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심원들'을 봤습니다.
1. 음
'19.5.18 10:03 AM (211.201.xxx.124)전 이런 설명 있는글 좋아합니다
평은 제법 괜찮은것같은데 아이들데리고 가봐야겠군요2. 고맙습니다
'19.5.18 10:21 AM (125.140.xxx.142)82에 이런글들 땜에
꼭 와보게 된다니까요^^3. 저도
'19.5.18 10:23 AM (211.36.xxx.132)재밌게 봤어요.
스토리를 끄는 힘이 있어요.
재판의 흐름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4. 저는
'19.5.18 10:27 AM (125.177.xxx.43)그냥 그랬어요 꼭 보고싶진 않았는데 친구가 보고싶어해서
5. 와...
'19.5.18 10:35 AM (125.185.xxx.24)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웬만한 평론가보다 나으신듯.6. ᆢ
'19.5.18 10:36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저도 그냥저냥 잊혀질 영화였던것 같은데 어벤져스보담은 훨 좋았어요.
삽입된 음악들이 신선했고 지루하지 않게 끄는 화면의 힘들이 있어 금방 시간 갔어요.7. 33
'19.5.18 11:06 AM (59.28.xxx.202)삽입된 음악느낌이 쾌활한 오페라의 한토막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반가운 인물들이 나와서 좋았어요....성대리, 라이프에서 이동욱 동생으로
나온사람 등등....8. ㅎㅎ
'19.5.18 11:48 AM (221.153.xxx.251)전 올해 본 한국영화 중 가장 좋았어요 원글님 글 너무 잘쓰시네요 다른분들도 많이 보시길 ..
9. 저도
'19.5.18 3:20 PM (211.217.xxx.84)아무 기대없이 봤는데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꼈어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상식과 법리적 판단이 가까워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10. 크리스틴
'19.5.19 8:05 PM (223.33.xxx.4)저도 어제 이 글 읽고 갑자기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CGV 상영시간을 알아보니 마침 무대인사가 있어서 그걸로 일단 한 장 예매 하고 ( 아주 구석 자리만 남아있어서..ㅠ ) 또 가족과 같이 가려고 수시로 들어가서 그럭저럭 잘 보일 자리 또 예매해서 비 엄청 쏟아지는데도 보러 갔어요. 보통은 그냥 취소하고 다른 날 보는데...무대인사라서..^*^
영화 아주 괜찮았어요. 원글을 읽고 가서 더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저희 중등딸은 많이 울더라구요.
무대인사는 영화끝나고였는데 문소리씨와 악수까지 하는 영광을 누렸네요.
영화 12세 관람가던데 좀 큰 자녀와 같이 가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