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절하면 금방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 조회수 : 5,085
작성일 : 2019-05-16 18:39:04
지켜보다 경우에 안 맞는다 싶어
쎄게 나가고 칼처럼 자르면 깜짝 놀랍니다

초면에 안 웃고 깐깐하게 대하는 게 처세술의 기본 같아요

친절하고 따뜻한 게 미덕인 건 쌈싸먹을 시대네요
친절도 사람 봐가면서 상대적이어야 합니다
IP : 223.62.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죠
    '19.5.16 6:43 PM (1.225.xxx.117)

    평상시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다 한번 거절하면
    나쁜 인간이되고
    무심하게 대하다 한번 친절하게 대하면 좋은 사람이 되더라구요
    잘해주면 그게 당연한줄 아는 사람이 참 많아요

  • 2. 완전히
    '19.5.16 6:53 PM (49.1.xxx.168)

    공감합니다 특히 외국처럼 how r u 문화도
    아니기 때문에 잘 웃고 friendly한 성격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마이너스 입니다

  • 3. 깐깐하면
    '19.5.16 6:55 PM (223.39.xxx.24)

    앞에선 상냥해도 욕합니다. 제가 써비스 업종이라 저 개싸가지 그래 너 그렇게 살아봐라 욕해요

  • 4. ㅇㅇ
    '19.5.16 7:00 PM (39.7.xxx.100)

    이 나라에선 잘 웃고 친근한게 헛점으로 돌아온다니...
    왜 이렇게 팍팍하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의 정이 그리운 1인ㅜㅜ

  • 5. 현실
    '19.5.16 7:14 PM (1.231.xxx.117)

    그래서 미울 받을 용기가 필요한거죠 저도 엄청 친절한 사람인데 그랬더니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땜에
    지금은 좋은 사람에게만 친절해요 만만히 보려는 사람한테는 절대 친절 배려 안 베풀어요

  • 6. 제가 그래서
    '19.5.16 7:1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인상이 변했어요
    어릴땐 생글생글 늘상 웃고 다녔는데 웃는 얼굴에 침뱉는 인간들을 하도 많이 겪다보니
    이젠 절대로 안웃습니다
    무표정 아니면 화난 얼굴

  • 7. 제가
    '19.5.16 7:44 PM (106.102.xxx.93)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 8. 솔직히..
    '19.5.16 8:10 PM (223.38.xxx.130)

    초면에 친절하고 잘웃는 사람은 피하게 되요.
    사기꾼에 버금가는 음흉한사람들이 많았어요.
    세상이 이러니까..어디서든 파악하기 전에는
    튀지 않으려 하는게 낫다고 봐요

  • 9. ..
    '19.5.16 9:15 PM (223.62.xxx.145)

    웃는상은 바랄 게 아니네요
    나이 들면 자기 인상에 책임져야 한다는데 옛날 이야기 같아요
    그 동안 웃고 좋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살았는데
    다신 그러지 않으려구요

  • 10. ..
    '19.5.16 9:24 PM (223.62.xxx.145)

    맞아요
    82에도 초면에 웃는 사람이면 피한다는 글
    많이 본 거 같아요
    전 초면에 웃는 사람을 그닥 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제가 오히려 그러지 않았나 싶구요

  • 11. 초면에
    '19.5.16 11:12 PM (203.228.xxx.72)

    그럼 화난 얼굴이나 무표정하게?
    전 활짝 웃고 친절한 사람을 좋아하고 틀림없어요.
    뚱한 사람은 ..ㅠ

  • 12. ...
    '19.5.17 3:52 AM (70.79.xxx.88)

    전 그냥 웃는 상인데. 만만한 상은 아니에요. 항상 웃고 친절하지만 도를 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대놓고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어렵다해요. 그래서 웃지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안해본 것 같아요. 전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요. 웃는 다고 사람 만만하게 보이는 웃기는 인간들 때문에 내 성격을 바꾸는것도 좀 아닌거 같아요.

  • 13. ....
    '19.5.24 12:28 PM (210.100.xxx.228)

    저도 최근 저를 호구로 생각하는 인간 몇 만나서 공감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340 정의는 죽었고 인과응보는 없다 11 ㅇㅇ 2019/05/16 2,270
933339 중등 평범에서 고등때 잘할수 있을지 12 2019/05/16 2,850
933338 아파트 2중주차시 사고질문드려요. 9 궁금맘 2019/05/16 3,784
933337 예전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5 초여름. 2019/05/16 1,615
933336 어린이집 하원 후 심하게 칭얼거리고 보채는 아이 20 .. 2019/05/16 8,129
933335 결혼운 보는법? 1 사주 2019/05/16 3,049
933334 초등학교 가기전 영어 얼마나 해놔야할까요? 4 초보맘 2019/05/16 1,561
933333 검찰이 영혼없는 옷이라고 자백하는건가?/임은정검사 1 강추요 2019/05/16 630
933332 일복 하나만 제대로 있는 거 같아요;;; 1 ... 2019/05/16 1,153
933331 이제야 뒤늦게 깨닫는 것들.. 5 이제야 2019/05/16 4,013
933330 내일 아침에 2 .. 2019/05/16 748
933329 제 친정엄마가 치매검사 받았는데 약 드셔야 한데요 ㅠㅠ 12 치매 2019/05/16 5,756
933328 민주당 욕 나온다 21 .. 2019/05/16 2,284
933327 서울시립대 근처 걸어갈 수 있는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 2019/05/16 715
933326 목포에 쎈후보내서 박지원이 보내버려요 8 징그런할배 2019/05/16 1,151
933325 '화웨이 거래 금지 카드' 꺼낸 美..무역 넘어 기술 전쟁으로 2 뉴스 2019/05/16 781
93332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 보시면 좋겠.. 2019/05/16 1,122
933323 터울나는 남매아이의 둘째, 관계맺기,, 조언부탁드려요.. 3 조언구해요... 2019/05/16 1,307
933322 이재명 무죄? 5 아카시향 2019/05/16 1,028
933321 울산시의회, 장재연 강연 취소 이유에 솔직해야 1 ... 2019/05/16 802
933320 친목모임이라고 내 고민을 공유한다면 ? 3 회원 2019/05/16 1,810
933319 한·미, 미세먼지 및 해양쓰레기 관리 상호공조 dd 2019/05/16 413
933318 이니스프리 세일인데 살만한 추천제품 있나요? 4 ... 2019/05/16 4,138
933317 BTS 팬 아미들이 5·18민주화운동 공부하는 이유 10 기레기아웃 2019/05/16 2,942
933316 kbs2에 실버타운 나와요. 3 .. 2019/05/16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