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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투영한 피부라고 실제로 쓰네요.

... 조회수 : 5,003
작성일 : 2019-05-17 15:33:50

에스케이2 에서 맑고 투영한 피부 어쩌고 말하면서 심지어 자막으로도 투영한 피부 라고 할때

어이가 없더니. 언젠가 여기서도 말 나왔죠 저게 한국말이냐 뭐냐..


그 말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기들 말고는 없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떠나 그런 말도안되는 단어를 광고랍시고 내보내는 것도 문제같았는데 실제로 그말을 쓰는 사람이 있네요.


며칠 전 채널돌리다 잠깐 스쳐본 어떤 예능프로에서(뭐였는지 누구였는지는 잊었음 ㅠㅠ)

20대 정도 여자 연예인 이었는데 무슨 말을 하다가 피부가 투영하니까~어쩌고 하고 있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건데 유치원생도 아니고. 세상의 언어를 오직 tv랑 인터넷으로만 배운것 같아요.

투영한 얼굴 투영한 피부 ㄷㄷ


아무리 광고라고 해도 규제할 건 좀 해야할 것 같아요 틀린말도 익숙해지면 무뎌지잖아요.

애들이 산와머니 노래 부르고 다니고 피부는 투영하다고 하고. 뭥미 진짜...


IP : 121.178.xxx.18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17 3:35 PM (175.223.xxx.92)

    투영?
    투명을 잘 못 쓴건가요?

  • 2. ....
    '19.5.17 3:36 PM (122.128.xxx.33)

    저도 투영한 피부라는 표현을 처음 봤을 때 오타인 줄 알았어요
    그뒤에도 계속 사용하길래 오타는 아니구나 했는데 투영한 피부가 무슨 뜻이랍니까?

  • 3. 원글
    '19.5.17 3:36 PM (121.178.xxx.186)

    그러니까요.

    그 연예인이 투 명 이라고 발음 절대 안했고 투영이라고 했어요.
    거의 언어를 창조하고 있음.

  • 4. ...
    '19.5.17 3:38 PM (211.202.xxx.195)

    뭥미..랑 뭐가 달라요?

  • 5. 원글
    '19.5.17 3:42 PM (121.178.xxx.186)

    일부러 뭥미라고 쓰기는 했는데요. (같이 틀려보자 이런느낌)

    뭥미랑 다른것 같은데요?
    유행어나 은어를 쓰는 것과

    있는 단어를 뜻도 모르고 아무데나 용법도 안 맞게 쓰는건 엄청 다른 것 같네요.
    sk2나 저 연예인이 투영한 피부를 은어인 줄 알고 또는 유행어라서, 재미로 쓴 걸까요?

  • 6. ㅇㅇ
    '19.5.17 3:43 PM (175.223.xxx.78)

    바꼈어요가 더 좋고
    바뀌었어요 라고 쓰는거 ㅂㅅ 같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투영한 피부 틀린 말인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 7. ...
    '19.5.17 3:45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어차피 결론은

    세상의 언어를 오직 tv랑 인터넷으로만..

  • 8. ...
    '19.5.17 3:45 PM (211.202.xxx.195)

    어차피 결론은 같죠

    세상의 언어를 오직 tv랑 인터넷으로만..

  • 9. ...
    '19.5.17 3:47 PM (211.202.xxx.195)

    뭥미도

    ..있는 단어를 뜻도 모르고 아무데나 용법도 안 맞게 쓰는..

    거예요

  • 10. 원글
    '19.5.17 3:56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뭥미가 무슨 국어에 정식으로 있는 단어 인가요 ㅎㅎㅎㅎ 그건 완전 은어죠.(지금은 지나버린 유행어고 은어고) 뭐 됐고요. 아햏햏 하다 같은. 뭐 됐고요.

    바꼈어요도 진짜.. 비슷하게는 부셨어요 사겼어요가 있죠.
    그건 정말 발음도 유사해서 애들은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애시당초 준말이 없는 말인데.
    방송국도 자막 막 쓰기도 하고... 하여간 방송이 좋은 영향은 못 끼칠지 몰라도
    나쁜 영향은 분명히 끼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좀 알고 조심해주면 좋겠어요.

  • 11. 원글
    '19.5.17 3:57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뭥미가 무슨 국어에 정식으로 있는 단어 인가요 ㅎㅎㅎㅎ 그건 완전 은어죠.(지금은 지나버린 유행어고 은어고) 아햏햏 하다 같은. 뭐 됐고요.

