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왔는데 방탄소년단 인기
오늘 센트럴파크 갔다가 여섯시쯤 타임스퀘어 갔는데 엄청 긴 줄이 있는거예요.
물어보니 bt21방탄소년단 관련물품 판매하는 가게 입장대기줄이라고.
근처에서 저녁먹고 예약해놓은 라이언킹 뮤지컬보러 가는 일곱시 반쯤에도 여전히 긴줄.
중간에 환호성이 들려서 돌아보니 입장하는 사람들이 기뻐서 내는 소리.
뮤지컬 끝나고 나오는 열시반경에도 여전히 긴 줄.
예쁜 소녀들,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들. 배나온 아저씨까지...
진짜 신기하고 반갑더라구요.
1. .......
'19.5.18 1:42 PM (108.41.xxx.160)신경 안 쓰는 사람은 안 써요.
2. 첫댓글 저주
'19.5.18 1:43 PM (183.98.xxx.142)ㅋㅋㅋㅋㅋㅋ예외는 음슴ㅋㅋㅋ
3. Dionysus
'19.5.18 1:51 PM (182.209.xxx.195)저는 지난주 일본에 출장 다녀왔는데요.
우연히 일본인들과 저녁을 먹게 되었고, 이런저런 말하다가
연예인 이야기 나와서...
승리랑 박유천 이야기가 일본에서
티비로 크게 대대적으로 뉴스 보도가 되었다네요 ㅠㅠㅠㅠ
왜 부끄럼은 제 몫인지 ㅠ
그러면서 방탄 이야기 나오자 (제가 꺼낸^^)
다들 너무 노래도 좋고 잘생기고 멋있다고,
자기 주변에 누구누구도 아미라고...
공연 오면 꼭 가보고싶다고 하길래 오사카랑 시즈오카 공연 있댔더니
관심 보이더라구요...
부끄러움과 자랑스러움, 극과 극 체험이었습니다 ㅠ4. ...
'19.5.18 2:05 PM (220.76.xxx.95)제가 다 뿌듯하네요
인기현상이 비틀즈 같다고
호들갑은 미국에서 떠들던데
방탄소년단 대단하네요5. 첫댓글
'19.5.18 2:12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첫댓글 같은 건 왜 달아요?
이세상이 무너져도 신경 안쓸 사람이야 안쓰겠죠???6. ....
'19.5.18 2:20 PM (211.178.xxx.171)라스베가스 광고판 봤구요
LA 우버 아저씨가 자기가 먼저 bts 이야기 꺼내더라구요7. ...
'19.5.18 2:38 PM (180.71.xxx.169)신경 안쓰는 사람은 안쓴다니 그럼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우리 동네에 공연 온다고 해도 백퍼센트 다 나가겠어요? 뉴키즈 온더 블럭 광풍일 때도 전 그 사람들 노래도 얼굴도 몰랐어요.
8. ㅋㅋ
'19.5.18 2:48 PM (220.79.xxx.102)첫댓글 뭐에요? 신경안쓰는 사람은 안쓴다니...
무슨 일이든 신경안쓰는 사람은 안쓰는건 당연한걸 어쩌라는건지요.
Bts인기가 대단하긴 한가봐요. 남녀노소 가리지않는거보면 제2의 비틀즈라 할만한것같아요.9. 방탄얘기에
'19.5.18 2:52 PM (125.134.xxx.29)첫댓글 같은분들 보면 ᆢ저 대단한 비티에스 인데
아무나 감정이 없구나 싶어 의아해요10. 듣기만
'19.5.18 2:53 PM (174.216.xxx.205) - 삭제된댓글하는데도 왠지 기분 좋네요.
11. 저는
'19.5.18 2:58 PM (211.187.xxx.11)팬이 아닌데도 이런 소식 들으면 뿌듯하고 좋은데
첫댓글처럼 초치는 분들은 어떤 마음인걸까요?12. ..
'19.5.18 3:02 PM (175.116.xxx.116)첫댓글님
이런글에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너나 잘살믄 되잖아요
왜 일일이 재수없는 댓글달고 ㅈㄹ이세요13. ㅋㅋ
'19.5.18 3:02 PM (59.6.xxx.30) - 삭제된댓글첫 댓글러는 참 불행한 사람이네요
사회생활 자체가 힘든 불쌍한 사람14. ㅇㅇ
'19.5.18 3:03 PM (14.32.xxx.252)희안해요. 첫댓글은 거의 설사더라구요.
