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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다들 건강검진 좀 열심히 하시고 암검사 받으세요

엄마 조회수 : 8,470
작성일 : 2019-05-14 23:53:20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 귀찮타고 안하던 내 옆자리 동료 올해 53살 2주일 전 난소암2기 정도 될것 같다는 가 진단 받고 자궁에 혹도 보이고 유방에 자잘한 몇 조각 보인다고..... 일주일전에 MRI 촬영하고  오늘 확진 판정 받았어요.

딱 1년 건너 뛴건데 어째 이런일이...

난소암2기 자궁암 초기 유방에 전이 됐답니다.

난소나 자궁에 혹 있으면 유방에도 반드시 문제가 생긴답니다.

오늘 바로 휴직계 내고 아침에 울면서 갔습니다.

수술날짜 나왔다고...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친한 친구 유방암 1기인데 뭔가 되게 못된 암이래요.

1기인데 수술하고 쎈 항암 한데요. 이건 국가 검진하다가 발견 된건데 조금만 늦었으면 항암도 못할 정도로 뭔가 악성 종류 였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이상하리만치 정말 암 환자가 너무 많고

특히나 젊은 사람들이 난소암 이런게 너무 많더라구요.

좀 않좋다 싶으면 6개월에 한번씩 특별하게 검진 하라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난소는 3개월 만에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다고 합니다.


건강은 자신 한다던 거래처 사장님 이빨이 5개나 빠져서 와서 너무 놀래서 물어보니 갑자기 이빨이 흔들리더니 못살리고 하나 빠지니 옆에꺼도 빠지고 치아 다섯개 소실...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잇몸이 너무 녹아 내려서 지금 못하고 수술하고 어쩌고 3000만원 이상 든다고 하네요.


요새 정말 많이 들 아프던데

이번에 위 내시경 수면으로 하니까 하나도 모르겠고 국가 검진 일찍 받았어요.

너무 기본만 하지 마시고 추가로 해서 더 정밀하게 받으시고

최소 준 종합병원에서 받으세요.

제대로 소독하고 하는 곳이요.


돈5만6천원 더 내고 자궁및 난소 초음파하고기본 검진에는 못 잡아 내는 것들 질 초음파로 하면 난소랑 자궁은 정확하게 다 보이더라구요

7만원 더 주고 수면 내시경 하고

유방촬영 진짜 아프죠 하지만 빨리 발견하면 진짜 안 죽고 살아요

이번에 이거 하면서 병도 하나 발견해서 약먹기 시작했어요.

특히나 요즘 젊은 사람들 성관계가 많고 빠르고 해서 정말 자궁암이 많다네요


제발 건강은 건강할 때 귀찮타고 무섭다고 하기 싫어서 이런거 안통해요

나이 45세 넘은 분들 제발 빨리 검진 받으라고 할때 검진받고 가족들 울지 않도록 하세요.


피뽑고 하는거 당연히 따끔하고 아프죠 하지만 죽는거 보다야 낫잖아요

 여자들 싫어하는 부인과 잠깐 기분 좀 어쩌구 저쩌구 하면 되요

제발 싫어서 귀찮아서 시간 없어서...

아무리 바빠도 죽음보다는 안 바쁩니다.

걸리면 죽습니다.

이러다 죽습니다.

IP : 218.235.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5.15 12:05 AM (49.143.xxx.69)

    저도 무섭고 귀찮아서 한 번 건너뛰고
    이번에 다시 검진시기가 되었는데
    올해는 꼭 검진 받으려구요.

  • 2. 맞아요
    '19.5.15 12:29 AM (14.37.xxx.10)

    반성하게되네요
    유방안하고 자궁만검사했는데

  • 3. 암이란것이
    '19.5.15 12:34 AM (175.193.xxx.206)

    건강검진을 아무리 잘 받아도 발견 못하는경우가 참 많아요. 저희 아버진 진짜 검진 열심히 했거든요. 담도췌장쪽은 전이 되기전에는 감각도 없고 발견도 안된답니다. 자궁도 운나쁘면 그래요. 지난검진때 깨끗하다가도 다음검진때 왕창 뭐가 커져있기도 해요.

  • 4. 덧붙여서
    '19.5.15 12:35 AM (116.125.xxx.123)

    제발 실손보헝드시고
    검진하시고
    운동하세요

  • 5. 덧붙여서 님
    '19.5.15 12:38 AM (183.103.xxx.157)

    진짜 맞아요. 정말 실손보험 하나 들고
    검진하고
    운동해야해요.

  • 6. 동의
    '19.5.15 12:46 AM (211.215.xxx.130)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 7. 반성
    '19.5.15 12:54 AM (211.207.xxx.199)

    저도 올해 검진해당년도인데 아무생각 없다
    이렇게 강하게 말씀해 주시니 꼭 받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 사십후반인데 국가검진 한번도 안받아봤네요
    이 게으름과 안일함 무책임 반성합니다
    낼 당장 병원 알아볼게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단명유전자
    '19.5.15 12:58 AM (218.154.xxx.140)

    그게 그사람 운명이라는..
    유전자에 결정된.
    암은 유전이죠.

  • 9. 일본 자주갔나요
    '19.5.15 1:22 A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혹시 일본에 자주 가셨는지
    그분의 생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요즘은 암이 많지만.

  • 10. 굳이 일본 안가도
    '19.5.15 4:48 AM (70.173.xxx.135)

    일본 쓰레기로 지은 아파트, 건물, 포장된 지역에 따라 출신이 달라지는 생선들 이러니 일본산 생선 한국내에서 한국산으로 알고 먹는 것들도 많을거고, 일본산 쌀은 수입이 어떤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후쿠시마산 쌀 알게모르게 먹을 수 도 있는것 같고.

    일본은 적폐의 근원지에요. 아우......... 일본 싫다.

  • 11. 저희
    '19.5.15 10:18 AM (112.155.xxx.161)

    시모가 그렇게 검진 안받고 폐암말기판정 받았어요

  • 12. 지나가다
    '19.5.15 10:54 AM (135.23.xxx.42)

    그게 그사람 운명이라는..
    유전자에 결정된.
    암은 유전이죠. - 222222

    저도 위에 218.254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100%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80% 이상은 유전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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