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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내가좋다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19-05-17 18:36:25
무슨 울보도 아니고
주방에 있어도 울고
나가서 산책하다 벤치에 앉아있다 울고
빨래개다가 놔두고 울고
도대체 왜이러는지~
왜이럴까요???
남편퇴근하고 저녁먹고 팔짱끼고 산책하는게
세상에서 젤 행복했었는데..
이젠 남편도 꼴보기싫고~이유없이 보기싫음
아 도대체 왜이럴까요???
다른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이겨내시는지 궁금하고
애기듣고 싶네요~~~






















IP : 121.88.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5.17 6:3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전 한약 먹어요.

  • 2. ..
    '19.5.17 6:45 PM (218.237.xxx.210)

    그냥 받아들이시면 우는게 없어지실거에요 저도 첫해에는 어찌나 우율하고 화가났던지요

  • 3. 내가좋다
    '19.5.17 6:47 PM (121.88.xxx.201)

    윗님처럼 우울하고 화도나도 ...
    언제끝날까요~~~~ㅠㅠ

  • 4. ..
    '19.5.17 6:56 PM (49.169.xxx.133)

    저도 그렇게 눈물이나네요.
    울진 않지만.
    그럴 때마다 피트니스장에 가서 바벨 들고 운동해요.

  • 5. ---------
    '19.5.17 7:12 PM (119.149.xxx.248)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 6. 내가좋다
    '19.5.17 7:15 PM (121.88.xxx.201)

    윗님처럼 운동하는게 즐거우면 좋겠어요~
    전 그나마 주방에서 살림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이젠 주방에서 반찬만드는게 젤 힘드네요~~
    행동도 왜이렇게 느려지는지...
    나 참 재빠른사람이였는데~~~
    주방 살림도 이쁜거 사봐도 딱 그때뿐이고~흑

  • 7.
    '19.5.17 7:16 PM (221.148.xxx.14)

    병원가세요
    갱녀기우울증으로
    친구시어머니는 자살하셨어요

  • 8. 내가좋다
    '19.5.17 7:16 PM (121.88.xxx.201)

    52둘이요

  • 9. ...
    '19.5.17 7:21 PM (59.6.xxx.30)

    호르몬 처방 받아서 드세요
    좋은 약 다 놔두고 왜 고생을 하시는지요

  • 10. 고3아들과
    '19.5.17 7:21 PM (58.230.xxx.110)

    매일매일 전쟁통을 누비는 기분이요

  • 11. 근데
    '19.5.17 7:22 PM (110.70.xxx.143)

    갱년기는 언제부터 갱년기인가요?
    생리 끝나야 갱년기인건가요?

  • 12. ㅁㅁㅁ
    '19.5.17 7:24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이래저래 바쁘고 부대끼고 ..그러다보니 제 나이도 갱년기도..잘 모르겠어요 53세이군요

  • 13. ..
    '19.5.17 7:27 PM (218.237.xxx.210)

    전 43에 폐경시작이라고 병원에서 진단받았는데 너무 일러서 너무너무 우율하고 슬프고 허무하고 그랬어요 신랑이랑 일년은 싸웠어요 시비걸어서 신랑이 너무 바빠 혼자 다해야해서 신랑이 미웠네요 ㅠ

  • 14. 내가좋다
    '19.5.17 7:41 PM (121.88.xxx.201)

    윗님 전 작년까지만해도 남편이랑 같이 뭐든 하는게
    좋았는데
    이젠 남편이랑 붙어다니는것도 짜증스럽고 해서
    살짝 미안하긴하나 그것도 잠시뿐 짜증나요~

  • 15. 강아지
    '19.5.17 7:42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없었으면 어떡할뻔했나해요.
    무기력하고 다 꼴보기 싫고 귀찮고 거슬리는거 투성인데 얘 보는 낙으로 살아요.
    울적할때 안고 까만 눈망울 마주보면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저절로 힐링이 되요.

  • 16. 내가좋다
    '19.5.17 7:48 PM (121.88.xxx.201)

    그래서 반려견 반려묘들 많이들 키우시긴 하더라구요~

  • 17. 에구
    '19.5.17 8:03 PM (1.231.xxx.157)

    갱년기 때문인가요?
    친정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다녀오면 울적해지고
    어쩌다 혼자 있을땐 괜히 대성통곡하고 난리입니다

    부모님 살만큼 사셨는데... 사실 그리 아쉬울 것도 없는 연세시거든요
    그저 좀 덜 힘들게 가셨음하는 바람밖에 없는데
    그래서 많이 슬프지 않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ㅠㅠ

  • 18. ㅇㅇ
    '19.5.17 8:0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나이 들수록 눈물이 없던데 ㅋㅋㅋ
    전 아직 안 왔나 봐요 눈물이 말라서 언제 울었는 지 기억도 안나네요
    사춘기시절때 말고는 이유없이 울어 본 기억이 없어요

  • 19. 병원 약이요
    '19.5.17 9:08 PM (42.147.xxx.246)

    엄청 잘 들어 먹습니다.

  • 20. 댓글 공감
    '19.5.17 10:08 PM (122.37.xxx.124)

    조울증같아ㅇ
    요사이는 널뛰기도 심해요

  • 21. 내가좋다
    '19.5.17 10:19 PM (121.88.xxx.201)

    저두 괜히 대성통곡하고 ....
    근데 기분이 좀 나아지는듯요~~~
    하지만 그때뿐이고~-.-
    아휴~~빨리 지나갔으면...
    사춘기 애들이 이럴려나 하는생각에
    애들 사춘기 시절도 생각해보고~~~

  • 22. 와이
    '19.5.18 12:48 AM (115.140.xxx.188)

    오전운동하고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왓는데 집에 오면 우울해지고 눈물이 뚝뚝..
    감정기복이 넘 심해지고 신랑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아주 크게 다가오고 통곡도하고.. 울고불고..
    왜이럴까요.. 갱년기인가요.. 우울증인가요..

  • 23. 갱년기때문이라면
    '19.5.18 6:01 AM (69.161.xxx.118) - 삭제된댓글

    속상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단순 우울해지는 호르몬이 나와서 그렇다는건가요?
    정말 아무 이유가 없이 그렇게 눈물이 나오나요?
    저는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온 적은 없고 뭔가 속상하거나 슬프거나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나서 눈물이 났거든요.
    그래서 그게 호르몬으로 인한 갱년기였나 상황이 그래서 우울한거였나 모르겠네요.
    그 둘이 복합된건가.
    딱히 갱년기 증상이란 걸 못 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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