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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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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교 나갔다 안나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9-05-17 10:24:11
교회는 다른데 옮길수도 있고 안나갈수도 있잖아요
절도요...
대순진리교도 한 몇번 나가고 쉽게 관둘수 있는지 궁금해요
대순진리교에서 하는 철학강의 사주강의가 있는데 열명에서 스무명 정도 모여서 하는거래요
친구가 한번 가보고 좋다고 몇번 나갔대요 . 가면 그 종교얘긴 안하로 사주얘기와 고민얘기만 한다고 해요
저보고 들어볼생각 없냐고 하는데요.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한번나가면 빠져나오기 힘들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서요...
IP : 106.251.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17 10:2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도를아십니까
    그종교인데 제발로 찾아간다니 놀랍네요

  • 2. 뭐요?
    '19.5.17 10:27 AM (203.228.xxx.72)

    절대 발도 들여 놓지 마세요.

  • 3. ..
    '19.5.17 10:28 AM (122.35.xxx.84)

    내가 그만두고싶어도 못 그만두게 만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 4. 친구
    '19.5.17 10:36 AM (121.178.xxx.200)

    한복 입고 가요.
    절대로 가지 마세요.

  • 5. ...
    '19.5.17 10:37 AM (106.251.xxx.148)

    한복은 왜 입고 가는 건가요??

  • 6. ..
    '19.5.17 10:40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멀리하고 근처에 갈 생각도 하지 마세요.
    인생 종칩니다. 들어갔다 간신히 빠져 나온 사람입니다.

  • 7. ...
    '19.5.17 10:41 AM (203.226.xxx.250)

    계속 계속 가도 종교얘기를 안하면 그게 고민모임이지 종교인가요? 인식이 그닥이니 나름의 전도전략인가보네요.
    몇번가서 재밌어한다 싶으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인거죠..

  • 8. ...
    '19.5.17 10:41 AM (106.251.xxx.148)

    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절친인데도 오랜세월 얼굴 붉힌적 한번도 없고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에요
    설마 저한테 나쁜걸 권할까 싶은데.....얘기도 제가 먼저 꺼낸거고요
    제가 인간관계 고민털어놓고 친구가 조언하면서
    사주때문일지 모른다고 얘기를 하길래 어케아냐고
    그래서 사실은 자기가 그 강의를 몇번들었다 하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어떤가해서요

  • 9. 빠져 나온 여자
    '19.5.17 10:44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절친의 권유로 들어갔습니다. 부모님도 서로 아시는

  • 10. ..
    '19.5.17 10:46 AM (106.251.xxx.148)

    211님 빠져나오실때 많이 힘드셨나요??
    근데 교회도 빠질때 힘들었어요..모든 종교가 그런게 아닝지...

  • 11. ...
    '19.5.17 10:47 AM (61.72.xxx.248)

    저 일하는 곳에 20대 아이가 대순진리회였어요
    첨엔 몰랐는데 어찌 친밀히 대하다보니
    사주공부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제 남자 후배 소개팅을 해주게 되었어요
    나이차가 있는데도 마다 않길래 해줬어요
    제 남후배는 직장다니며 취미로 사주 공부하는 애였어요

    남후배가 만나고 와서 알려줬어요
    애가 대순진리회라고 ㅎㅎㅎㅎ

    거기도 약간 다단계각이던데요
    단계 올라가려면 사람끌어와야되고
    가진거 갖다 바쳐야되고

    원래 저도 데려가고 싶어했어요 ㅎㅎㅎㅎ
    바로 우리 일터 앞 건물 4층에 간판도 없이
    존재하는 그들의 모임장소 .;;;

    ㅇ저희가 알바구함 붙여놓은 거 보고와서 일하게
    된 건데요
    그 사람들...
    사지공부 한다는 명목으로
    곳곳에 많이 들어와 있나봐요

    아직도 그 아이 거기 다녀요

  • 12. ...
    '19.5.17 10:50 AM (203.226.xxx.250)

    나쁜걸 알고 빠지는사람이 어딨어요
    친구도 몇번만 간거라면서요.
    다 처음엔 좋아보이고 신세계같지만 이건 아니란걸 깨달았을때는 이미 너무 깊게 들어가서 떼어내기도 힘들게 되어버리죠.