    바꼈어요도 진짜.. 비슷하게는 부셨어요 사겼어요가 있죠.
    그건 정말 발음도 유사해서 애들은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애시당초 준말이 없는 말인데.
    방송국도 자막 막 쓰기도 하고... 하여간 방송이 좋은 영향은 못 끼칠지 몰라도

  • 12. 원글
    '19.5.17 3:58 PM (121.178.xxx.186)

    뭥미가 무슨 국어에 정식으로 있는 단어 인가요 ㅎㅎㅎㅎ 그건 완전 은어죠.(지금은 지나버린 유행어고 은어고) 아햏햏 하다 같은. 뭐 됐고요.

    바꼈어요도 진짜... 비슷하게는 부셨어요 사겼어요 같은 것도 그걸 더 많이 본 것 같아요.
    정말 발음도 유사해서 애들은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애시당초 준말이 없는 말인데.
    방송국도 자막 막 쓰기도 하고... 하여간 방송이 좋은 영향은 못 끼칠지 몰라도
    나쁜 영향은 분명히 끼칠 힘이 있다는 걸 알고 좀 조심해주면 좋겠어요 인터넷은 어쩔 수 없지만요.

  • 13. 무식
    '19.5.17 4:04 PM (147.47.xxx.139)

    무식한 사람들 많아요.

    투영, 하릴없이, 등등 빈도가 낮은 단어들, 그리고 한자어인 단어들은 틀린대로 배워서 틀리게 쓰는 경우가 허다해요.

    비슷한 이유로 급식체가 혐오스러운 거죠.
    처음엔 재미로 썼다고 해도, 진짜 그 대로 쓰는 줄 아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바뀌다, 사귀다... 다 마찬가지

  • 14. 흐음
    '19.5.17 4:18 PM (58.127.xxx.11) - 삭제된댓글

    틀린 표현이라뇨, 투명한 피부란 표현은 맑고 하얀피부란 뜻으로 서양소설에 허구헌날 나옵니다. 혈관까지 비칠만큼 투명한 피부라는 수식이 많죠. 제가 옛날에 본 서양소설엔 미인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많이 나왔어요,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에서도 북유럽출신 미인을 그렇게 표현했더군요.

  • 15. 555
    '19.5.17 4:27 PM (223.62.xxx.75)

    투영하다에 실제로 속이 훤히 보인다는 뜻이 있어요.
    뭐 언어파괴도 아니고 뜻을 잘 못 쓴 것도 아니고, 투영하다ㅡ>SK2떠오르는 거 보면 마케팅 잘 한 것 같구만요.
    투영하다의 다른 뜻만 생각하고 오용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 16. ..
    '19.5.17 4:35 PM (122.35.xxx.84)

    잘못 쓴 것 아닌거 같은데요
    적재적소에 쓴 단어 아닌가요?

  • 17. 품사
    '19.5.17 4:42 PM (218.236.xxx.187)

    투영하다는 동사이고, 표현하고 싶은 것은 형용사 투명하다잖아요.

  • 18. 원글
    '19.5.17 4:44 PM (121.178.xxx.186)

    555님 투영에 그 뜻이 있지만 저렇게 투영한 피부 라고 쓸 수는 없는 걸로 알아요.

    그 투영은

    햇빛에 투영된 저 구름같은~ 또는 목적어를 써서 (누가)~을 투영하다. 이런 식으로 쓰지
    투영한 피부 라는 말은 쓸 수가 없을 걸요.
    제 생각엔 국어사전을 섣불리 보고 훤히 비추어..여기만 보고 카피쓴 것 같은데...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 19. ..
    '19.5.17 4:45 PM (223.38.xxx.121)

    투영하다 3 透映-- ( 활용형: 투영한 )
    1.동사 광선을 통과시켜 비추다.
    2.동사 환히 속까지 비추어 보이다

    뭐가 문제죠?

  • 20. 바로 압시다
    '19.5.17 4:46 PM (223.62.xxx.123)

    국어사전에 투영/ 투영하다 라는 말이 있긴 합니다.
    투영 : 명사
    투영하다 : 동사
    입니다. 즉, 속까지 환히 비춘다는 뜻으로 쓰더라도 동사로 써야 한다는 겁니다.
    빛이나 그림자를 ‘비춘다’, 속까지 ‘비춘다’는 데에 주목해 보세요. 비친다는 상태를 말하는 형용사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
    - 햇살이 풀꽃 그림자를 연못에 투영하고 있었다
    - 햇빛이 어찌나 환한지 얕은 연못 바닥까지 투영해 보여 주었다

    이런 식으로 써야지,
    - 맑고 투영한 피부~
    - 제 피부는 투영해서요
    - 투영하게 가꾸세요
    하는 식으로, 형용사나 부사형으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선, 뜻도 이상하고요. 속까지 비치는 피부라 치자면(‘비추’는 게 아니라 ‘비치’는 형태로 쓰는 자체가 완전히 틀렸지만) 뭐 투명인간인가요? 글자대로라면 두개골이 보여야 하는 겁니다... (오싹)

  • 21. ..
    '19.5.17 4:46 PM (122.35.xxx.84)

    투영하다 다른뜻
    환히 속까지 비추어 보이다 라는 뜻이 있어요
    출처 네이버 사전에 표준국어대사전..

