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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아이 아빠인데, 이 남자 버릴까요...

고민 조회수 : 26,235
작성일 : 2019-05-16 22:34:19

계속 맞벌이였고 저는 40 후반에 접어드니 회사에서 무언의 압박을 주더군요.

버티다가 최근에 퇴직했어요.


살면서 남편한테 불만은 정말 개인적인 것들 뿐 큰 문제는 없었어요. 집안일 당연히 분담하고 시댁하고의 일 차단 잘해주구요.

그런데 결혼 15년 됐을 때 저 몰래 빚을 졌더군요. 본가 문제로요.

문제는 저하고 의논을 하거나 사전에 물어 보거나 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둘이서 죽어라 빚 갚았죠.


이제 결혼 25년.

또 시댁에 문제가 생겼는데 엄청난 빚을 남편이 갚아준다고 싸인을 한 겁니다.


애들이 대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이예요.

그런데 몇 억을, 거기에, 싸인을 한 겁니다.

자식 어떡하라구요?


이 사람이 아빠 맞나요?

저는 너무 충격 받아서 신경과 다녀요.

뭐 돈독한 친정도 아니지만 걱정 끼치기 싫어 말도 안하고 그냥 늘어져서 우울증약만 먹고 있어요.


저 애들 생각해서 1종 운전면허 따서 버스기사 할까요?

공공근로 할까요?


나이 50 초반인데 누가 저를 고용할까요?


애들은 지들 아빠가 너무 애틋해서 제 얘기 듣고도 "엄마 아빠 다 이해한다" 그래요.

저도 알아요.

애들한테나 저한테 최선을 다했다는 걸...


그런데 이 버릇, 자기 부모와 형제 자매라면 갑자기 까마귀 고기 먹고 장남마인드로 돌변하는 것, 이게 고쳐질까요?


저는 요즘 길가다가도 눈물이 나요.

막내가 "엄마 왜 그래" 하는데 슬픈 영화가 생각나서 그런다고 거짓말 할 정도로 매일 눈물바람이고 미래가 안 보여요.

자식들이 다 공부 잘 해서 알아서 살 녀석들이라면 이 정도는 아닐 겁니다.

첫째 빼고는 그냥 해맑고 아무 생각이 없어요.


저 생명보험 있는데 그냥 죽고 애들한테 단 얼마라도 종자금 마련해 주는 것이 엄마로서 할 일 일까요...




IP : 211.227.xxx.137
1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6 10:36 PM (223.38.xxx.42)

    이혼해요
    최소한 그런 액션도 없이 어찌 사나요?
    저라면 한판 엎습니다

  • 2. ..
    '19.5.16 10:37 PM (180.66.xxx.164)

    진짜 뒤통수 억만번 때리고 싶을듯요 ㅜㅜ

  • 3. ..
    '19.5.16 10:37 PM (223.38.xxx.42)

    무슨 사인인지 모르지만
    부부재산을 함부로 남편이 혼자 행사하는것 이것도 이혼사유 될거 같아요

  • 4.
    '19.5.16 10:40 PM (218.48.xxx.40)

    원글님 미래 보여요
    남인데도요
    뻔하죠
    애셋인데 오로지 지네본가만 챙기다가
    정작 자기가족 그지로만들겠네요
    저라면 갈라서요

  • 5. 헤헤
    '19.5.16 10:41 PM (58.227.xxx.223)

    있는 거라도 최대한 받고 버리세요
    자기 와이프 자식 고생하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델꼬 살 필요 있나요?
    같이 사나 따로 사나 고생하는거 따로 살면 속은 안 썩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시댁에 던져주세요. 최대한 법적 양육비 챙기시구요

  • 6. 하아...
    '19.5.16 10:42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고구마 ㅠㅠ 파업이라도 하세요. 병원 꼭 빠지지 말고 다니시고
    당장 돈 생각 말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그런데 사람 고쳐 써 지나요? ㅠㅠ

  • 7. 서류상
    '19.5.16 10:43 PM (49.196.xxx.75)

    일단 애들이 대충 컸으니 다행이네요. 애들 기숙사 있음 보내시고
    나는 능력이 안되니 서류상 이혼 먼저 하자, 애들한테 갈까 무섭다 차분하게 얘기해서 이혼서류 만드시고 조용히 어디가서 따로 거처 마련하시는 것은 어때요?

    뭐 남편이 수입이 좋고 갚을 능력있다면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될 거 같구요

  • 8. ...
    '19.5.16 10:44 PM (211.206.xxx.4)

    세상에! 너무 비상식적이라 믿기질않아요

  • 9. 원글
    '19.5.16 10:44 PM (211.227.xxx.137)

    남편이 하는 말이,
    당신이 걱정할까봐 말 못 했어.

    무슨 바보예요?
    저한테 의논을 해야지 제가 뒷목을 안 잡죠.

    걱정 안 시킬려고 그랬대요. 허허 예요.

  • 10. ..
    '19.5.16 10:4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ᆢ집담보 다넘어간건가요 ᆢ거지될바엔 갈라서세요 진짜 이건 현실적으로 ᆢ애들이 그대로 떠안게되면요

  • 11. 헤헤
    '19.5.16 10:44 PM (58.227.xxx.223)

    애들도 좀만 더 크면 애틋은 무슨요
    아빠라고도 안 부를겁니다
    애들한테 상황 잘 설명하시고 버리세요

  • 12. 같이
    '19.5.16 10:44 PM (14.138.xxx.241)

    갚아줄거라고 해맑게. 답하지않을까

  • 13. 헤헤
    '19.5.16 10:45 PM (58.227.xxx.223)

    댓글들 보여주세요

  • 14. 와..
    '19.5.16 10:45 PM (180.68.xxx.100)

    저런 사람 어찌 믿고 사나요?
    25년을 살았는데 상의도 안 하고...
    원글님은 가족이 아닌가봅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

  • 15. 결혼을 왜했을까
    '19.5.16 10:45 PM (39.125.xxx.230)

    본인 정체성이 아버지가 아니라 아들

    그러니까 남편이 아니라 남의 집 아들

  • 16. 저기요
    '19.5.16 10:49 PM (14.138.xxx.241)

    돌아가시면 아이 둘이 미성년자라 그 남편이 친권자에요 그 돈도 시댁 갖다줄거에요
    그리고 애 셋 오갈 데 없잖아요 시댁식구 누구도 안 도와요 각자 사는 거라고할걸요

  • 17. 헐...
    '19.5.16 10:50 PM (182.221.xxx.24)

    빚은 확실하게 갚아야 하는 건가요?
    아이들도 그렇고 본인 노년은??
    방법이 없나요? 재산 님 앞으로 다 돌리고 이혼하던지 해서 재산 지킬 수 없을까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이 왠수야!!!

  • 18. 헤헤님
    '19.5.16 10:50 PM (211.227.xxx.137)

    그런 식으로 댓글 다시면 제가 너무 비참해요...

  • 19. 휴....
    '19.5.16 10:5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 십년 무렵에 주식으로 전재산 다 날리고 몇년을 버는 족족 빚갚아가면서 살았어요.
    그때는 얼른 ㅂ빚갚을 생각만했지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빚도 조금 남고 통장에 돈이 몇백인가...모였더니 카드 발급받아서 술마시고 술마시고 술마시고.....썼더라구요.
    길거리에서 울면서 전화했어요.이거 우리 전재산이다...쓰지마라...울면서 호소했지요
    미친놈...또 술마셨더라구요.
    나두 미친년이지요.뭘믿고 그사람 이름의 통장에 넣어놔서는....
    참....별일이 다 있고 애들 대학갈 무렵 실직이란걸 하드만요. 다행히 빚은 다 갚았지요.
    저도 벌고 남편도 벌지만 생활은 힘들었지요.
    그러다 또 대출받았더라구요.
    양가 어른들 자식들한테 손 안벌려요. 힘드셔도 자식들 부담 안주시구요.
    참....나이 오십에 또 빚갚으면서 살고싶지 않았어요.
    친정에도 얘기하고 시댁에도 얘기하고 애들에게도 얘기하고....
    관뒀어요.
    그많하고고싶어요.
    내 인생은 빚갚다가 젊은시절 다 갔고 또 빚때문에 가족은 해체됐어요.
    가정지키기 ㅇ위해서 내가 더 참았어여하나......ㅎㅎㅎ
    그러고싶지 않아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어요.
    지금도 힘들어요.
    최저시급 받으면서 무기력한 나와 철없는 아들아이보면 갑갑해요.
    그래도 최소한 남편때문에 받는 고통은 일단 눈앞에서 치웠어요.
    저는 애들이라도 컸지요.
    원글님 어째요.ㅠㅠㅠㅠㅠㅠ

  • 20. 뻑하면
    '19.5.16 10:52 PM (175.209.xxx.48)

    이혼하라는 말 정말 무책임 합니다.
    이혼하면 없는 돈이 생기나요?
    원글은 뭐 먹고 살고 애들은 어쩌라구요?