  • 13. ..
    '19.5.17 10:58 A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이단 교회 다니다 목사에 실망하고 ㄷㅅ 20년 넘게 믿는지인이 본인집 친정집 대출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더니 망하고 두 집 다 월세 살고 있어요
    카드 빚도 엄청나서 투잡하며 갚는다고 했어요
    지인을 포교한 사람과 부동산 투기도 함께 했고 부동산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제게도 공부모임 가자고 집으로 찾아오고 해서 안만나요
    지인이 가방 끈이 짧아요 학력 컴플렉스를 자극해서 공부니 뭐니 유혹에 전도 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사회생할도 계속하는데 이상하게 이단에만 빠지는 것도 안타깝고...

  • 14.
    '19.5.17 11:17 AM (122.38.xxx.224)

    들어보면..사주얘기..귀신얘기로 시작해도 결국은 돈으로 귀결돼요. 돈 가지고 오라하고 돌려서 얘기하다가 못 알아들으면...너 때문에 니 집안 망한다..돈을 버려야 복이 들어온다...돈에 귀신이 붙어서 그런거다...제사를 수시로 지내는데..거기에 성의표시 해야한다...제사 지낸후에 뭔가 못 느꼈다면 성의 부족이라서 그렇다고 하고..제사 지낼때..진짜인지..가짜인지 모르겠지만..대성통곡하는 사람있어요..그 사람은 몇천만원 냈더니 조상이 감동해서 저 사람을 위로하고..그걸 느껴서 우는거다..라고 하는데..이게 피라미드식이라서 자꾸 신도를 끌고 와야 되고..
    몇십년전에 피디수첩에서 파헤친적 있어요. 아직도 대순진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니ㅜㅜ
    결국..돈이에요..돈없는 사람들은 카드 있냐..고 묻고..카드도 여의치 않으면 전세 계약서나 돈 되는건 다 갖고 집 나오라고 종용해요. 자기가 자다가 니 집으로 뱀이 들어가는 꿈을 꿨다나???
    그 친구도 뭔가 홀려서 그러나 본데..조심하세요.

  • 15. 그 종교는
    '19.5.17 11:20 AM (122.38.xxx.224)

    무속신앙..불교...기독교..단군신앙..온갖종교를 짬뽕시켜 놓은거예요. 제 친구 동생이 서울대 다녔는데..알바해서 번 돈 다 갖다내고..빈떨털이가 돼서..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고..과외하는 집 어머니께..과외비도 가불하고...결국은 돈이죠..

  • 16. 빠져나오기
    '19.5.17 11:23 AM (122.38.xxx.224)

    쉽지 않아요. 처음 거기 들어가면 그 사람 집까지 찾아와서..형편을 파악하고..집도 알지..전화번호도 알지..직장을 다니면 직장까지 알지..안나오면 찾아와요. 저도 하도 궁금해서 한두번 갔는데..자꾸 전화하고..찾아와서..이사가고 전화번호 바꿔서 끝냈어요.

  • 17.
    '19.5.17 11:25 A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도 상황판단 안되세요??
    원래 사기는 가족 친구 제일 가까운 사람이 많이 칩니다
    의심을 안하닌깐요 정신차리세요

  • 18. 못된
    '19.5.17 11:28 AM (122.38.xxx.224)

    무당들이 굿 안하면..신 안받으면 니네집 풍비박산 난다..하듯..협박을 해서 돈 뜯어내요.

  • 19. 제일 웃긴건..
    '19.5.17 11:29 AM (122.38.xxx.224)

    20년전에..앞으로 대순진리에서 병원을 짓는데..거기서는 일체의 수술없이 종교의 힘으로 만병을 치료할것이다..라고 개뻥치고..그 병원이 제생병원이라고 했는데...완전 개뻥이잖아요.

