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던지면 물어오고 다시 던져주는 도돌이 놀이를 하는데
집에 사람이 있으면 몇 시간이고 해야해요.
아들이 해 주다가 아빠한테 넘기고
남편도 하다가 잠잔다고 들어가 버리고
제가 해 주다가 잠자는척 하면 옆에 기다리고 있다가
제가 실눈이라도 뜨면 공 가져와서 마구 짖어대요.
너무 힘든게 공을 물어오면 얌전히 공을 주지를 않고
그르렁거리면서 앙칼지게 짖어요. 짖는 소리 듣기 싫어서 빨리 던져주려고
물고 있는거 빼려고하면 크게 짖고 고개 돌리고 그르렁거리고
짖으려고 내려놓을때 얼른 집으려고 하면 또 짖으면서 순간적으로 물리기도하고,,
짖지만 않아도 어떻게 해 주겠는데
너무 힘드네요.
노즈워킹 놀이감도 많고
물어뜯는것도 많은데
꼭 던지라고 합니다. 제가 던질 자세 취하면 벌써 계주자들 터치받으려는 자세로
방향 정하고 저 쳐다보면서 마구 짖어대고,,
사람하고 놀지않고 혼자 노는 강아지 만드는 법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