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다스뵈이다 62회 [특집] 광주는 시나리오다.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삼성물산 방파제 공사에 A 하도급 업체를 압박해서 190억원 견적서가 258억 거쳐 344억, 더 조정과정을 거쳐 315억이 되었는데 뒷자리 -000 가 너무 작위적이라고 자연스러운 숫자로 바꿔 달라고 했다.
그리고 반전은 A 하도급 업체를 토사구팽시키고 B 하도급 업체와 다시 일한다... 그리고 더 많은 반전이 일어난다.
삼성물산이 먹은 돈은 우리가 낸 세금이다. 이 건은 어쩌다 걸린 것이라고 본다. 토사구팽된 A 업체가 자신들도 공범으로 처벌을 받을 걸 각오하고 불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