  • 22. ..
    '19.5.17 4:47 PM (223.38.xxx.169)

    사전에서 활용형으로 투영한 인정하는데요??

  • 23. 원글
    '19.5.17 4:51 PM (121.178.xxx.186)

    사전에서 인정한 투영한은 완전히 다른 경우죠.

    그 작가의 사상을 투영한 작품이다.

    이럴 때 투영한을 인정한거죠.


    바로압시다 님 말처럼 애시당초 비치는/비추는 부터 틀렸고요.(복잡해져서 쓰지는 않았지만요.)


    아니 정색하려고 한 건 아니고 방송이 너무 틀린말도 남발한다고 투덜,수다 느낌으로 쓴건데
    그게 맞단 말까지 들려서 혼랍스럽네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제가 아는 국어로는.ㅠㅠ

  • 24. 그러니까
    '19.5.17 4:51 PM (218.236.xxx.187)

    뭘 투영했냐고요. 맑고 투영한 피부라 하면 둘 다 형용사의 의미를 넣고 싶은 것이잖아요. 맑고 빛을 투영한 피부라면 괜찮지만, 그냥 투영한 피부는 아니라구요.

  • 25. 바로 압시다
    '19.5.17 4:53 PM (223.62.xxx.123)

    사전에서의 ‘투영한’은
    - 햇빛이 투영한 구름 그림자가 마당에 떨어지고 있었다
    - 어머니가 내게 투영한 것은 죽은 형의 삶이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써야 하는 겁니다.
    ‘투영한’이라는 형태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동사로 쓰인 게 중요한 거예요.
    누구누구가 무엇에 (대고) 투영한,
    이라고 써야 하는 거지
    무엇이 투영한 상태
    를 말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단어의 생김새 뿐만 아니라 뜻과 쓰임까지 생각해 주세요. 한국어 원어민들이시잖아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내가 마음에 품은 바람이
    ‘바람’이라는 똑같은 생김새라고 뜻까지 같습니까...

  • 26. ..
    '19.5.17 4:53 PM (223.38.xxx.121)

    고마하세요


    투영하다 2 投影-- [투영하다] 듣기 ( 활용형: 투영한 )
    1.
    동사 물체의 그림자를 어떤 물체 위에 비추다.
    2.
    동사 (비유적으로) 어떤 일을 다른 일에 반영하여 나타내다.
    3.
    동사 수학 [같은 말] 사영하다3(2. 도형이나 입체를 다른 평면에 옮기다).
    유의어
    투사하다2
    표준국어대사전

    투영하다 3 透映-- ( 활용형: 투영한 )
    1.
    동사 광선을 통과시켜 비추다.
    2.
    동사 환히 속까지 비추어 보이다.

    표준국어대사전

    투영하다 1 投映-- ( 활용형: 투영한 )
    동사 상이 비치게 슬라이드 따위에 빛을 비추다.

    다 인정한다잖아요. 왜요? 세상 모든 사람들 바보 만들다가
    되려 본인이 바보 될거 같으니까 인정하기 싫으세요?

  • 27. 바로 압시다
    '19.5.17 4:54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위의 예문에서 ‘삶’을 ‘모습’으로 바꿀게요.
    즉석에서 예문을 만들어내다 보니 약간 어색해졌네요.

  • 28. 원글
    '19.5.17 4:57 PM (121.178.xxx.186)

    고마하세요 님.

    저기 바로압시다 님이나 그러니까 님의
    말이 맞다니까요. 투영한 이라고 써져있다고 그게 아무렇게 다 써도 된다가 아니고
    바로압시다 님이 쓴 햇빛이 투영한 구름. 이렇게 활용되는 거죠.
    활용법이 있잖아요.

    님이 긁어온 사전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요 읽어보면요.

  • 29. 바로 압시다
    '19.5.17 4:59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위의 예문에서 ‘삶’을 ‘모습’으로 바꿀게요.
    즉석에서 예문을 만들어내다 보니 좀 덜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윗님, 223.38님...
    원글님이 정확하시고,
    윗님은 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아예 눈치채지 못하고 계십니다. 원글님을 야단칠 계제가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이 든 예문을 다섯 번만 여러 번 읽어보세요. 저런 쓰임만이 맞는 겁니다. 심지어
    - 투영한 비닐
    이라고 해도 틀려요.
    - 달빛이 비닐 위에 투영한 너의 얼굴
    이러면 맞아요. 자, 똑같이 ‘투영한’인데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거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투영한’으로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사상을 투영한’처럼 써야 한다는 겁니다.
    형용사로 쓰면 틀린다는 거예요.