    자기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부부가 어떻게든 함께 극복해 나가야지
    이혼이 무슨 만병통치약인 줄...

  • 21.
    '19.5.16 10:52 PM (175.223.xxx.232)

    남은 재산이라도 안날릴려면 이혼하세요
    재산 지켜야 하잖아요.. 어짜피 벌어 진일
    빨리 털고 일어나세요.. 저런 인간들 땜에
    님이 왜 힘들어 해야 하나요
    직업만 안가리면 60넘어도 일할곳 있어요
    젊은분이 왜 그래요
    당신한테 재산있어봐야 본가에 다들어갈거고
    애들미래생각해서 재산최대한 많이 달라하세요
    결혼 20년 넘었으니 반은 나눠지니 재산다
    날리기전에 빨리 챙기세요

  • 22. 헤헤
    '19.5.16 10:54 PM (58.227.xxx.223)

    제가 님을 욕한것도 아니고 머가 비참하신지요..
    힘내세요 위로드립니다.
    근데 진짜 님 남편은 아닌거 같아요.
    저 같음 첫번째 터뜨렸을때부터 같이 못살아요..
    전 의리없는 사람은 같이 못 살거든요..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판단하시고
    나중엔 꼭 행복해지시길 빌게요.
    새옹지마라잖아요. 좋은 날도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 23. 헐...
    '19.5.16 10:55 PM (182.221.xxx.24)

    이혼이 만병 통치라는 게 아니고...남편이 혼자 일을 저지르잖아요!!
    몰래 일 저지르고 함께 극복해 나가요?
    원글님은 전에도 극복 했었는데 또 뒷통수 맞았다고요!
    어휴...답답

  • 24. 뻑하면님
    '19.5.16 10:58 PM (211.245.xxx.178)

    일은 남편이 다치고 다니는데 부부가 힘합쳐서 극복하라구요?
    허허허....

  • 25. 원글
    '19.5.16 10:58 PM (211.227.xxx.137)

    결혼할 때는 가슴 떨리게 멋진 남자라 했죠.

    지금은 그냥 가족이죠. 가족이니까 그 모든 것 다 이겨냈으니 연인보다 동지였죠.
    그런데 지금은 동지고 모고 다 아닌 것 같아요.

    남자들은 왜 그걸 모르죠?
    의논하고 미리 얘기하면 부인들이 덜 돌아버린다는 걸요.

    당신이 충격받을까봐 얘기 안 했어, 이 얘기 때문에 남편을 때려 죽이고 싶어요. 심정이 그렇다구요.

  • 26. 그런데
    '19.5.16 10:59 PM (180.65.xxx.94)

    갚을만 하니까 싸인했겠죠

    남편을 믿어야죠

  • 27. 아마
    '19.5.16 11:00 PM (58.120.xxx.107)

    애들 존 벌기 시작하면 애들에게 본가 뒷처리해 주자고 손벌릴 사람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했으니 애들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할 겁니다.
    지금도 믿는 구석이 있어서 당당하게 사인했겠지요.
    최소한 애들이 노후는 책임지겠지 하는 생각이요.

  • 28. 근데
    '19.5.16 11:00 PM (199.66.xxx.95)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가면 한 십년 지나서 또 그럴거 같은 예감이...
    걱정할까봐 그랬다는 면피용 발언이고
    알리면 못하게 할까봐 그랬다가 팩트죠.
    저라면 적어도 별거라도 합니다.

  • 29. 아마
    '19.5.16 11:01 PM (58.120.xxx.107)

    부인도 화내겠지만 포기하겠지. 자기가 어쩌겠어. 돈도 못 벌면서
    이런 생각 있지 않으면 어떻게 부인에게 말도 안하고 사인을 하나요?

  • 30. 그병
    '19.5.16 11:0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영원히 못고쳐요.
    지금 저일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시죠?
    첫번째 일 터졌을때 그 따위짓 또 할거라 상상이나했나요?
    아이들에게 손벌리며 노후를 보내겠죠.
    투잡을 하던지 쓰리잡을 하던지 월급이나 지금 재산에 손대지 말고 갚으라고하세요.

  • 31. oo
    '19.5.16 11:06 PM (110.70.xxx.254)

    나는 모른다 당신 알아서 갚아라 단 생활비 일정 금액은 내놓아라 해야죠.

  • 32.
    '19.5.16 11:0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쉬워서 남이라 막쓰는게 아니구요
    익명이라 속속들이 사정은 모르지만ᆢ빚이 자식에게 넘어올 예상치가 되면 차라리 정리하고 뭐라도 챙겨서 애들 도와주는걸지도 몰라서 다들 그리얘기하겠죠
    근데 싸인했을때는 그래도 나올구석이 있는거 아닐까요 2222

  • 33. 으이그
    '19.5.16 11:08 PM (223.62.xxx.26)

    저 175.209 는 글마다 다니면서 공자님 댓글 달고 있네요.

  • 34. 원글
    '19.5.16 11:10 PM (211.227.xxx.137)

    죄송해요.
    욕 좀 할게요.

    등신아, 쌍놈아, 빌어먹을 놈아,
    너랑 이혼할 건데 아직도 너를 이해하니 나도 돌은 인간이다.
    애 아빠로 인정은 할게.

  • 35. dd
    '19.5.16 11:11 PM (222.104.xxx.19)

    얼마전에 네이트판인가? 거기 올라온 글이 생각나네요. 8천 되는 아버지란 놈 빚 엄마가 갚아준다고 자식한테 물 값 쓴 거, 잠자는 비용 받는거. 정작 그 자식은 친척이 입학금하라고 돈 줘도 그거 다 빚 갚은데 써서 대학도 못 가고 하루종일 다리 퉁퉁 부어가면서 돈 벌고 있는데 그러던군요. 뻑하면 이혼하라는 말이 무책임하다구요? 그럼 내내 빚갚고 살다가 가족이 해체되고 서로 연 끊는 선택을 해야 안 무책임한건가요? 이혼하면 없는 돈은 안 생겨도, 그나마 있는 돈은 생길 수 있죠. 자식들에게까지 빚 물려 줘야 안 무책임한 건가봐요. 오히려 이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무책임한 거죠.

  • 36. 남편이
    '19.5.16 11:12 PM (58.120.xxx.107)

    말도 번지르르하게 잘 하시네요.
    충격받을게 걱정 되었으면 사인 안했겠지요.

  • 37. ...
    '19.5.16 11:12 PM (223.38.xxx.90)

    말 안한 제일 큰 이유는
    원글님이 걱정할까봐..가 아니라
    원글님이 반대할까봐..겠죠

  • 38. ???
    '19.5.16 11:1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위장이혼이라도 하고
    지금 재산 반이라도 지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휴.
    대체 왜 그런대요?

  • 39. ..
    '19.5.16 11:14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참 남의 남편이지만 욕 나오네요.
    한창 공부시킬 내 자식 놔두고 어쩌자는 건지요.
    버리세요.
    10년전에 사고 친 시댁 10년 후에 또 사고쳤으니 앞으로 또 10년 후에 또 사고칩니다.
    님 남편은 10년 후에도 여전히 그 치닥거리 할 거고요.
    지금 남편 안 버리면 평생 그 감당하면서 같이 시궁창에 굴러요.
    살아 온 25년 아깝다말고 지금 버리세요.
    아이들 학비는 남편이 대라하고 님께서 다시 취직해서 생활비는 버셔야죠.

  • 40. 사랑
    '19.5.16 11:24 PM (1.231.xxx.2)

    답답해서 로긴했어요
    와이프생각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사고치지않아요
    최대한 늦게 알게 하려고 한것뿐입니다
    제가 다 화나네요
    서류상 이혼이라도 꼭 하세요
    님 인생도 중요해요
    와이프를 진정 사랑한다면 이런사고 안칩니다
    두번씩이나~

  • 41. 나쁜놈
    '19.5.16 11:27 PM (221.149.xxx.183)

    이예요. 돈이 많으면 가족에게 도움줄 수 있죠. 주제도 모르고..착한 게 아니라 무책임. 저라면 현재 재산 다 제 명의로 하고 이혼. 그래야 애들 학교 보내죠

  • 42. 원글
    '19.5.16 11:28 PM (211.227.xxx.137)

    저도 알아요.
    남편은 제 사람 아니고 본가 사람이라는 거요.

    이 와중에 제 친정 엄마는 남편이 효도하느라 그런 거니 이해하라네요. 하하

    제가 이혼하면 다 저를 욕하겠죠.
    효자 아들 버렸다고요.

    저 정신 차리게 더 혼내주세요. ㅜ.ㅜ

  • 43. 공자님
    '19.5.16 11:28 PM (175.209.xxx.48)

    댓글이 왜 문젠가요?
    사람의 생각은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건데
    나와 다른 생각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걸 비난하는 건...

  • 44. .....
    '19.5.16 11:31 PM (112.144.xxx.107)

    그 빚을 진 사람은 하다못해 일부라도 갚을 능력이 없는건가요? 욕 먹을 각오하고 시댁에 쳐들어가서 니네 빚은 니네가 갚아라 해도 갚을 수 없는 상황인거죠?