누군가 원글쓰면 선플달리기 전에
얼른 첫댓글 작업하는 세력(?)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저런 댓글이 달려요.
24시간 82쿡 상주하며
첫댓글 작업하기위해 눈벌겋게 글올라오는 거
감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ㅋ15. 엘에이
'19.5.18 3:05 PM (172.218.xxx.114)에도 방탄 구즈 샾 있어요~~ 정말 대단한 인기예요~
16. ...
'19.5.18 3:11 PM (221.138.xxx.222) - 삭제된댓글첫댓글 쯔쯔..
원글은 읽고 댓글을 다는지.
그냥 신기하다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오늘, 내일 뉴저지 메트라이프에서 방탄 콘써트가 있어서 아마도 팬들이 더 많이 보일꺼예요^^17. 오오!!
'19.5.18 3:13 PM (211.207.xxx.82)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곧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라서 굿즈 팝업 스토어 열었나봐요.
LSSC무대가 최근 본 영상 중 저는 최고였는데 비틀즈가 그랬던 것처럼 이 무대 이후로 인기가 더더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뭔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묘해요. 꿈같기도 하고... 너무 부담갖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 올라올때까지 7명이 으쌰으쌰했던 것처럼 서로서로 다독이며 즐기기를 바랄뿐이에요.
더 높이 훨훨 날자, 방탄!18. 불쌍한 어떤댓글
'19.5.18 3:16 PM (223.38.xxx.220)사회성도 부족하시고,말씀도 안예쁘게하시고~~~
짠하네요ㅠㅠ 에구구19. 마mi
'19.5.18 3:30 PM (1.245.xxx.104) - 삭제된댓글방탄은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내일 뉴저지 공연 날씨 화장했으면 좋겠는데...대성공을 기원합니다^^
20. 내생전에이런일이
'19.5.18 3:35 PM (222.106.xxx.169)전세계 팝역사에 남을 BTS♥
21. .....
'19.5.18 4:04 P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더 기대되는건....
이게 끝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
더 높이 날아오르겠지요 ^^22. ...
'19.5.18 4:16 PM (59.6.xxx.30)정말 내 생애에 비틀즈 버금가는 그룹이 한국에서 탄생하다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가사 하나 하나 읽고 감명 받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머리에서 어떻게 저런 가사와 음악을 만드는지 천재들이에요
출판된 CD들 전부 평생 소장각이에요23. 아미
'19.5.18 4:24 PM (211.207.xxx.84) - 삭제된댓글오래된 아미라 이런 소식 기분 너무 좋네요ㅠㅜ
비틀즈 오마주 무대보면서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근데 또 두렵지는 않을까도 싶고 이런저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맞아요. 며칠전 어떤 기사에서 방탄은 정점을 찍은게 아니라 그 과정에 있는거라구요. 최선을 다하는 무대와 진솔한 음악 그리고 멤버들의 성품과 7명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이게 지금 가장 강력하고 굳건한, 나이 인종 성별을 뛰어넘는 팬덤을 갖게해준거라 생각해요. 별별 말도 안되는 무시를 당하면서도 꺾이지않고 이겨내는 과정을 봐온 터라 이젠 자식같아요^^; 그저 건강히 현재를 늘 그랬던 것처럼 즐기기만을 바랄뿐이에요. 더 높이 날아보자! ♡24. ㅇㅇ
'19.5.18 5:37 PM (218.237.xxx.203)타임스퀘어 건널목 앞의 BT21 샵은 상설이고요
이번 뉴저지콘 팝업은 첼시마켓 건너에요. 리저브로스터리 옆옆쯤요
가방에 계속 BT21 타타 인형 달고 다니는데 얼마전 아침에 맨하탄 한복판에서
타타인형 달고 가는 사람 만나서 혼자 좋아했네요ㅋ25. ..
'19.5.18 7:39 PM (39.7.xxx.209)저도 가사가 너무 좋아요! 방탄 덕분에 행복합니다!
26. ㅋㅋㅋ
'19.5.18 10:26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첫댈글 배부르겠네요 ㅋㅋ
27. ㅇㅇ
'19.5.19 12:46 AM (175.223.xxx.240)일본출장다녀오신블 승리가 뭐라고 부끄러워집니까
연예인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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