  • 30.
    '19.5.17 5:22 PM (218.236.xxx.187)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도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 31. 바로 압시다
    '19.5.17 5:26 PM (223.62.xxx.123)

    위의 예문에서 ‘삶’을 ‘모습’으로 바꿀게요.
    즉석에서 예문을 만들어내다 보니 좀 덜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윗님, 223.38님...
    원글님이 정확하시고,
    윗님은 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아예 눈치채지 못하고 계십니다. 원글님을 야단칠 계제가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이 든 예문을 다섯 번만 읽어보세요. 저런 쓰임만이 맞는 겁니다. 심지어
    - 투영한 비닐
    이라고 해도 틀려요.
    - 달빛이 비닐 위에 투영한 너의 얼굴
    이러면 맞아요. 자, 똑같이 ‘투영한’인데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거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투영한’으로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사상을 투영한’처럼 써야 한다는 겁니다.
    형용사로 쓰면 틀린다는 거예요.

  • 32. ㅇㅇ
    '19.5.17 5:41 PM (175.120.xxx.157)

    투명을 투영으로 읽는 게 문젠데 뭥미가 왜 나와요 뭥미는 뜨또랑 같은 개념인데요
    누가 투영한 피부라고 해요 ㅋㅋㅋㅋ모지리나 그러죠

  • 33. ㅇㅇ
    '19.5.17 5:4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223.38님은 문맥파악도 못하면서 우기기는 오지게 우기네요
    님이 틀렸어요

  • 34. ㅇㅇ
    '19.5.17 5:51 PM (175.120.xxx.157)

    223.38님 어디가서 아 !!! 물이 너무 투영해라고 해 보세요
    바보 소리 듣나 안 듣나 ㅋㅋㅋ

  • 35. 호이
    '19.5.17 6:34 PM (116.121.xxx.76)

    too young 까지 고려한 거일까요? 하여간 십수년전부터 이상하다 생각해왔어요

  • 36. 아니
    '19.5.17 7:32 PM (59.7.xxx.211)

    투명한 피부가 아니고, 투영한 피부였다고요?

    아직까지 투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투영한 피부라니.. 표현 이상하네요

  • 37. ㄴㄱㄷ
    '19.5.17 9:14 PM (211.248.xxx.2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진짜 저도 그 광고 나올때마다 저렇게 말 안되는 문장을 광고에 대놓고 쓰다니
    말로 밥 벌어 먹는인간들이 저렇게 기본 문법도 모르고 무식하냐 하면서 ...
    이건 광고라서 시적허용이라고 쉴드도 불가능한 걍 무식의 소치거든요.
    오래전 일이지만 같은 생각하신 분들 반가워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 광고 나올때마다 정말 극혐이었거든요..
    그 다

  • 38. ㄴㄱㄷ
    '19.5.17 9:15 PM (211.248.xxx.28)

    그니까요.
    진짜 저도 그 광고 나올때마다 저렇게 말 안되는 문장을 광고에 대놓고 쓰다니
    말로 밥 벌어 먹는인간들이 저렇게 기본 문법도 모르고 무식하냐 하면서 ...
    이건 광고라서 시적허용이라고 쉴드도 불가능한 걍 무식의 소치거든요.
    오래전 일이지만 같은 생각하신 분들 반가워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 광고 나올때마다 정말 극혐이었거든요..
    그 답답함을 지금이라도 풀게됐네요. ㅎㅎ

  • 39. dd
    '19.5.17 9:30 PM (218.53.xxx.24)

    투영한 피부 이거 실수 아닐걸요
    어떻게든 한글파괴하고싶어 근질근질한 니뽕기업의 교묘한 전략일것같은 느낌적 느낌
    한마디로 다른나라에서는 저런식으로 마케팅하지 않을것이란 거죠

  • 40. satellite
    '19.5.17 10:28 PM (118.220.xxx.38)

    중의적표현으로 too young도 고려했을것같네요.

  • 41. dd
    '19.5.17 11:10 PM (218.53.xxx.24)

    too young 도 이상하죠
    그럴거면 그부분을 영어로 표기했어야지요
    억지로 이제와서
    too young을 끌어다 붙이더라도
    뜻자체가 너무 어리다는 거잖아요
    너무 어리다는건 부정적의미인데
    역시나 말이 안되죠

  • 42. 흠...
    '19.5.18 12:04 AM (175.223.xxx.98)

    국어문법의 기본인데...

    투영한 피부는 틀린거에요.

    위 어느 댓글처럼 안긴문장의 형태로
    타동사인 투영하다.에는 목적어가 같이 붙어서 쓰여야 맞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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