  • 45. 친정아빠
    '19.5.16 11:33 PM (49.174.xxx.79)

    저희 친정 아빠 70대 를 보는것 같네요
    무책임한 조부모님 밑에서 장남장손으로 태어나
    초등 졸업후 남의집살이 속된말로 머슴이 되어서 그번돈 누나 동생들 뒤바라지에 생활비 꼴통 개차반 남동생 세놈 뒤치닥거리에 싸가지 동생들 다 고등교육이상 저희 부모님이 시키고 빛좀갚고 살만하니 차례대로 보증사고쳐서 집에 딱지 붙이 고
    그거 해결하고 진짜 이젠 살만하다하니 작년에 암 걸리셔 생사 오가시며 자기 형제들때문에 암걸렸다고 하시기에 정신 차린줄알았는데 그싸가지 개차반들이 뭐가 예쁘다고 한번씩 친정집에 오면 아주 기둥뿌리 못뽀아줘 안달이십니다 제가보기엔 배넷병 이예요
    저희 엄마 평생 그리고생하시고 종합병원 이세요

  • 46. 걱정마세요 윗분
    '19.5.16 11:33 PM (223.38.xxx.108)

    원글님 이혼 못 할거같아요 무슨 문제 생겨도 가족이니 계속 갚겠죠 주변도 걱정이 되니 주저앉구요
    나중에 부모 돌아가시면 멀어진 형제간에 서운해도 자식은 아는 체 안 할거구요 그래도 부모니 자식은 부양해야죠 아 결혼하기 쉽지 않으니 저 자녀들은 부모 빚 갚으며 연애하다가 너무 힘든 며느리가 이혼한다면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 수 있으니 부부가 된 이상 살아야한다햐야죠 요즘 젊은 이혼부부 보면 이런 경우 많더라구요 나이 드신 분들은 여자가 참을성 없다하구요

  • 47. ㅅㅅ
    '19.5.16 11:3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재산 다 받고 이혼해주고 몸만 나가라 하세요
    나가서 빚을 갚든지 죽든지 알아서 하면 되죠
    남편의 가족들이 어떤 식으로 빚을 떠넘겼는지 몰라도 한 번도 아니고 한 두푼도 아니고 몇 억대를
    어찌 어떻게 또 갚으라고 했을까요?
    더구나 원글은 퇴직까지 했으니 이혼밖엔 방법이 없어요
    그래야 애들이라도 살리죠..
    남편이야 자업자득이니 혼자 감당해야죠

  • 48. 원글
    '19.5.16 11:35 PM (211.227.xxx.137)

    집 하나 있는데 그거 걸고 빚에 싸인한 거가 정상인가요...

    남편은 저를 가족으로 생각 안해요.
    분노가 치밀어요.

  • 49. ,,
    '19.5.16 11:35 PM (70.187.xxx.9)

    이혼해서 집이라도 지키세요. 남편 손절매 하는 게 지금이 나아요.
    시가 그모냥이고 남편 그런 생각이면 10년 뒤에 같은 일 더 반복 됩니다. 시가 어른들 더 늙으니까요.
    애들한테 빚쟁이 되기 싫으면 지금 남편과 이혼하시길. 지금이 어쩌면 가장 빚이 적을때 일 수 있어요.
    저런 남편이라면 빚은 계속 늘어납니다. 혼자 효도놀이 하라고 법적으로 이혼해서 돌려보내세요.

  • 50. ....
    '19.5.16 11:36 PM (222.236.xxx.135)

    님남편 착한척만 하는 거죠.
    본가에는 착한 아들하느라 거절못하고 나쁜놈 하기 싫으니 걱정할까봐 얘기를 못했다구요. 기가 막히네요.
    끝까지 악역을 회비하는 인간 최악입니다.
    누구는 착한 사람 하기 싫습니까? 나약하고 이기적인거죠.
    이혼을 하든 안하든 뜨거운 봐서 절절하게 후회라도 하게 해야죠.

  • 51. 이해가 안가요
    '19.5.16 11:37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결혼이십년 넘었음 부모도 팔순일텐데
    노인들이 몇억을 어디다 썼을까요
    형제일이면 깜빵간대도 해주면 안되구요
    그리고 갚을 능력되니 맡은거 아닐까요
    집팔아서 해결하자고 하나요?

  • 52. 눈물바람
    '19.5.16 11:40 PM (211.227.xxx.137)

    네. 이혼하고 시부모님게 아들 돌려줘야 겠어요.

    남자들이 모르는 거 있는데, 자기한테 잘하면 여자가 계속 그 맘인 줄 알아요.
    저는 계속 식어 가는데...

  • 53. 답답
    '19.5.16 11:45 PM (114.201.xxx.2)

    시댁가서 한 번 뒤집으시면 안될까요
    노인분들이 뭘 하시느라 몇억씩 빚을 지신걸까요

    우리집도 사고 치는 사람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 54. 원글
    '19.5.16 11:57 PM (211.227.xxx.137)

    처음엔 시부모님이 돈 사고 치고,
    지금은 시동생과 시누이가 돈 사고 쳤는데 사채를 썼대요.
    그거를 시부모님이 제 남편에게 함께 갚으라고 했대요.

    우리 시대에 대학을 아들만 보낸 사람도 많은데 저희 시댁은 다 대학 보냈어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는 시대분들 어려워서(남 같아요) 네네네 하는 스타일이예요. ㅠ.ㅠ

  • 55. 이혼해요
    '19.5.16 11:57 PM (178.197.xxx.8)

    재산 반 이상 받아야죠. 맞벌이에 빚더 같이 갚았다니 애들이랑 나랑 살게 집달라고 하고 남편 쫓아내세요. 서류로만 이혼하주말고 실제로 해야 돼요. 아내한테 버림받고 그 사랑하는 시가 가서 살면서 자기 질못 뼈저리게 느끼게 해야죠. 나중에 다시 받아주더라도 일단 이혼하고 내쫓아요.

  • 56. 사채???
    '19.5.17 12:07 A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지금 사채 빚을 집 담보로 연대보증 선 건가요?
    빨리 정리해서 애들이랑 지낼만한 전세라도 건지세요.
    상황이 이런데 뭐가 어려워요? 자기들도 알아야죠
    장남 부부 이혼 시키는 마당에 마땅히 듣기 싫은
    소리도 들어야죠. 와... 시댁도 남편도 사람 아닌데요
    남편이 뭐가 착해요? 글쓴님 노후랑 애들 미래 다
    갈아 넣은겁니다.

  • 57. 아니
    '19.5.17 12:08 AM (211.196.xxx.176)

    시댁은 뭘 했기에 빚을 졌데요?
    빚진거 왜 남편이 갚아주기로 사인했는지 그거 알아보셨나요?
    시댁이 왜????? 그 많은돈을 썼나요 생활비였나요?

  • 58. ..
    '19.5.17 12:15 AM (125.183.xxx.225)

    개만도 못한 종자네요.
    그 시집 식구들 짐승 같아요.
    아....진짜 열받네
    미친놈!

  • 59. 원글님~~~
    '19.5.17 12:21 AM (218.157.xxx.205)

    감상에 젖을때 아닙니다~~~ 노후연금이라도 보전받고 싶으면 갈라서세요. 원글님대에서 안 끝나고 자녀들한테 연결되기 직전입니다. 지금 그 연결문을 남편이 문고리 잡고 열고 통하게 될판인데 순진하게 있으심 안됩니다. 원글님이 그 문 닫아야 해요.
    분노로 헤어질 상황이 아니고 자녀 생존을 위해 헤어지는 상황인거에요. 지금 원글님만이 그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게 닫을수 있어요. 내일 당장 법원에 서류 접수 하고 이혼소송 들어가세요. 나중에 이혼한거 실수 느낌이면 재결합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지금 이혼하지 않는건 시간 지나면 시간을 돌릴수가 없습니다. 그저그런 누구나 밟는 실수의 전철 따르다가 자녀들 인생도 진흙탕이라는거.

  • 60. 원글님~~~
    '19.5.17 12:29 AM (218.157.xxx.205)

    원색적으로 말해서 저쪽 떡이 뭔가 더 남은거같죠? 없어요.. 미련갖지 말고 바로 재산정리를 위한 이혼절차 받으세요. 이혼하고 나면 남편 로또라도 되서 살림 필거같나요? 그야말로 로또같은 얘깁니다. 현실은 안 그래요. 지금 헤어지면 한 푼 없이 헤어져도 이제부터 버는거 원글님과 원글님 애들꺼 되지만 이혼 안하면 벌어도벌어도 노예짓 뿐이에요. 남편 달콤한 말에 약해지지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고 이혼소송 준비 잘 하세요. 한푼이라도 더 챙겨서 이혼하면 사채업자들한테 갈 돈 조금이라도 덜 넘기는겁니다. 그쪽에 남겨둬봤자 빚잔치할 돈인거에요.

