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시부모 케어
나이가 50대 이상이 많으시겠지요?
50 넘으면 갱년기가 뭐다 내 몸도 조금씩 아파오고
애들 얼추 키우고 집안일에서 자유로울 시점에
시부모 케어라는 피할수 없고 응당히 해야될 그 일이
닥칠때 어찌 하시나요?(합가상태 분가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도덕적으로 해야할 일이고 내 친정 부모도 마찬가지로
꼬부랑 할머니 되가는 모습이 안쓰럽고 슬프면서도
내 몸이 피곤하니 이무리 시부모라도 만사가 짜증나네요
죄책감도 들고..
저 참 한심한 사람이죠...
1. 당최
'19.5.16 6:18 PM (223.38.xxx.128)그늙은이 케어를 내가 왜 한답니까?
20년전 신혼에 당한거 생각함 이가 갈리는구만
딱 요양원비만 1/n낼거에요
케어는 더 대접받은 시누가 하면 이치에 맞아요2. 어쩔
'19.5.16 6:22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시부모 케어를 며느리의 도리라고 생각하시면 하시고요..
내 생각에는, 친자식 도리거나 요양시설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 딸이나 아들이 가서 케어하고,
며느리는 본인 부모 챙겨야지요.
그리고...그 정도 되면, 며느리도 같이 늙어갑니다.
누가 누굴 케어 합니까?
내 에너지 조금이라도 남겨서, 아직 자식에게 쓰고 싶습니다.
내 에너지 쥐어 짜서 시부모님께 쓰고 싶지 않아요.3. 헐
'19.5.16 6:24 PM (1.237.xxx.90)그게 왜 응당 해야할 일인가요?
울 시부모는 자식이 넷이나 있는데, 그들이 번갈아가며 할겁니다.
왜 이리 82에는 하녀근성으로 똘똘 뭉치신 분이 많은지.
님이나 응당 할일 실컷 하세요. 전 저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울 부모님 하렵니다.4. 가장
'19.5.16 6:25 PM (223.38.xxx.128)상식적인건
부모에게 결혼때 지원받은만큼
몸이든 돈이든 책임지는겁니다
전 1원 안받았지만 병원비 요양원비는
냅니다.
그외 더 바라면 그건 넌센스지요5. 노노
'19.5.16 6:26 PM (211.179.xxx.129)한심하긴요. 내 몸 힘들면 자식도 귀찮은데
시부모 케어가 안 힘들리 있나요?
그래도 도리는 해야하니 내 건강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하는 거죠.
제 경우는 평생 힘들게 안 하신 좋은 분들이라
성의껏 할 맘은 있는데...
저도 요즘 갱년기라 밥 해먹기도 구찮네요.ㅜㅜ
사실 자식 마흔 쯤이면 부모 봉양 끝내던 때야
할 만 했겠지만. 요샌 환갑 넘어까지 해야하니
너무 고역이죠. 피차6. ...
'19.5.16 7:04 PM (175.223.xxx.232)그러고 보면 시골 노인분들은 대단하세요
80대에도 다들 밭일하고 ‥7. 저는
'19.5.16 7:49 PM (218.50.xxx.174)요양병원 모시기 전 까지는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려구요.
내가 내 자식 키우듯 날 키웠던 부모님이시니요.
이것이 내재된 하녀 근성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나가서 돈버는 남편 부모 남편보고 니가 가서 돌봐라 할순 없으니 마음가고 내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돌봐드릴 겁니다. 맘 착한 이들은 사회 봉사도 하잖아요.8. 밥 해드실
'19.5.16 7:51 PM (202.14.xxx.173)정도면 신경 안 써요.
남편에게 효도는 셀프니 알아서 챙기라고 했습니다.
편찮으시면 들여다 봐야죠.9. 자원봉사도
'19.5.16 7:52 PM (175.209.xxx.48)하는데...
여건이 안되면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힘 닿는데까지 돌봐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한테 잘 하는 건 아이들 교육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돕고 사는 걸 가르쳐야죠.10. 힘들지만
'19.5.16 8:03 PM (125.177.xxx.106)나도 늙을거 생각하면 돌봐드려야죠.
한 자식한테만 몰지말고 서로서로 분담하며 해야죠.
우리는 자식 힘들지않게 늙도록 노력해야하구요.11. ㅎㅎ
'19.5.16 8:07 PM (61.83.xxx.196)부모한테 잘 하는 건 아이들 교육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돕고 사는 걸 가르쳐야죠.
선비질 오진다12. ,,,
'19.5.17 1:00 AM (112.157.xxx.244)그런데 전업주부들도 효도는 셀프니까
직장에 영향이 가던 말던 남편이 병원 쫒아 다니고
다 알아서 해야 할까요?
그러다 직장 짤리면요
남매가 있으면 나누겠지만 외동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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