  • 20. 그런식으로
    '19.5.17 12:27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꼬시지않나.
    돈 빌려주면 3개월은 이자 꼬박꼬박 잘넣어주는식으로.
    집안 먼친척 남편 본가가 대순인데
    남자의 본가 부모님 중 어머니 자살,아들 자살.
    본가의 아버지가 대순의 집사에 수준하는 직책이었다고 해요.
    대순이 그런 종교더라구요.
    가랑비 속옷 젖듯이 ....
    바위가 낙숫물에 뚫리듯이
    언젠간
    너의 영혼도 물들고 뚫린다.
    ㅎ ㅎ ㅎ

  • 21. 그런식으로
    '19.5.17 12:28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꼬시지않나.
    돈 빌려주면 3개월은 이자 꼬박꼬박 잘넣어주는식으로.
    집안 먼친척 남편 본가가 대순인데
    남자의 본가 부모님 중 어머니 자살 그이후 아들(친척 남편이지)우울증으로 자살.
    본가의 아버지가 대순의 집사에 수준하는 직책이었다고 해요.
    대순이 그런 종교더라구요.
    가랑비 속옷 젖듯이 ....
    바위가 낙숫물에 뚫리듯이
    언젠간
    너의 영혼도 물들고 뚫린다.
    ㅎ ㅎ ㅎ

  • 22. 그런식으로
    '19.5.17 12:30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꼬시지않나....
    돈 빌려주면 3개월은 이자 꼬박꼬박 잘넣어주는식으로.
    요즘 저희 성당서 신부님이 당부 하시던데요.
    근처 대단지 아파트 입주 했는데 주민들 상대로
    여호와의증인 포교 하니까 빠지지 마시라고.
    걔네들이 종교 얘긴 절대 안한대요,
    성경공부 하자 이렇게 접근.

    집안 먼친척 남편 본가가 대순인데
    남자의 본가 부모님 중 어머니 자살 그이후 아들(친척 남편이지)우울증으로 자살.
    본가의 아버지가 대순의 집사에 수준하는 직책이었다고 해요.
    대순이 그런 종교더라구요.
    가랑비 속옷 젖듯이 ....
    바위가 낙숫물에 뚫리듯이
    언젠간
    너의 영혼도 물들고 뚫린다.
    ㅎ ㅎ ㅎ

  • 23. ㅇㅇㅇ
    '19.5.17 12:55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이 종교도 오래되고
    대진대 대진고등학교? 등등도 만들지 않았나요?

  • 24. ...
    '19.5.17 1:05 PM (115.95.xxx.180)

    가지마세요. 친구한텐 단호하게 얘기하시구요. 제가 20대초반에 한번 빠진건 아니고 교류를 하다가..
    힘든친구 한번 데려간적있는데 그친구가 단호하게 끊더라구요,.
    지금은 그친구한테 고맙게 생각해요. 전 그이후 서서히 발길줄여서 안가고있답니다.
    사람이 맘이 힘들면..쏠리는것 같아요. 근데요.. 그런경험 한번 하고나니.
    이젠 종교생활은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십년 넘게 무교입니다.
    철학공부하는데... 뭔 대순진리교인가요.
    그거 꼬임이예요. 가지마세요. 배우고 싶으시면 비용들여 정당하고 깨끗한데서 배우세요.

    참, 제가 스타일이 그런지.. 그이후에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꼬임을 당한적있었는데
    거긴 엄마들이 리본공예도 하고 모임도 하더군요.
    안넘어가고 교류만 한두번 했지만.. 그이후로 서서히 바쁘고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끊어냈어요. 여긴 대놓고 얘기안하고 좀 친해지니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 25. ...
    '19.5.17 2:08 PM (118.43.xxx.244)

    납치,감금하는것도 아니고 가고 싶으면 가고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거지 끊고 말고 할게 있나요.
    저도 한 20년전에 몇번 다니다가 안다닙니다.
    그때는 단전호흡이나 기수련에 관심많아서 다녔었어요...
    제가 다니던 연락소는 그런류의 강의를 잘 해주는 선각들이 계셔서 나름 재미있게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직업군도 다양해서 교사,공무원,대학생,회사원등등이라 꼭 그 종교교리뿐만 아니라 유불선과 관련된 잡다한
    지식들을 많이 섭렵했었습니다.
    나는 나름 좋았는데 한번 흥미가 떨어지니 발걸음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끊었구요...끊어도 별 탈이 있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 26. johah
    '19.6.27 12:51 PM (112.163.xxx.12) - 삭제된댓글

    퓨ㅓㅗㅛㄹㅇㅇ

  • 27. johah
    '20.5.26 4:40 P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B jgfdcc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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