  • 61. ....
    '19.5.17 12:30 AM (124.49.xxx.5)

    원글님 남편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분노의 말이 맘이 식어간다 정도라니..
    아마 성격은 다정해서 원글임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사람이었나봐요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사채빚이라니 둘다 바보 멍충이 아니신가요
    내아이 대학갈돈 취업준비할돈 결혼시킬돈을 다 사채업자에게 뜯기고 아빠에게 애틋하단 말이 나오는지
    당방 빚 연체되면 집 뺏기면 반지하에 살아야 해요
    당방 위장이혼한다 하시고 집이라도 지키고(이미 사채업자한테 사인했다는건가요?)
    시댁일은 남편포함 시댁사람들이 알아서 하라고 도망가세요
    효자아들 버린 나쁜 며느리소리 무섭다고요?
    가족들이 다 너무 착하고순진하시네요
    남편은 그렇다치고
    원글님이라도 아이들 사채빚에 시달리게 하고 싶지 않으면 빨리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빚은 그게 다가 아니라는거 잊지마시도 인연을 끊으시길
    빚쟁이 미친 시누시동생이 뭐가 무섭나요
    그들은 원글님과 아이들 인생을 망치러온 악마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 62. 애들위해서
    '19.5.17 12:31 AM (91.115.xxx.34)

    이혼해야해요.
    저 ㅁㅊㄴ은 자식들한테까지 빨대 꽂을 놈이에요.

  • 63. 어휴
    '19.5.17 12:35 AM (91.115.xxx.34)

    ㅁㅊㄴ

    당신이 충격받을까봐 얘기 안 했어

    ㅡㅡㅡ
    이 ㅁㅊㅅㄲ 꼴에 허세떨고 앉아있네요.
    버리세요, 제발 버리세요.

  • 64. ㅇㅇ
    '19.5.17 12:40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남편 애셋아빠 맞아요? 사람이 아니올시다
    시부모도 부모라고 할 수 없네요

  • 65. 으이구
    '19.5.17 12:43 A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첫 단추를 잘못 뀀. 초장에 해결 봤어야. 솔직히 님네 가장이 아니라 시댁 가장인데.거기다 이젠 사채 빚있는 .다 늙어서 나채 빚은 뭔수로 갚는데요. 집은 또 님이 공동명의 안하셨죠?

  • 66. 남일같지
    '19.5.17 1:26 AM (112.155.xxx.161)

    않아요ㅠㅠ
    저 아이.5세2세인데 남편이 저래요
    시어머니 말이면 무조건....
    저의 미래 같아서. 저도 이혼 고려중인데 손절해야할까....고민인데.댓글들.보고 제가 정신 차립니다.
    손절하세요ㅠ

  • 67. 이러면
    '19.5.17 1:44 AM (172.218.xxx.114)

    하라고 있는게 이혼입니다!!! 이혼하세요.
    그 빚 나중에 애들한테도 가면요 그때 아빠탓이라 한탄 마세요 엄마가 이혼안한 탓도 있는거예요
    누울 자리 보고 발뻣는다고 그쪽 사람들 다 님
    남편 아용하다가 아주 처참히
    버려질껄요.
    그럼 어머 불쌍해 하고 같이 열심히 일해서 빚갚으시고 죄없는 아이들 누릴꺼 못누리고 힘들게 살아고 엄마 아빠 사랑은 지켰잖니
    하고 자랑하세요. 진짜 이혼 부터 해야지 여기다 글쓸생각은 ㅇ왜ㅜ나는지요???

  • 68. ㅡㅡ
    '19.5.17 1:45 AM (175.223.xxx.153)

    남편만 잡지 말고 본가에 가서
    터트리세요.
    현실이 어떤지...

  • 69. 담담하게
    '19.5.17 1:46 AM (14.40.xxx.143)

    버리세요. 혼자 빚갚고 길에 나앉아봐야합니다
    빚보증 싸인하게 한 인간을 잡아 취소시키든지요

  • 70. 와!
    '19.5.17 4:07 AM (122.37.xxx.188)

    애들 아빠도 아빠지만


    요새말로 개미친 시댁이네요~

    아들보고 죽으라는게 낫지,

    요즘 번듯한 직장인이래도 사업을 한다해도
    50대 중년이 얼마나 힘든 나이인데...말도 안되네요...

    몇 백이래도 욕먹을 판에 몇 억이라면
    정말 이혼도 불사해야겠네요,

    이건 대놓고 너네 가족은 이제 미래가 없다!!
    그러는거잖아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아빠각성 시키려고 쇼를 해야겠다고 미리 다독이고 이혼서류 만들어서 시댁에 같이가서 내미세요.

    아드님 대학생이면 20년 넘거 사셨네요

    재산 반이라도 남겨야죠,

  • 71. 와!
    '19.5.17 4:13 AM (122.37.xxx.188)

    다시 댓글을 읽어보니 정말로 이혼해야하는 경우에요


    금전에 대해 사고 자체가 개뼉다귀만 못한집안이에요.


    사채를 쓴 동생놈들이나
    그걸 갚으라는 어른인간들이나
    그걸 갚겠다는 남편이나 다 똑같아요.

    어찌 사셨는지.....

    이 때 아님 재산 못지켜요,

    아드님들 사채업자에 쫓길거 눈에 보여요,

  • 72. 와!
    '19.5.17 4:16 AM (122.37.xxx.188)

    님이 제 언니고 동생이면 당장 내일부터 서류떼러 같이 끌고다닐겁니다,

    시간이 촉박해요,

    아이들에게 이 일은 가족을 사랑한다면 이혼해야 할 문제임을 주지시키세요,

  • 73. 결정
    '19.5.17 5:33 AM (144.138.xxx.169)

    보기엔 이혼이 답이긴 하나 돈 문제 빼곤 문제가 없어보여 돈 문제가 가장 큰문제이지만 님이 망설이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의 사업으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았어요.
    그 고생을 하고도 요즘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하는데 이건 말리는 저도 힘들어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입니다.
    이래서 부부는 끼리끼리 산다는 말이 맞나하고 실감하는 중입니다.

    결론은 님 남편 변하는건 포기하고 원글님이 살 궁리를 하셔야 합니다.
    전 82에서 지혜로운 분들 조언대로 이 또한 지나리라 하면서 지내고 법륜스님 강의등 유트브에서 좋은 강의는 미친듯이 듣고 자격증 따서 돈 벌고 문제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어요.
    문제만 보면 해결방법도 모르겠고 제가 미칠것 같았어요.

    그리고 기도했어요. 답이 없으니 그거라도 해야했어요.
    근데 기도를 하다 보니 내려놓게 되더군요.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거부감 느끼지 말고 한번 해 보세요.
    저 원래 기도하는 그런 종교인 아니었고 종교인들에 대한 거부감 무지 심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전 형제 자매도 도움이 전혀 안 되었어요
    경험하지 않은 사람한테 말해봤자 그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해요.

    시간이 되시면 btn불교방송에 광우 스님의 소중한 나 무한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세요.tv섹센에 포교 부분에 있어요.
    기독교인 제가 친구 권유로 듣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인연에 관련된 부분들 보시면 많이 도움되실 꺼예요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 힘을 키우려면 공부하셔야 합니다.
    마음공부 현실공부 제가 꼭 안아드릴꼐요.
    잘 될꺼예요. 기도해 드릴께요.

  • 74. ...
    '19.5.17 6:14 AM (131.243.xxx.89)

    다시 댓글을 읽어보니 정말로 이혼해야하는 경우에요2222

    금전에 대해 사고 자체가 개뼉다귀만 못한집안이에요.2222

    사채를 쓴 동생놈들이나
    그걸 갚으라는 어른인간들이나
    그걸 갚겠다는 남편이나 다 똑같아요.22222

    당신이 걱정할까봐 말 못 했어??? 당신이 걸리적거릴까봐 말못한거겠지 개뼉다귀같은 소리 하고 있네.

  • 75. ...
    '19.5.17 6:16 AM (131.243.xxx.89)

    남편 바보 아님요. 똑똑해요. 의논을 하면 반대를 하니까 의논을 안한거죠.

    일을 저질로 놓고 걱정할까봐 안했다 이런 소리하면 먹히고 돈 같이 갚아주는 와이프니깐요.

