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전업주부 혼자서 한자 공부 하고 있는데요,,,ㅋㅋㅋ

공부 조회수 : 4,914
작성일 : 2019-05-17 23:02:49

와...진짜...이럴 수가...

5초만에 잊어버려요. 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와요...ㅋㅋㅋ

방금 보고 5초 후에 보는데 아무 것도 생각 안 나요.

노안 핑계로 책도 너무 안 읽고,

툭 하면 잊어버리는 게 수상해서

치매 예방 차원에서 한자 공부하는데

정말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말이 뭔지 온 몸으로 체감하고 있네요.

저 스카이 문과 출신이고 한때 공부는 자신 있었는데

공부도 안 하니 그냥 다 사라져 버리네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꼭 해야 되겠어요.

IP : 14.52.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17 11:07 PM (49.1.xxx.120)

    한다는게 중요하죠. 치매 예방도 되고 진짜 뇌세포도 활성화 될것 같아요.
    나중에 천자문도 보고 명심보감도 봐보세요. 참 좋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계기가 있어서 천자문, 명심보감까지
    배웠는데 살면서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정신적으로도)

  • 2. 윗님
    '19.5.17 11:09 PM (14.52.xxx.225)

    그래요? 천자문, 명심보감 꼭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 3. ㅋㅋㅋ
    '19.5.17 11:15 PM (58.239.xxx.29)

    알던것도 다 까먹어서 초등생 아들보다
    한자를 더 못읽어요

    전 학교다닐때도 한자 못했었거든요ㅠㅠ

  • 4. .....
    '19.5.17 11:40 PM (180.230.xxx.161)

    시작하신거 자체가 대단하신거죠
    저도 한자공부라도(?) 해야지해야지하고 마음만 먹은게 근 1년 된거 같네요ㅜㅜ

  • 5. 딜라이라
    '19.5.17 11:51 PM (218.39.xxx.149)

    백회혈 지압 하시면서 공부 하세요. 기억력 좋아집니다.

  • 6. ......
    '19.5.18 12:05 AM (223.62.xxx.244)

    어휴 전 학교 다닐때도 한자는 돌아서면 까먹었어요.
    그나마 제 이름 석자만 간신히 외워서 썼는데
    그나마도 외국 몇년 살았더니 이젠 쓸라면 잘 기억이 안나요.

  • 7. 뭐든
    '19.5.18 12:36 AM (175.193.xxx.206)

    쓸일이 없으면 까먹더라구요. 영어도. 한자도. 기타 외국어도....컴퓨터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안배워도 필요할때 헤매면서 실력이 느는듯요.

  • 8. ....
    '19.5.18 1:47 AM (116.34.xxx.169)

    저는 50대 후반인데,
    서당에 4년째 다녀요.
    명심보감 격몽요결 사서를 배우고 지금은 주역을 공부해요.
    배웠다는 것만 기억하지요. 그래도 특별한 목표없이 공부만 하는 것도 좋네요.

  • 9. olee
    '19.5.18 10:39 AM (59.22.xxx.112)

    천자문을 꼭 익히시길 바랍니다.
    한자는 막힘이 없어집니다. (저의경우임)

  • 10. 유튜브에서
    '19.5.18 8:1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진태하 박사를 검색해서 한자 공부를 하세요.
    한자의 원리를 먼저 알아야 재미가 있고 어렵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766 인터넷 주문과일 중량을 속이나봐요. 6 쿠팡 2019/05/18 1,720
933765 흰체육복 흙때 지우는법 2 하늘 2019/05/18 1,439
933764 중2 여자아이 키 7 쭉쭉이 2019/05/18 3,954
933763 문재인 대통령께서 달빛동맹 언급하셨어요 7 ... 2019/05/18 2,627
933762 빗속의 5.18 전야제: 문재인 대통령님께는 기레기들이 쏟아내는.. 2 39년 2019/05/18 1,299
933761 차기 대통령 14 .. 2019/05/18 3,130
933760 옷 사이즈가 잘못 왔는데 ᆢ 2 뭥미 2019/05/18 1,388
933759 비행기 늦게오는 인간들은 안태웠으면 좋겠어요 19 비행기 2019/05/18 6,596
933758 지금 기념식 진행자 여자 3 518 2019/05/18 2,934
933757 부천메가스터디 글 글올린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네요 1 .. 2019/05/18 1,759
933756 동탄에 대출많은 34평 거주중인데 팔고 전세가 나을까요? 16 질문 2019/05/18 5,294
933755 8 2019/05/18 2,592
933754 와 대통령 53 ㅏㅏ 2019/05/18 6,491
933753 황교활과 나베는 박수를 안치네요.. 22 ... 2019/05/18 3,035
933752 동생이 결혼하는데요. 19 상관말 2019/05/18 6,737
933751 아! 광주 5 오월 2019/05/18 1,199
933750 키는 부모 한쪽만 몰빵해서 닮나요? 섞여서 평균은 안되나요? 20 키 고민 2019/05/18 4,375
933749 영화 '서스페리아'를 봤습니다. 4 ... 2019/05/18 2,417
933748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15 Uu 2019/05/18 4,503
933747 반미 샌드위치 맛의 비결이 뭘까요 13 ㅡㅡ 2019/05/18 5,979
933746 강아지 곰팡이균 솔박타 쓰셨던 분들 대안 5 애견인 2019/05/18 4,102
933745 여경들 문제는 사실 하나만 해결하면 되는 건데요 8 ... 2019/05/18 2,072
933744 KBS는 여경 뉴스 삭제했군요. 5 2019/05/18 1,803
933743 애들은 왜 엄마쭈쭈를 좋아할까요? 7 궁금 2019/05/18 3,278
933742 (좀 더러울 수 있어요)이런 게 치질인가 싶어서요 12 .. 2019/05/1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