 나한테 빈티의 상징이라고 했어요???라고 되물으면 곧바로 상대는 얼버무려요. 자기 진심 공격 당하니 아무 응대못해요. 큰소리도 화난 표정도 필요없이 그냥 조용히 리피트27. 마른여자
'19.5.18 3:37 PM (106.102.xxx.234)전까무잡잡해서 흰피부가진사람들
완전부러움
좋겠어요^^28. 원글
'19.5.18 3:39 PM (116.45.xxx.45)제가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이
앞으론 약약강강으로 살려고요.
약자에겐 약하게
하지만 강한자 혹은 못 된 자에겐
강하게요.
못된자에겐 마음 약해질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29. ㅍㅍ
'19.5.18 3:41 PM (182.224.xxx.119)저런 말을 농담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은데 면전에 대놓고 하는 사람이면 조용히 피할 듯. 악의 장전하고 대놓고 저러는 사람 무서워요. 내 에너지 뺏기기도 싫고.
30. ...
'19.5.18 3:41 PM (221.151.xxx.109)입을 좀 태우셔야겠네요 해봐요
길길이 날 뛸 듯31. 새옹
'19.5.18 3:46 PM (223.62.xxx.110)어이가 없어서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박장대소를 해줄거 같아요
상대방도 어이없어서 더 이상 아무말 못할걸요32. 음
'19.5.18 3:49 PM (182.215.xxx.169)어떡해요. 아줌마는 피부가 하얗치도 않은데 빈티나는데요?
33. ㅇㅇ
'19.5.18 3:52 PM (218.238.xxx.34)연습해봐야 소용없어요.ㅎ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대꾸하면 일반인은 생각지도 못하고 게다가 그런 생각했다고해서도 입밖으로 못내는 말인지 막걸리같은 개소리를 또 해요.
그럼 또 대꾸 못하고 무한 반복이예요.
저런 종류의 인간들은 무시가 답이예요.
그냥 네 하고 먹어버리는게 답인듯요.
저들은 대꾸가 먹이예요.
그래서 지들 같은 막말인간들에겐 절대 저런 소리 안내뱉어요.34. ...
'19.5.18 3:5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정도로 뜬금없는 비난은 나쁜사람이 아니라 좀 정신이 이상한사람으로 보고 그냥 아 네...하고 최대한 안엮이게 피할것같아요;
매일 봐야하거나 그런사람 아니니까 헐.. 별사람 다있네 이러고 말듯.35. ...
'19.5.18 3:53 PM (116.127.xxx.226)약약강강 좋네요...
못된말하는 사람에게 똑같이 못된말해주고
얌체같이 구는 사람들한테 똑같이 얌체처럼 굴어야한다는 걸 저도 갈수록 느껴요...
저도 그래도 웃고 잘대해주니
호구처럼 보고 더더심해지구요 그러다 피하면요
성격이상하단 식으로 욕하더라구요...
어쩔수없이 똑같이 말해주니 이젠 그쪽이 피하더라구요
근데 참 씁쓸해요...
안그런 사람들도 많을텐데 인복없단 생각만 들구요ㅜㅠ36. ....
'19.5.18 3:5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정도로 뜬금없는 비난은 나쁜사람이 아니라 좀 정신이 이상한사람으로 보고 그냥 아 네...하고 최대한 안엮이게 피할것같아요; 매일 봐야하거나 그런관계 아니니까 헐.. 별사람 다있네 이러고 말듯.
37. ..
'19.5.18 3:55 PM (49.170.xxx.24)지속적으로 괴롭히는거 아니면 무시하는게 좋아요.
그냥 저런 성격인가 보다 하고 대구하지 마세요.38. ....
'19.5.18 3:55 PM (14.42.xxx.140)대차게 받아치면 좋겠지만
보통은 다들 어버버 할바엔
"남이사" 혼잣말인듯 내뱉기라도 하세요.39. ㅎㅎ
'19.5.18 3:58 PM (118.216.xxx.207)그건 니 생각이고 ㅋㅋ
이렇게 대응하심 될듯40. 그런사람은
'19.5.18 4:04 PM (14.138.xxx.81)그냥 피해요
억울해하거나 화병 날 필요도 없어요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스쳐갈 인연도 커지고 결국 내 손해예요.
정 뭐라 하고 싶으면 "이 아줌만 뭐야" 하고 썩은표정을 한번 보여줘요41. ㅇㅇ
'19.5.18 4:25 PM (49.1.xxx.120)너무 마른거 아냐? 너무 마르면 아파보여 뭐 이런 사람 몇몇 만났는데, 몇몇은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는 사람에겐 남들은 돈들여서 마르려고 하는데 다행이죠 뭐 ^^ 이러고 넘어갑니다.42. ...
'19.5.18 4:29 PM (175.223.xxx.237)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라 막말에 대응 잘 못해요.
타인을 예의없이 대한다는 게 내 행동 레퍼토리 안에 없으니까요.