  • 76. ......
    '19.5.17 6:21 AM (92.184.xxx.138)

    도대체 뭘 하길래 그렇게 자꾸 빚이 생기는건가요? 대출받고
    빚지고 사는 사람들 보면 습관적이더라구요
    돈 씀씀이도 보면 머리도 나빠보이고 미래도 없고요 저라면 첫번째 터졌을때 바로 이혼했을것 같아요 노후 대비해서 저축해도 모자랄판에 능력이 대단한 사람인가요? ; 저렇게 싸인 척척해주고 돈 갚아주고 정말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서 그래요 애들도 다 컸는데 그런식이면 뭐 결혼 장가 다 대출받아서 가야겠네요 ....또 고생해서 한평생 남의 빚 갚다가 죽을것인지 아니면 정리하고 내인생 살아갈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겠네요

  • 77. 부모님
    '19.5.17 6:35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제 친정은 한 발 더 나가서 집도 없던 친정어머니가 당신 형제에게 큰 빚을 얻어주셨어요. 그걸 저희가 벌어 정말 절약으로 갚았죠. 젊은 날이 온통 아르바이트 기억에 월급 통으로 드린 기억 뿐. 뭐 하나 변변히 사 본 적이 없어요. 외삼촌의 딸은 유학가고 결혼하더군요.
    전 평생 그 집안 안 봅니다. 요즘 가끔 찾아오면 인사 와 기특하다고 칭찬하세요. 당신 자식 고생한 건 기억에 없으신 거예요. 그냥 호구인거죠. 내 자식 불필요한 고생 100은 기억에 없고, 조카딸 인사 온 건 기특한 마음인 90노인을, 부모니까 병원비 내드리고 부양합니다. 제 동생은 빚 갚느라 결혼도 못했어요. 친정엄마가 헌신하여 저희를 키웠지만, 주제파악이나 안목은 없으셨던 거죠.

    님네는 자식들 미래를 저당잡힌 거예요. 아빠는 이런 사람이고 안 바뀐다. 너희 미래는 직접 개척하라고 미리 얘기나 단단히 해주시고요. 원글님 남은 50년도 직접 준비 시작하셔야겠네요. 남편은 버리셔도 노후가 법적으로 자식들 차지입니다. 심각하게 계산 잘 해보셔야해요.

  • 78. 부모님
    '19.5.17 6:48 A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제 친정어머니는 빚을 얻어주는 결정을 할 때 아버지와 의논도 안 했고, 자식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아버지나 자식들이 유순했기 때문이죠.
    전업주부가 평생 친정붙이들 뒤치닥거리하면서 장녀노릇 하느라 남편, 자식들은 차선이었던건데 당신은 그런 념이 1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세요.
    님과 자식들은 남편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미안해서 말을 못해요? 아뇨. 반대할까봐, 싫은 소리할까봐 안 한거죠. 님과 자녀는 가족이 아니에요. 부.속.물.이죠. 남편은 가족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 사람 가족은 부모형제자식부인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도와야하는 구조. 빚을 진 사람을 빚지지않은 자가 갚아줘야하는.

    청춘을 저당잡혀 그 빚을 이유도 모른 채 갚아야했던 내 입장에서 보자면, 전 극히 비정상적이고 엉켜있는 그 가족범위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에너지를 집중하겠습니다. 내 새끼들을 위해서요. 보증액이 3억이고 집이 5억이면 팔고 나머지로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 79. 어휴
    '19.5.17 6:51 AM (121.166.xxx.63)

    원글보다 댓글 부모님이 더 끔찍하네요.
    부모님 글 쓰신 댓글님..결혼도 못한 동생이 더 불쌍하네요.님 아버지도..대체 그런 엄마에겐 왜 한마디도 못해요?
    붙잡고 좀 퍼붓기라도 하세요..여기서 고구마 먹이지말고...
    혹시 계모는 아닐텐데...뭐 그런 엄마가 다 있죠?

  • 80. 어휴
    '19.5.17 6:53 AM (121.166.xxx.63)

    그리고 자식들 월급 통째로 지 형제에게 가져다 받친 여자가 헌신적으로 키웠단건 먼 말인지..
    부모님 댓글님 아직도 님은 그 이상한 엄마에게 돈도 영혼도 호구로 저당잡혀있으시네요.
    이젠 좀 벗어나세요

  • 81. 남편은
    '19.5.17 6:54 A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

    뭐라고 하나요?
    갚을 능력이 되나요?
    능력이 되니까 싸인을 했을거 아니에요
    택도 없는데 싸인을 하진 않았을거 같고요

    이혼은 혼자만 한다고 하는게 아닌데
    남편은 앞으로 어쩔건지가 더 궁금하네요
    집으로 빚대신갚고 가족은 길바닥으로 나앉고?

    그거 생각못하고 싸인한거면 진짜 고만살아도 될거같고요

    여력이 되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한번 들었다 놔야죠
    님네보고 해결하라는 시부모부터 손좀보시고...
    재산도 님앞으로 다 돌리고요

  • 82. 문제는
    '19.5.17 7:33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계속 그런다는거..

    저희 아빠, 평생 엄마 몰래 돈사고 치고
    감당 못하게 되면 오픈하고 배째라..
    돌아가실때까지 이런일 반복이었어요. ㅠㅠ

  • 83. ㅇㅇ
    '19.5.17 7:40 AM (180.228.xxx.172)

    이혼하지마세요 일단 남편이 돈갚고 시동생,시누이에게 차차 돈 내놓으라고하세요 죽을때까지 갚으라고 공증같은거 받고 악다구니쓰고 하세요 시집행사 가지도말고 모두 돈갚는데 동참하라고하세요

  • 84. 빚 세습
    '19.5.17 7:53 AM (160.135.xxx.41)

    요즘 돌고 있는 빚 세습 있지요.

    수억을 갚아 줄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이 답!

    내가 자식이라고 하여도
    저렇게 무모한 행동을 하는 부모는 버리겠습니다.
    저 행동은 이미 자식 버리고 마누라 버린 행동입니다.

  • 85. 사인의 효력
    '19.5.17 8:25 AM (223.38.xxx.177)

    법적으로 있는 건가요?
    사실관계가 모호하네요.
    사인해서 무슨일이 생긴건지..

  • 86. 사인했다고 무슨!
    '19.5.17 8:36 AM (180.65.xxx.11)

    이전 일방적 채무변재한 것까지 다 걸어서 현재 부부 재산 최대한 님 몫으로 인정받고 재산 다 받아내고 이혼하세요.

  • 87. 우선
    '19.5.17 8:52 AM (27.162.xxx.204)

    어느 서류에 사인했나 사본 받아내서 법를구조공단에 가서 상의하세요.

    원글님땜에 제가 다 맘이 답답해서 네이버에 찾아 봤는데 때마침 이런 희소식이 있네요.

    2019년 1월 1일부로 연대보증제도 전면폐지
    https://m.blog.naver.com/lawaegis/221375781815

  • 88. 우선
    '19.5.17 8:56 AM (27.162.xxx.204)

    읽어보니 제 2금융권. 대부업체까지 해당되는데
    개인끼리 거래의 연대보증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이번 일을 기점으로 재산 다 원글님 앞으로 돌려 놓으세요.
    김에 이사가셔서 그냥 다 원글님 앞으로 집 돌려 놓으시거나 증여로 돌려 놓으세요.

  • 89. ..
    '19.5.17 9:05 AM (180.230.xxx.90)

    남편에게 님은 뒷전이네요.
    아내 걱정 할까봐 아니에요.
    그 정도는 혼자 결정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 90. ㅡㅡ
    '19.5.17 9:08 AM (1.237.xxx.57)

    변호사 상담해서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알아보세요
    모든 명의 부인으로 하고요
    배신감이 젤 문제죠
    속였는데, 또 돈 문제
    돈 있는 곳에 마음 있다고
    아직도 본가 아들인 줄만 아는 철 없는 인간이네요
    지치시겠어요.. 그래도 애들ㅊ있으니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남편에게 이혼 얘기하세요
    아마 지가 얼마나 문제아인지도 모를거예요ㅠ;;

  • 91. 아이들한테
    '19.5.17 9:11 AM (121.190.xxx.146)

    시가식구들이 사채쓴 돈 아빠가 이집걸고 갚아주기로 해서 더이상 아빠랑 못살겠다고 하세요. 아빠가 그거 못갚으면 그 사채빚 다 너희 몫된다는 것도 주지시키구요.

    개인간 거래아니고 대부업체 돈 쓴 걸꺼에요.아마 그 시가붙이들....

  • 92. ㅇㅇ
    '19.5.17 9:15 AM (125.186.xxx.16)

    사채라니 아무 상관없는 제가 다 맘이 급해지네요.
    이미 사채업자쪽에 사인을 했다면 방법 앖지 않나요?
    집 뺏기지 않으러면 빨리 이혼하고 집을 님 명의로 바꿔야 겠네요. 집 하나 있는거 믿고 그랬담서요. 애들 생각하면 빨리 행도하셔야겠어요. 사채업자들 무서워요.

  • 93. 우선
    '19.5.17 9:32 AM (223.38.xxx.221)

    집 등기부등본도 띠어 보세요.
    연대보증이 아니라 집에 뭔가 걸어 놓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채업자들 괜히 고리도 없는 사람에게 돈 빌려 주는것 아닙니다. 그들만의 악독한 방법으로 주변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해서 받아낼 수 있기 때문에 빌려 주는 겁니다.

    남편은 부모와 형제를 위해
    가족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저당잡힌겁니다.

