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로운 영혼 둘째가 중등수학 선행을 시작했는데...
중등 수학문제를 한참 풀더니,,,,
문제집이 자기보고 왜 반말하냐네요,,,,,
이건 뭐 감수성이 좋은건지,,,
창의력이 좋은건지,,
표현력이 좋은건지,...
둘째들은 나이를 먹어도 엉뚱하네요 ㅜㅠ
1. ᆢ
'19.5.16 1:10 AM (116.124.xxx.173)문제집이 기분나빠 안풀겠다네요,,,
2. ㅎㅎㅎㅎㅎ
'19.5.16 1:11 AM (211.245.xxx.178)초딩에서 중딩으로 가서 첫마디가 그거예요.
문제집이 반말한다구요.ㅋㅋㅋ3. happy
'19.5.16 1:13 AM (115.161.xxx.156)어디에 그 이유라고 올라온 글
문제집이 초등 6년 봐왔고
중딩까지나 같이 봐온 사인데
이제 서로 반말해도 되잖냐고 ㅎ4. ᆢ
'19.5.16 1:16 AM (116.124.xxx.173) - 삭제된댓글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화장실을보고
충격을받아 저에게 심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화장실에 변기는 없고
하얀 커다란 슬리퍼가 하나씩 있다며,,,
이 아이는 쪼그리고 앉아서 볼일보는
변기를 처음봤던거지요,,,,ㅜㅠ5. ᆢ
'19.5.16 1:18 AM (116.124.xxx.173)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화장실을보고
충격을받아 저에게 심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화장실에 변기는 없고
하얀 커다란 슬리퍼가 하나씩 있다며,,,
커다란 하얀슬리퍼가 화장실에? ?
애가 뭔말을 하는지 며칠을 못알아들었어요ㅜㅠ
곰곰히 생각해보니,,,,,
둘째는 쪼그리고 앉아서 볼일보는
변기를 처음봤던거지요,,,,ㅜㅠ6. ㅎㅎ
'19.5.16 1:19 AM (125.178.xxx.206)넘 귀여워요
하기 싫어서 변명하는거라도 이런 창의적인 변명은 인정 ㅎㅎ7. ㅋㅋㅋㅋㅋㅋ
'19.5.16 1:33 AM (211.109.xxx.76)하얀색슬리퍼래. 넘나 창의적인걸요
8. ㅎㅎㅎ
'19.5.16 2:04 AM (218.154.xxx.228)중딩아들 학교수련회 보내놓고 잠 못이루다 원글님 덕에 이시간 깔깔대고 웃었네요~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9. satellite
'19.5.16 5:45 AM (118.220.xxx.38)저희집 자유로운영혼은 그림책읽어주면서 글 아무개 그림 아무개 했더니..
얘네둘이 친구냐고. 글 그림 같이작업하면서 친해졌겠다고 ㅡㅡ10. 테나르
'19.5.16 7:38 AM (183.98.xxx.232)제 아이도 5학년때 그러더라구요 초등문제집은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중학 문제집은 단호하게 명령한대요 듣고 너무 웃겼어요
11. ...
'19.5.16 7:45 AM (49.166.xxx.118)저희아이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중학교 문제집은 왜 반말하냐고...12. ㅋㅋㅋㅋㅋ
'19.5.16 8:09 AM (121.160.xxx.214)애들 진짜 귀엽네용
13. ....
'19.5.16 8:45 A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저희애도 중학수학 들어가고 첫마디가 그거였는데..ㅎㅎ
애들한텐 그게 쇼킹한가봐요.14. 울아들이
'19.5.16 8:47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거기있네요. 그래서 문제집이 무섭다고.
15. 울아들이
'19.5.16 8:4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거기있네요. 기분나뻐서 못하겠다고.
16. ㅎㅎ
'19.5.16 9:52 AM (119.196.xxx.125)ㅋㅋㅋㅋ.
17. 우앙
'19.5.16 11:44 AM (110.14.xxx.72)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18. 정말 그런지
'19.5.16 12:02 PM (219.241.xxx.76)올해 중1인 아들 수학 문제집을 펼쳐보는나... @@ 정말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