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조심하세요
빡!!! 하는 소리에 너무 놀라서
들고 있던 휴대폰을 떨어뜨렸어요.
저는 누가 꽥-하고 비명 지르는줄 알았는데
앞에 가던 아저씨가 방귀를 뀐거였어요.
휴대폰 떨어지는 소리가 이렇게 크게 나는데
사고유발(?) 아저씨는 쿨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유유히 걸어가고..
(하긴 아저씨가 잘못한건 없으니)
휴대폰을 주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거미줄이 똬 ㅠㅠ
근처에 휴대폰가게가 있는게 생각나서
얼른 가져갔더니 다행히 보호필름만
깨진거라고 하네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1. 호롤롤로
'19.5.17 1:20 PM (115.139.xxx.237)저도 폰질하면서 공원산책하는데 같은상황에서 진짜 심장내려앉는줄 알았네요
2. zzz
'19.5.17 1:30 PM (125.128.xxx.1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쓸개코
'19.5.17 1:35 PM (118.33.xxx.96)언젠가 한번 댓글 달았는데..
밤에 아파트 단지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맞은편에서 여자분이 저처럼 산책하는지 천천히 걸어오더라고요.
그분과 저 말고 앞뒤 아무도 없었는데.. 저를 스쳐지나갈 때 갑자기 타이어 터지는 소리가 ㄷㄷ
너무 놀라 짧은 비명이 나왔어요.
그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고 ㅎ
저만 심장 두근두근 ㅎㅎ4. 이거
'19.5.17 1:39 PM (121.155.xxx.30)실화 맞죠? ㅋㅋㅋ
원글님 평소때도 잘 놀라시나봐요?
방구소리가 얼마나 컸음 핸폰까지 떨구고 ㅋ ㅋ5. 원글
'19.5.17 1:46 PM (223.39.xxx.237)아뇨.. 저 평소 잘 안놀라는데요. ㅠㅠ
사십평생 살면서 그렇게 큰 방귀소리는 진짜 첨 들어봤어요.
진짜 빡? 꽥? 뻥? 하는 그런 엄청 큰 소리였어요.
사람 몸에서 나는 소리라곤 도저히 안믿기는.6. ㅜㅜ
'19.5.17 1:55 PM (119.65.xxx.195)매너없는 인간들. 옆에 사람없을때나 끼지 꼭 옆에 지나가는데 끼고 ㅈㄹㄷ
냄새에 소리에 내가 다 무안하네 ㅋㅋㅋ7. 나는
'19.5.17 2:09 PM (110.70.xxx.200)큰집 시큰아버님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갔는데 갑자기 배에가스가
부글부글 화장닐가도 안나오고
그러다가 장례식장안 공동화장실서
가스가 나오는데 소리가 얼마나 큰지
그소리에 내가ㅈ놀랄정도
화장실 나오는데 남자들이 다 놀라서
나는 모른척하고 나왔는데 진짜
대포소리만했어요
장례식장서 왜???8. 따뜻한시선
'19.5.17 2:49 PM (223.38.xxx.125)쓸개코님 ㅎㅎㅎ
그 여자분 내 할일을 했을뿐인데 왜 놀래고 난리?
이러지 않았을지^^9. 저는
'19.5.17 2:51 PM (180.230.xxx.96)오늘 버스에서 재채기 소리에 넘 놀랬네요
근데 방귀소리가 큰건 어느정돈지 모르겠네요
ㅎㅎ10. ᆢ
'19.5.17 3:07 PM (183.109.xxx.69) - 삭제된댓글전 버스에서 뒷문맞은편 앉았는데 아저씨가 뀌고 내림
완전 테러수준요..진심 열받음ㅠ11. ...
'19.5.17 6:31 PM (175.211.xxx.44)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앞 분의 엉덩이가 제 얼굴 위치쯤이었는데 갑자기 빡! ㅠㅠ
12. 쓸개코
'19.5.17 7:58 PM (118.33.xxx.96) - 삭제된댓글223님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ㅎ
바로 위 점셋님이 제일 불쌍해요 ㅎㅎ13. 쓸개코
'19.5.17 7:59 PM (118.33.xxx.96)223님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ㅎ
바로 위 점셋님 ㅎㅎ14. 아진짜
'19.5.17 9:19 PM (76.10.xxx.244)별것도아닌데 왜일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런 얘기 좋아하나봐요 ㅋㅋㅋㅋㅋ15. ..
'19.5.21 4:31 PM (58.141.xxx.129)미친 영감이 큰 방구소리를 내길래 저도 같이 방구 끼니까 쳐다보더군요.
니도 당해봐라 영감쟁이야.16. 나란
'19.5.21 9:16 PM (61.253.xxx.86) - 삭제된댓글오늘 기분 정말 더러웠는데 진짜 빵 터지네요 ㅎㅎ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