    댓글이 너무 많아서 못찾겠는데 어제 부모님이라는 이름으로 엄마가 사고치는 글에 남편이 정확한 원인이 있네요.
    "원글님이 순하고 만만해서"

    지난 10년전에 눈물바람 하시고 사과받고 끝나셨지요.
    그래서 이번 사건이 터진 겁니다.
    이번에도 미리 말해 주었다면이라는 첫번째 댓글에서
    깜짝 놀랐고 친정부모님 발언에 두번째 놀랐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알기 때문에 남편이 저지르고 사후 통보로 가는 겁니다.
    독하게 재산 다 돌리고 앞으로 시댁 돈문제에 다신 관여하지 않고 관여시 과거에 같이 상환했던 빚포함해서 재산 분할해서 깨끗히 갈라선다. 아이 학비는 아빠가 책임진다등에 사인받고 공증 받으실 자신 없으면
    이혼 추천 드려요.

  • 94. ...
    '19.5.17 9:59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사채 얘기가 사실이라면 남편분 제정신이 아니네요. 자기 자식이 둘이나 있는 부모가 돼서 사채를 갚는다고 사인을 했다니요. 사채가 뭔줄 알고 서명을 했답니까.

  • 95. 일단
    '19.5.17 9:59 AM (221.141.xxx.186)

    일단 좌절에서 벗어나
    늦기전에 행동을 취하세요
    아이들 위해서 남은재산 넘겨주게 되면
    난 못살것 같다
    지금 위장이혼이라도 해서
    아이들 살 집은 지키자 하고
    그 빚 어떤방법으로든 해결될때까지
    남편 시댁으로 보내세요
    협의이혼으로 재산 대부분 아내몫으로 하구요

  • 96. 저기요
    '19.5.17 10:03 AM (1.247.xxx.36)

    네이버에 검색해서 신용회복위원회 알아보세요.
    직접 운영하는 카페도 있으니 좀 움직이라하세요.
    개인회생 개인워크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답답합니다.

  • 97. 현실
    '19.5.17 10:10 AM (219.255.xxx.153)

    님이 우유부단한 거 아니까 남편이 그리 하지요. 사채 대신 갚아주겠다고 하는 마음은 동생들이 원글님과 애들보다 우위에 있는 거예요.
    냉정하게 보고 정신 차리세요. 위장이혼이라도 할 판이예요. 사채면 벌써 님네 재산 다 조사했을거예요. 애들이랑 월세집으로 내쫓기기 전에 이혼하고 위자료로 재산 받으세요. 위자료는 세금 내는지, 증여세와 비교하시구요.
    버스운전수라도 하시고 애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 하세요. 한부모 혜택 찾아보세요. 그동안 세금 꼬박꼬박 내셨을테니 이제 받을 방법 알아보세요.
    삶은 현실이고 생존이더라구요.

  • 98. ㅉㅉ
    '19.5.17 10:12 AM (175.193.xxx.111)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남의 빚을 뒤집어쓰고 구렁텅이에 빠지나 했더니
    원글님 가족같은 경우군요

    책임감 0에 사리판단 못하고(지능이 문제라고 보이네요. 걱정할까봐 말을 안했다니 ㅡ.ㅡ
    바보멍충이 아니면 뻔뻔함 그 자체..) 자기가 하는 짓이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인간에,
    유약하고, 감정이 앞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 배우자..

    아이들이 안됐네요

  • 99. ..
    '19.5.17 10:12 AM (220.120.xxx.207)

    아이도 셋이니 어지간하면 그냥 사시라고 하려다가, 사연을 보니 원글님 노후까지 말아먹지않으려면 이혼만이 답이네요.
    시동생 시누이 사채쓴것까지 남편이 갚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부모님도 아니고 형제들이 누굴믿고 그렇게 사고를 쳤대요?미친..
    연좌제도 아니고 돈못갚으면 감빵을 가든말든 내버려두지..
    그렇게 물러터진 남편하고 이제는 돌아서야될것 같네요.
    지금 이 나이에 원글님이 죽어라 일해서 그인간들 빚갚아야할 필요없고 재산 정당하게 반나눠서 갈라서시는게 답일것 같아요.

  • 100. 결국
    '19.5.17 10:20 AM (58.140.xxx.94)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돈이 문제네요.

    저 생명보험 있는데 그냥 죽고
    애들한테 단 얼마라도 종자금 마련해 주는 것이 엄마로서 할 일 일까요...라니..

    맘에없는소리 그만 하시고
    그런 남편 버리고 살 능력있으면 버리면 되지 뭘 고민하는지..

  • 101. 이혼하세요
    '19.5.17 10:26 AM (211.36.xxx.220)

    돈사고 평생이에요 ㅠㅠ
    사채라니
    미친것들인데
    평생 죽을때까지 칠 돈사고

    지금 이혼안하면
    한 10년뒤에 또
    원글님이 갚아야해요
    아니면 시누이포함 시댁식구까지 다 먹여살려야하고요
    아프기라도 하면 병수발도 시킬걸요?
    벗어나세요 제발

    걱정할까봐 말 못했다니
    걱정했다고 속지마세요
    본가 가족앞에서 부인 버린거에요
    원글님 고생따위 생각도 안한거구요
    문제는 이미 저지른 이 두 번으로 절대 끝이 아니라
    평생 그럴 거라는거...ㅠㅠ
    또 그럴 거라는거
    시댁이랑 연 못끊는한 뻔한 일이에요
    이혼하세요

  • 102. ....
    '19.5.17 10:4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사업이나 장사 빚이겠죠
    직장 가진 사람이 그만한 빚 질리도 없고
    요즘 장사 사업도 안되고 유지하려고 대출받고 빌리다 사채까지 끌어쓰고
    주변보면 셈 법 흐리고 돈에 관해 이해 못할 두루뭉실한 사람들 많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내가 어려우면 형제고 부모고 다 끌어들이는겁니다

  • 103. 무시당한거예요
    '19.5.17 10:49 AM (61.82.xxx.207)

    당신이 걱정할까봐 말을 못했어? 라고요?
    완전 사기꾼입니다. 이혼이 답입니다. 그러다 아이들까지 나중에 신용불량자되요.
    이혼하시고 아이들도 그 집안의 연 끊게 하세요. 왜 원글님이 자살을 해요?
    와이프 모르게 진빚은 이혼할때 나눌필요 없으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 104. ....
    '19.5.17 10:5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사업이나 장사 빚이겠죠
    직장 가진 사람이 그만한 빚 질리도 없고
    요즘 장사 사업도 안되고 유지하려고 대출받고 빌리다 사채까지 끌어쓰고
    주변보면 셈 법 흐리고 돈에 관해 이해 못할 두루뭉실한 사람들 많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내가 어려우면 형제고 부모고 다 끌어들이는겁니다
    셈법이 정확해야 끊고 일용직 택배일이라도 하는건데 돈 아까운줄 모르니 끊는것도 안되는거죠

  • 105. .....
    '19.5.17 10:5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투자 잘못했거나 사업이나 장사 빚이겠죠
    요즘 장사 사업도 안되고 유지하려고 대출받고 빌리다 사채까지 끌어쓰고
    주변보면 셈 법 흐리고 돈에 관해 이해 못할 두루뭉실한 사람들 많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내가 어려우면 형제고 부모고 다 끌어들이는겁니다
    셈법이 정확해야 끊고 일용직 택배일이라도 하는건데 돈 아까운줄 모르니 끊는것도 안되는거죠

  • 106. ....
    '19.5.17 10:51 AM (1.237.xxx.189)

    투자 잘못했거나 사업이나 장사 빚이겠죠
    요즘 장사 사업도 안되고 유지하려고 대출받고 빌리다 사채까지 끌어쓰고
    주변보면 셈 법 흐리고 돈에 관해 이해 못할 두루뭉실한 사람들 많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내가 어려우면 형제고 부모고 다 끌어들이는겁니다
    셈법이 정확해야 끊고 일용직 택배일이라도 하는건데 돈 아까운줄 모르니 끊는것도 안되니 갈데까지 가는거죠

  • 107.
    '19.5.17 10:5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사채업자는 애들찾아가 돈안갚으면 개망신주고 협박도 해요 누가 그거 불법인지 모르고 그거 찾아간답니까 자식에게 가요 ᆢ부부야 그렇다치더라도 애들은 놔둬야죠

  • 108. 왠만함 이혼
    '19.5.17 11:01 AM (1.246.xxx.209)

    와......등신등신 상등신인 남편이네요 버려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 109. 세상에
    '19.5.17 12:02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아는 집이 저러다가 전 재산 100억 날림.
    보증이 무서워요. 당장 이혼하세요.
    님 의견따위는 필요없어서 사인 먼저 하는 거옝ᆢㄷ.