저는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제 머릿속에 기록해둬요.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체크한 후 조용히 무시해줍니다.43. 순발력 없으시면
'19.5.18 4:30 PM (124.50.xxx.87)한 말을 똑같이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구나라고 대응해보세요.
말한 사람이 굉장히 무안해 합니다. ㅎㅎㅎ
아 빈티난다고 생각하시는 구나~ 그렇게요44. ㅇㅇ
'19.5.18 4:47 PM (124.54.xxx.52)한 말을 똑같이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구나라고 대응해보세요.
말한 사람이 굉장히 무안해 합니다. ㅎㅎㅎ
아 빈티난다고 생각하시는 구나~ 그렇게요
.....정말 좋은 팁이네요 방금 연습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45. wii
'19.5.18 5:01 PM (175.194.xxx.163) - 삭제된댓글아 빈티 난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이건 마일드한 버전,
저라면 좀 공격적 대응을 한다면,
서양에선 그렇게 외모 지적하는 건 야만의 상징이던데 그런 건 못 들으셨나 봐요? 그 정도.46. 네가뭔대
'19.5.18 5:03 PM (221.149.xxx.183)전 그럼 진짜 기가 막혀서 대꾸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저도 나이가 많으니 일단 잠깐 상대방을 쏘아봅니다. 2~3초. 마음 속으로는 네가 뭔대?를 외치고요. 길면 싸움 나니까 잠깐 쏘아주고 못들은 체 함
47. ...
'19.5.18 5:10 PM (223.39.xxx.147)샵에서 알아서 관리해줘요..호호호...
특이하신 발상이시네요...빈티나세요...호호호48. 영혼없이
'19.5.18 5:21 PM (14.39.xxx.217)말따라하기도 좋아요.네 얼굴이 안타네요.해맑게...
전 둘째불임인데 하도 둘째 만들어야지 동생 낳아줘야지 애가 불쌍하네 이러길래 네 그쵸?병원다녔는데도 안생기네요.뭐 이런식로 응대하면 말이 쏙 들어가더라구요.몇번 반복함 작정하고 싸우셔요.이동네 미친ㄴ 은 나다를 보여줌 소문나서 비슷한 일이 안생겨요49. ᆢ
'19.5.18 5:29 PM (211.246.xxx.47)그냥 네..그러게요.. 하고 말 더 안 섞어요. 연세 많으신분이 그러시면 아부지가 여자는 흰피부라고 강조하셨다고 하고 말듯요 ^^
50. 안녕
'19.5.18 5:45 PM (121.131.xxx.89) - 삭제된댓글말할수록 손해.
51. ㅡㅡㅡㅡ
'19.5.18 5:58 PM (110.70.xxx.103)속으로 미친년 그러구마세요
생각도말고 그냥 끝52. 원글
'19.5.18 6:36 PM (116.45.xxx.45)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53. ???
'19.5.18 6:3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여기가 서양이에요?
차갑게 한마디 던지고
쌩 하고 와 버립니다.54. ㅎㅎ
'19.5.18 6:50 PM (93.204.xxx.1) - 삭제된댓글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이상한 사람은 엮이지 않게 무시하고 피하는게 상책입니다.55. 순발력
'19.5.18 9:38 PM (119.149.xxx.138)받아줄 좋은말 차고넘치는데
꼭 열받은 날 자기전에 생각난다는56. 꽃보다생등심
'19.5.18 10:06 PM (121.138.xxx.213)받아치거나 똑같이 따라 말하거나 다 좋은 방법인데 저는
그냥 직격탄 날려요.
우리과 동기 중에 비아냥거리고 말 함부로 하기로 유명한 애가 있어요.
저한테도 그러길래 과 애들 앞에서
“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말을 배려없이 너무 못되게 하네. 나 너무 속상하다...”
라고 했더니 안색이 확 변하더라구요.
그 뒤부터 조심하긴 하는데 사람 안 변해요.
그런 사람은 자격지심 많고 열등감이 심해서 계속 주변에 심한 말 하는 것이 습관이예요
그래서 그 애 피해 다니거나 그 애 모임에 나온다면 안나가거나 그 애만 빼고 따로 모입니다 ㅎㅎㅎ57. ㅋㅋ
'19.5.18 10:07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딱 말걸려고 다가올때 있잖아요? 뭐라도 말할려고 입벌리는 순간
닥쳐 씹년아 하고 혼자 막 웃어요 ㅎㅎ
이 할머니 웃자고 한얘기에 정색하는거 봐~막 이렇게요.
암말 못하더라구요 ㅎㅎ58. 딴소리
'19.5.19 7:47 AM (221.166.xxx.92)흰피부가 그렇죠.
어째도 뽀얀피부 원글님 승.
한번 옆눈으로스윽 봐주고 마세요.
속으로는 어쩌라고 그러고요.
그쪽서 따따부따하면
제가 그랬던가요?
하고 지나가세요.
연습해서 열받게 만들어버려요.
화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