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분들은
며칠 하다가 포기 또 며칠 하다가 또 포기가 되고 뭔가 계기가 있어야 성공할수 있을거 같아요
1. 무엇보다
'19.5.17 2:12 PM (183.98.xxx.142)옷사기 싫어서요
옷 고를 시간에 청소를 하고 말지
옷쇼핑 기빨리고 귀찮은데
입던 옷 기분 나쁘게 끼면 이러다
옷 사야겠구나 싶어서 막 운동하고
소식해서 빼요 ㅋㅋㅋ2. 경험
'19.5.17 2:14 PM (118.221.xxx.161)제가 요즘 좀 성공해서 옷입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저는 우선 이론적으로 이해가 되야 몸이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시작전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 건강, 영양관련한 책들을 도서관에서 죄다 빌려읽었어요
그러니까 뭐랄까 내 몸에 이런 쓰레기음식을 집어넣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도 생기고, 비만으로 인한 당뇨대사질환 관련해서 공포심도 생겨서 이런저런 것들이 내가 흔들릴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동영상도 많이 보고요, 성공사례, 실패사례 많이많이 도움됩니다3. ㅡㅡ
'19.5.17 2:18 PM (223.62.xxx.134)전 작년에 시작 했는데 그 때 나이가 49세
내년이면 50이다는 생각
이런 식으로 내 몸도 내맘대로 못하고 살다 죽겠구나 하는 생각
곧 폐경,갱년기 올텐데 그 때는 정말 막장 이겠구나 하는 생각
50을 새롭게 시작 해보고 싶은 마음
당연히 온갖 성인병에 위험하고 이렇게 뚱뚱한 채로 큰병
이라도 걸리면 나도 가족도 의사도 내 몸을 탓하겠구나
하는 생각
나도 독하게 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
간헐적단식 해서 정상 몸무게는 되었어요
하니 되더라는 큰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지요4. 워커홀릭
'19.5.17 3:08 PM (203.246.xxx.82)일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딱 100만큼의 인풋을 넣고 100의 아웃풋을 내면 되는데..
성격인지 이것도 무능력의 일종인지..꼭 150~200의 공을 들인 다음 100의 아웃풋을 냈었어요.
아웃풋이 100이라고 표현한 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공 들인 만큼 아웃풋도 200 이상 나오는데,
원하는 100에서 100이 더 나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바랐던건 아니지만 사람이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고,
거실소파에 늘어져있는 생활을 몇년하다 보니 허리 디스크도 더 심해지고 몸무게도 늘어나고.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딱 100만큼만 하자로 직장생활 신조?를 바꿨네요.
일중독에서 벗어나기 선언하고,
회사에서 원하는 만큼만 인풋 넣고 아웃풋 주고 정시 퇴근하고 헬스 등록했네요.
지금 정말 만족해요.
4개월째 되니 같이 요가, 줌바, 사우나 하는 20~60대 회원들이랑 눈인사하고 몇마디 하는
저녁 생활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엊그제는 요가쌤 두분, 줌바샘 한분한테 스승의 날 선물도 챙겨다 드렸어요.
저에게 운동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준 고마운 분들이라서요.5. ....
'19.5.17 3:59 PM (121.183.xxx.70)찌질한 내인생 좀 업그레이드해보잔 생각으로요 ㅠ
고등학교때 체육시간빼고 성인되어 운동한적이 한번도 없는 아줌마였어요.
어디가서 내자신이 알게모르게 위축되는게 싫더라구요.
옷사러 가도 제한적인 스타일만 입을수 있는것도 컴플렉스가 되었구요.
스마트 워치부터 지르고(!!) 무슨 운동할까 고민하다가 러닝, 홈트, 요가, 산행, 스트레칭, 소식, 건강요리 쿠킹클래스..전부 다 했네요.. 은둔형 직딩에 소심, 열등감 덩어리였던 아줌마에서 평범한 신체를 가진 평화로운 정신을 가진 정말 보통의 평범한 멘탈을 갖게 되어서 참 다행이죠...6. ......
'19.5.18 10:16 AM (115.22.xxx.246) - 삭제된댓글원글,댓글 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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