  • 110. 욕을 왜
    '19.5.17 12:05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여기다 함? 남편넘에겐 못하고 소심하게 여다하면 뭐하냐고 님아~~~

    남편넘에게 시가에 줄돈있음 나한테 주고 이혼하자하면 될것을
    더구나 전에 그넘의 시가 돈문제로 님도 같이 빚 갚았다면서 님아 주장은 이때하는거임

    남의 빚 갚은 염병할 세월이 있구만 왜 그걸 치고나가질 못하는지 님이 글케 무르니 남편넘이 그점 이용하는거셈

    현실이 빤하지 않음 님이 이혼안코 살면 죽을때까지 남편넘 그꼬라질 계속 겪는거 그러다 빚생기면 또 갚아나가야지

  • 111. 어이없
    '19.5.17 12:23 PM (14.41.xxx.158)

    지금 댓글보니 아니 있는 돈으로 해준단게 아니라 집을 담보로 걸어요? 완전 미친새키ㅉ

    자식 셋이나 딸린 넘이 주제파악 못하고 어후 답없다 답없어ㅉㅉ

    어디다 싸인을 했는지 빨리 알아보라고 님아
    이혼은 어쩔수없겠

    돈을 갚고안갚고의 문제도 아니라 나이쳐먹고 지가 뭐라고 총매 메고 자빠졌는지 그정도면 븅쉰도 답도 없는 상븅쉰

    그간 돈갚아준 마누라 믿거니하며 어떻게되겠지 하는 모양인데 인간같지 않은 넘
    애셋 밑으로 들어갈 돈이 얼만데 븅쉰도 가지가지라고 저지랄을 하고 자빠졌는지 그면상 안보는게 님에겐 답임 더 살아봐야 님 돌아미쳐

  • 112. 벗어나세요
    '19.5.17 1:46 PM (211.36.xxx.220)

    마누라 등골빼서 지효도하려는 인간 버리세요.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아들노릇이
    남편노릇 아빠노릇보다 앞서는데 답없어요
    님도 제정신 아니에요 그 인간때문에 그렇게 된거구요
    님이 소중한 목숨버려 보험금으로 시댁빚 해결할 생각하잖아요. 나중에 제정신 들면 내가 미쳤구나 누구 좋으라고
    생목숨 버릴 생각까지...소름끼칠 거에요.
    남편분 진짜 나쁜 놈이에요
    착한 사람이다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지 마세요 제발
    원글님이 죽을 생각까지 하게 만든 원흉이에요
    애아빠면 자식이랑 마누라 먼저 보호해야지
    어디서 부인의견따위 필요도 없단 식으로
    집담보를 거나요

  • 113. ...
    '19.5.17 1:52 PM (121.166.xxx.191) - 삭제된댓글

    글을 읽어보니 원글님도 성격이 우유부단하실것같아요 그래도 아이들부터 생각하고 단호하게 행동하세요 부도 가난도 대물림되는 세상입니다 하루 빨리 알아보시고 법적으로 님이 확보하실수 있는 최대한의 재산을 확보하는 것만이 살길같네요 님 남편은 답이 없어 보입니다

  • 114. 원글
    '19.5.17 2:01 PM (211.227.xxx.137)

    댓글 감사합니다.

    시댁에서 돈 갚아주지 않으면 사채 쓰겠다고 해서 남의편님께서 그걸 막으려고 빚을 떠안았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다 믿지도 않고 앞으로 또 그럴 거라는 것도 알아요.

    큰 애가 이혼하라네요.
    부모라도 그러면 안되는 건데 형제자매 빚을 왜 갚아주냐고 지 아빠 바보라네요.
    애가 20세 넘으니 대화가 돼요.
    자기는 부모는 내 몫이다 생각하지만 동생들까지 내 몫이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빠는 병이고 중증이라고 하면서 제 화를 조금이라도 풀어주려는 건지 막 흉을 봅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버릴 수 없다네요.ㅜ.ㅜ

    댓글 다 소중하게 봤구요. 자식을 살려야 하니 이혼하고 일자리도 알아봐야지요.
    인생이 참...

  • 115.
    '19.5.17 2:04 PM (122.44.xxx.85)

    왜 시집 식구들은 지들이 빚져놓고 남의 딸 죽어라 일해서 갚게 하나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며느리가 빚 갚아줄거 알고 두번째 사고 쳤네요

    개종자들

  • 116. 시부모
    '19.5.17 2:05 PM (122.44.xxx.85)

    염치없고 개념없는 시모때문에 아들 이혼시키네요

    그렇게 독립하지 못한 아들이 제일 바보고요.

    위로드립니다 ㅜㅜ 정말 고생하셨어요 ㅜㅜㅜ

  • 117. 그냥
    '19.5.17 2:07 PM (175.223.xxx.123)

    지나가면 앞으로도 평생 시집 치닥거리를 해야합니다. 진짜 이혼은 안하더라도 이혼하겠다고 하고 남편 짐을 싸서 시집으로 보내는 등 암튼 시껍할만큼 지랄을 떨어줘야 앞으로 눈치보여서 그나마 덜 할거예요.

    저도 바보같이 착한 남편이 있는데 저한테 착한게 아니라 자기 피붙이에게만 착한 사람이죠.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동생들이나 시어머니가 많이 의지하고 뭔가 많이 바랍니다.

    어머니 병원비, 생활비, 집수리비, 가전구입비, 그리고 이런저런 명목들로 돈이 나가는데 하다하다 시동생 노름빚까지 갚아 주더라구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금액도 꽤 커서 이러다 같이 망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더러 나가라고 했어요. 이혼하고 너나 니네집 식구들 밑빠진 독에 물 붓고 살라고 난 그렇게 못살겠다고 난리를 쳤죠. 실제 이혼할 생각도 있어 엄청 독하게 말했어요. 그런 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깜짝 놀랐던지 그 후로는 시동생이나 시집에 저 몰래 돈 안 줍니다.

    어머니고 시동생이고 무슨 명목을 달건 돈을 요구할땐 노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남편도 어느정도 깨달아서이기도 하고 또 제가 두번의 기회는 안 주는 사람이라는걸 알기에 못 주는것 같기도 해요.

    님도 봐주지 말고 진짜 이혼할 생각도 있다는 생각으로 한번 호되게 하세요. 저도 20여년간 그러고 살아서 아는데 일 터질때마다 내가 왜 저런 사람과 살아서 이 꼴을 보나 싶고 난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을 홀랑 털어가 버리는 시집 식구들이 얼마나 싫었는지 몰라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까지 한번 해보세요.

  • 118. 윗님
    '19.5.17 2:11 PM (122.44.xxx.85)

    윗 댓글님 좋은 조언이네요.

  • 119. 이미
    '19.5.17 2:30 PM (112.151.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혼 못할것같은데요.
    집한채 남은거 말아먹게 생겼는데 애들한테 좋은아빠라고 밑밥깔고 생각하시면서 눈물바람 하시잖아요.
    어떤이에게는 내자식에 돈굴레씌우는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님 시댁처럼 가족끼리 돌려막는게 남에게 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어쩌겠어요. 그냥 열심히 사시면서 갚으세요. 윗분들이야 쉽게 이혼하라 하시지만 다컸어도 애들 생각하면 또 이혼도 어렵고 나이도 있으시니까요. 욕이라도 실컷하면서 또 살면 살아지겠죠.
    이런게 원글님이 듣고싶은 말일까요?
    위로드리고 싶지만 참 어려운 일이네요. 잘 견뎌내시길 바라요.

  • 120. 님 물러서
    '19.5.17 2:32 PM (211.36.xxx.220)

    원글님도 마음 약해서
    다른 두 아이가 울면서 이혼하지 말라 하거나
    친정도 말리고 애아빠가 말만으로 잘못했다하면
    그냥 주저앉고
    평생 시댁 뒤치다꺼리 할 것 같아요

    벗어나시는게 원글님에게 제일 좋을것 같은데 ㅠㅠ
    정 못하시겠으면
    남편에게 정말로 이혼당하겠구나 까지는 하셔야
    남편분이 정신차릴까말까라도 할듯요

  • 121. 원글
    '19.5.17 2:50 PM (211.227.xxx.137)

    그냥님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 사고쳤을 때 시집과 저는 거의 절연했었어요.
    그런 돈사고 치고 염치도 좋지. 제가 친지 결혼식 때 말없이
    있었더니 시부모님이 제 성격이 차갑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후로 말도 안 섞고 살았어요.

    그 잘난 아들 다시 시댁에 돌려줄 생각하니 통쾌하기까지 해요.

    정신 차리고 아빠 노릇하겠다면 거기까지는 인정하겠지만 현 심정은 남편으로 인정 못 하겠어요.

    그런데 남편하고 이혼하는 심정이 시집 자체와 이혼하는 기분이 드네요. 등짐을 내려놓는 그런 거요.

  • 122. ..
    '19.5.17 2:53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 셋.. 이혼 어렵죠.. 근데 잘 아시잖아요 효자남편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겠나요.. 그냥 있다간 점 점 수렁에 빠지겠죠.. 님도 자식들도.. 남편을 남편의 식구인 그들에게 돌려주시고 님이 챙기실 수 있는것 최대한 챙겨서 탈출하세요!! 내가 타곴는 배가 구멍나서 가라앉고 있는데 남의일이 아니잖아요

  • 123. ..
    '19.5.17 2:54 PM (39.7.xxx.133)

    아이 셋.. 이혼 어렵죠.. 근데 잘 아시잖아요 효자남편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겠나요.. 그냥 있다간 점 점 수렁에 빠지겠죠.. 님도 자식들도.. 남편을 남편의 식구인 그들에게 돌려주시고 님이 챙기실 수 있는것 최대한 챙겨서 탈출하세요!! 내가 타고있는 배가 구멍나서 가라앉고 있는데 남의일이 아니잖아요

  • 124. .....
    '19.5.17 3:30 PM (175.198.xxx.96)

    내 새끼들보다 부모의 자식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보가 애비라니!
    동생 돕겠다고 어린 제 새끼들 키우는 둥지를 헐어내는 똥멍충이가 애비라니!

    엄마라도 현실 인식하고 정신차리라고 냉정하게 썼어요 ㅠ.ㅠ

  • 125. ...
    '19.5.17 3:45 PM (110.11.xxx.172)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 심정,,
    남의편 집안에도 있는데 거기는 그렇게 얘기도 안해요
    입, 꾹.. 꾹.. 어디다 써는지 사고를 쳐는지 뻥긋도 안해요.
    월급 캐피탈이자로 몇십년째 나가고 있고 개인회생도 본인이 아니면
    안되다고 해서 주변인들은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첨에 애들이 특히 큰딸이 반대 스물살 넘으니 하라고 하네요
    그 버릇 절대 절대 못 고치고 불어나면 불어났지 떨어지는일 절대 없어요
    아이들 앞날을 위해서 원글님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 내리세요.

  • 126.
    '19.5.17 3:58 PM (211.243.xxx.238)

    시동생 시누이 사채쓴건 그들이 알아서 하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다같이 죽겠다구요?
    실례지만 갚을 능력은 되는지요
    능력안되서 집보증 잡힌거면
    내쫓으세요
    가장이 가장노릇안하고
    아들 형 오빠노릇할거면
    가장자리 내놓아야죠
    혼자 갚으라하시구
    원글님은 집에 대한 원글님 권리 챙기세요

  • 127. 불륜
    '19.5.17 4:19 PM (118.45.xxx.153)

    어짜피 이혼도 안될꺼같은데
    남편명의재산이나 현금이나 돌릴수있는거 다 돌리고나서
    지금부터 노세요
    남편을 고쳐 살려면 다 털고나서 식구들 고생하고 월세집 돌다가
    온식구가 한 일년 고생하면 그때서나 정신차릴까.

    그리고 경제적문제는 푼돈이라도 절대 꿍쳐두고 남편에게는 없다는소리만 하세요
    쓸때 있다고 돈달라고하시고 다 쓰고 없다고하시고
    돈벌면 시댁 퍼줄껀데 돈벌생각도 없다고하시구요
    어떻게던 나랑 자식들 먹여살리라고하시고
    법적으로 형제는 부양의무가 없지만 부인 자식은부양의무가있다고
    의무를 잘 지키라고 하세요

    피눈물을 흘려봐야 정신차리죠
    또한 자식들도 절대 같이 고생하세요
    산 교육현장입니다.


    부부가 같이번돈을 자기혼자 쓰는것도 불륜입니다.
    불륜이란게 윤리에 어긋나는게 불륜이거든요

  • 128. 사채를 이미 쓴건가요
    '19.5.17 4:20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사채를 이미 쓰고 남편이 갚겠다고 싸인한 상태이면 보통 급한게 아닌데요?
    더군다나 억단위면 집 날라가는건 순식간이에요.
    미운건 뒷전이고 그 빚 원글님 아들들한테 다 넘어가요.
    남편한테 이런 사실을 확실히 하고 얼마나 심각한 잘못을 한건지 본인이 알아야 하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 일이네요.

  • 129. 원글님
    '19.5.17 4:30 PM (87.147.xxx.37)

    저도 아이셋,
    아내 걱정할까봐 아내에게 말 안하고 뒤로 시댁에서 듣게 한 남편이랑 사는 사람인데요,
    이런 남편분들이 있긴 하네요. 아내 걱정할까봐서가 아니라, 본인들 맘대로 하고 싶어서였겠죠.
    부모형제 살리느라 아내와 자식을 힘들게 하는거 건강하다고 볼 수 없죠.

    아무튼, 힘내세요!! 원글님이 중심을 잡고 서세요.
    최근에 퇴직하셨고 아이들이 많이 크니, 건강에 큰문제가 없으시다면 일찾고 일 하실수 있을겁니다.
    이혼.. 그건 원글님이 중심을 잡고 일하시면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떤가 합니다.

  • 130. ㅇㅇㅇ
    '19.5.17 5:01 PM (120.142.xxx.123)

    남편은 등신이라 호구 노릇 한다지만, 호구 노릇 시키는 그 시가는 무슨 이유로 그리 남의 집을 풍비박산 낸대요? 궁금하네요 이유가. 이유가 마땅하면 이해해드릴께요. 도대체 그 빚은 왜 졌으며 그걸 왜 아들에게 책임전가 시키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그게 가능한건지...

  • 131. ...
    '19.5.17 5:04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돈사고치는 남편두고 있고
    친정엄마 전혀 도움안되는 상처주는 말만 하는 사람이예요..
    무조건 반복된다고 보고... 1년쯤 시간가지면서
    이혼하려구요.. 애들이 어려망설여지는데...
    자격증공부도 하고 더 단단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님은 아이들이라도 커서 좀 낫겠네요...
    저도 매일매일 지옥입니다. 힘내요~

  • 132. 다시한번!
    '19.5.17 5:13 PM (119.75.xxx.190)

    이래서 부부가 결혼생활중 일군 자산은 공동명의 입니다.
    그래야 서로 딴짓을 못해요.
    은행이 바보 아니니 대출 할때는 명의자 동의 다 받아야 하거든요.

  • 133. ..
    '19.5.17 5:37 PM (125.177.xxx.43)

    집이나 재산이라도 다 님 이름으로 바꿔요
    문제 생기면 남편 혼자 신불자가ㅜ되던지 차압을 당하던지 하게요
    이미 사인한건 되돌리지도 못해요
    이혼해서 재산이라도 챙기고요 남편 불쌍하면 훗날 빚 다 해결된뒤에 다시 받아주세요
    그 형제는 다 갚아주는데 뭐가 걱정, 또 그럴겁니다

  • 134. ..
    '19.5.17 5:38 PM (125.177.xxx.43)

    명의 이전도 사둘러야해요

  • 135. 이혼
    '19.5.17 5:5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님이 재산 거의 챙기세요., 위장이혼이라도 하세요. 그래야 남편도 애들도 다 살아요.
    양육비도 남편 월급에서 거의다 챙기세요. 지금 결혼한 상태처럼요.
    남편 설득하세요.
    님에게 돈 다 맡겨야 다같이 산다고.
    우리가 살아남아야 나중에 동생이 망해도 쌀이라도 보내주고 옥탑방이라도 얻어주는거라고.
    지금 그 빚은 자기들끼리 갚아야 되는거라고.

  • 136. ....
    '19.5.17 6:45 PM (59.14.xxx.232)

    아... 너무 힘드실 듯ㅠㅠ

  • 137. 원글님
    '19.5.17 7:04 PM (121.159.xxx.45) - 삭제된댓글

    글읽고 제가 눈물바람이네요.
    이혼해서 꼭 재산 절반이라도 지켜내시구요.
    어짜피 결혼내내 돈사고친사람은 이혼해도 계속 돈사고 쳐요.
    그게 성격이라서~이혼하셔서 얼마간의 재산이라도 지켜서 아이들 뒷받침되주시고 원글님도 사셔야죠.
    그렇게 돈으로만 안엮이게 법적으로 이혼해버리시면 아이들과 아이들아빠와는 왕래하더라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대신 항상 인감, 인감증명서등등 꼭꼭꼭 내손에서 안나가게해야죠.
    아이들 교육도 단단히 시키시구요.

  • 138. 참,
    '19.5.17 7:05 PM (121.159.xxx.45) - 삭제된댓글

    죽을날 받아놔도 안바껴요.

  • 139. ...
    '19.5.17 8:23 PM (125.177.xxx.43)

    사채는 안갚으면 장기매매라도 할려고 들거에요
    가족 다 괴롭히고요 빨리 헤어져서 애들이라도 살려요
    남편이 몇년내 다 갚을 능력되면 몰라도

  • 140. ㅇㅇ
    '19.5.17 10:31 PM (122.34.xxx.5)

    남편이 집안 가사일 돕고 하는것도 오롯이 자기 자식들 위한거지 님 위한거 아니에요.님은 그집 자손 낳아길러서 대를 이어주는 역할만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에요. 동물같은 번식욕을 채워주느라 오십평생 헌납하셨네요. 이혼하자마자 님은 칠거지악 악녀되고 남편은 죽일듯 눈에 독기를 품을거에요. 지 자식들 돌보고 가문이어나갈 생각 않고 어딜 가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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